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범시민 재난안전추진단’ 간담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반을 구성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관 주도의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재난안전 분야 시민단체와 공사·공단, 각종 운송사업조합 등 45개 단체 대표 45명으로 ‘범시민 재난안전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단체별로 협력해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의 업무에 따라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4단계로 나눠 추진반을 구성하고 대표를 선출했다. 민간단체 대표들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 재난안전정책에 적극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문화 3·3·3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연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활성화해 광주 시민들의 안전 의식이 생활 속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육군 제31사단 8539부대가 성전면사무소와 연계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뵙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져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행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하는 의미에서 부대 내 약 40여 명의 부사관이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하였고 보훈가족 등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지원하였다. 금번 행사는 단순히 성금만 모아 건네는 형식을 탈피하여 모든 부사관이 직접 공장에서 연탄을 구입하고 각 가정에 배달하는 과정까지 마무리하여 대상자 가구에 더 큰 감동을 주었다. 시천마을 김모씨(74세)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뜻밖의 많은 양의 연탄을 지원해줘 올 겨울은 아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주일 주임원사는 “작더라도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준다면 우리 사회는 훨씬 더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연말연시 모든 국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수산업 분야별 청년리더 100명을 초청해 목포 샹그리아 비치호텔에서 ‘해양수산 청년리더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 전남 수산업의 현재와 미래(최갑준 前 전남 수산자원과장), ▲ 수산업 관광과 친절(김상영 前 경남 통영 해양관광국장), ▲ 수산부문 국내 FTA 보완 대책(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혜진 연구원), ▲ 수산관련 보험(수협중앙회 추부관 대리)의 전문 강의 후 패류, 어선업, 해조류, 어류양식, 유통가공 분과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론회도 진행했다. 청년 리더들은 ‘저비용 고효율 양식시설 지원 확대와 유망 신품종 개발’을 전라남도에 건의하고, ‘어장환경 보호와 개선’ 방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드는 어촌뉴딜 300의 본격적인 시작과 해양쓰레기 제로화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는데 해양수산 청년리더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17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남소방본부는 금품·향응 등을 제공받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한 세상 전남소방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핸드업 퍼포먼스와 함께 전 직원 청렴구호 제창, 실천 결의문 낭독 등을 실시했으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전남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 운동으로 이날 소방본부에서 시작해 전남 각지에서 이어지게 되며 20일 중부권, 2019년 초 동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장경숙 소방행정과장은 “전남소방은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전년보다 2.02점 상승한 9.61점으로 17개 소방본부 중 6위를 차지, 전년도 17위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교통사고 분야 지역안전지수가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 17일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전남의 최근 3년(′15~′17)간 평균 교통사고는 연간 1만 여건이 발생하고 부상자는 연간 1만 6천명, 사망자는 일일 1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0만명당 전국 평균보다 발생건수는 26.4%, 부상자는 36.7%, 사망자는 147.1%가 높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의 62.2%가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지방도와 시군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읍지역에서 26.2%. 면지역 54.4%, 동지역 19.4%가 발생해 농어촌 읍면 지역 교통사고가 80.6%를 차지한 것은 고령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전남도는 교통법규 위반자 중 속도위반자 비율이 59.7%(전국 32.7%)로 매우 높다’고 밝혀 우선순위 사업 결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월 2019년 본예산안 편성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도민의 안전권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재난에 준해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가 최근 자활사업 참여주민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자활사업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YMCA 무진관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대회는 올해 자활성과와 내년도 사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사업성과 보고 ▲자활유공자 시상식 ▲자활참여자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동구는 동구지역자활센터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자활근로사업단을 연계하는 한편, 대상자들의 취·창업을 집중지원하며 저소득가정 자립의지 고취와 자활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동구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청년D프로젝트사업단)을 비롯해 출장세차, 식자재 전처리, 무료 간병, 양곡 배송, 수공예품 제작 등 9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또 자활사업뿐만 아니라 맞춤형교육, 자산형성지원사업(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1·2) 등 근로빈곤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주먹밥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며 “자활사례관리 및 자활생산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중앙정부 등이 주관하는 외부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동구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재정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 원을 받았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지방재정개혁 우수기관 선정이다. 동구는 ‘오메! 지역 살리고! 재정 살리고! 택지분양 세입 72억 추가 확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40세~64세 중장년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4060 희망프로젝트’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2018년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 ‘혁신과제 우수사례’ 선정되기도 하는 등 안팎에 걸쳐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구는 10일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축제·산사태·대인시장·남광주시장·재개발사업장·공공청사 등 맞춤형 행동매뉴얼 6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말 외부평가에서 주요사업이 잇따라 좋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정책 개발을 위해 ‘2018년 장애인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18년 장애인 정책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약 2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참가자들은 남구 관내 장애인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사업과 관련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전 남구의원인 배진하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는 윤일현 광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해 황현철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원장, 김형수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장, 김성운 인터커뮤니케이션 대표, 김봉호 남구청 노인장애인과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이들과 함께하는 정책 개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남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구도심의 문화·경제적 재생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이 결실을 맺으며 오는 21일 저잣거리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조성된 저잣거리를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야금 병창의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개장식, 저잣거리 관람, 지역가수 출신의 식후행사 등이 열린다.