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이 '2018학년도 원어민 원격화상 겨울방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과정은 초등학교 5~6학년 1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1월7일부터 1월18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1기는 1월 7일부터 11일, 2기는 14일부터 18일까지로 나눠 진행되며 하루 20분씩 원어민과 일대일 화상형 집중(인텐시브) 교육 코스로 실시된다. 교육과정 주제는 ‘스타워즈(Star Wars)’다. 누구나 좋아하는 스타워즈 속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일상생활 표현하기, 말하면서 모형 만들기, 이야기로 표현하기(스토리텔링) 수업과 다양한 놀이과정, 활동 과정이 흥미 있게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11일부터 할 수 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 및 작은 학교는이날 오후 6시부터, 일반학교는13일 오후 6시부터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미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후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정보원 이상채 원장은 “이번 방학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 말하기를 통해 놀면서 익히고, 알차게 배우면서 건강하게 자라는 겨울방학 나기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밝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5일 어르신 실버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실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취미·여가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버동아리 20개 팀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팀은 궁중무용을 비롯해 국악, 스포츠댄스, 합창, 장수춤, 우리춤, 하모니카, 검도, 난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순금(72.여) 어르신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취미생활도 즐기고 나날이 더 젊어지는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실버동아리 어르신들 상호교류와 성취감 고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시설, 교통, 편의환경 등 8개 분야 71개 기준을 충족해 지난해 8월 광주·전남 최초, 전국 자치구 중 처음으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 시군 시상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시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 시군으로 진도군에 대상, 여수시와 영광군에 최우수상, 순천시, 고흥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에 우수상 등을 시상했다. 저출산 극복 시책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추진해온 저출산 극복 추진 우수사례, 자체 시책사업, 출산율 및 출생아 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청률 등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진도군은 전국 최초로 산후도우미 인력 양성 및 원거리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외래산부인과 ‘닥터콜 건강출산’ 전용회선 설치를 통해 임산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사업이 돋보였다. 각 사업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요자 관점에서 접근하려 노력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 시상식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와 직무역량 강화 특강,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율 제고 방안과 다양한 시책에 대한 상호 소통과 정보교류를 위한 워크숍이 이어졌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근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저출산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참게장 제조기능을 보유한 곡성 김혜숙 새수궁장 대표가 2018년 수산 분야 식품 명인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제7호 수산 분야 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김혜숙 대표는 1999년 어란 제조기능 보유자로 지정된 김광자 식품 명인에 이어 19년 만에 전남에서 두 번째로 탄생한 수산 분야 식품명인이다. 해양수산부의 전통수산식품명인 심의에서 김 대표는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 맛과 향이 풍부한 곡성 특산물 참게와 우리나라 전통 감청장, 전라도 특유의 향신료 등을 이용한 제조법을 3대째 이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그동안 남도음식 명인으로 활약하며 참게장, 동이 섞박지, 부각 등 남도 음식 알리기에 앞장섰다. 최근 방영한 올리브 채널의 ‘한식대첩’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진문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에서 19년만에 새로운 전통수산식품명인이 탄생해 무엇보다 기쁘다”며 “수산물을 활용한 전통향토음식이 더욱 발전 하도록 명인 활동을 지원하고 새 명인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장학재단은 지난 11월 27일 2018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9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이사회 시작에 앞서, 자유총연맹 강진군지부 회장이며 합명회사 강진주류 대표인 김호제 500만원, 유한회사 동양실업 이창복 대표 500만원, 강진군명품한우연구회 주식회사 조병곤 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6개 장학사업 등에 총 4억 8천1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 내년도 장학생 선발에 있어 최근 4년간의 장학생 선발 수요에 따라 성적우수분야 고등학생 1명, 대학생 9명, 복지 분야 중학생 4명, 고등학생 4명, 다자녀분야 대학생 4명을 증원했으며, 다문화분야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한부모가정위탁분야 중학교 2명, 특기자분야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 명문대 5명, 시설보호대상자 2명을 감원했다. 