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절기 급수종합대책의 하나로 관내 수도계량기를 사전 점검하고, 동파 방지 보온재를 교체하는 등 수도시설물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갑작스런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지원을 위한 긴급복구반을 구축해 12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구반은 시설관리소 1개반과 5개 지역사업소에서 각 1개반씩 등 총 6개반으로 구성해 계량기를 사전 점검하고, 수도관과 계량기 파손 시 즉각 출동해 복구할 수 있도록 상시 출동 태세를 갖췄다. 긴급복구반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동파 예방 홍보물도 배부한다.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 상수도 시설의 동결·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보호통은 바람이 들지 않도록 잘 덮어두고, 아파트나 상가 등 통로에 계량기가 설치된 경우 출입구 문이나 창문을 잘 닫아야 한다.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어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수도관이 파열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20~25℃)로 서서히 녹이고, 장기간 외출하는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달 29일 오후구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200여 명의 경제인 및 주민 등이 참석하여 이목을 끌었다. 특강에 나선 김진향 이사장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경북대학교 정치학 박사로 참여정부 남북관계국장을 역임했고, 저서로 개성공단 사람들, 한반도 평화체제 등 다수가 있다. 특강에서 김 이사장은 올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숨가쁘게 이어진 국제정세를 설명하고 개성공단의 재개를 통한 바람직한 한반도 통일방안을 제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향후 대북제재 완화시 남북교류를 대비하는 제도 마련을 위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민선7기 군수공약사항인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설치가 2019년 국비사업 유치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차는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경영비 절감효과가 있어 날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설치는 공유재산으로 농업인의 편익을 우선시하는 취지로,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에 적극적으로 2019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 공모신청 결과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강진군은 현재 농기계 40종 179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번기인 5~6월, 10~11월에는 휴일에도 근무를 실시하여 농가의 적기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1,242농가가 임대농기계를 활용 하였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본소에서만 임대 서비스를 실시하여 원거리주민들의 운반에 불편함과 위험성이 있었으나, 이번 분소설치로 운반시간이 단축되고 안전사고 예방과 활용시간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SRT 관계자와 철도여행사 담당자 약 30여 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SRT 운영사 SR이 여행사들과 손잡고 강진군 관광상품을 구성하기 위한 사전답사로,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 가고 싶은 섬 가우도 트래킹 및 해양레저 체험, 강진군의 감성여행을 대표하는 영랑생가 및 세계모란공원 답사, 365일 살아 숨 쉬는 강진만생태공원 산책, 사랑을 주제로 한 석문 사랑+ 구름다리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팸투어를 참여한 SRT 관계자들은 “강진군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관광자원에 큰 감흥을 느꼈고 특히 가우도 해양레저와 트래킹, 강진만생태공원은 일반 열차이용 관광객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우리 SRT와 여행사를 연계하여 강진군 여행상품을 만들 예정이다”고 말하였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강진군 관광의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SRT와 연계한 여행상품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3일부터 완화된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사전신청 받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을 받는 중증장애인과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65세 이상 노인 등은 내년부터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부양의무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로 실생활에서 자신의 생계조차 꾸리기 벅찬데도 전통적 가족관계로 맺어진 부양의무자의 책임을 짊어져야 했다. 때문에 이들은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을 신청했다가 탈락해 빈곤층으로 내몰려 복지사각지대에 머물게 되었다. 1촌 직계혈족과 그 배우자인 부양의무자는 기초수급 신청자가 본인의 소득이나 재산 기준을 충족하고도 기초생활을 보장받지 못하게 했던 제도로 복지사각지대의 원인 중의 하나로 꼽혔다. 이러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제도적으로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이다. 2019년 1월부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연금 수급자와 기초연금 수급자, 만30세미만 미혼모, 시설보호 종료로 아동보호시설을 나온 만30세 미만 청년 등에 대해서는 부양의무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 1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4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2030 광주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인 ㈜대영유비텍이 용역 추진 방향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과업 수행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당부사항을 듣는 자리다. ‘2030 광주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각종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 추진전략 수립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내년 7월 완료될 예정이다. 