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8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최초로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개 농촌진흥기관 중 농업 기술보급 핵심 성과와 대내·외 평가, 종합만족도 등을 심사해 해마다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ICT 스마트팜 온실 조성,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실 신축 및 농업용 드론 기술보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대응한 농촌지도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농업인·강소농 육성을 통한 미래농업의 주역 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기계임대사업 평과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광주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구직활동 수당’과 ‘농업인 월급제’ 지원 등 2019년 새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일자리․경제, 농수산, 복지, 환경 등 7대 분야 총 124개 제도와 시책을 27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일자리‧경제의 경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청년 구직활동 수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을 4년간 최대 2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 지원금’을 1년간 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조선업 관련 퇴직자의 재취업 지원과 퇴직자 채용기업의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 중 기업부담금을 40%에서 20%로 경감한다. 농림축산 분야는 농산물 출하금액 일부를 매월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지원하고,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를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금’을 연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한다. 벼 재배농가에게 정부보급종 20kg당 1만 원을 지원하는 ‘벼 보급종 차액 지원’과 논 물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량물꼬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 ‘밭작물고정직불금’을 ha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올해는 경전선 전철화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등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국비 예산 6조 8천억여 원을 확보해 민선7기 ‘전남 행복시대’ 비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8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분야별 민선7기 첫 해 성과를 밝혔다. 경제․산업 분야의 경우 ▲나주혁신도시 인근, 에너지기업 중심의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산자부 승인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로 전남의 미래 신산업 비전 제시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용수, 부지, 폐수처리 등 현안문제 해결 실마리 ▲170개 기업과 7조 46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이처럼 전남 발전을 담보할 굵직한 성과들이 이어져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주력산업의 재도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관광·문화·체육 분야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수묵의 국제적 발전 가능성 확인 ▲2022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목포시 선정 ▲전국체전과 전국장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6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응노, 장금숙)에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10포를 신전면사무소(면장 이병석)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신전면남․녀의용소방대는 동절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이웃들에게 각 5포, 신전면지역아동센터에 백미 20kg 5포를 기탁하였다. 김응노 남자의용소방대장은 “여느때보다 외롭고 고단한 동절기에 소외받고 외로운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여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며 “나눌수록 더욱 따뜻해지고, 더 행복해진다는 나눔의 미덕을 잘 알기에 앞으로도 더욱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석 면장은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전면남녀의용소방대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이 서로 화합하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이상채)이 올해 5월에 시작한 ‘내 꿈 찾기 진로상담실’ 운영이 12월27일 마무리됐다. 2019년 상담은 3월부터 시작한다. 2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정보원은 올해 초 진로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상담위원을 위촉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 3회 회별 120분간 집중 상담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전용 상담실을 찾은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를 실시했다. 교육정보원은 진로설계를 위해 쾌적한 환경의 전용 상담실을 구축했으며 자체 제작한 전문자료를 활용해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신청은 학생‧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았다. ‘내 꿈 찾기 진로상담실’이 개소한 5월부터 12월까지 학생 180명이 상담에 참여했다.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95%(171명)가 ‘매우 만족한다’,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직접 참여한 일동중 이하람 학생은 “나 자신에 대해 몰랐던 면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진로설계를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어룡초 임종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인 ‘마을복지거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마을복지거점센터 건립을 위해 그동안 부지를 모색해왔으며, 최근 산수동(무등로 433번길 23-1)에 있는 공가를 활용하기로 하고 2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산수1동협의체 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마을복지거점센터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초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2월 중 공가를 리모델링해 3월에 1호점을 개관·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복지거점센터는 교육을 이수한 복지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주민들 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자원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먹거리 공동체인 ‘마을부엌’과 주민들이 마을의제를 의논하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도 운영한다. 동구는 마을복지거점센터가 소통방·소통경로당, 커뮤니티센터와 함께 마을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주민중심 주민자치를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복지거점센터가 주민들의 자발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6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2018년 도시공원 자율적 관리’ 참여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시공원 자율적관리』 사업은 공원 인근 지역주민들의 직접참여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관리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서구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공원의 자율적 관리를 위해 서구는 지난 3월 서구 관내 36개 자생단체 및 개인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공원 환경정화, 시설물 점검, 야간방범 및 금지행위 계도 등 활동실적이 우수한 단체에 대해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구청 관계자는 “생활주변의 도시공원을 이용자 스스로 관리함으로써 주인 의식을 함양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관리 사업의 확산을 통해 주민주도형 공원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7일 “내년 1월 1일부터 금고은행이 광주은행에서 국민은행으로 변경됨에 따라 자동차세 등을 납부할 수 있는 가상계좌도 국민은행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가상계좌는 12월 31일 이후로 폐기돼 해당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 업무가 중단된다. 2018년에 부과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하고자 하는 이들은 반드시 12월 31일 이전까지 납부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올해를 넘길 경우에는 국민은행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해야 한다. 