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찾아가는 취미교실이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금번 프로그램은 총 250명이 참여하여 11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권역형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 및 여러 여건 등으로 읍내까지 찾아오기 힘든 수요자들을 고려하여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죽 및 플라워공예 전문강사진과 연계하여 6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 읍․면사무소 및 군 홈페이지, 지역신문의 모집 공고를 통하여 수강을 신청한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하여 나만의 손놀림으로 작품을 완성해가며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작품들을 비교하며 까르르 까르르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사뭇 진지함으로 조심스런 분위기도 자아내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번 과정은 가죽공예 작품으로는 손가방과 핸드폰케이스, 플라워공예는 장식소품시계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진읍에 거주하는 김영임씨는 “내년에도 동절기를 활용하여 취미교실 과정 개설을 희망한다”며 강진군에 감사의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여성친화도시 강진답게 여성들이 행복하여 모두가 행복한 강진군을 만드는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연탄쿠폰을 배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연탄쿠폰은 정부에서 연탄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가구당 40만 6천 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11월부터 31만 3천 원의 쿠폰을 우선 지급했고, 인상분 9만 3천 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연탄쿠폰 지급은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등 최소한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약 5천 가구에 31만 3천 원의 쿠폰을 지급했다. 올해도 약 5천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연탄쿠폰을 받은 대상자는 2019년 4월 30일까지 연탄쿠폰 가격만큼 안내서에 지정된 연탄공장이나 기존의 연탄 거래처에 신청하면 배달받을 수 있다. 연탄 1장 값은 고지대가 아닌 평지에 위치한 경우 평균 700원에서 800원 수준이다. 배부된 쿠폰으로 약 500장의 연탄을 구입할 수 있다.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이건섭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연탄쿠폰 지원은 민선7기 서민을 배려하는 시책”이라며 “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지장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연말연시 행사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소방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 기간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동원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소방관서장 지휘중심의 재난 초기 대응태세 구축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 및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구축 ▲해맞이 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출동 대응 태세 ▲대규모 다중 운집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대책 마련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 철저 등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1일 탐방객 혼잡이 예상되는 해맞이 명소인 무등산국립공원과 금당산, 어등산에 구조대원과 구급차를 배치한다.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 중머리재 등에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산악구조대 및 구급차 등 차량 4대 및 인원 15명을 전진 배치한다. 산악구조대는 ▲탐방객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급경사 및 상습결빙구간 등 위험지역 탐방객 우회 조치 ▲무등산국립공원 안전요원과의 상호연락망 및 협업체계 유지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활동을 한다. 최근 3년간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8년 비상대비 확립 유공’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전․평시 상황전파체계 가동훈련을 통해 국가비상대비 필수분야인 전시기본임무수행 체제를 확고히 하고,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 시 국가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계획인 ‘충무계획 수립’ 분야에서도 각종 훈련과 점검 시 도출된 개선과제를 반영해 분야별 시행계획을 수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안보와 안전 분야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32회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광주동산초등학교 윤숙자 교장이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27일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전액 지정기탁했다. 윤숙자 교장은 재직 중 교육공동체의 자치문화 정착과 혁신학교의 특색있는 학년 교육과정 운영과 일반화에 공헌한 공적이 인정돼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흔쾌히 재단에 기부하면서 “이 상금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리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된다면, 광주교육상의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상은 현장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고, 광주교육발전에 기여한 자의 공을 기리는 의미 깊은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26일 개최됐다. 기탁된 상금은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올해 기록물관리 우수기관 유공자 6명에 대한 시교육감 표창을 27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선 그동안 학교기록물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기록물관리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담당자교육 및 학교기록물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해 왔다. 올해 표창에선 기록관리 의식, 기록물 생산 및 등록 등 총 5개 점검영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표창 대상자는 동아여자고등학교 이남곤 행정실장,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박설희 사무실무사,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박명주 사무실무사, 문정여자고등학교 이유정 사무실무사, 각화중학교 안혜숙 사무실무사, 비아중학교 위현진 사무실무사 등 6명이다. 이들 담당자들은 학교 기록물관리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체적인 학교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문서고를 리모델링하는 등 중요기록물이 안전하게 생산·관리되고 효율적 기록물 열람과 정확한 폐기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교육청은 향후에도 교육행정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과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해 기록물을 생산부터 폐기까지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 할 계획이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이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책 정원’을 조성하고 31일 연말이벤트와 함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문제를 성찰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모색하는 ‘인문도시’ 조성 첫걸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민원인들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1층 휴게쉼터를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책 정원’으로 꾸몄다.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작명한 ‘책 정원’은 관내 독립책방과 계림동 헌책방에서 구입한 책으로 채웠다. 특히 독립책방 대표들이 손수 책 목록과 종류를 기획하는 한편 매월 ‘이달의 책’을 선정하고 독후소감을 공유하는 코너를 마련하는 등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개소식에서는 깜짝행사를 진행한다. 책방을 가장 먼저 찾는 주민 5명에게 독립책방에서 도서를 증정한다. 