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에 전남에서는 고교 분과 2명,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3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부문별로 고교 분과에 김승환(장흥 정남진산업고 3년), 장재형(해남고 3년), 대학생‧청년일반 분과에 송호영(전남대 4년), 여다솔(순천대 3년), 윤영찬(동신대 4년) 씨가 수상했다. 김승환 군은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자동차 차체 수리부문 금메달, 전라남도 청소년상 수상 등으로 4차 산업혁명의 참된 인재상을 제시했다. 장재형 군은 드론에 대한 남다른 탐구심과 열정적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해당 분야에서 다수의 성과가 인정됐다. 송호영 씨는 음악 관련 교육기부인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활동과 한국항만협회 방파제 친수공간&안전 활성화 UCC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이 높게 평가됐다. 여다솔 씨는 국내외 봉사활동과 국제교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시아공동체론 발표대회 우수상, 전라남도지사 표창장 수상 등 타의 모범이 됐다. 윤영찬 씨는 국가폭력고문 생존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부 연구원 성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내년도 국고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여당 수뇌부를 잇따라 접촉하는 등 막바지 광폭행보를 보였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를 찾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국회방문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김 지사가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다.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 교통망으로 영남권역은 '복선 전철화' 사업이 이미 완공됐거나 진행되고 있지만 광주송정역~순천 구간은 일제 강점기 건설 뒤 80여년 동안 한 차례도 개량되지 않은 채 ‘유일한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호남지역 낙후의 상징처럼 남아 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단전구간 전철화가 이뤄지면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가 대폭증가될 것이다”며 “지역균형발전과 동서교류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에따라 “전철화 사업을 위한 기본·실시 설계비 반영에 국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최종 국회의결까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최대 도시디자인 학술대회인 ‘2018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이하 ‘도시디자인포럼’)이 2박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0일 폐막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도시디자인, 광주다움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프랑스, 미국, 호주, 일본 등 5개국에서 도시설계·건축 등 전문가,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폐막식은 3일 간의 행사 스케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남승진 건설문화교육연구원 원장의 전체회의, 특별회의 등 학술회의 결과 발표, ‘광주 도시디자인 미래비전선언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 도시디자인 미래비전선언문’은 이날 오전 열린 특별회의에서 시민들과 함께 난상토론 후 숙의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특히, 우리가 미래에 살아갈 도시의 모습을 가꿔 가기 위한 실천전략을 논의해 합의하고 그 마음을 담았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광주다운 도시디자인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포럼에서 도출된 담론과 철학을 바탕으로 광주가 나갈 길을 모색하고, 사람중심 ‘광주다움’을 담은 도시디자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빵·떡·케이크류, 어묵 등 연말연시 다소비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2월3일부터 21일까지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5명의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성수식품 제조업 39곳, 대형마트 22곳, 제과점 34곳, 단란주점 50곳, 일식·중식음식점 116곳 등 261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자가품질검사 이행 ▲생산 및 작업일지, 거래기록부 및 원료수불 관련 서류 비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기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및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 연말연시 다소비식품인 빵·떡류, 초콜릿류, 커피류, 유자차, 생강차, 대추차 등 가공식품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30건)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품목 제조 정지,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chu7142@d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특허청, 전남지식센터가 공동 추진한 ‘2018 전라남도 지식재산 페스티벌’이 지식재산 관련 지역기업인, 초․중․고․대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년부터 네번째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12개 IP체험관과 지식재산 홍보관, 기업 홍보관 등 3개 테마행사로 운영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전남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한 전남도 산하 14개 혁신기관과 대학, 지역 중소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경험하는 행사로 열려 폭 넓은 지식재산(IP)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식재산 골든벨, 싸이언스 버스킹, VR체험관․드론플라잉, 3D프린터, 로봇거미축구 등 12개 체험행사가 진행돼 초․중․고․대학생 등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도 산하 혁신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IP기술, 아이디어 등을 기업들과 공유하고, 도내 초․중․고․대학생들이 발명의 꿈을 가진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식재산 인식 확산과 지역산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재난안전관리에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 등 당연직 위원과 전라남도의사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전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라남도간호사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대한건설기계협회 전라남도회, 해병전우회 전남연합회, 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각 분야 민간 직능단체 위촉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 임기 만료로 제3기 출범에 따른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라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전라남도 의사회 이필수 회장을 선출했다. 이어 매년 전남지역에 피해를 주는 재난안전 분야 주요 현안인 AI 특별방역 대책과 대설·한파 대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민관의 역할과 기능을 논의했다. 안전관리 취약분야인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동식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이 대형화, 복잡화됨에 따라 행정력만으로는 재난관리나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기태 (순천1·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전남도가 미취업 청년창업지원과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유휴 공공건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의주요내용은 ▲미취업 청년과 사회적 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보유한 일반재산(나대지, 공장부지 등) 뿐만 아니라 유휴 행정재산(청사, 시·도립학교, 박물관, 시민회관 등)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확대 ▲대부료 감면(최고50%) 범위를 지자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 ▲수의계약 시 적용할 공유재산 대장가격을 최초 취득가격이 아닌 현재 시가로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김기태 의원은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공공건물을 활용하여 형편이 어려운 미취업 청년들의 창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전남도의 일자리정책과 발맞춰 지원 조례를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원 대상기준과 임대료 감면율을 면밀히 검토하겠지만, 우선적으로 해당 상권 및 시장과 충돌할 수 있는 업종과 장소 등에 대한 고려와 소상공인, 자영업, 청년 몰 사업의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아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원들과 울산시민들에게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의 울산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차 노조의 강한 반발과 면담 불발 등의 우려가 컸지만, 이날 양측은 진정성을 갖고 차분히 만나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시 만나 대화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이 시장은 30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황현택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 이상배 전략산업국장 등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동조합을 찾아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및 노조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위한 현대차 노조의 대승적인 결단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는 기존 일자리를 빼앗거나 노동자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사업이 결코 아니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현재 있는 일자리의 지속성을 높이고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노와 사가 함께 잘 사는 노사상생형 모델이고, 국민들이 모두 함께 잘 사는 사회통합형 모델이다”고 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19학년도부터 GMO없는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주요품목 4종(된장, 간장, 두부, 콩나물)에 대해 국내산 사용을 의무화한다. 