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인문도시 정책추진에 관한 주민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3는 향후 구가 진행하는 인문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동구는 인문도시 조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7일까지 23일 간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지수와 사회참여도, 인문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최근 6개월 사이 1.7개 문화시설에 1~2회 방문했으며, 3권 이하의 책을 읽는 등 평소 문화활동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 연령층은 이웃과 어떤 활동도 하지 않으며 5명 이하의 이웃들과 알고 지낸다고 답해 주민들의 인문지수를 높이고 젊은 세대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가 향후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응답자 중 65.5%가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구체적으로 축제(43.4%), 인문대학(30.3%), 소모임(11.3%) 참여를 선호했다. 동구는 이번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12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매해 주민 인문지수·수요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성탄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2일 ‘제2회 광주 동구 가족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나무음악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제는 올해 2회째로 세대 간 화합의 장과 주민들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거주민이 포함된 가족·친구·연인 2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는 가족음악제는 지난 8일 예선을 치른 12팀이 이날 본선무대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요들송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를 악기연주와 함께 노래한 ‘신나는패밀리’팀이 대상을,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옴팡진식구들’팀이 최우수상을, 장구공연을 선보인 ‘힐링고고장구’팀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네잎크로바’, ‘노래천사들’, ‘도란도란’, ‘더프렌즈’팀이 각각 장려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문화센터벨리’ 외 4개 팀은 참가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인기상·참가상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 해를 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12월 한달 동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곳곳을 채운 도서 전시와 가족 추억을 담는 포토존, 현대미술 작가의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 인문학 특강이 그것. 먼저, 도서관 1층 로비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묶은 도서전시가 열리고 있다. 나를 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민들을 위한 ‘나를 위한 연말 나들이’라는 주제의 도서전시에서는 김수현 씨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조유미 씨의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등 자아성찰 관련 인기 도서 20여 점이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서평과 함께 비벌리 엔젤의 ‘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등 성인도서 20여 권도 선보인다. 도서 전시를 관람한 가족들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 상자 등 다양한 소품으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됐다. 20일 오후 7시에는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라는 주제로 변기숙 강사의 독서인문미술특강이 열린다. 변 강사는 전남대학교와 파리 8대학교에서 현대미술과 미학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군 공항 이전사업의 전문 분야별 자문을 위한 ‘군 공항 이전 자문위원회’(위원장 정종제 행정부시장) 첫 회의를 18일 시청 3층 협업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원활한 군 공항 이전 사업 진행을 위한 군 공항 이전 자문위원회는 교통 및 공항, 도시계획, 이전지역지원, 갈등관리, 홍보 등 7개 전문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대학교수, 언론인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김익주 시의원, 전남대학교 이영철 교수를 포함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 수립, 주민 이주대책, 갈등관리, 주민 소통 및 홍보계획 수립 등에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국방부에서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면 해당 지자체 위원을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자문위원회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합리적인 사업 추진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광주·전남이 상생 발전하는 방향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공동체 와해 원인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광주공동체 회복 중장기 비전 마련을 위한 ‘광주형 공동체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마을공동체 관련 전문가, 연구모임 위원, 자치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시․구 마을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1999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시작으로 내집앞마을만들기, 살기좋은 광주만들기 네트워크 구축, 광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정책을 추진해 왔다. 정부도 지난 9월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주민자치의 실질적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주민자치의 풀뿌리라 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광주형 공동체 정책현황을 진단하고, 광주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전략을 토대로 ▲대표성 있고 권한있는 주민자치회 확대 등 제도적 기반 구축 ▲공동체 활동을 촉진할 전문인력 양성 ▲다양한 분야 간 협업지원체계 실질화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혁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휴일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소방공무원 2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동호인의 시민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9시40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배드민턴 경기를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모(·50) 씨가 정형삼(남부소방서 소방장)․배영희(광산소방서 소방교) 등 두 소방관의 심폐소생술로 위험한 순간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휴일 배드민턴대회에서 경기 중 대기석에서 잠시 쉬고 있던 채 씨가 쓰러져 주위에서 의료진을 찾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달려갔다. 두 소방관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씨가 심장정지 상황임을 인지하고 주위에 119신고를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을 했다. 또한, 다른 회원들에게는 구급차를 현장에 안내토록 하고 다른 회원이 가져온 체육관 내 자동심장충격기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장충격기를 부착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급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화순소방서 구급대원의 환자 평가 결과, 의식과 맥박이 없어 즉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한차례 실시, 잠시 후 호흡과 맥박, 의식이 회복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채 씨는 응급처치 후 인근 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8년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12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2018년 12월 31일까지이며,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지방세홈페이지 위택스, 신용카드, ARS전화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면 된다. 