지역작가가 즉석에서 그린 그림엽서에 손 글씨로 연하메시지를 쓰고 홀몸 어르신 300여 명에게 연하장을 작성해 우편으로 배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메일과 SNS가 더 익숙한 요즘 신년인사를 아날로그방식인 손 글씨로 작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심혈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7일 기탁식에서는 ▲(유)만덕광업(대표 임창범) 2백만 원 ▲농업회사법인 ㈜네이처리스 (대표 김태중) 3백만 원 ▲동광영농조합법인(대표 이경일) 3백만 원 ▲거목영농조합법인(대표 문성동) 3백만 원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대표 오경배) 5백만 원 ▲ 재단법인 용복장학회(이사장 김태정) 1천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연말 사랑 나눔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에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강진군지회에서 1백만 원, ㈜대동산업 김영환 대표 2백만 원, 강진 서문마을 비누사업단에서 2년간의 수익금을 모아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그리고 이날 남미륵사 법흥스님이 장학금 5백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7천5백5십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모두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말을 맞아 여러분들의 기탁이 더욱 훈훈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데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2018 에너지절약 실적평가 결과 전라남도 22개 시군가운데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2018 에너지절약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보급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매년 에너지절약 실적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및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등 5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평가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지역지원사업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강진군은 올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에 선정되어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로 강진군 복지시설 14개소에 기존 전구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유치해 강진읍 씨튼어린이집 1개소와 그린홈 보조사업 18개소에 태양광시설 설치로 에너지 절감 효과와 태양광 시스템에 대한 군민의 인식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6일 구청3층 상황실에서 ‘혁신네트워크’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종천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내가 구청장이라면?’을 주제로 다양한 구정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폭염피해 예방 ▲거리를 중심으로 한 동구형 도시재생 ▲LED 신호등 활용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7급 이하 젊은 공직자 위주로 구성된 혁신네트워크는 구정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민밀착형 생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업무 최 일선의 실무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참신한 구정 운영을 꾀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혁신적으로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구정 주요현안사업에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구발전혁신위원회’ 개최 ▲구정현안에 대해 간부공무원 전체가 참여하는 ‘행정협업단’ 운영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전 직원 공감토크’ 등 구정운영에 있어 혁신·협업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기해년 첫날, 금당산에서 붉은 기운 가득안고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22만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어보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기해년 첫날인 1월 1일 금당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2019년 희망찬 한해의 시작을 알리고, 남구의 발전 및 주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함이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금당산 깃대봉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금당산 주변 및 남구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비롯해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약 1,0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맞이 행사는 일출 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전 7시 15분께부터는 금당산 정상 주행사장 주변에서 22만 남구 주민들과 새해 소망과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과 팬 플루트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만든 공연 무대도 펼쳐진다. 또 기해년 첫 태양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7시 40분께를 즈음에는 금당산 해맞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망풍선 날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금당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태현사 입구에서는 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8년 지적재조사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 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 지적 재조사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지적 재조사 사업 업무 실적과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국고보조금 집행 실적 등 총 9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사업 지구내 토지 소유자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한 사업 추진과 지적 재조사 사업 경계 설정 및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구를 비롯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10개 자치단체는 27일 오전 세종시 정부 종합청사에서 열린 ‘2018년 지적재조사 합동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적제도가 필요해 짐에 따라 첨단 위성장비와 IT기술로 지적재조사를 정확하게 실시해 국토 이용가치를 높이고, 경계 분쟁의 원인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상무2동보장협의체(위원장 서기수)는 지난 24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이가 희망인 산타마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쌍학공원 내 지난 2주일동안 동 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전기 관련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아름다운 트리가 만들어져 지난 24일 개막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트리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캐롤송을 부르며 희망 2019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2016년부터 올 해까지 3년째 추진되고 있다. 또한 트리 점등식 후 80여명의 몰래산타들이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50가정을 방문하여 소원하는 선물과 트리, 케익을 전달하고 율동과 노래를 부르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이브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쌍쌍일촌 마을공동체는 지역의 문제인 고독사,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보호 인적안전망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구축 이음지기 및 마을반장사업 등 추진하였고 또한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역의 배려 계층을 위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1월부터 12월 26일까지 서구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안전장치 설치는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158개소의 통학차량 205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됐다. 이번에 설치된 안전장치는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로 안전벨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전벨은 하차시 운전자가 통학차량 맨 뒷좌석의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보음이 울리거나 시동이 꺼지지 않는 장치이다. 이번 안전벨의 설치로 차량에 아이가 혼자 남겨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자가소유나 지입차량 등의 구분을 두지 않고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부터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추후 통학차량으로 등록 신고 시 안전장치가 설치된 차량에 한해 등록이 가능하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18년 위기가구 발굴단’ 우수사례 보고회를 열어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는 지난 8개월간 운영된 각 동별 사업에 대해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 접수된 10개 사업 중 ▲최우수상에 북구 문흥2동'희망으로 동행하는 마을지킴이' ▲우수상에 서구 화정3동 '화삼골 나눔과 감사로 하나되는 사각지대 Zero존', 지원1동 '위기가구 희망프로젝트'등 5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마을복지 활동가인 위기가구 발굴단과 사업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사례 시상, 광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정책 설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흥2동 위기가구 발굴단과 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한 ‘희망으로 동행하는 마을지킴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돌봄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인적네트워킹을 구축, 운영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세대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상담을 하고 서비스 연계 및 안부확인을 통해 ‘또 하나의 가족’인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한 모범 사례다. 한편, 광주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위기가구 발굴단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