(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해 광주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과 광주 북구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두암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사랑의 식당에서 지역주민 어르신들을 모시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배식봉사를 하였다. 직원들은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을 넘치도록 담아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먹기 좋게 담아주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식판을 가져다주며 새해 인사를 해주니 너무 예쁘고 고맙다”며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보다 더 뜨거운 마음을 새해부터 느낄 수 있었던 것에 감사와 감격을 표현했다. 배식이 끝난 후에도 직원들은 혹여 어르신들에게 부족한 것은 없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묻고 식당을 떠나지 않으며 어르신들과 끝까지 함께하고 배웅하였다. 김은숙 북구보건소장은 “2019년의 첫 업무 시작 날에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주민 어르신 모두가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친절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진료를 위해 노력하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자체 ‘기본 복지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복지부서 및 관내 복지현장에 배부·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기본 복지가이드라인은 ▲기본생활기준 ▲혹서기·혹한기 대비기준 ▲돌봄 대상기준 ▲교육 및 문화기준 등 4대 분야 79개 세부기준을 제시해 일상생활 주요영역에서 지역민 삶의 질 전반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동구노인은 가족 외 최소 1곳 이상의 위기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신고망을 가져야 하며, 반기에 1회 이상 문화공연(영화·연극·음악·예술)을 관람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기본 복지가이드라인은 기존의 법정저소득기준 중위소득 50%이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돌봄 이웃기준을 중위소득 75%까지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실적인 기본복지기준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행정을 펴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일궈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9월부터 기본 복지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민·관 사회복지 전문가 18명으로 TF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가로등과 보안등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점검은 18일까지 10일간 서구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및 분전함, 골목길에 설치된 보안등의 안전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 서구는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선로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값, 가로등 설비의 설치규정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감전사고 위험과 재해 요소를 사전파악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 하는 등 가로·보안등 고장 발생을 줄여 주민 및 귀성객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학로 주변과 주거 밀집지역을 우선적으로 점검하여 주민들의 야간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중 전선로 누전의 주요 원인인 각종 도로굴착 공사 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전협의 및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관내 도로조명시설 관련 불편신고는 서구청 건설과,휴일(야간)에는 당직실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화방사(주지 현진 스님)는 지난 3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사무소(면장 최종남)를 방문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 화방사는 매년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화방사 현진스님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해마다 어김없이 성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현진스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방사는 고려시대 1211년(희종 7년) 원묘국사가 백련사를 중창하면서 보은산 고성암과 함께 지은 화방암이 그 시초이며, 현재 조계종 소속으로 대흥사의 말사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2019년 새해부터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인상,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1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 16건의 보건·복지시책을 새로 시행하거나 확대한다. 분야별로 저소득층 시책의 경우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인가구 기준 생계급여를 135만 원에서 138만 4천 원으로 인상하고, 수급자 가구에 중증장애인․노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에서 제외한다. 또한 사망·실직·질병 등 생계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재산 기준을 농어촌의 경우 7천259만 원 이하에서 1억 100만 원 이하로 완화하고, 생계급여를 4인기준 117만 원에서 119만 5천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자활근로를 참여하는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자활급여의 30%를 자활장려금으로 지원한다. 노인 시책의 경우 1일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시장형 월 2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은 물론 사업량을 확대하고,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의 지원단가를 3천500원에서 4천 원으로, 간식비는 800원에서 1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8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4만 3천340㏊로, 전국 인증 면적의 55%가 넘어 명실공히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 전남의 위상을 확고히 굳힌 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전체 인증면적 가운데 유기농 상향 인증면적이 1만 1천469㏊로 전년보다 145% 이상 늘어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크게 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결과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전남 경지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인증면적에 비해 707㏊ 늘었다. 전국 인증 면적 점유율 측면에서도 2위인 전라북도(7.5%․5천874㏊), 3위인 경기도(6.9%․5,396㏊)를 훨씬 웃돌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전라남도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이루고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성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친환경농산물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정책적 인센티브를 제공해온 것도 한몫 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계속 친환경농업 내실화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친환경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28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2018 공무원 전화친절도 및 군민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강진군민평가단 공동으로 진행된 ‘2018 공무원 전화친절도 및 군민만족도’조사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강진군은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전체 평가 점수 88.36점을, 군민만족도 조사에서 평가점수 87.56점을 기록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체감만족도 등 4개 항목 9개 세부 항목에 대해 전체직원의 30%이상, 부서별로는 최소 3명이상 조사되도록 표본을 구성해 평가했다. 금번 조사결과 전화친절도는 평점 88.36점으로 2017년 86.93점 보다 1.43점 향상됐으며 맞이단계(90.31점)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부서별로는 안전재난교통과가 97.2점을 받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만족도 조사는 편리성, 전문성, 공정성, 체감만족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전화조사로 진행됐으며 강진군은 특히 공정성(93.21점) 분야와 체감만족도(91.91점)분야에서 90점 이상으로‘우수’를 기록했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연말을 맞이하여 동절기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을 돕고자 전남 강진군 강진읍사무소로 따뜻한 사랑의 손길들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27일 강진군나눔봉사단(단장 정양수)에서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워 난방을 하기 어려운 대상자 가정을 돕기 위해 현금 500만 원을 강진읍사무소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정이 어려워 난방을 하기 어려운 강진읍사례관리 대상자 가정 10가정에 난방비 용도로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2017년 10월에 발족한 강진군나눔봉사단은 올해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아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노인돌봄지원센터에도 정기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귀감이 되는 단체다. 