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친환경농업인대학 농산물발효기초과정 수강생 35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발효기초반 교육 발표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발표회는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1년여 동안 농산물발효기초과정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강진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했다. 농산물발효기초과정에서는 실습했던 찹쌀막걸리, 식초, 장아찌 등 발효식품과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내용을 잉여 농산물에 접목하여 만든 블루베리·감·딸기와인, 막걸리·꾸지뽕·아로니아 식초, 된장, 간장 등 발효 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교육에서 배웠던 해초장아찌 소스 만드는 방법을 다양한 농산물에 적용함으로서 풍미 있고 색다른 여러 가지 농산물 장아찌가 주목을 받았다. 개인소감 발표를 통해 첫 강의의 설렘과 아쉬운 마지막 수업까지 1년여 동안 농산물발효기초과정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발표회를 함께한 유찬주 주임교수는 “1년 동안 배웠던 발효의 원리를 강진 농산물에 접목해 건강한 발효음식을 개발하고 높은 소득을 올려 강진이 농산물 발효의 메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군민의 평생교육 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정부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19년 광주광역시 동구ㆍ남구(을) 지역발전 예산 1,137여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300억원의 예산은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 또는 신규 추가됐다.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예산 중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 지역융성 예산은 총 1,137여억원이다. 주요 예산사업으로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추가지원 421억원(증액 230억),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예산 525억원(증액 30억)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10억원(증액 4억) △광주노사동반 성장 지원센터 건립 20억원(신규)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9억원(신규)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 건설 5억원(신규)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관련 용역 2억원(신규)이다. 당초 191억원이 배정됐던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추가지원’은 230억원이 늘어난 421억원으로 증액되면서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예산’이 495억원에서 30억원 늘어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2018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기술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거 합격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7일 광주광역시는 인사위원회 공고 2018-1597호를 통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및 임용후보자 등록을 안내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공업 9급(전기)에 2명, 시설(토목) 9급 4명, 시설(건축) 9급에 4명 등 기술 직렬에서 총 10명이 합격했다. (일반행정을 포함한 전체 합격자는 35명이다.) 광주공고에선 토목 직류에 신해섭(재학생), 위종현(18학년도 졸업생), 김윤호(17학년도 졸업생), 건축 직류에 문찬호(재학생), 안동혁(재학생), 장희원(17학년 졸업생), 전기 직류에 류태영(18 졸업생) 등 7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공고 김희진 교장은 “기술직렬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다”며 “이런 중요한 분야에 책임지고 잘 가르친 우리 학생들이 합격하게 돼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위민 기술행정을 하는데 꼭 필요한 인성과 전문분야의 직무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겨울에 호응이 좋았던 한파 대비 온기텐트(8개소)를 지난 5일부터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유동인구가 많고 버스 탑승객이 많은 승강장을 중심으로 보행자 통행에 방해되지 않고 운전자, 탑승 대기자의 시야확보에 방해 되지 않는 곳을 선정했다. 설치위치는 시청, 서구청, 서구문화센터, 마재우체국, 신세계백화점 버스승강장 옆 8개소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서운 추위가 다가오는 이번 겨울에도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에 추가적으로 설치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어린이집연합회는 8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질 높은 전남보육’ 실현을 다짐했다.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정인화․최도자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격려했다. 행사는 어린이집 연합회 시군별 기수단 입장, 어린이집 보육 유공자 표창 및 보육 관련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보육교직원의 결의문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들의 아동 안전사고 예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의지가 담긴 결의문 선언이 있었다. 김영록 도지사는 “미래의 동량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달라”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해서 보육도 전남 발전의 큰 축이 되도록 힘껏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국공립 114개소를 비롯한 1천207개소의 어린이집에 1만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5만 1천여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0~11일 이틀 동안 총 3회에 걸쳐 전체 공직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에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공무원의 미소와 친절이 구정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구호아래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구정목표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을 공직사회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 교육에서 공직자들은 CS(customer service)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친절마인드 함양, 감동과 고품격서비스 제공 전략 등을 배운다.