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민선 7기 일자리정책 종합추진계획 심의 및 정책을 총괄하게될 일자리위원회가 지난 5일 최초 회의를 가진 이후, 서구의 일자리정책을 총괄 운영하게 된 것. 사람 중심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사람 중심 상생하는 경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선7기 일자리정책 종합추진계획을 심의했다. 또, 향후 4년 동안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청춘 발산 청년일자리 창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등 5대 전략 64개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분과별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주요정책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중앙 및 전국의 일자리위원회와 연결하여 지역별,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네트워크화하고 청년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서대석 청장은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계기로 일자리 정책결정, 집행, 평가를 체계화 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총괄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일자리 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열린자원으로, 진도 토요민속여행이 전통자원으로, 여수시가 관광기여 지자체 부문에 선정돼 총 10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8회째다.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관광지·시설물)을 발굴해 매년 부문별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전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특히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 선정 과정에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힌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개장해 쉼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삼림욕의 최적 장소다. 특히 장애인, 노인 등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8km에 달하는 데크로드 ‘더늠길’에 계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교행구간을 조성해 안전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진도 토요민속여행은 1997년부터 22년 동안 매주 토요일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전통민요, 무형문화재, 다양한 창작 공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1인 미디어시대를 맞아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농수산물과 관광지 등을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시대가 변하면 새 트렌드에 맞는 맞춤 홍보시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맛깔스런 음식문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좋은 소재가 무궁무진하다”며 “이런 소재들을 경품이벤트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유튜브나 각종 SNS에 소개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거나, 인지도 높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홍보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외국인 관광객 총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수준”이라며 “한․중지사회의 때 두 나라의 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를 약속한 만큼 중국 관광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외국인 유치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국비 확보와 관련해 김 지사는 “6조 8천억 원을 기록, 3년 연속 6조 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7조 원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며 “이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관련 자치법규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법령의 위임 없는 기업 제재규정을 개선하는 한편, 법제처의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용어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남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본래 취지가 비정규직 근로자도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임금 수준과 근로환경을 마련하는 것 이었다”면서, “국회예산정책처 자료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정규직 보다 비정규직의 임금감소가 더 커‘저녁이 있는 삶’에 대한 정책 부작용을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남도가 비정규직 근로자 근로조건 향상과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 근로자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기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고용환경개선대표기업에 대한 홍보와 대책이 절실히 할 때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18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2018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 시상은 12월 14일 전남도청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라남도의 도내 시군에 대한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종합 평가 결과, 강진군이 식품유통 업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정평가에 이어 2관왕을 달성하였다. 평가항목은 농산물 판촉활동, 식품산업 육성,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특히 강진군은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유통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갔다. 군은 농어업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선도농업인 416농가를 발굴,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교육 및 판매활동을 추진했으며, ‘19년 로컬푸드 매장 개장을 앞두고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뿐만 아니라, 서한문 발송을 통한 고객 관리 및 주요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통한 동작구와 MOU 체결 등 신규 소비처 발굴을 위해 직접 발로 뛴 결과 농식품 유통분야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8일 강진군 도서관 3층(어울림터)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된 강진읍과 병영면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로 선정된 이후 처음 시작되는 주민주도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큰 만큼 각종 현안사업에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주민이 참석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과 (사)도시설계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개 권역으로 강진읍도서관과 병영면사무소에서 28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천도시재생센터 벤치마킹을 떠나는데, 강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따른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주민주도형 사업 발굴,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주민 및 전문가가 방문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교직원 26명이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양정기 교육국장, 나종훈 행정국장, 홍양춘 공보담당관 등 시교육청 간부와 교직원들은 이날 오전11시 노인건강타운에 도착해 배식 교육을 받은 후 급식 준비를 도왔다. 이후 90분간 배식 봉사를 진행한 후 잔반정리, 식기구 청소 등에 참여했다. 