한편 같은 날 ㈜영창건설(대표 고은주)에서도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을 돕고자 현금 300만 원을 강진읍사무소로 기탁해 온정을 더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병원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과 교복비 지원이 필요한 소녀소녀가장 등 6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영창건설은 저소득 청소년을 돕고자 매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산단특화 상설 공연 프로그램 ‘예술공장 토요문화만찬’ 및 ‘재즈브런치’를 진행했다.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예술공장 토요문화만찬’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었다. ‘달콤한 재즈’, ‘토이피아노’, ‘10월의 보사노바’, ‘퐁당퐁당 북콘서트’,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공연은 AV, SOOF, 앙상블슈, 양리머스, 센치한버스 등의 청년예술가들이 공연에 참여했다. 수요상설콘서트 ‘재즈브런치’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되었다. ‘Hot Summer Jazz’, ‘Autumn Leaves’, ‘Cinematic Jazz’, ‘Winter Wonderland’ 등 계절 감성과 어울리는 재즈 공연이 매달 이어졌다.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이 일상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즈브런치’에는 ‘우리의 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직선 3기에 출범한 ‘학교업무정상화팀’이 전시‧일회성 학교 사업 208개를 정비하며 ‘학교’ 개혁을 이어갔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대상 교육청 사업 1251개 중 16.6%(208개)를 2019년도부터 폐지‧축소하거나 학교로 이양하기로 결정했다. 폐지되는 사업은 토요 스포츠데이 공모, 방과후학교 실천사례 연구대회, 컨설팅장학 기획, 연구학교 합동보고회 등 184개다. 교과교실제,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운영, 어린이국회 대상학교 운영 등 18개 사업은 축소하며 학교 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학습준비물 업무 기획 및 운영 등 6개 사업은 학교로 이양한다. 시교육청 ‘학교업무정상화팀’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는 학교 교육여건과 학교지원 중심의 교육청 행정 시스템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현장 설문조사, 현장전문가 그룹 의견 반영, 사업부서와 협의 등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현장 교직원 1162명이 답변한 설문조사에선 90.8%(1056명)가 ‘교육청 사업정비가 수업과 생활교육 전념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77.9%(906명)가 ‘교육청 사업으로 인해 업무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추억의 충장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뽑혔다. 동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를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추억의 충장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약 2억 원의 관광진흥기금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종합적인 해외홍보와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당초 동구는 지난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장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3일간 단축 운영됐음에도 통신사 빅데이터 분석결과 30만여 명이 방문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서커스와 청바지를 콘셉트로 다양한 서커스·마술쇼, 거리퍼레이드, 추억의 테마거리, 아시아음식페스티벌 등에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며 국내대표 도심길거리 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인파가 몰리며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추억의 충장축제가 광주광역시·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광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보건복지부 주관「2018 기초생활보장 분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기초생활보장 분야」평가에서는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공정한 조사,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최저생활 보장업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추진했는지 평가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급여 신청자 및 대상자의 소득과 재산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적정한 복지급여를 지원하고,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구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생계․주거․의료․장제 등 급여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급여가 부정으로 지원되지 않도록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등 홍보를 강화하여 부정수급 방지 및 알뜰한 복지재정 관리에 힘쓴 점도 주목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복지대상자 적정 급여관리 및 적극적인 권리 구제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의 행복지수가 향상되는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후관리 우수상을 받는 등 복지분야 3관왕에 이어 이번 기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1층 시민홀에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모금활동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으로 한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클래식 문화공유, 사랑의 모금활동, 2018년 결산 영상 상영, 우수공무원 시상, 황금돼지 저금통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행정부시장, 문화경제부시장, 간부들이 현장에 설치된 모금함에 기부활동을 펼쳤다.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천원의 연말 사랑의 모금운동’에 참여했다. 이어 열린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의회 의사담당관실 노미연 주무관, 정지관 건설행정과 주무관, 장한진 소방안전본부 소방위 등 3명에 대해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또 우수공무원 정부포상으로 양미경 건강정책과 주무관이 국무총리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시정 각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현안·역점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에서 수여되는 올해의 공무원상의 영예는 김양수 예산담당관 주무관이 안았다. 또 12월의 공무원상은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 중앙공모·선정 및 국비 확보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전국의 지명을 분석한 결과 돼지와 관련된 곳이 총 112곳이고, 이 가운데 전남은 27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의 27곳은 지명 종류별로 마을 19곳, 섬 3곳, 산 2곳, 골짜기 2곳, 나루 1곳이다.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5곳으로 가장 많고, 영암군과 신안군이 각 4곳,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이 각 2곳, 나주시, 담양군, 구례군, 무안군, 장성군, 완도군이 각 1곳씩이다. 돼지는 옛날부터 재물을 상징했다. 고사 지낼 때 상 가운데 돼지머리를 놓는 풍습에서 보듯 상서로운 동물로 미화되면서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고흥군 과역면 신곡리 신기마을은 마을 지형이 돼지모양으로 생겼다 해 ‘저동’이라 하고 또 일명 ‘도수골’로도 불렸다. 한 때 마을 확장으로 마을 뒷산 지형이 잉어와 같이 생겨 ‘잉어등’이라 하기도 했고, 1914년 일제 초기에 지방행정구역 통폐합 시 제방을 축조하면서 새로 터를 잡은 마을이라 해 마을 이름을 신기로 개칭,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는 상저, 중저, 하저의 3개 자연마을로 이뤄졌다. 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는 20여 명의 정부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전국에서 구성된 200여 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혁신추진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자체를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에 이어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2곳, 우수 9곳, 장려 51곳의 우수기관이 최종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여수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강진을 비롯해 곡성, 영광, 화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군민이 주인인 강진 실현’을 정부혁신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군정 운영’의 3대 전략과, 12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집중 추진해왔다. 특히, 민선 7기를 기점으로 주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군수가 찾아가는 간담회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강진산단 분양,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생리대 무상보급 사업,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정책 개발, 부서별 칸막이 없는 협업문화 확산 등 정부혁신의 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