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성 주류화 제도의 한계를 개선하고 맞춤형 여성 친화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양성평등키움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양성평등키움단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인지 정책사업 현장을 모니터링해 이를 분석, 피드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모든 시민들이 성별, 연령, 소득 등과 무관하게 지역사회 환경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향유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활동하는 양성평등키움단은 총 103건의 정책 제안을 했다. 올해는 전남에서 추진하는 정책 현장 6개 지역을 18회 방문, 집중 모니터링을 했다. 연찬회는 여성‧가족이 행복한 전남 만들기 실천약속 결의를 시작으로 영광 우산공원, 광양공공도서관, 강진 사의재 신축 건물, 영암 기찬랜드 등을 모니터링한 2018년 우수 활동 실적 공유, 2019년 활동계획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충남 아산시 장미마을 사례를 들어 ‘지역주민협의체를 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행복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양성평등키움단 운영은 성평등 정책에 직접 참여해 도민 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식량의 안정적 생산 등 다양한 농산시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산시책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996년부터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 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농업 분야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 전남에서는 지난 2008년 이후 10년만에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식량의 안정 생산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농업인 역량 강화, 생산비 절감시책 등 총 4개 분야 6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실적이 8천266ha로 목표 대비 77%를 달성, 전국 최다 면적을 기록했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도 지속적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벼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의 57%인 8만 8천200ha나 되는 것을 비롯해 총 9만 7천380ha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의 28%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국 최다 가입 면적이다.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직파재배 면적도 1만 105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농업인 역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적 방재체제 확립과 상황별 제설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너릿재, 무등산장 진입로, 남광주고가도로 등 제설 우선노선을 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강설시 차량통행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강설시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살포기, 제설기, 굴삭기 등 총 32대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160톤, 소금 427톤, 모래주머니 5,000포 등 최근 3년 평균사용량 대비 117%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특히 동구는 운행 10년 이상 경과된 살포기 3대, 덤프트럭 1대 등 노후 제설장비를 교체하고, 제설 장비·자재 점검을 완료했다. 또 상습결빙 지역인 무등로 등 10개 노선과 이면도로 경사지 30개소 등 총 40개소 적사함에 모래 800포와 그 외 400개소에 모래주머니 4,000포를 배치했다. 또 이면도로 및 보도, 육교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3톤과 모래주머니 1,300포를 각 동에 배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작은 도서관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7일 남구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 문화공연장에서 ‘2018년도 작은 도서관 운영 성과 보고회’가 열린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구 관내에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4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도서관 운영 매뉴얼 총괄 기획자인 박정숙 성남시 책이랑 작은 도서관장을 초청, 작은 도서관 운영자들의 고충 중 하나인 도서관 장서 및 자료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되짚어 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정부와 남구로부터 보조 지원을 받은 거점형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참여형 작은 도서관, 특화형 작은 도서관에 대한 운영 사례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올해 거점형 작은 도서관으로 지원을 받은 곳은 월산동에 위치한 생각쟁이 작은 도서관과 책문화 공간봄 작은 도서관 2곳이 있으며, 마을공동체 참여형으로 베라체 작은 도서관 송화마을 3단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발의한 ‘남북교류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11월30일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제정은 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정책을 자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뒷받침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한것. 조례의 주요내용은 법제화를 통해 협력사업 범위를 문화, 관광, 보건의료, 체육, 학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구민과 군사분계선 이북지역 주민 간에 공동번영을 위해 힘쓴다는 내용이다. 또한, 교류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이를 뒷받침하는 ‘실무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서구는 이번에 제정한 조례안을 첫걸음으로 하여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사업을 통해 민족간 협력을 증진하고 평화통일에 한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물고기를 이르게 하고 싶거든 먼저 물길을 트고 새가 오게 하고 싶으면 먼저 나무를 심으라는 말이 있듯, 한반도의 통일을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모아 지방정부가 먼저 나서서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한 물길을 터야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실천 활동이 온기를 더하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취약계층 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쌓인 사랑의 연탄은 1만4,442장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826만원 상당의 사랑의 연탄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 이웃의 구성 분포도 다양하다. 먼저 광주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포럼에서 대촌동과 월산4동 취약계층 세대를 돕기 위해 연탄 4,700장(319만원)을 후원했다. 또 사랑의 희망 은행에서 연탄 2,500장(170만원)을,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및 챔피언스필드 장내 아나운서인 mc 이슈, 제31 보병사단에서도 각각 1,000장(80만원)의 연탄을 기부했다. 이밖에 동성고와 동아여고 학생을 비롯해 피부 관리샵인 혜림뷰티에서 각각 2,942장(200만원)과 700장(56만원), 1,000장(80만원)의 연탄을 기부해 사랑의 온도를 지폈다. 남구 관내 16개동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상인들도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뜻을 보태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2월 여행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보성 ‘다향울림촌’과 장성 ‘별내리마을’ 2개소를 추천했다.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다향울림촌은 ‘득량만권역 활성화 센터’를 갖추고 이곳에서 관광객에게 숙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활성화 센터 1층에는 녹차 족욕체험과 차훈명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과 함께 족욕 카페가 있다. 2층과 3층은 전 객실이 바다 전망을 갖춘 숙박시설이다.특히 12월 중순부터 보성차밭빛축제가 열리면서 다향울림촌에는 율포솔밭 낭만의 거리가 조성된다. 매년 축제를 즐기러 온 밤 나들이객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해안가를 거닐면서 전 객실이 바다 전망인 다향울림촌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잊지 못할 겨울 낭만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장성 별내리마을은 전남과 전북 경계인 북하면에 위치해 있다. 