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문재인 정부에서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문제와 관련해 포럼을 개최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한전공대 설립과 지역 균형발전’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지역개발과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 및 대학교수, 지역 주민 등 3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은 유창호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연구 교수의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한 남구의 역할과 과제’ 주제 발제 후 본격적인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유창호 교수는 이날 한전공대 입지와 관련,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 내 명문대학 사례처럼 우수한 교육 및 주거 여건, 쾌적한 공원 등은 대학 입지의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남구의 여건과 잠재력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 우위에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남구에 한전공대가 들어서면 예상되는 효과로 에너지 밸리와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핵심지역으로 에너지 산업을 견인하고, 명문 공과대학에 걸맞은 교육도시 이미지 제고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면에서 타 지역보다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임을 강조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단법인 광주 서구 장학재단에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지원과 우수인재의 발굴․육성 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동천유덕기업교류협의회 500만원을 비롯, 신광씨링, 호남창호, 삼원에스티에스, 굿모닝 가구백화점, 한신, 삼성지게차물류 등 관내 7개 기업이 총 2,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지역 내 인재육성 및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DJ물류는 4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서구 소재 기업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장학재단은 2015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29억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201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 총 244명의 학생에게 2억5,0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12월1일까지 가정폭력·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폭력예방 활동을 펼친다. 28일에는 광주여성민우회 주관으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통제당하는 몸, 팔리는 몸, 규정당하는 몸’이라는 주제로 몸몸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사전행사로 ‘디지털 성폭력 OUT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광주여성의전화 주관으로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과 함께 가정폭력 예방 이미지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날 행사와 별도로 5개 구도 다중 이용 지역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펼치며 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 확산에 나선다. 한편, 광주시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관련 상담소와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신적․신체적 피해에 대한 의료적 치료는 물론, 법률·주거 지원, 직업훈련,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는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대신, 피해자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며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을 통해 모든 종류의 폭력이 사라지는 인권도시 광주가 되기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27일 오전 8시 긴급히 투자유치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성공적 투자유치와 향후 신설법인의 경쟁력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협상팀(팀장: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 투자조건 등에 관한 협상 및 합의의 전권을 포괄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추진단 8인은 현재의 협상 난항을 타개하기 위해 긴급히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하며, 금번 포괄 위임의 의미는 투자자 간의 투자검토 배경 및 논의 취지를 존중하고 협상팀에 의하여 체결되는 투자협약 및 그 부속협정서를 최종적인 합의로 수용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금번 회의를 통해 협상권한을 포괄적 으로 위임 받은 만큼, 현대차와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조찬회동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 성공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련 국회 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는 당초 광주청년들을 위해 시작됐지만 국가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과제가 되어 이 일의 성공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자동차 분야에서 어려움을 처해 있는 다른 분야로, 광주에서 전국으로 확산시켜 한국 경제의 체질강화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일자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하계·동계올림픽, 월드컵 축구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로 약 200개 국가에서 1만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이다”며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전 국민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학규 대표님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광주지역 의원님들께서 광주형 일자리 성공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련 국회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chu7142@daum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 해 동안 나눔실천으로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 격려와 나눔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6회 강진군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7일 개최되었다. 전남 강진군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자대회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 윤순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200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활성화에 힘쓴 대구면여성방범대(회장 이소연)등 4개 단체와 강진읍 안종실씨 등이 군수표창을, 너랑나랑봉사회 김인정씨와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 날 자원봉사자들은 지역발전과 도약을 뜻하는 2019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800가정과 복지시설, 읍면 경로식당에 전달해 따뜻한 연말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자봉사자들의 나눔실천이 행복 넘치는 강진을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자원봉사 활동 확산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김병환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김장담기에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강진군 3호이자 전남 78호인 문경환 강진신협이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은최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 166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만족도 및 사업의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한 설문조사와 한 해 동안 큰 사고 없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진읍은 깨끗한 강진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로 강진읍 중심가 시가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과 마을경로당 급식도우미, 노인에게 노인친구를 만들어주는 노-노케어, 시장형 일자리인 비누 제조사업 등 11개 사업 186명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무탈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 ”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내년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진군은 노인일자리 확대를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해마다 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은최근 동현보드에서 저소득 소외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읍사무소로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은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초기상담을 실시해 공부하고자하는 열의는 강하지만 형편이 여의치 못해 책상도 없이 조그마한 밥상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 3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할 방법을 찾았다. 