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구정 업무보고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정을 위한 공직자 친절운동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제안을 ‘친절문화 조성 전략’으로 발전시킨 광산구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 추진해오고 있다. 먼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청사 주차장을 민원인에 전면 개방해 주차불편을 해소했다. 8월 구 공직자 정례조례에서는 친절 영상 시청과 구민 감동 친절행정 실천 다짐 선서 시간을 가졌다. 같은 달부터 주 2회 구청 내 친절방송도 이어지고 있다. 11월에는 공무원 갑질 문화 근절, 공공부문 적폐 청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8일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장행사를 열고 담근 김치 500kg을 복지시설과 돌봄 세대에 전달했다. 광산구 본량동 지사협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도 5~6일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경로당 34곳과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하남동 지사협도 4일 ㈜기아자동차 후원으로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김치타운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이날 담근 김치를 경로당과 돌봄 이웃에 나눴다. 이보다 앞선 1일 첨단2동 지사협은 베트남·중국·필리핀 등 출신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김장·체험행사를 열고, 함께 버무린 김치를 돌봄 세대에 전달했다. 10일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11일 첨단종합병원은 김장행사를 열고, 각각 김치 1,700kg과 1,030kg을 담가 돌봄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고맙습니다!’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교통안전 UCC,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29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지난 10월 말까지 45일간 도민과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생활 현장에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차량운전·안전보행 실천 요령과 사례, 전라도 사투리를 활용한 재밌고 창의적인 내용을 주제로 UCC와 슬로건 2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총 450건이 접수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종합 심사해, 각 분야별 대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29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대 2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전라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UCC 분야에선 성숙한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며, 더 이상 소중한 나를 위해 부끄러운 운전 행태는 멈추자는 메시지를 노래(랩)로 표현한 ‘오늘도 안전 부릉부릉’이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슬로건 분야에선 빨리 빨리 하려는 행동을 자제하고 천천히 안전하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펴가자는 의미를 표현한 ‘싸게싸게 하지말고, 싸목싸목 살펴가소’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UCC 분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서울협력본부(본부장 최창주)는 오는 16일까지 14일간 용산역 3층 대합실에서 전남 겨울철 관광지와 일몰‧일출 명소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운영한다. 전남 겨울철 관광지와 일몰‧일출 명소 사진전에선 연말연시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남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담아낸 사진 20여 점을 선보인다. 겨울철 여행지를 알리는 ‘남도 겨울여행’ 홍보책자도 배부한다. 특히 해넘이‧해돋이 장소로 유명한 목포대교 일몰과 야경, 영광 칠산타워, 고흥 형제 섬, 구례 사성암, 여수 향일암, 장흥 정남진, 고흥 남열 해변, 순천 와온해변, 신안 증도 등 일몰‧일출 명소를 소개함으로써 용산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협력본부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KTX 열차가 정차하는 서울‧용산‧수서역과 국립공원 등에서 전남의 봄꽃 축제, 여름 해수욕장, 가을 단풍, 겨울 일몰‧일출 명소 등을 소개하는 ‘남도 관광명소 사진전’을 매년 분기별로 개최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관광전남’의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2019년 2월에는 전남의 아름다운 봄꽃 축제 현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다른 시․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종오리농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오리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생석회를 일제 살포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는 AI 발생 우려가 높은 종오리 농장 17개소에 10일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24시간 근무자를 배치해 출입자를 통제하고, 소독 후 농장 진입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시군에 방역초소 설치 운영을 위해 예비비 2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오리 사육농장에는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생석회를 다시 살포한다. 도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지원해 지난 10월부터 2회에 걸쳐 생석회를 일제 살포했으며, 오는 12일 3차 일제 살포에 나선다. 주요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 영암호, 고천암 주변 도로 등에 군 제독차량과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13일부터 20일까지 일제 소독을 한다. 