백양사, 남창계곡과 입암산성, 내장산 국립공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4계절 내내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특히 내장사에서 출발해 원적암, 사랑의 다리 등을 거쳐 일주문에 다다르는 1시간 30분 가량의 탐방코스인 남창골자연관찰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11월 22일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강진군 재활용협회에서 100만원을 한국오리협회 전남지회 강진군지부에서 100만원과 김정배 지부장이 2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불황에도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은 160억 6천만 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 등으로 지역 인재 양성 후계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11월 강진군 공무원들도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의 끈을 이어주고 있다. ▲기획홍보실장 윤영갑 2백만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윤호현 2백만 원 ▲신전면장 이병석 1백만원 ▲대구면장 김동섭 1백만원 ▲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서현미 1백만원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김순옥 1백만원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김춘기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chu7142@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직원 모두가 심리적 안정감 속에 즐겁고 자유롭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직원 설문조사에서 ‘직급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는 응답 46%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지만, 좀 더 노력해 80% 이상이 되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현재 방문객을 맞이하고 직원 간 교류를 위한 소통방으로 운영하는 ‘세평마루’ 확대, 셋 이상 자녀를 둔 직원이나 보육부모의 희망 근무지 발령, 자유로운 휴가 활용과 유연근무제 활용을 통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보장, 클라우드나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결재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자랑하는 구글의 직원들은 성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이라고 답했다”며 “우리도 직원들이 심리적 만족감 속에서 일하도록 맘 편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네티즌이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지도자로 꼽은 명진스님은 에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속되는 내수침체·경기악화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기습한파 예고까지 겹치며 취약계층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 아래 겨울철 대비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동구는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동주민센터, 주민복지공동체 등 각 동별 100여 명 규모의 ‘위기가구 발굴단’을 구성하고 고시촌거주자 등 관내 비정형거주자, 생활 곤란자, 에너지 빈곤층,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행복e음)과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이관된 세대, 복지포털(복지로)에 지원신청한 세대에 대해 신속하게 상담을 실시하고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할 방침이다. ‘4060 위기독거남 지원 프로젝트’ 등 동구 자체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을 통해서도 사회로부터 고립된 중장년층 독거남 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제도를 활용한 공적지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정해 지속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높은 담이 가로막혀 답답했는데 허물고 꽃과 나무를 심으니 보기도 좋고 마을이 환해졌어요.” 광주 동구가 동구노인종합복지회관 담장을 허물고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노인복지회관 주변에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공간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시작, 최근 준공을 마쳤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회관 주변 37m에 이르는 높은 담장 대신 컨트리 매너블록으로 앉은 벽 화단을 조성하고, 소나무·홍가시를 비롯한 각종 초화류 1,100그루를 심었다. 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등의자 6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민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제고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충과 지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열섬 및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벽면녹화, 옥상녹화 등 다양한 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남 조선·해양기업 대표와 근로자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날 행사는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조선해양산업 과제 발표, 서상일 강사의 특별강연 등 조선산업 발전 방안 모색, 새해 계획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임중원 ㈜대한조선 차장, 안창석 (유)두성중공업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명이 장관 및 도지사 상을 받았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노력한 기업인, 근로자,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한다”며 “전남 3대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조선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보건 관련 공무원과 건강 증진사업 자문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선 22개 시군 보건소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이 장애인 치과치료 및 예방사업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건강증진 신체활동 사업부문에서 보성군보건소가, 방문관리사업에서 곡성군보건의료원이 각각 기관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도민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민간인 4명과 공무원 10명이 방문건강관리사업, 신체활동, 영양관리, 심뇌혈관질환관리 등 단위사업별 성과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해남군의 구강보건사업, 장성군의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보성군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시군에서 추진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발표함으로써 시군 간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교육자료와 홍보물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운영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결산, 간담회 및 군정설명회를 마련하여 올해 사업의 마무리와 내년 사업 설명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자원봉사자와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70명은 복지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오지마을을 방문해 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커트, 염색, 장애인상담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는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전화, TV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군민행복희망나눔 행사 시 읍면을 방문할 때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힘든 일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했다.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 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즐거운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동안 군민행복희망나눔사업에 참여해주시고 봉사해 주신 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진산단 100% 분양을 위한 군민과 공무원의 기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환경부의 미세먼지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30% 이상 강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노후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방지시설을 우선 지원해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을 저감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시비5억원)으로 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80%이다. 사업장 1곳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20%로 1000만원 가량이다. 공동방지시설은 최대 1억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는 대기배출업체 4·5종으로 소기업이어야 하며, 1~3종도 소기업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최근 5년 이내에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정부(중앙 및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사업장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시 환경정책과에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된 사업장은 12월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관련서식 등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