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머물렀던 사의재(四宜齋)와 주막을 2009년 복원해 운영 중이며 강진읍 동부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부 개발사업을 진행해 사의재를 중심으로 한옥체험 숙박시설, 다산의 정신을 배우는 다산강학당,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저잣거리 조성, 동문샘 공원정비,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 조성 등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사의재 저잣거리에서는 강진의 전통차를 체험하는 차 체험관, 동문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잡화점, 공예가들을 위한 공방을 비롯해 수제도장, 전통한과, 천연비누, 다산차 전통주, 도자기 판매 및 체험 등 청년창업자들이 입점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면서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9년 1월부터 1,000원으로 어디든 갈수 있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실시한다. 지난 14일 강진군청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유)강진교통 윤영기 대표가 ‘강진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이용객 모두 내년 1월부터 강진군 지역 내라면 거리에 상관없이 강진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은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일요금제는 강진군 뿐만 아니라 관외에서 탑승하여 관내에서 하차하는 경우와 관내에서 탑승하여 관외에서 하차하는 경우도 동일하게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 시행 전에는 기본요금 1,300원에 운행거리 11㎞ 초과 시 ㎞당 116.14원을 추가해 최고 6,200원까지 부담했다. 군민 및 강진을 찾는 관광객은 교통비 부담이 줄어든 만큼 여윳돈을 지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복잡한 버스요금 체계를 단일요금제로 시행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요금인하로 군민의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공약사항을 추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7일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광주 고등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백만 원씩을 지급했다. 시교육청 문화예술 장학생 선발은 예능 인재를 육성해 문화예술 인적 기반을 확충하고,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어이지고 있다. 이번 장학생들은 평소 타고난 소질을 개발해 각종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발됐으며 향후 광주의 예향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해 광주를 빛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장학생 중 한 명인 광주예술고등학교 조영훈(2) 학생은 오스트리아 음악협회가 주최한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비엔나 대상을 수상했다. 함께 선발된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최혜민(2) 학생은 제22회 전국청소년연극제(작품명: 우리집이야)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이동건(2) 학생은 한양대학교가 주최한 제34회 전국 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한국무용부문 금상을, 광주예술고등학교 유주하(2) 학생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박현정(3) 학생은 조선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지난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남구에 있는 유치원 30개소를 대상으로 ‘동심(童心) 속 소방안전 물들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사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 자립능력을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내용은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치원과 업무협약 ▲소방안전돌봄 교사 선정․ 육성 ▲피난․ 대피 중점 재난상황 대비 훈련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추진한다. 문기식 남부소방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는 철저한 사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부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 살롱음악회 ‘한‧중‧일 뮤지션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가 오는 24일(월)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살롱음악회는 한국, 중국, 일본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인 리앙 장의 지휘와 광주시향의 연주로 함께 약 100분간(인터미션 포함) 살롱음악회 ‘Wish Your Merry X-mas’가 열린다. 첫 곡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편곡된 ‘캐럴메들리’를 광주시향과 함께 카운터테너 김대성(광주시립합창단 수석)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캐롤을 노래한다. 이어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C장조, RV443’을 피콜리스트 우메즈 마사요시의 협연으로 연주하며 1부의 마지막을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a단조, 작품102’의 1악장을 바이올리니스트 다카시 하마노와 첼리스트 최승욱(광주시향 수석)협연으로 2중주 협주곡을 선보이며 1부의 다채로운 향연의 막을 내린다. 2부의 서막은 생상스의 곡으로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만(광주시향 악장)의 연주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28’며 연이어 광주시향이 ‘삼손과 데릴라 중 &l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선관위)는 연말연시를 맞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광주선관위는 내년 3월 13일에 실시하는 18개 농협·산림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각종 송년모임 등을 이용해 기부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 구선관위와 함께 특별 예방·단속을 시작하였다. 선관위는 우선 입후보예정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 면담 및 교육 등 안내활동을 통해 준법선거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주력하되, 금품선거가 발생하는 경우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다만, 조직적인 금품제공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그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며,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할 경우 과태료를 감경 또는 면제하기로 하였다. 광주선관위는 조합의 운영은 지역 경제와 국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합장선거에도 공직선거에 준하는 공정선거의 기틀이 정착되어야 한다면서, 입후보예정자와 조합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한편,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 중 조합의 임직원이나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은 2018년 공간연계형창작사업(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을 위한 워크숍 ‘아트 시그널’을 지난 15일 담양 공예미술관 보임쉔에서 개최했다. 공간연계형창작사업은 문화예술 관련 시설 등에서 예술 창작활동과 연계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문화예술지원사업이다. 전남의 9개 단체가 사업에 선정돼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작가들 간 예술로 교감하자는 의미로 아트쇼, 아트토크, 아트경매, 아트파티,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아트쇼는 강동호 작가 등 15명의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자유롭게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아트토크는 구진욱 낫싱디자인그룹 대표와 대담을 통해 작품 판로 개척과 미술시장의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됐다. 참여 작가들이 기증한 소장품으로 아트경매를 추진해 수익금을 지역 예술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또한 참여작가, 전문가 등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인 아트파티도 진행됐다. 김광훈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올해 공간연계형창작사업은 기존 단체와 신규 단체가 협업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단체 간 협업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