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14일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의 떡살 무늬, 삶의 소망을 담다’란 주제로 기획전을 운영한다. ‘한국의 떡살 무늬, 삶의 소망을 담다’ 기획전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전라도 정도 천년과 박물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과거 전통 문화의 이해와 활용을 통해 새로운 미래 천년을 기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떡 이야기 ▲떡살 이야기 ▲떡살 무늬 이야기 ▲떡살 전승 이야기 ▲떡살 무늬 활용 이야기, 5부로 나눠졌다. 1부 ‘떡 이야기’는 고대로부터 근대 이후에 이르기까지 떡의 역사를 살피고, 떡을 만드는 방법에 따른 찌고·치고·지지고·삶기, 떡의 종류, 여러 떡 관련 속담 및 풍속 등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2부 ‘떡살 이야기’는 떡살을 만드는데 좋은 재료가 되는 나무와 제작 과정 등을 알아보고, 나무·사기·동판 재질과 장방형·원형·손잡이 등 형태에 따라 분류한 다양한 떡살을 보여준다. 3부 ‘떡살 무늬 이야기’는 저마다 다른 의미를 지닌 다양한 무늬를 꽃·기하학·문자·동물·곤충·물고기 무늬 등으로 나눠 실물을 살펴볼 수 있게 꾸몄다. 백일과 혼례·회갑·제사 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주도의 대규모 일자리사업인 ‘지역고용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고용노동부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일자리 기반 강화를 위한 일자리플랫폼 구축,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인력 양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일자리 4.0 사업 등 4개 분야 12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전남지역 고용 여건 등을 고려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역점을 둔 것이다. 이처럼 일자리 창출사업에 내실을 기울여온 결과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국비 95억 원을 확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확보된 국비는 일자리 기반 강화, 에너지신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산업단지 활성화, 고용위기사업 등 좋은 일자리 창출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완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로 전국 최다 국비를 확보한 것은 도의 일자리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에서 추구하는 일자리사업 방향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과 지역 특성을 담아내는 참신한 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정부예산을 분석한 결과 전남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산업 분야 21건에 612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신산업은 최근 성장이 더딘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전남지역 전통 주력산업을 뒷받침하면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앞으로 전남지역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대표적 미래 신산업인 e-모빌리티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전기차 개방형 공용 플랫폼 개발’ 80억 원(총 사업비 340억 원), ‘초소형전기차 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 50억 원(총 사업비 48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e-모빌리티특화지식산업센터 구축’ 10억 원(총 사업비 178억 원)을 확보해 열악한 e-모빌리티 관련 기업 밀착 지원과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게 됐다.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정부정책에 대응하는 새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고예산에 반영, 전남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 관련 기업 창업, 기술혁신, 사업화를 선도할 ‘에너지-ICT 지식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11일 전남 장흥검찰 시민위원회(위원장 문재동)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1가정에 40만원 상당의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강진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신풍마을 복지이장의 요청으로 한 가정을 찾았다.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으로 적은 수입으로 어렵게 살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장흥검찰 시민위원회에서는 이 가정의 어려운 사연을 알게 된 후 내부회의를 거쳐 동절기에 필요한 연탄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장과 시민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연탄 500장을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시민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성상욱 장흥지청장은 “추운 겨울철에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주거공간이란 위원님들의 의견을 모아 연탄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난방비 걱정은 하지 말고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어 주신 성상욱 장흥지청장님과 장흥검찰 시민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나눔의 온정으로 항상 따뜻한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재가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송년모임 행사를 가졌다. 같은 질환으로 고민하는 회원과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 공감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송년모임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위로하고 재활중인 장애인들의 사회복귀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리본으로 거울을 장식하는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윤현주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하여 가족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게임과 노래에 움츠러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아울러 재가 정신장애인들이 주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들었던 작품들에 대한 전시도 병행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일 보건소장은 “2019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주2회 총 78회 실시하여 약물증상관리교육, 사회적응훈련,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은 귀농인과 지역민간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 11일귀농귀촌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민의 이해와 갈등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농촌 지역의 특성 이해, 지역민을대하는귀농인의자세 그리고 지역민과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사례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강진군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한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몇년사이귀농정착지로주목받고 있다. 농업을 제2의 직업으로 삼고 인생 2막을 강진군에서시작하려는귀농귀촌인도해마다늘어나는추세인데,현재까지 강진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한 귀농인은 약 1200여 가구 3000여 명에 이른다. 하지만,지난해농촌진흥청과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발표한귀농·귀촌인정착실태 추적조사에 따르면귀농 귀촌인 1039명을 2014년부터 3년간 조사한 결과 88.8%가농촌에 정착해계속살고있고6.8%가도시로되돌아간것으로나타났다. 역 귀농의 주된 이유는 영농 정착 실패로 인한 경제적어려움과자녀 교육문제등이꼽히지만,그중에는지역민과의갈등에 따른 융화실패에 기인한 경우도적지않다. 해를 거듭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교육청 맞춤형복지 제도에 맹점이 발견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은 13일 2019년도 교육청 본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교육청 맞춤형 복지제도 배정기준점수가 시청 기준점수와 비교해 2배 이상 적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교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한 복지제도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교육청 맞춤형 복지 배정기준은 기본점수 500점, 근속점수(1년 근속당 10점, 최대 300점), 가족점수(배우자 100점, 직계 존·비속 1인당 50점), 기타 점수(둘째, 셋째자녀 출산시 추가 배점)로 구성돼 있다. 