연구는 ▲지역 내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태조사 및 현황조사 ▲광주의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시티 구축방향 및 비전과 전략 수립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방안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 도출 및 구현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지역산업의 육성 및 발전방안 수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주시는 용역 추진 과정에서 분야별 인터뷰, 실무TF팀과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용역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스마트시티는 기술은 물론, 정책적인 방향에서 도시의 확장성과 광주의 역사, 문화적인 측면을 함께 고려해 사람중심 도시로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정체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고 결빙에 취약한 경사도로 2개 구간에 자동제설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제설장치는 적설 및 노면의 결빙상태를 센서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자동시스템으로 강설이 예상될 때 사전에 선제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예보 없는 기습적 강설에도 기존 제설장비에 비해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초기 발생하는 사고와 교통 지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접촉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교통체증과 시민들의 불편이 따르는 곳으로 광주-화순 간 너릿재로와 송암공단 제2순환도로 송암공단 진입로 구간이다. 현재 광주시는 무진대로 운수IC주변, 임곡동 용진터널 주변, 제2순환도로 등 5개 구간에 자동제설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제설차량 및 굴삭기 8대, 살포기 49대, 덤프트럭 43대 등 제절장비 가동준비와 염화칼슘 1003톤, 소금 4035톤, 친환경제설제 786톤 등을 확보하고 비상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관광지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지역호감도’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문화마케팅 연구소가 전국 229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관광정보와 트래블 지수를 평가하는 ‘트래블 아이 어워즈’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여수 등 전남 4개 시군이 각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여수시는 ‘지역호감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했고, 강진군은 ‘관광시설 부문’ 최우수, 해남군은 ‘특산품 부문’ 우수, 광양시는 ‘축제부문 중 봄 축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정보 마케팅 플랫폼을 통한 네티즌 의견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로 3회째다. 이와 별도로 소비자체험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여름 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여행을 한 1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전라남도가 광역시․도 부문 종합만족도 2위를 차지했다.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 기초지자체 평가에선 순천시, 완도군이 ‘종합만족도’ 전국 1, 2위를 휩쓸었고, 놀거리․먹거리․쉴거리 등 5개 요소를 평가하는 ‘여행자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평가심사 결과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156호를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현 정부 축산 분야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깨끗한 축산농장’은 2017년 102호 포함 전남지역에 총 258호가 지정됐다. 축종별로는 한·육우 136호, 젖소 12호, 돼지 38호, 닭 72호 등이다. 전국 지정농가(1천815호)의 14%를 점유했다.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해 악취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농장에 대해 도, 시군 평가 및 축산환경관리원 등 전문가 검증을 통해 농식품부에서 지정서를 부여하고 있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농장 조경․축사 정리정돈․악취저감시설 설치․사육밀도 등 13개다. 총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지정된다. 지정 후 5년 마다 재평가를 받는다. 지정농가 156호에 대해선 2019년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퇴·액비화, 정화개보수),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친환경 축산물 인증 지원사업(‘깨끗한 축산농장’ 중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농가에 한함) 신청 시 사업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은 지난달 29일 강진읍복지관에서 마을 경로당 임원 및 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교육 및 운영비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별로 지원되는 보조금 교부에 따른 보조금 사용 기준, 정산방법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보조금의 사용기준, 정산방법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의 정산에 관한 회계교육 외에도 강진산업단지 분양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요 강진군 현안과 마을경로당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사업,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기초연금, 노인돌봄서비스 등 노인복지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읍분회 이상규 회장은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대표자들이 마을 경로당이 건전한 여가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이 바르게 사용할 수 있겠다”며, 교육 내용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오늘 교육으로 경로당 회계처리에 조금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달 29일 전라남도 강진군의 자매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 멜리산트 브리엔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98년 10월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지금까지 20년을 이어온 강진군과 호르큼시의 우정을 재확인하는 자리이자, 양 도시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를 위해 추진됐다. ‘하멜 표류기’로 널리 알려진 헨드릭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호르큼시는 지난 1998년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하멜과 관련된 물품 등을 상호 기증 및 전시하는 등 문화 교류를 통해 두터운 우애를 다지고 있는 도시이다. 