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6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서구 화정동 소재, 성진초 옆)에서 자녀교육과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수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고민이 무척 커졌다. 매년 이맘때면 대학입시로 노심초사하며 자녀들의 진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입시전문가의 명쾌한 해답과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대학입시 전문가인 김경범 前.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교수를 초빙해 ‘대학입시 학교와 학생의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과 ‘대학전형의 변화에 따른 학교와 학생의 준비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 학생 교육을 위해서 학교가 변해야 하고 학생 맞춤형 대학입시를 위해 탈 서열화, 탈 획일화된 평가 그리고 학교교육 중심의 평가가 필요하고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현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부 정책자문회의 입시제도혁신분과장을 역임하고 국가교육회의 유초중등분과 전문위원회에도 참여하였다. 저서로는 ‘코리아 아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정시전형을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에 나선다. 5일 오전 성적표를 받고 고민에 빠진 학생들의 하소연도 듣고 대입 전략도 제시해 관내 학생·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입 일대일 상담은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에 진행된다. 2019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상담이며 고3 학생 맞춤형 1:1 대면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다년간 진학지도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상담의 질을 높였다. 상담에 참여하는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하면 된다. 학생들은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정시 상담은 수시전형 대비 고3 맞춤형 진학 상담 때와 동일하게 주말을 포함한 6일간 1일 6시간씩 62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상단의 ‘진로진학정보센터’를 클릭해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의 우측 하단의 ‘수시정시집중상담’을 클릭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18년 통계조사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서구는 각종 통계조사 종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조사요원 교육 및 18개 동에 대한 정확한 실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통계조사 취약지구 특별관리와 조사 부진지역 지도점검 및 조사독려 등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조사를 수행하여 고품격 통계 생산 및 통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체의 각종 정책 수립과 학계 및 연구소의 학술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정확한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자료를 생산, 통계발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대석 청장은 “주민이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통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기관표창과 함께 조사요원 김홍자, 강미자씨가 기획재정부 장관상과 통계청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글로벌비지니스과 3학년 마해솔 학생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마해솔 학생은 어려운 여건을 이기고 제14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특상, 비즈쿨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 실무 은상, 2016 굿아이디어 경진대회 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창업영재 및 새싹기업캠프,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 청소년 건강서포터즈 등에서 활동했다. 2016년에는 삼성꿈장학재단 꿈 장학생과 케이티앤지장학재단 고등 상상 장학생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에서 고교생 50명, 대학생과 청년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월3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구례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정원 전문가와 시민정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숲 정원 조성을 위한 ‘전남 숲 정원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나를 변화시키는 생활 속 작은 정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선 전라남도 민선7기 공약인 ‘정원산업 육성’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생활정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구례군과 순천대가 공동 주관했다. 김학범 한경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홍광표 동국대 교수, 손관화 연암대 교수, 김현정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장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구례 쌍산재, 담양 죽화경, 보성 초암정원, 고흥 금세기정원과 쑥섬정원 등 지역 곳곳에 크고 작은 정원이 조성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정원 속에서 행복하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학범 교수는 ‘마을숲과 문화’ 기조강연에서 “마을 어귀마다 가꾼 마을숲이 지금의 공동체정원”이라며 “각 마을숲이 띠를 이루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남이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광표 교수는 도시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을 위해 5일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순천 서면 직능단체, 부녀회, 청년회와 송경일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오하근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서면 구룡마을회관과 송순덕 할머니 댁에 사랑의 땔감 15㎥(1톤 트럭 3대분)를 전달했다. 자식들이 도시로 나가 홀로 살고 있는 송순덕 할머니는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매년 인근 야산에서 땔감을 구했는데 올해는 사랑의 땔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겨울철 난방용으로 전달한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부산물 중 일부다.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추진하면서 숲가꾸기 부산물을 자원화해 산불 발생 요인 사전 제거, 호우 시 유목피해 방지, 병해충 예방, 산림 경관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건강하고 쾌적한 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목포시 등 17개 시군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405세대, 청소년 가장 41세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감시․분석, 역학조사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5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화순전남대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민원동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기후변화와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 풍토병 국내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으나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관리 전문적 대응 체계가 미흡해 감염병관리지원단 설치 필요성이 대두됐다.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그동안 사무실 설치, 인력 채용 등 개소를 준비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협약해 위탁운영하며 감염내과 전문의를 단장으로 해 예방의학, 미생물학, 보건학, 간호학 등 전문 인력 11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운영비로 국비 3억, 도비 3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단은 평상시 주요 감염병에 대한 정보 수집, 분석 및 정책 제안, 시군, 의료기관 등 감염병 대응 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한다. 감염병 위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8년 시정혁신에 대한 분야별 평가를 실시하고, 혁신적인 업무처리로 성과를 낸 11개 과제, 5개 부서에 대해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정부혁신, 협업, 아이디어발굴TF, 시정혁신우수부서 등 4개 분야의 시정혁신정책 성과 평가 결과 ‘공용차량 공유서비스’와 ‘교통문화지수 개선’이 최우수 과제에, 예산담당관실에 최우수 혁신부서에 선정됐다. 시정혁신에 대한 평가는 각 분야별 혁신과제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혁신협의회, 대학생 등 시민들이 평가하는 경진대회 등을 통해 실시됐다. 