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일반형 일자리 및 복지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 분야에서 장애인 108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 남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 및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관내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가운데 만 18세 이상이면서 사업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년에 제공되는 일자리는 남구청 및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업무 보조로 일하는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25명)와 시간제(9명) 일자리, 장애인 시설 및 단체 등에서 업무보조와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복지 일자리 참여형(34명) 형태로 제공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월 174만원 가량이 지급되며, 일반형 일자리 시간제는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국토교통부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교부하는 재해예방 치수사업인 강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국‧도비 15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중앙부처에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2018년 사업이 선정되었다. 군은 2018년 6월 국‧도․군비 10억원을 확보하여 동부엔지니어링(주)과 한국기술개발(주)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금년 10월 착수하여 2019년 8월 완료할 계획이다. 강진천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계성 검토 등이 이뤄지면 2019년 3월까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사업 설명회 및 주민 공청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 내용을 확정하여 추진한다. 강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224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구간은 서산리 서산저수지부터 남포 강진만까지 총 연장 5.3㎞, 기존 하천에 퇴적토 준설, 세굴방지시설, 제방 보강, 배수문 정비 등 기반 시설을 정비 ‧ 확충하는데 사용된다. 강진만으로 흐르는 강진천에 생태기능 회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9~30일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소속 기관과 공립학교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물품·재산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 과정을 일선 현장에서 문의가 많았던 내용인 물품·재산관리시스템의 운용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이해와 대부, 물품수급관리계획 및 재물조사, 미술품관리, 결산 및 교육시설재난공제회 가입 등이다. 나종훈 시교육청행정국장은 “물품·재산에 대한 운용 및 관리가 중요시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돼 더욱 효율적이고 쳬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구광역시, 광주은행, 대구은행, 산업은행과 3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달빛혁신산업성장지원펀드’(이하 ‘달빛펀드’)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빛펀드’는 광주와 대구지역에 있는 우수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 등에 3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내용이다. 특히 달빛펀드 전체 조성액의 60% 이상은 지역 기업에 의무투자하게 되며, 운용은 달빛(대구‧광주)TIPS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유)가 맡는다. 펀드 운영기간은 8년이고, 최대 투자기간은 4년이다. 광주시는 달빛펀드가 초기창업기업에 소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펀드 중심의 투자환경을 성장단계에 진입한 창업기업까지 지원하는 투자환경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왔다”며 “이번 달빛혁신창업성장펀드도 지역 간 사업과 기술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산악연맹이 주관한 제13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한마당 대축전 등산분과에서 지난 11월 22일 강진군 대표선수로 강진군산악연맹에서 홍종두(감독), 엄선혜(코치), 선수 박종문, 배평인, 정성목, 이이심, 윤춘영 등 7명이 한조를 이루어 출전했다. 선수단은 평소 이론공부와 구술시험 대비에 철저를 기했으며 특히, 대회당일은 정신무장을 단단히 하고 언어와 행동에도 신중을 기했다. 선수들은 이론, 구술, 개인장비, 자연보호 평가 등에서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아 완도군(1위), 여수시(2위) 다음으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상은 강진군산악연맹 회장은 입상을 기뻐하면서 “앞으로 선수분과를 만들어 예산도 지원하고 조직적으로 선수를 양성하여 강진군민과 강진군산악인의 자긍심을 키워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내년 3월경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강진군산악인 한마음 친선등산대회를 경주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게 되니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강진군산악연맹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늦은 2017년 초에 출범하여 그동안 기량을 갈고 닦아 꾸준히 준비한 끝에 2017 영광 불갑산에서 개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발굴에 나선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실직,폐업,사망,질병,공과금 연체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긴급지원을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를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서구는 긴급지원 현수막을 유동인구가 많은 육교에 부착하고 안내문과 홍보스티커를 동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 배부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긴급지원제도는 소득이 중위소득 75%이하(4인가구 338만원)이고 금융재산 보유액이 500만원 이하인 세대가 대상이다. 생계지원 금액은 4인가구 기준 월 117만원, 의료지원은 300만원의 범위 내에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서구청 복지급여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세기 전남 강진사람들이 겪었던 갈등의 문제를 살펴보고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갔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제6회 강진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29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차영수 도의원,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강진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역사연구회, 광주전남연구원, 한국산학협동연구원, 호남사악회, 강진일보가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광주교육대학교 김덕진 교수가 ‘민장치부책을 통해 본 한말 강진군민의 갈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해 홍영기 순천대 교수가 ‘오기호(군동출신), 윤주찬(도암출신)의 민족운동’, 주철희 역사연구자가 ‘강진지역 현대사와 민간인 학살’, 임선화 전남대 교수가 ‘70~90년대 대구 수동리 문서를 통해 본 어촌계 경제분쟁’ 등을 각각 발표했다. 김덕진 교수는 1906년 8월부터 12월까지 강진과 외부사람들이 강진군수에게 낸 소장 661건을 분석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설명했다. 김 교수의 분석에 의하면 소장은 강진 장날인 4, 9일에 접수된 경우가 많았고 금릉학교 임원과 친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주민 복지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전남 강진군 ‘칠량면 맞춤형복지팀’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알리고자 자체 제작한 홍보용품을 전달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홍보용품(허리배낭)은 소지품을 분실할 우려가 있는 노년층을 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문구와 연락처를 새겨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즉시 도움요청이 가능토록 하였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조절 가능한 허리밴드로 편의성을 도모하고, 맞춤형 도움 대상자 281명을 선정·배부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창복 칠량면장은 “칠량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배부해드린 소형허리배낭(힙색) 홍보물이 연말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었으면 한다. 또,「희망2019 나눔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10월부터 신설된 칠량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즉 지역복지사업의 추진 및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왔다. 