광주광역시청 배정기준을 보면 기본점수(1,000점)와 가족점수(배우자 200점, 직계 존·비속 1인당 200점)가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고교무상급식 전면 시행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은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해당하는 사항이다”며“광주교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헌신하는 교육청 모든 구성원들의 사기진작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고 교육청에서는 내년 추경에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위생매립장 부지 활용방안 주민아이디어’ 공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구 남문로 418-5(소태동) 일원에 위치한 위생매립장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는 지난달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에서 모두 94개 아이디어가 접수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동구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1차 개별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12일에는 구종천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부서 공무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20개 공모작을 대상으로 제안자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상위 5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캠핑장·옥외공연장·산책길·생태연못·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를 제안한 정진호(광주 서구) 씨가 대상을, 환경학습공원을 제안한 양성현(광주 동구) 씨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합체험공원을 제안한 최시화(광주 서구) 씨, 루지체험장을 제안한 김기범(부산) 씨, 도심놀이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 및 전남 일원에서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과 미래 설계하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고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들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노후생활에 필요한 역량과 소양 강화를 통해 은퇴 후의 보람되고 행복한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퇴직예정자의 사회 조기적응을 지원하고, 은퇴 설계를 통한 미래 생활기반 구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무 설계’, ‘재취업 전략’, ‘여가 활용’, ‘건강관리’, ‘현장체험’ 등 연수대상자들의 관심분야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광주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의 퇴직 이후 삶을 설계하는 연수 기회가 그동안 없었다”면서 “이번 연수가 100세 시대 노후생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국민체육센터 옥상에 4층 다목적체육관 증축, 동구 학강교~광주대교간 확장구조물 균열에 대한 긴급한 보수보강, 남구을 지역의 안전보행 환경 조성 및 지진 대응 등 광주 동구남구(을)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이 확보됐다.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일반,재난안전) 15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동구 국민체육센터 증축 6억 원(일반) △ 동구 학강교~광주대교간 확장구조물 보수보강 6억 원(재난안전) △ 남구 방림2동 주민센터 내진성능보강 2억 원(재난안전) △ 남구 백운2동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1억 원(재난안전) △ 남구 백운동 위험 보도육교 보수공사 7천만원(재난안전)으로 총 15억 7천만원 규모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최초 설계당시(2009년) 사업비 부족으로 3층 건물에만 그쳤던 동구 국민체육센터를 4층 다목적체육관으로 증축할 수 있게 되면서 공공체육시설로서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주천변 도로확장을 위해 구축됐던 노후 구조물의 균열 보수보강으로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내진설계 및 성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서대석 서구청장)가 공직생활중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인 청렴을 주 내용으로 하는 ‘新 목민심서’를 발간했다. 신 목민심서는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 선생의 ‘목민심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에 맞는 실천 사례를 접목해 공직 윤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발간했다.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퇴직까지 총 7장으로 구성된 책자는 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공직자 행동강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알기 쉽게 수록되어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새해 첫날부터 마음으로 읽는 공직윤리지침서 ’新 목민심서‘를 청렴 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가일층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청렴 Clean-Call 시행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등급을 받은바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내년에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에 나선다. 남구는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등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확보,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예비 창업가에게는 임대료 지원 및 창업 컨설팅을 실시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 창출을 돕고, 인구 감소 및 청년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과 민간 취업 연계형 분야에서 각각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총 11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투자와 관련해 남구는 내년에 예비 창업가 3명을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 청년들에게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2일까지 이틀간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구조·구급대원 110명을 대상으로 2018년 마음수련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활동 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구조․구급 업무를 개선해 고품질 119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자살 위기 현장 출동 대원 특별교육, 재난 현장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교육 등 구조·구급대원으로서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 힐링교육 등 격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심리안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변수남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이 전남 구조구급 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변수남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조․구급 업무로 도민이 기다리는 119가 아닌 먼저 다가가는 119서비스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오는 17일 도서관 2층 꾸러기방에서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2018년 제3회 ‘생생 낭독극장’을 마련한다. ‘생생 낭독극장’은 책을 중심으로 사회자와 낭독자 그리고 작가, 연극, 영상, 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을 관객과 함께 연출하는 퍼포먼스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생생 낭독극장’은 서종우 창의력 강사를 초빙하여 ‘책, 다르게 그리고 두껍게 읽기’라는 주제의 강의와 눈과 귀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색다른 음악으로 겨울밤을 뜨겁게 달군다. 서종우 강사는 가능성연구소 대표, 공유경제시민허브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부산인재개발원, 전국지자체 등에서 창의력 교육 컨설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서 강사는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책 읽는 방법과 일상과 연결하여 사고하기 그리고 책 속의 글의 의미와 가치 연결하기 등을 통통 튀는 해설로 군민들의 귀를 홀릴 계획이다. 이번 낭독극장은 기타와 아코디언을 이용하여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모래시계 ost-백학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상큼하고 발랄한 천재연주가 유에스더(15)양이 출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소통하는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 행복을 창조하는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해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15가정과 함께 지난 7일부터 1박 2일로 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실시된 가족캠프에서는 가족소개를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 마인드형성, 부모와 자식 간의 공감대 형성, 가족 간의 마음 표현하기 등 세부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아이들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며 함께 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부모들은 자녀들과의 소통방법을 습득하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 중 한 대상 부모는 “캠프에 와서 대화하는 법 등을 잘 배웠고,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사랑을 배운 것 같아 매우 좋았다”며 캠프 참여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였다. 드림스타트 윤미경 팀장은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열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여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며, 평화로운 가정과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