2019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사업은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해 실시하고, GMO없는 식재료 사용을 위해 무상급식비 식품비 지원단가도 2%인상했다. 식품비 인상 재원은 약 15억원이며, 그동안 사용하던 일반식재료를 GMO없는 식재료 국내산 4종으로 사용하는 데 따른 추가비용으로 사용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GMO없는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서는 수많은 식재료를 국내산 농수산물로 제조․가공된 식품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만큼 자치단체의 지원이 불가피하며,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추가되는 재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우수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 친환경 잡곡, 고춧가루, 김치 품목은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6일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협력업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구매 계획 및 공급협력업체 선정기준을 결정했다. 특히, 2019학년도 친환경 쌀 구매계획량은 2410톤이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가 주민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4년 사이에 무인 민원발급기의 이용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부 등본을 비롯해 가족관계증명 등 각종 서류 발급에 따른 수수료를 절감하고, 일부 무인 민원발급기를 제외한 대다수 발급기에서 주말과 휴일을 통해 민원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남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 민원발급기는 총 7대다. 남구청 본관 1층에 2대를 비롯해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이마트 봉선점과 롯데슈퍼 진월점, 기독병원에 각각 1대의 무인 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또 효덕동주민센터 내 민원실과 노대동 출장소 내 민원실에도 1대가 설치돼 있다. ‘관내 무인 민원발급기 운영 현황(2015~2018년 11월 28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무인 민원발급기 이용률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지난 2015년 2만5,995건에서 2016년에는 3만497건, 2017년 4만2,626건, 2018년 4만5,346건이었다. 이 가운데 올해 무인 민원발급기의 이용건수는 지난 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한전이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청소년 49명의 모국방문을 지원한다. 광주시가 한전과 협력해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필리핀 모국방문사업으로, 다문화가정 100만명 시대를 맞아 결혼이주여성과 자녀의 고국방문에 그치지 않고 국제청소년 교류, 대학교 탐방 등을 내용으로 추진한다. 이번 모국 방문은 지난 8월 다문화가족 50명 중국방문에 이은 두 번째 지원으로, 12월2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모국을 찾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힘든 가정환경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광주·전남 거주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선정하고, 지난 17일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모국 방문 시 유의사항 등을 사전 교육했다. 이번 모국방문은 12월2일부터 8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 up대학교, 한전 현지시설인 일리한 발전소 견학, 역사문화체험, 이주여성 및 자녀 외가가족 만남의 시간 등을 갖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에도 민간기업인 하나투어, 에버스카이와 함께 베트남 가정 20명의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소속 기관 및 공립학교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물품·재산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문의가 많았던 물품·재산관리시스템의 운용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공유재산 이해와 대부, 물품수급관리계획 및 재물조사, 미술품관리, 결산 및 교육시설재난공제회 가입 등이다. 나종훈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은 “물품·재산에 대한 운용 및 관리가 중요하게 인식되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되어 더욱 효율적이고 쳬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서울 서대문구 KT아현지사 지하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30일까지 5일간 현장 대응 및 유관기관 안전진단 등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전남 16개 지하구에 대한 화재 초기 상황 파악 및 초동대처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관할 소방서장, 현장지휘대장 등으로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 유관기관 긴급 안전진단을 하고, 지하구 등 화재 발생 시 다량의 농연 및 유독가스 발생 대비 배연차, 송배풍기 관리 및 보유 기준을 확인했다. 이와함께 시설물 관리를 위해 설치된 잠금장치의 번호키 사용을 관계자에게 권장‧지도해 유사시 소방서에 정보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대응활동이 강화되도록 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서울 통신구 화재로 많은 불편과 재산상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대책을 통해 현장대응이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의 신체활동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를 통한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대회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광주 선명학교, 염주파크골프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에서 배드민턴과 태권도, 파크골프, 탁구 등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150명 가량의 장애인 선수를 비롯해 남구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주민 등 22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년 한차례씩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남구가 매년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대회를 개최키로 한 것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건강 유지가 이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 유지를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와 사회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등 인식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청년 거점공간으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 1호점을 내년 2월 개소한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는 서구 상무중앙로 34(치평동,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 도서공간, 카페공간, 스터디룸, 컨퍼런스 공간 등을 갖춘 196.7㎡ 규모로 마련된다.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쉼터로 직무멘토링, 모의면접, 취업·창업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네트워킹, 청년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층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 구축사업 설계 및 공사 입찰 제안서는 나라장터, 광주시,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12월20일부터 21일까지 광주일자리종합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년일자리(job)카페가 청년이 주체가 돼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일자리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