호르큼시 대표단은 헨드릭 하멜이 오랜 시간 거처하였던 병영면 일대를 둘러봄과 동시에 강진군과 교류협력을 위한 여러 사항을 협의하였다. 이후 강진군은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강진군은 국보 제68호로 지정된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을 그대로 재현하고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새겨 특별 제작한 청자를 호르큼시에 전달함으로써 두 도시의 우애를 돋우었다. 이에 호르큼시 대표단은 17세기 네덜란드 전통 의복을 병영 하멜촌에 보관·전시할 수 있도록 강진군에 선물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오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는 점을 감안해 철새 도래지와 닭․오리 사육농가 차단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이후부터 야생조류 분변 검사 결과 11월 30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저병원성 AI 항원 18건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광역방제기 2대와 소형 방제차량 4대를 활용해 전남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10개소 주변도로 및 인근농가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12월 말까지 철새도래지의 텃새, 철새 등 야생조류 분변 예찰검사를 실시해 촘촘한 방역 안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새가 찾아오는 도래지 방문을 자제해야 하나 부득이 철새도래지를 방문할 경우 야생조류 분변이나 사체와 접촉을 피하고, 방문 후에는 발판소독조에서 신발을 소독시설에서 차량을 각각 소독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기온 하강에 따른 소독시설의 결빙․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설비를 미리 정비하고 소독약품의 유효기간 및 적정 희석배율을 확인해야 한다. 출입구 차단장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지방분권추진협의회는 제3기 위원장에 조진상 동신대 교수, 부위원장에 양기생 무등일보 정치부장을 선출하고,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제2차 협의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제3기 지방분권추진협의회는 도의회, 학계, 연구기관, 언론, 법조계, 경제계, 여성계,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전라남도의 지방분권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지방분권 촉진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남지역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실질적 지방분권을 실현을 위해 ‘전국지방분권협의회’와 연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조진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들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국단위분권협의체와 연계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의회는 ‘전국지방분권협의회’ 회의 참가를 통해 최근 ‘자치분권 종합계획’ 및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등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삶이 바뀌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시군협의회 구성을 독려하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손틀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전국 7개 중 전남은 5개를 보유하게 됐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해양경관과 어업 생태계, 전통어업, 해양문화 등 어촌의 중요한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정 첫 해인 2015년 제주 해녀어업이 제1호, 보성 뻘배어업이 제2호, 경남 남해 죽방렴어업이 제3호로 지정됐고, 2016년 신안 갯벌 천일염업이 제4호, 2017년 완도 지주식 김양식어업이 제5호로 지정됐다. 무안․신안의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남성은 ‘가래 삽’을 사용하고 여성은 맨손으로 갯벌에 서식하는 낙지를 채취하는 전통 어법이다. 특히 무안․신안의 갯벌은 영양분이 풍부한 펄 갯벌이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유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가진 낙지를 채취할 수 있다. 가래 삽은 일반 삽보다 작고 끝이 뾰족해 갯벌을 파기 쉬운 모양으로 제작된 낙지잡이 전용 삽이다. 광양·경남 하동의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라고 하는 손틀 도구를 이용해 재첩을 채취하는 어업 방식이다. 섬진강은 국내 재첩 생산량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12월 해넘이‧해맞이 명소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와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자은-암태-안좌-팔금)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해발 473m의 구봉산에 설치됐다. 여수, 순천,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볼 수 있고, 정상에는 예전에 봉화를 올렸던 9.4m의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어 일출·일몰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광양만 일대 경관이 장쾌하게 펼쳐진다. 묘도 앞쪽으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과 여수 국가산업단지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뒤쪽으로는 남해와 여수 일대 경관이 어우러져 일몰·일출과 함께 광양만의 이색적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 가는 길은 정상부 하단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동광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신안 다이아몬드제도는 자은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로 이뤄졌다. 2019년 압해도~암태도 간 ‘천사대교’가 개통되면 해안 절경을 육로를 통해 돌아볼 수 있다. ‘치유의 섬, 힐링의 섬’으로 불리는 자은도는 52.19㎢의 해안선과 모래길을 따라 길게 형성된 울창한 송림이 이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