내년부터 시설보호대상자를 지원 분야에서 제외하였으며 새로 다자녀 분야에 중학교 8명, 고등학교 8명을 신설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올해 장학생 선발 172명에서 내년도에는 23명은 증원한 195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 전남 강진군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이 4일 강진제2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1개 읍·면 만 6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 선수와 임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체조 등 생활체육경기 및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와 더불어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 강진군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회장 및 읍·면 어르신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개회식에서 “어르신 건강은 본인 스스로 매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운동하면서 지켜야 한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결과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강진읍B, 도암면이 각각 1위~2위를 차지했으며, 옴천면과 칠량면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그라운드 골프 경기 남자부에서는 김동복, 윤쌍옥, 김종배, 여자부에서는 유영애, 이영자, 최말자님이 각각 1위~3위를 차지했다. 또, 체조경기에서는 강진읍A, 도암면이 각각 1위~2위를 차지했으며 칠량면, 강진읍B 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생활체육경기와 민속경기 및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이 전국 최초로 낙지 고밀도 집약양식 시험에 나선다. 어업인 호응이 좋은 낙지목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양식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낙지 주 서식처인 갯벌에 조위망을 설치하고 그 안에 어미낙지를 방사해 대량 생산하는 고밀도 양식시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조위망은 조석에 의한 해수면 상승으로 양식 낙지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한 그물이다. 그동안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어촌계 마을어장에 일정하게 구획된 낙지목장을 조성하고 어미낙지를 방류, 자원량 회복을 위한 연구에 집중해왔다. 낙지를 좁은 육상수조에서 집약적으로 양식하는 것은 서로 잡아먹는 공식현상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확보된 2억 3천만 원의 전라남도 자체 예산으로 넓은 갯벌의 풍부한 먹이활동을 이용한 전국 최초 집약양식을 시험하기로 했다. 2019년 초 먹이가 풍부한 최적의 사업지구를 조사해 선정하고 지주목과 조위망을 설치한 후 어미낙지의 교접·방사를 통해 생산량 증대 효과를 분석하는 등 1년 안에 낙지 집약양식 기술을 확립한다는 목표다. 최연수 원장은 “지금까지의 낙지목장 조성에서 한발 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오후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목표로 ‘제4기 전라남도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남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도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경은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제4기 전라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안) 발표와 김남희 전남복지재단 정책연구팀장의 계획 수립 추진 경과 설명, 박상하 고구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제4기 전라남도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감동 주는 맞춤 복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목표로 ▲도서 및 산간지역 균형발전 지원 ▲더불어 사는 삶 ‘커뮤니티케어’ 정착 ▲취약계층 지역사회보장 강화 ▲미래 대응 사회보장 기반 강화 ▲건강가정문화 조성 ▲전남형 사회보장 전달체계 강화 등 6대 추진전략과 8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만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한 주민 욕구조사, 공동연구진 심층 면접조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욕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민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한 T/F팀 구성, 분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4일 구청에서 수강생과 교육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생생도시 아카데미 드론교육지도사 과정 ‘상상드론, 내일을 꿈꾸는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광산구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 2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생 중 13명은 (사)대한드론협회 주관 ‘드론교육지도사’ 자격 취득 인증시험에 합격했고, 합격자 가운데 10명은 ‘SW코딩드론지도사’ 자격증까지 함께 취득했다. 행사에서 수료생들은 그간의 배움을 살려 드론비행을 시연했고, 강사들은 교육성과 보고로 그간 교육과정을 정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주민들의 4차 산업 시대와 드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들이 방과 후 학교 교사, 동 행정복지센터 강사 등 배움을 직업활동으로 이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4일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자를 대상으로 ‘홀로서기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4개 시설 2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퇴소(예정)자 대부분은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확정 또는 취업을 준비 중이며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야 할 형편이다. 이날 행사는 지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하고 동구 복지경제국 직원들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간담회는 영구임대, LH전세임대 신청 등 주거대책 마련과 생활·취업 등 자립관련 정보를 안내하는데 중점을 뒀다. 광주은행 동구청출장소 관계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자산관련 정보제공과 개별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복지경제국 직원들은 일반수급자 생계지원과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디딤씨앗통장 가입 등을 친절히 안내했다. 