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4060 위기독거남 희망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가구에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려식물이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의미하며, 적은 비용과 수고로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에 대상자에게 지원한 반려식물 ‘관음죽’은 관리가 편하고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며 수명이 길어 애착형성에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동구는 고독사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저소득 독거가구 260세대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한편 동별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교육을 수행할 원예치료 자원봉사자를 구성했다. 동별 3명이상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원예치료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문적으로 식물관리방법을 안내·지도하는 등 대상자 들이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통해 독가가구 주민들의 외로움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생기길 기대한다”면서 “주민입장에서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쳐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무등시장 내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화재예방 CCTV 설치 공사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사는 화재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무등시장 상인들도 남구청에 시장 내 화재 취약지 및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공사에는 총 8,900만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무등시장 통행로 주변으로 화재 및 범죄예방 CCTV 16대가 설치된다. 또 화재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사도 함께 실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대다수 전통시장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취약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게 됐다”며 “안전 인프라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3일 ‘2018년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광주 서구를 비롯 1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아동·여성 폭력을 막기 위해 구성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경찰·사법·의료기관과 보호시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제로 전국에 243개가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아동·여성 안전에 관한 교육 및 홍보사업과 안전사업, 운영위원회운영, 아동안전지도제작 등을 추진해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의 ‘2018 옥외광고물관리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4월 정부의 우수기관 표창에 이은 것으로 광산구가 옥외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셈. 광산구는 불법 광고물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과태료와 이용강제금을 부과하고, 불법 고정광고물 안전관리 실적이 우수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광주시는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야간과 공휴일에도 단속반을 운영, 주민 불편을 해소한 광산구의 노력도 높이 샀다. 광산구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을 성공한 대회를 이끌 수 있도록 아름답고 쾌적한 광산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2019년 정부예산으로 e-모빌리티 미래자동차산업 관련예산 3건에 총사업비 1천60억원이 반영돼 자동차산업의 불모지에서 e-모빌리티 미래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신규사업의 경우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지원 실증사업’ 50억원(총사업비 480억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구축’ 80억원(총사업비 340억원),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10억원(총사업비 240억원) 3건으로, 2019년 정부예산에 140억원,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천60억원(국비 643, 지방비 298, 민자 119)의 대규모 국가 R&D,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 26억원 ▲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증진 기반구축 30억원 ▲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10억원도 반영됐다. 이번에 반영된 예산은 초소형전기차 및 전후방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신규 R&D사업, 기업 비즈니스환경 및 기 추진중인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지역기업의 글로벌경쟁력 향상과 신규기업 투자유치 유인책이 되어 전남을 e-모빌리티 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신삼식)는 17일 전남 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컨설팅 전문업체 ㈜와이즈온 글로벌(대표 이지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식품 및 소재 산업동향 정보 공유 ▲전남 식품․소재 관련 기업 현황 자료 활용 ▲농수산 자원 이용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소재) 사업화를 위한 인력, 네트워크 등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와이즈온 글로벌은 미국, 일본 등 25개국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확보한 최신 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전남 식품기업 제품의 단계별 사업화와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솔루션을 제공하고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전남 식품기업 현황과 우수 제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전남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신삼식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전남 식품기업이 한정된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넓은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해외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전남우수기업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역 2017년 자살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자살 분야에서 전남은 3등급으로 전년(5등급)보다 2단계 상승했다. 전남지역 2017년 자살 사망자 수는 474명이다. 이는 전년(562명)보다 88명이 줄어든 것으로,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률도 29.7명에서 25.1명으로 4.6% 감소했다. 이는 전라남도가 그동안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생명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매년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한․일 자살예방 포럼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매체를 활용한 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살 위험환경 개선 차원에서 농촌지역 농약 음독 자살 예방을 위해 2016년 농약안전보관함 설치를 시작했다. 현재 14개 시군 83개 마을 2천316개를 보급했다. 