봉사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체험한 교직원들은 노인건강타운 어르신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시교육청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은 “광주시교육청 교직원들은 매년 1~2차례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효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현장에서 함께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통해 존중과 배려를 함께 실천하자”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도시골목답사 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구는 공직자들이 원도심에 산재해 있는 지역 문화자원을 이해하고 인문학 감성 함양을 통해 직무 능력 향상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10일과 12일 1, 2회 차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은 6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로 비움박물관, 광주폴리, 옛 동명호텔 터, 옛 화천기공, 농장다리, 나무전거리, 광주극장, 금호시민문화관 등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2만여 점의 민예품이 전시된 비움박물관과 고 박인천 금호그룹 회장이 의재 허백련, 국창 임방울 등 예술인들과 교유했던 금호시민문화관 등을 돌아보며 지역 문화자원이 가진 가치와 저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60년 된 전통한옥호텔 오가헌에서는 ‘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의 특강이 열려 골목기반 도시경제의 중요성과 발전가능성을 배웠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문화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동구가 다가올 문화산업시대에 광주 발전을 이끌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동절기 건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25곳 건축 공사장을 일제 점검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건축 공사장 안전 지도점검은 오는 14일까지 연면적 1,000㎡ 이상으로 3층 이상의 건축물을 짓고 있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사항은 공사 현장의 지반 안전성 및 석축, 옹벽, 절개지 등에 대한 위험요소 여부, 공사장 내 위해시설 방치 여부, 공사 관련 차량이 도로변을 장악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인도에 물건을 적치해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공사용 가설 시설물의 안전성 검사 및 공사 안내 표지판의 부착 여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의 작성 및 관리 상태 등도 점검한다. 남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하고,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관계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또 공사현장 안전 관리에 저해되는 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한파 및 강설 등 기상여건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18일성탄절을앞두고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당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다. 이번 연주회에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 먼저 요즘 가장 활발하게 많은 합창작품을 내놓고 있는 노르웨이 출신의 젊은 작곡가 O.Gjeilo의 무반주곡으로 성부가 12성부까지 나눠지고 첼로 솔로와 함께 연주하여 아기 예수의 신비한 탄생의 분위기를 잘 살린 곡인 ‘Serenity; O Magnum Mysterium’(고요함; 오 위대한 신비여)을 들려준다. 이태리 베네치아의 피에타 고아원에서 음악을 가르쳤던 빨간 머리의 사제로 알려진 후기 바로크의 대표적 작곡가 중 한 사람인 안토니오 비발디(A. Vivaldi) 곡으로, 고아원 소녀들을 위해 작곡한 ‘Gloria (RV 589)‘ (영광송)를 광주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이 작품은 모두 12곡으로 되어 있는데, 비발디 자신이 작곡한 유명한 사계(Four Seasons)를 연상시키는 박진감 넘치는 현악기와 우아한 오보에 반주 위에 4파트가 같은 리듬으로 부르는 호모포니(Homo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내년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 선정시 적용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광주 서구가 사전 신청을 받는다. 부양의무자 제도는 재산·소득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에 부합해도 일정 수준 이상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부모와 자녀 등 가족이 있으면 수급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장치로 복지사각지대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부양의무자 범위는 1촌의 직계혈족과 그 배우자로 사망한 1촌의 직계혈족의 배우자는 제외된다. 예를 들면 아들·딸이 사망하면 며느리·사위는 부양의무자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이번에 완화된 기준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시 신청한 가구의 부양의무자 세대에 장애인연금 수급자, 기초연금 수급자, 20세 이하의 1~3급 중복등록 장애아동이 포함된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만 30세 미만 한부모가구와 시설보호 종료로 아동보호시설을 나온 만 30세 미만 청년 등에 대해서도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배제된다. 한편, 17년 11월부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 노인이나 중증장애인이 포함돼 있으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생계비와 의료비 수급자로 지원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배움을 즐길 줄 아는 군민들의 대잔치,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전남 강진아트홀에서 군민, 수료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강진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은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활동을 유도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아코디언과 실버체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8명의 우수한 수료생에 대한 표창과 함께 1년 동안 갈고닦은 아코디언,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합창을 선보이며 서로 격려하는 발표의 장을 가졌다. 또 1층 전시관에서는 서예, 문인화, 민화, 도자기핸드페인팅, 생활도자기 수료생들의 다양한 작품들과 50여 가지의 발효식품도 함께 전시됐다. 이밖에도 아트홀 로비에서 펼쳐진 체험부스에서 캘리그라피로 예쁜 문구쓰기, 리본공예와 함께하는 키링 만들기, 프랑스 자수와 함께하는 브로치 만들기를 선보여 축제에 참가한 군민들의 만족감을 높이며 내년 평생학습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은 배움뿐만 아니라 여가시간을 충족시키고, 같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역 일자리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위한 ‘2018 광주 일자리 토론한마당’이 오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날 토론 한마당은 시민,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의견을 나누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신하고 의미있는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200인 시민원탁토론 ▲광주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 토론회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1시 ‘우리가 만드는 일하고 싶은 광주’를 주제로 진행되는 200인 시민원탁토론에서는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등 4개 분야에 200명의 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은다. 퍼실리데이터(전문 회의진행자)의 주도로 10명씩 조를 이뤄 모두 20개조가 토론한 뒤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공유하며 우수 정책은 광주시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200인 원탁토론에는 광주여성재단, 여성경제인협회,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광주시장애인종합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청년들과 함께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김 지사는 10일 순천대학교에서 대학생, 취업 준비생, 창업 청년, 마을공동체․사회적기업 활동가, 관광 사업가, 귀농․귀촌 청년 등 50여 명과 함께 ‘청년 행복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청년 행복 토크 콘서트’는 ‘행복한 전남, 행복한 청년’을 주제로 민선7기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청년들과 함께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공감 토크, 청년이 일하기 좋은 전남, 살고 싶은 농산어촌, 감동 주는 행복한 전남’이라는 4개 분야로 나눠, 청년을 위한 정책과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서로 공유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일자리 소통창구 확대, 지역 인재 채용 확대, 귀농․귀촌 지원 정책 등 다양한 토론 의제가 나왔으며, 400여 명의 방청객이 참여해 콘서트장이 열기로 가득 찼다. 김영록 도지사는 청년들의 재치 발랄한 질문에 대해 ‘도민 제일주의’와 ‘현장 소통’을 중시하는 도지사답게 특유의 편안하고 위트 있는 입담으로 답변, 토크 콘서트 장은 연신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여성 창업농인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합동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산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주요활동, 관련 예산·인력 지원, 노력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형 기초보장제도,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1인 가구 복지 1촌 맺기 추진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노력 등이 호평을 얻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포상금 2500만원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광주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과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시책 개발로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 실천 노력이 일궈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