또, 주민 참여와 관심 촉진을 위해 이웃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광주대광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1일 계림1동에서 사랑의 집수리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를 갖고 있는 4·50대 두 아들을 어머니 홀로 돌보는 저소득가정과 노후화된 연탄보일러로 난방이 어려운 독거가구 등 3가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국제로타리3710지구 광주대광로타리클럽(회장 이준행)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클럽회원들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도배, 장판 교체, 연탄보일러 시공, 난방필름 부착, 연탄배달 등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준행 회장은 “이번 겨울은 기습적 강추위가 자주 찾아온다고 하는데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710지구 광주대광로타리클럽은 지난 2008년 창립돼 각종 해외봉사, 난치병어린이 돕기, 소외계층 집수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환경관리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100리터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쓰레기종량제 봉투 100리터 제작 중단조치는 환경관리원 작업안전 개선대책에 따른 것으로 환경관리원 사망·골절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동구는 현재 100리터 봉투를 12월부터 제작하지 않고 있으며, 2018년도 종량제 봉투 재고량인 6만5천여 매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구매한 100리터 봉투는 사용이 가능하며, 구입처에서 다른 용량으로도 교환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무거운 종량제봉투로 인한 환경관리원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00리터 봉투제작을 부득이 중단하게 됐다”면서 “주민들께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75리터 봉투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현재 지정판매소를 통해 5·10·20·30·50·75·100리터 종량제봉투를 판매중이다. 쓰레기 수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실시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은 수거일 전날 저녁8시부터 수거일 오전6시까지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지난 28일 강진군 아트홀에서 ‘청자, 디자인에 기능을 담다’라는 주제로 2018 민‧관 협업 생활자기 신제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해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고려청자박물관과 강진지역 민간요들이 협업하여 개발한 청자 신제품 25종 87점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민간요 신상품 개발 지원 청자, 특화디자인 청자, 헬스케어 기능성 청자, 그리고 관요 개발 기능성 청자로 구성되었으며, 네 가지의 각기 다른 사업으로 개발된 다양한 생활자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민간요 신상품 개발 지원 청자는 강진지역 민간요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고려청자박물관 관요의 전문기술을 더하여 개발한 제품 11종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여 디자인 개발뿐 아니라, 제품 생산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물이다. 특화디자인 청자는 강진만을 새겨 넣은 청자개발을 위하여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사업의 결과물로, 디자인 전문회사 용역을 통하여 멋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성까지 담은 3종의 제품이다. 헬스케어 기능성 청자 6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과 전라남도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결혼연령 상승과 고령 출산의 증가에 따라 임신과 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임신관련 건강검진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부부의 건강은 물론 임신부 태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건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신혼부부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건강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 태어날 2세의 건강까지 생각해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살펴야 한다. 여성 대상 검진 항목으로는 초음파를 통한 자궁, 질, 유방관련 검사와 풍진 및 A형, B형, C형간염 검사, 당뇨, 단백뇨 등의 소변검사, 매독 에이즈 등 성병검사, 결핵, 등 폐질환을 알 수 있는 흉부 엑스선 검사 등이 있으며, 빈혈, 갑상선, 신기능 검사 등이 있다. 남성대상 검진 항목으로는 A형, B형, C형간염 검사와 당뇨, 단백뇨 등의 소변검사, 매독 에이즈 등 성병검사, 결핵 등 폐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상무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국비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5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광명메이루즈 주변 보행자광장 및 느티나무 어린이공원 2개소가 선정,내년부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들어가게 된 것! 지난해 서구는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택지개발지구(상무,금호,풍암,동천)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보행자광장 및 어린이공원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건설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결과 우선적으로 주차수요가 높은 상무지구 2개소에 대해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35억원과 시비 17억 5천 만원을 확보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상무지구 광명메이루즈 주변 보행자광장과 광주시 의회 옆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에 85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실시하게 됐다. 이 곳은 주차 불편이 심각한 곳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 해소 및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줄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시비 확보를 통해 택지개발지구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지하 주차장 조성과 함께 20년이 지나 노후화된 지상 보행자 광장 및 공원도 정비하는 등 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전통시장 특성에 맞는 브랜드&디자인 전시회를 지난달 30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전라남도가 3년간 25건을 지원한 노력의 성과물을 선보였다. 전통시장 시설 디자인, 제품포장 및 간판 디자인, 네이밍 및 이미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됐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점가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기호, 소비패턴에 대응하는 전시․판매 환경과 제품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장 경쟁력 확보와 상품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8개의 전통시장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 6개, 2018년 11개를 지원했다. 재정과 시설 환경이 열악한 상권을 부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역 소비자의 수요 변화와 시장‧상가별 특성에 맞는 스토리텔링 및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상인 대표, 스토리텔링 및 디자인 전문가, 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운영위를 구성해 시장 고유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 등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전남도청과 한국전력공사 등에서 잇단 전시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은 남도의 매력을 알리고, 우수한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6개월간 ‘전라남도를 이야기 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결과 총 894점이 출품됐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심사를 통해 금상에 ‘간절한 염원(박윤준)’, 은상에 ‘순천만 정원의 봄(김효숙)’, ‘칠산타워 일몰(조훈도)’, 동상에 ‘가을산책(윤상준)’, ‘한반도의 봄날(지항현)’, ‘우전해수욕장의 여름(김광석)’ 등 수상작 71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3일부터 7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전력공사 사옥,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사옥에서 각각 전시될 예정이다.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은 전남지역 아름다운 관광지를 담은 관광사진을 발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홍보의 기회가 되고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