또한 일산화탄소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번개탄을 구입할 때 접근을 어렵게 하거나 접근 단계를 만들어 자살 충동을 넘길 수 있도록 번개탄 판매업소 207개소를 대상으로 판매행태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노인 자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각 실국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정부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8조6천억원을 편성했다”며 “생활SOC가 도서관이나 체육·문화시설, 복지시설 개선을 비롯해 스마트영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내년도 각 부처에 생활 SOC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내년부터 달라진 시책, 특히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주택구입비 이자지원 등 작지만 도민들이 체감하기에 크게 느껴지는 시책들이 있다”며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내년에 새롭게 시작한 사업들을 알기 쉽도록 정리해 도민홍보에 나서줄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 특히 “분야별 사업가운데 경전선의 경우 순천에서 광주까지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성에서 순천까지는 남해안철도가 공유하는 구간으로 결국 목포에서 순천까지 철도가 해결됐다는 의미도 있어 그런 부분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관련해서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양극화 현상이 심화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해인 2019년의 구체적 군정목표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점검을 위해 17일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26일까지 이어지는 보고회는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20개 부서(2실, 11과, 2직속기관, 5사업소)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내년도 군정 2대 역점 시책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지 육성’ 관련사업과 부서별 역점사업 대한 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과제에 대한 실천적인 추진계획을 구체화 하고 본격 추진태세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강진산업단지 100%분양 ▴강진형 일자리 사업 추진 ▴청년취․창업 지원 ▴마을공동체 및 사회 경제적 기업 육성 ▴노인․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등 시책을 마련했다. 다음 체류형 관광지 육성을 위해 ▴농촌 체험마을 및 농박 활성화 ▴음식관광 강진 조성 ▴고바우 생태전시관 조성 ▴관광종합내소(구 관사) 운영 ▴강진의 몽마르뜨 언덕 조성 등을 추진하여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18일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과 미래 설계하기' 연수를 운영했다. 여수 베네치아호텔과 전남 일원에서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퇴직 예정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퇴직자의 사회 조기적응을 지원하고, 은퇴 설계를 통한 미래 생활기반 구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재무 설계’, ‘재취업 전략’, ‘여가 활용’, ‘건강관리’, ‘현장체험’ 등 연수 대상자들의 관심분야에 중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첫날 연수 현장을 찾은 광주시교육청 나종훈 행정국장은 “노후생활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통해 은퇴 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준비했다”며 “제2의 인생에서도 지속적으로 광주 교육을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수를 마련한 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직원의 퇴직 이후 삶을 설계하는 연수 기회가 그동안 없었다”면서 “이번 연수가 100세 시대 노후생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1일 오후2시 동구문화센터에서 ‘동풍(동구마을의 풍요로운 마무리) 2018 우리동네 성과 공유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우리동네 성과 공유의 날’ 행사는 관내 43개 마을공동체 3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추진한 마을활동을 결산하고 마을과 마을이 서로 만나 상호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동구마을공동체 (사)우리문화예술원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7개 공동체 마을사업 사례 소개 ▲8개 공동체 마을작품 전시 ▲43개 공동체 마을공동체 홍보 폼보드 전시 ▲공동체별 게임, 레크리에이션 ▲국악비보잉, 토토가댄스 등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전년과 다르게 마을 만들기 사례소개뿐만 아니라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퀴즈도 푸는 공감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호떡, 붕어빵, 어묵 등 겨울철 주전부리를 함께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민과 마을이 하나 되는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민·관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손꼽히는 빅데이터를 활용, 디지털 시대를 맞아 행정 대응력을 높이고, 과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공공 빅데이터 포럼’이 열린다. (사)한국빅데이터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실생활과 연관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특히 광주기독병원의 경우 호스피스 병동의 웰다잉 시간표를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며, 포럼 주관측인 (사)한국빅데이터진흥원에서도 머신러닝을 활용한 노년층의 생활패턴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청에서는 SNS와 포털사이트 카페 등지에서 근대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과 관련해 가장 인기를 끈 핫 키워드 자료와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 어디인지를 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 빅데이터를 통한 마을공동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 분석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도 포럼을 통해 만날 볼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14일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수호천사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1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서구청이 18개 동보장협의체에 대한 공모신청・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동 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서창동 보장협의체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 화정1동 보장협의체 ‘마음을 잇는 희망고리’, 풍암동 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요리원정대’등 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들이 선정됐다. 14년 12월 발족한 ‘우리동네 수호천사’는 18개 동에서 453여명의 위원들이 후원자 발굴 활동을 통해 총 19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금해 소외계층을 위한 동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보장협의체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청과 보장협의체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지난 1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기금 기탁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장학기금 기탁누계가 1천만 원 이상 기탁자와 올해 2백만 원 이상을 기탁한 대상자를 포함한 총 41명에게 전달됐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4월 8일 설립하여 지역교육 발전과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현재 161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3332명의 장학생을 선발, 241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하였으며, 이 외에 으뜸인재육성 중학교 야간공부방 지원, 서울대강진중(관내 중학생) 인재육성 나눔 교실 캠프 지원, 강진중앙초등학교 다랑 오케스트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강진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귀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중한 장학기금을 지역 인재육성과 강진 교육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최근 다산초당 탐방로 및 주변 정비 사업비 7억원, 군동면 삼신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비 5억원을 포함 총 12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말 이 같은 성과로 지역 대표 관광지인 ‘다산초당’이 앞으로 더욱 새롭게 변신할 재원을 마련하여 관광객의 편의와 힐링 장소로 거듭날 것이며, 군동면 삼신지구의 54ha 농경지는 상습 침수로부터 해방될 배수펌프장 설치로 주민의 오랜 숙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이승옥 군수는 직접 국회를 방문하여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일일이 설명하며 국비 조기 확보를 요청했고, 지역구 황주홍 국회의원에게도 협조를 구했다. 특히 정재숙 문화재청과는 두 차례 면담을 통해 강진군 문화재에 대한 관심 증대와 문화재 보수정비 등 국비 지원에 대한 솔직한 견해 등을 나눴다. 또한 이승옥 군수는 정세균 의원이 금년 상반기 다산초당을 방문할 당시 다산초당 탐방로의 지표 토사가 유실됨에 따라 나무의 뿌리와 거친 암반이 심하게 노출되어 관광객들이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다산초당 주변에 다량 분포하고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