남구는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주실 것을 알리는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를 위해 오는 2019년 1월 3일부터 자동차세 고지서를 재발송할 계획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납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16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환자 1000명당 7.8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50주(12월9~15일) 기준으로 11.7명(전국 4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7주 2.6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현재 광주시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미접종자는 3~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될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서울사무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스마트쉼 문화운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스마트쉼 문화운동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관련 민간단체 대상으로 2018년 한해 추진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 등 스마트쉼 문화운동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독창성, 추진과정 효율성, 기대효과 등 3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광주시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뮤지컬 유폰무죄’를 우수사례로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등 총 3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주시 사례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공연관람이 아닌 배심원이라는 능동적인 참여자가 돼 공감적 이해와 비판적 사고를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구성해 중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스마트폰 과의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택시 운전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한 택시운전원 힐링 쉼터가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2시 서구 치평동 해광한신아파트 상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택시조합 및 택시노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운전원 힐링 쉼터 개소식을 갖는다. 택시운전원 힐링 쉼터는 민선7기 광주시장 공약사항으로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과 함께 과로 및 졸음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우선 택시 운전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주변인 해광한신아파트 상가를 임차해 냉난방기, TV, 냉장고, 안마의자, 식사 공간 및 싱크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택시 운전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알맞은 공간으로 조성했다. 택시운전원 힐링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시는 또한 힐링 쉼터가 운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경우 권역별로 확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재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 운전원의 휴식 부족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교통 무질서 및 사고 증가, 나아가 대시민 서비스 질 저하 등의 원인이 된다”며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소속 장애인 공무원(교원, 지방공무원)의 편의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19년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추진하기로 한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은 장애인 공무원의 장애유형, 장애정도, 업무 난이도 등을 고려해 장애인 공무원에게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거나 근로 지원인을 배정하는 등의 맞춤형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은 장애인 공무원의 편의지원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소요 예산을 편성하며, 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지원, 근로지원인 배정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장애인 공무원은 교원(사립 제외) 124명, 지방공무원 82명 등 총 206명이며, 2019년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사업비는 1억4900만원이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 장애인 공무원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내년 우리밀 농가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34년 만에 정부가 국산밀 수매제를 부활시키고, 광산구의 경우에는 군부대 납품도 개척했기 때문이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의 우리밀 수매 총 예산은 100억 원. 막대한 재고 물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밀 재고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여기에 광산구는 내년 2월, 강원도와 경기도 군부대에 우리밀 500톤(약 10억 원)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달 19일 청와대 등을 방문해 정부 수매 부활, 공공비축 실시, 대량급식소 공급 확대 등을 요청하는 등 우리밀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벌여왔다. 현재 우리나라 우리밀 재고량은 1만8000톤으로 광산구에 1만톤이 집중돼있다. 광산구 노력 등에 힘입은 정부의 수매제 부활로 소비될 것으로 예상하는 우리밀은 1만5000톤. 한계 상황에 다다른 우리밀 재고 문제가 사실상 해결된 것이다. 또한, 광산구는 우리밀 선도 도시로서 우리밀 농가와 업체를 위해 2019년도에 소비촉진 홍보와 연구개발비 등 지원 사업(총 3억 원)을 확대하여 우리밀 소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최근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8년 감염병 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전라남도에서 실시하는 감염병 관리평가는 18개 분야 34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감염병 연중 감시체계 운영, 방역소독관리, 예방접종사업, 노인결핵 전수검진 및 신규시책 추진사업 등에 대해 현지실사 및 서면평가하였다. 강진군은 진드기매개감염병, 결핵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감염 및 전파를 방지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교육을 마을경로당, 복지회관, 영농교육장 등에서 실시하고 의료기관감염병 신고기준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영일 강진군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선제적 예방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발생시기, 연령에 맞는 감염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영농교육, 경로당순회 등과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예방·홍보를 실시하여 감염병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감염병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병원성 AI 및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신속한 유관기관의 상호 안전망을 구축, 연중 24시간 감염병 감시 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산림조합이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지난 24일 옴천면에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가구를 위해 연탄 500장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올해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옴천면에 있는 난방이 취약한 이웃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남윤택 강진군산림조합장은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국혼 옴천면장은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나눔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연탄은 바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에 전달해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산림조합은 우수조합원 건강검진,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과 강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