이 가정이 처한 상황을 알게 된 서문마을 복지이장은 박동호 (주)동현보드 대표에게 사연을 전하며 협조를 구하자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을 선뜻 쾌척했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필요한 책상과 의자, 이불과 전기장판 등을 구입해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박동호 대표는 “학생이 가장 필요한 것이 책상이라고 말한 사실을 듣고 꼭 책상을 선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고향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박동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진읍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호 대표는 강진읍 서문마을 출신으로 경기도 포천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겨울 대비 다양한 생활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독거노인 34세대에 이불·요·베개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또 독거세대 30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총 6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반찬세트를 지원하는 등 나눔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에는 계림동 푸른길 원형광장에서 작은음악회 개최 및 먹거리·체험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아동·노인복지시설 선물전달 등 지역주민과 함께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길호 계림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부자 분들께 감사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남구의 모든 재원은 주민으로부터 나오며, 그 혜택도 주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함께 잘사는 포용 남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6일 남구의회에서 열린 제255회 2차 정례회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포용 남구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며, 시대적 사명이다”며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적 가치는 ‘사람 중심’과 ‘경제‧일자리 중심’,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전한 재정분권이 실현되지 못한 현실에서 한정된 재원을 배분하는데 어려움과 고민이 많았고,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채무를 들이지 않으면서 꼭 필요한 일에만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포용 남구 실현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 심의시 의회 협조도 당부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모든 약속이 실천되기 위해서는 재정적 뒷받침이 첫 출발이며, 그동안 문제의식 없이 관행적으로 운영해 온 재정사업에 대한 구조 조정과 지출 효율화를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 예산안은 포용 남구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 걸음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아파트공동체 공감대 형성 및 아파트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6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학교 '설레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아파트는 소통과 배려 없이 이웃과 단절된 공간으로 인식되고 층간소음, 주차무질서, 쓰레기투기 등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사회적 문제 및 이슈로 부각되어왔다. 이런 문제를 해소코자 서구는 아파트 내 공동체 복원을 위한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2016년 이후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에서는 주민들이‘주민공감대 형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듣고‘우수사례 소개’주민아이디어를 사업계획으로 구체화하는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공동체사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스스로 더 쉽고 즐겁게 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파트학교 설레임에 참석해 주신 아파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파트공동체 복원을 역점에 두고 공동체사업 및 주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공동체문화가 아파트 내에 꽃피울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나경선)는 26일 광주주월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5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선거 PREVIEW교실' 선거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꿈나무 선거 PREVIEW교실'이란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정치에 대한 바른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실습형 체험교육으로, 이날 개최된 체험 행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 강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의 중요성 및 민주주의에 대하여 강의 하였고, ‘매니페스토란 무엇인지?’ 란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선거공약서를 작성하여 발표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인기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의 인기투표와 모의개표장에서 개표 체험행사를 하였다. 서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자라나는 미래유권자인 어린이들이 민주주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서병천)에서는 2018 미술단체공모전 ‘소리와 선율을 그림에 담다 ’전을 이달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미술단체공모전>은 광주·전남 미술현장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미술단체에게 전시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공모에 선정된 미술단체는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 전공 동문들로 구성된 <예맥회>이다. 1997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예맥회(회장 조양희)는 서울·경기·충청·전라 등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매년 정기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20대의 신진작가부터 50대 중견작가들로 폭넓게 구성되어 광주 및 전국 화단에서 중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일호, 고영정, 김단비, 김민서, 김대욱, 김병균, 김여진, 김종경, 김주현, 김하슬, 김호민, 류시현, 명현철, 박창수, 박홍수, 성태훈. 안성구, 윤영필, 이건우, 이경옥, 이구용, 이선유, 이영실, 이준하, 이창훈, 장희란, 정경아, 정해영, 조미란, 조서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6~30일 도산2차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591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점검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입주민을 대신해 아파트 사용검사 전에 단지 내 안전, 공용공간의 시공 상태 등 하자를 살피고, 시정 또는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점검단. 광산구는 안전광산 프로젝트의 하나인 아파트 점검을 위해 시공·전기·토목 등 7개 분야 전문가로 품질검수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광산구는 입주민과 사업주체간 발생할 수도 있는 지루한 분쟁과 갈등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하고, 품질검수단 지적사항은 사용검사 전까지 시공자가 시정하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공동주택 견실시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광산구에서 살고 싶은 시민의 바람에 꼼꼼하고 야무진 점검으로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광주, 우리가 만들어간다” 청정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현장에서 전개할 범시민 기구인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구 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시민실천본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위촉장 수여, 시민실천본부 운영 계획, 실천 다짐, 진공흡입차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실천본부는 광주시와 함께 미세먼지 정책 수립과 감시활동, 대시민 홍보활동 등 미세먼지 대책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추천과 시민 공모를 통해 ▲대기정책 분과 ▲시민·기업협력 분과 ▲푸른하늘 리더단 등 3개 분과 70명으로 시민실천본부를 구성했다. 기후환경 전문가와 환경단체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기정책 분과는 광주 여건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개발하고 광주시 정책의 평가와 진단, 모니터링, 시민 의견수렴 등 정책적인 사항을 수행한다. 기업체 대표와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업협력 분과는 기업들과 미세먼지 감축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참여 활성화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