우수 과제와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을 비롯해 인사가점 26명, 표창 6명, 해외연수 18명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부혁신 분야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회계과의 ‘공용차량 공유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사회취약계층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행결과 총390대의 차량을 1,74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사업을 실시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협업 분야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 교통정책과의 ‘교통문화지수 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선관위)는 국민 모두가 희망하는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필요한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롯데마트 월드컵점에 비치된 ‘쇼핑카트’를 이용해 정치후원금 기부의 필요성 및 세제혜택 등을 알리고 정치후원금 기탁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 홍보행사를 가졌다. 김정현 광주선관위홍보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정치후원금에 관한 정보가 널리 알려져서 깨끗한 정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정치후원금 기탁에 광주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8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감사의 밤’을 6일 시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아임 롸이트, 아임 라이트(I’m Right, I’m Light)‘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선택이 ‘틀렸다’라는 주위 시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빛나는 사람으로 생각하기를 원한다는 뜻에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선정했다.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안교육지원센터, 대안교육기관 등 관계자와 학부모, 멘토, 후견인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다. 이날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으로 살아가는 불편함과 대안을 찾아보는 ‘학교 밖 청소년 불편 해소 토론회’와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과 청소년작업장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주최한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에서 2017·2018년 2년 연속 단체 및 개인 1위(최우수학교)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여상은 지난 11월17일 실시된 틴매경 TEST에서 A+등급 1명, A등급 5명, B등급 4명을 배출함으로써 최우수학교에 선정돼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한 3학년 강자연 학생이 전체 응시자 중 최고 득점으로 150만원, 나머지 학생 9명이 460만원을 받아 총 장학금 1110만원을 받았다.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미래 자본시장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성과 우수자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목표달성에 대한 성취감 고취를 통해 학업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주요도시(수도권 제외) 특성화고 39개 학교 39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 인증 시험별 최우수자에겐 150만원, 각 학교별 우수자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나머지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장학금이 차등지급 되며 최우수 학교엔 500만원, 우수학교에 대해는 350만원, 참가학교엔 각 250만원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광주 동구가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8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동구는 종합청렴도 부문에서 8.23점(10점 만점)으로 3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5등급을 받았던 동구는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2계단이 상승했으며 전국 69개 구 단위 자치단체 중에서도 2계단 상승은 6개구에 불과하다. 동구는 임택 청장이 민선7기 구정을 이끌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청렴대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9월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반부패 청렴생활실천 서약, 청렴 클린 콜 실시,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 문자메시지 전송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외부기관에 의뢰한 대민분야 자체청렴도 측정에서 설문대상자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임 청장 취임 이후 소통과 공감의 협치 리더십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윤리행정이 강화된 것도 종합청렴도 상승에 크게 한몫했다. 법무감사관실을 중심으로 예방적 감찰활동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예산절감을 위한 계약심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일 ‘2018 사학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학교법인으로 죽호학원(금호고 외 3교), 우수법인에 동명학원(동명고), 보문학숙(보문고), 동강학원(동신고 외 3교), 청송학원(숭덕고)이 선정됐다. 선정된 법인은 각각 7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총 포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2016년 3월1일부터 2018월 2월28일까지 2년간 관내 31개 학교법인과 64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법인, 학교운영, 학교재정 등 3개 평가영역에 20개 평가지표로 서면 및 자체평가 후 현장 확인 방법으로 실시됐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학기관 스스로가 책무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고 열악한 경영구조를 개선하려는 자구노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학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죽호학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신규 교원 임용과(교원위탁채용 실시) 법정부담금 100% 납부 등 사학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사학기관 경영평가'에 주요정책 및 교육과정 등을 반영하고, 평가결과를 지원 및 제재의 근거로 활용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교통사고로 불이 붙은 자동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출한 시민들에게 5일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가진 전체회의에서 개최했다. 전체회의에 참석한 시민, 공직자 등 300여명은 뜨거운 박수로 영웅들에게 예를 표했다. ‘의로운 시민상’ 주인공은 모두 8명. 보문고 오대호(18) 군, 전자공고 송현호(18) 군, 자영업에 종사하는 황철(47) 씨, 선용철(43) 태비태권도관장, 고보경(34) 디자인봄 강사, 배진남(37) 삼성전자 반장과 박기민(25) 사원, 이정현 경위(47·광산경찰서)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밤 8시30분 경 운남동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 불이 붙은 승용차에서 송모 씨를 합심해 구출했다. 오 군 등 5명은 불길에 갇힌 송씨를 뒷좌석, 트렁크를 통해 빼냈다. 배씨 등 3명은 인근 상가와 순찰차에 있는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했다. 위급한 생명을 목격한 현장의 시민들은 너나없이 달려들어 힘을 보탰다. 불길이 거세게 올라 화상과 폭발 위험이 높았지만 이들의 의협심을 꺾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광산구는 구출에 참가한 시민들을 수소문했다. 김삼호 구청장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제5회 강진 월남사지 학술대회를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강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에서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강진 월남사 삼층석탑의 성격’이라는 주제로 현재 해체 복원 중인 삼층석탑의 조성배경과 그 특징, 조성시기 등을 규명해 올바른 정비 복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발표자와 내용은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이 ‘강진 월남사와 주변 사찰의 군현 변화’, 김정언 이도건설 대표가 ‘강진 월남사 삼층석탑의 조사 현황과 성과’, 천득염 전남대 건축학부 교수가 ‘강진 월남사의 가람배치와 삼층석탑에 관한 소고’, 진정환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이 ‘강진 월남사 삼층석탑의 조성 배경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소재구 전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의 진행자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김명진 경북대학교 사학과 강사, 임석규 불교문화재연구소 유적연구실장,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 관장, 장모창 전남도립옥과미술관 학예연구사가 각각 발표자에 대한 토론자로 나선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월남사지 학술대회는 2013년 ‘강진 고대문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