내년이면 대학생이 되는 김모(19) 양은 “시설을 나와 기숙사에 머물 예정이지만 당장 생활비 마련걱정이 앞선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요긴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련과 역경이 함께하겠지만 지금까지 여러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4일 하반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민관협력의 기틀을 다짐으로서 겨울철 재난에도 성공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직접 주재, 자연재해가 점차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안전한 서구 건설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에 방재단장을 비롯하여 간담회에 참여한 30여 명의 단원들도 조직의 활성화와 방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수 자율방재단 부단장은 “자율방재단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방재단은 언제나 지역 안전을 위하여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 서구는 올해에도 지역안전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이 되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방재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chu7142@daum.ne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지난 2월부터 불법 의료업소 등에 수사를 벌여 무허가 의료업소와 의료기관 2개소를 적발, 9명을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적발된 업소는 미용업소로 위장한 무허가 의료업소를 운영하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마취제 등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사용한 A업소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의가 성형외과 명칭을 표기하고 무자격자를 고용해 의료기관을 운영한 B성형외과다. A업소의 업주는 마취제 등 전문의약품과 중금속이 다량 함유된 문신 염료를 구입해 시술에 사용·판매한 동종 전과 3범으로 죄질이 좋지 않아 업주 2명에게는 구속 의견으로, 나머지 종사자 3명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A업소는 지난 2016년에도 눈썹 문신 등 불법 유사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돼 형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하다 이번에 또 적발됐다. 또한 B성형외과는 의료기관 명칭을 불법으로 표기하고, 무자격자를 고용해 의료기관을 운영한 의료인 등 4명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불법업소는 출처 불명의 의약품 등을 사용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5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열린 ‘2018전국자원봉사자대회’ 자치단체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는 자원봉사 모범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초석을 다지고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민관 협력을 이뤄낸 공을 인정받았다. 또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286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 가운데 광주에서는 (사)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20년 간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민인식 씨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촉진과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안승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손인웅)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안승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손인웅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등 정부 및 전국자원봉사 단체장과 자원봉사 유공자, 전국 자원봉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딸기육묘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계속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농업기술원이 추진한 ‘1시군 1특화작목육성’공모사업에 ‘딸기육묘단지 육성 사업’으로 선정 후 금년 추진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내년 계속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군은 딸기재배에 있어서 좋은 모종 확보가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판단, 연구 지도에 힘써 자체 육묘판을 개발 보급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6ha의 육묘면적을 확보하여 자체 모종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폭염기 각종 병충해 만연을 막고 우량묘 재배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가 초청과 농업인 단체육성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SNS를 활용한 기술 정보공유를 실시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딸기묘 생산단지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묘업 등록 후 합법적 거래를 허용하는 현행법에 따라 딸기묘 판매 가능한 전문 육묘장 육성에도 지원해 금년 첫 종묘업 등록 농가가 배출되는 등 물꼬를 트게 되었다. 또, 동남아에 부는 한국 딸기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딸기 수출이 활기를 찾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종남 군동면장, 민간공동위원장 윤호경)는 지난 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관내 주민이 기부한 연탄 200여장을 협의체 위원들과 군동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추워지는 날씨에 월동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연탄을 기부한 주민 최○○(군동 평리)은 “작은 것이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윤○○(군동 영포)어르신은 “올해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 추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우는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달 셋째주 수요일 미용실에 가기 힘든 거동불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이·미용 재능기부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