또한 철새 도래지에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철새 예찰 감시요원 33명을 채용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와 AI 유입 가능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지난 6일 유치원 원장과 초·중학교 교장 등 94명을 대상으로 ‘2018 동부교육 교(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부교육청 대회실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2018 동부교육 원탁토론 ‘오고픈 학교(Oh! Go Open School)’ 의제 결과를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장과 원장들은 먼저 상호 소통하고 친해지기 위해 ‘서로 마음 열기’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로 소통하고 이해가 높은 학교 ▲좋은 교우 관계로 폭력 없는 학교 ▲학생이 참여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들이 선호하는 동아리 활동(놀이중심) 확대 등 오고픈 학교를 위한 2018 동부교육 원탁토론 결과에 따른 학교 실천 방안에 대해 분임별 자유토론이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자유토론에서는 ▲학생 참여중심의 놀이 프로그램 운영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 조성 ▲교사 교육권 존중과 업무 경감 등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노력하는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광주산수초 선정선 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탁토론의 결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시장 마케팅지원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중국, 홍콩, 타이완 등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 수출 상담회를 지난 5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개최해 4천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라남도 주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협조로 열렸다. 올 한 해 동안 시장개척단과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만난 바이어 26개사(중국 22․홍콩 3․대만 1사)와 전남지역 45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출상담 결과 해남의 빨간배추 가공업체와 중국 지린성 식품회사의 500만 달러를 비롯해 총 41건(농식품 16․수산식품 13․공산품 12), 4천532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특히 반건조우럭, 건조매생이 등 전남의 우수 수산식품은 다음 달부터 수출 주문을 하겠다는 구두계약도 함께 이뤄져 최근 주춤했던 중국 수산물 수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인기에 힘입어 마스크팩, 천연화장품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함초, 아로니아, 모링가 등 건강식품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사드 갈등으로 주춤했던 중국 수출시장의 활력을 찾기 위해 현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사님, 연가 많이 활용해주세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인생영화 관람해보세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7일 농업정책과를 직접 찾아 ‘도지사와의 즐거운 만남, 간식을 부탁해’ 직원 소통 시간을 갖고 “연가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등 즐거운 직장 분위기 속에서 도민 행복을 위한 업무 효율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실과를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에 대해 격의 없이 정책토론을 벌이는 ‘간식을 부탁해’를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직원 소통 시간에서 김안나 주무관이 “활기있는 조직이 되도록 즐거운 직장 만들기 활성화 등에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하자 김 지사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등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테니, 직원들께서는 업무시간에 더 열심히 일해 달라”며 일과 삶의 균형성을 강조했다. 허정환 주무관은 “직원들 입장에서 연가 쓰기가 쉽지 않으므로, 도청의 가장 큰 어른인 지사님부터 연가를 잘 활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애교 섞인 부탁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도지사가 연가를 꼭 가도록 직원들이 강권했다는 얘기를 언론에 홍보해주라”고 웃으면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정부예산에 전남지역 예산으로 6조 8천104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6조 16억 원)보다 8천88억 원(13.5%)이 늘어난 규모로, 3년 연속 국비 6조 원 이상을 확보했다. 특히 지역 숙원사업인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 등이 반영됐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균형발전과 동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인정돼 10억 원이 반영됐다. 이로써 경전선은 88년만에 철도 현대화에 착수하게 됐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은 예산 5억 원이 반영돼 2021년 광주 민간공항과의 통합에 따른 항공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 보잉747기 등 미주지역을 취항할 수 있는 항공인프라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 국제공항으로서 역할을 하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그동안 예결위 심사 기간 중 여러 차례 국회,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을 방문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김관영․장병완 등 3당 원내대표,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여야 수뇌부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효천1지구 내 빛여울초등학교 개교를 준비 중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입주민들 대상 전·입학 상담을 위해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찾아가는 민원 처리에 나선다. 8월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빛여울초등학교는 2019년 3월1일 개교 예정이다. 시교육청 교직원들은 빛여울초등학교 및 2학교군 내 인근 중학교의 전입학 수요를 파악하고, 입주민들 대상 전·입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3일간 효천1지구 B1·B3블록 아파트(중흥)를 방문한다. 이번 학생 전·입학 상담 및 수요조사는 2019년 1월 입주예정인 B1·B3블록 아파트 사전점검일에 맞춰 실시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빛여울초와 인근 중학교에 배치될 전·입학 학생 수를 미리 파악한 후 2019학년도 학급 배정에 반영해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들에게 아파트 입주 전에 전·입학 상담을 제공해 궁금증을 사전에 해소시킬 방침이다. 효천1지구 내 학생들이 전·입학할 빛여울초는 34학급(특수학급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포함) 규모로 내년 1월20일 준공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학교설립팀 박준수 사무관은 “새로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