지난 1·3·6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에는 12월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2019년도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2019년 1월 31일까지 군청 세무회계과, 각 읍⦁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연납신청이 가능하며, 지방세인터넷포털서비스인 위택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6개소(37%)가 선정돼 총사업비 2천312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은 3년 동안 300개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의 일환이다. 2019년 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9년 70개소, 2020년 100개소, 2021년 13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사업 대상지는 전국 70개소에 7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0년 까지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선정은 해양수산부 공모로 지난 10월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11월부터 서면·현장‧종합평가 등을 거쳐 전국 70개소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사업대상지 중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개소가 선정돼 지역 주민의 기대와 반응이 뜨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보건‧복지 종사자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 조옥현 의원)’는 18일 무안군 삼향읍에 소재한 선영노인요양원, 진성원, 성산정신요양원을 현지 방문했다. 이날 현지방문은 지난 11월 1일 연구단체 주관으로 개최된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연구회에서는 애중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선영노인요양원, 진성원, 성산정신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종사자와 연구단체 위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대표인 조옥현 의원은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충분히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 종사자 지원 정책 연구회’는 도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구성되었으며, 대표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들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10기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를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도정에 관심 있고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도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메신저 활동을 원하는 도민은 도청 및 시ㆍ군 홈페이지에 ‘제10기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모집안내’를 참고해 민원메신저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tark01@korea.kr) 또는 팩스(061-286-4732)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 민원메신저는 2003년부터 운영해 그동안 도민의 고충과 불편사항, 도정 시책에 대한 주민 여론 등을 도에 전달하고,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 사례나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제안하는 역할에서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및 취약계층 소통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역할을 확대 운영해 왔다. 한편, 전남도는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도록 지역별, 성별, 직업군 등을 감안해 민원메신저 150명으로 구성해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각종 생활민원과 정책 제안 등 온라인 활동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오프라인 활동으로 ‘내 삶을 바꾸는 전남행복시대’ 실현에 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과장급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시․군 행정지원담당관’ 22명이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 및 생석회 살포 현황 등 방역현장을 18일부터 21일까지 점검에 나서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들 간부들은 우선 시군을 방문해 단체장 등 간부들과 면담을 거쳐 AI 차단방역 활동을 독려하며, 철새도래지 차단방역 조치사항, 농가별 전담공무원 운영 적정 여부, 오는 26일 농장 주변 생석회 일제살포 계획 수립 여부, 방역 홍보 사항 등 특별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농가 등 현장점검에는 생석회 일제살포 현황(농장 주변 20~50cm, 두께 2cm이상), 종오리 방역초소 17개소와 거점소독시설 11개소 운영 실태, 철새도래지 10개소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 등을 확인해 미흡 시에는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2월까지는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행정기관, 농가, 계열사 등 주체별 AI 차단방역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시군에 생석회 구입비로 재난관리기금 3억원, 예비비로 종오리농장 방역초소 설치비 2억원, 닭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2일 딸기 육묘 시 좋은 묘 생산을 위한 장치인 ‘딸기육묘판’의 발명특허를 관내 업체에 이전하는 통상실시계약을 연장했다. ‘딸기육묘판’은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에서 농림수산식품기획평가원의 연구과제 수행중 발명한 것으로 딸기모종 육묘 시 관수를 용이하게 하고 좋은 묘 생산에 도움이 되는 모종판으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꾸준히 보급되어 왔다. 본 발명특허에 대한 권리를 가진 강진군은 관내 농업 기자재 전문 업체인 ‘동양실업’과 지난 2016년부터 금년까지 3년간 계약하여 보급한 바 있다. 군은 금년 말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향후 3년간 다시 연장 계약을 실시하여 일종의 이용료인 실시료를 매년 3백만 원씩 총 9백만 원의 세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앞서 지난달에는 농업인들과 관계공무원들이 강진읍의 한 농장에서 ‘딸기육묘판’의 평가를 가져 현재 사용 중인 관내 딸기 육묘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강진 딸기육묘판은 관수가 용이하며 우량묘의 상징인 관부두께가 상당히 굵게 재배된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금년 들어 입소문이 나 점차 타 지역에서 주문이 증가하고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강진 백운동 원림(康津 白雲洞 園林)」이 12월 17일(월) 문화재청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6월 전라남도에 문화재 지정 신청을 하였고, 전라남도는 문화재위원회 의결로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요청 했다. 이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8월 28일(화)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11월 28일 제11차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에서 명승지정을 검토하여 17일 지정예고 됐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진 백운동 원림」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의 남쪽 경사지 아래쪽에 위치하며, 백운동 원림 본가 백연당(白蓮堂, 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275)에서 북쪽으로 약 11㎞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고려 시대부터 이곳에 백운암(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계곡 옆에 백운동(白雲洞)이라는 암각자가 새겨진 바위가 현재까지 남아있어 ‘백운동’이라 일컫는다. 강진 백운동 원림의 내정(內庭, 안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0일 저녁 7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라이브 콘서트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젊음의 꿈과 열정, 고민, 갈등, 그리고 희망을 담은 작품으로 자신의 일을 즐기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은 행복과 비례한다는 것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연주를 통하여 표현한다. 배우들이 직접 연기, 연주, 노래하여 연극의 재미와 라이브 콘서트의 열광, 뮤지컬의 감동을 한 번에 보여주어 청소년에게 꿈을, 젊은 청춘들에게 공감을, 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특히 시험을 마치고 심신이 지친 중고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멋진 공연을 즐기며 서로를 격려한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관객들에게 야광봉을 증정하여 공연장 분위기를 띄우며 관람료는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겨울방학을 맞이해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이 2019년 1월15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씩 총 12시간에 걸쳐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읽고, 놀고, 만들고, 세 배로 즐겨봐!’를 주제로 독서습관 골든타임 어린이들에게 독서지도 전문교사가 담임을 맡아 학년별 발달 수준에 맞게 권장 도서를 선정해 같이 읽고, 보고, 놀며 책 속의 장면을 경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의 무한한 감성과 독서의 힘을 길러볼 수 있도록 감정 공유하기, 한 문장 깊이 읽기, 리딩 푸드 등 체험형 독서활동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매 회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며 “읽을거리, 놀거리, 만들거리 풍성한 책나라로 떠나는 독서교실에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맘껏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독서교실은 독서기록장, 수업재료 등을 제공하는 무료강좌다. 신청은 12월 13일(목)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어린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