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근대역사문화마을인 광주 남구 양림동 일원에 문화거점 시설을 만들고, 골목상권 활력 증진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2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민‧관 협치모델’로 본격 추진된다. 23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림동주민센터 3층 커뮤니티센터에서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양림동 주민,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역 관계자 등 3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주민협의체는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양림동 일원에서 활동 중인 상인 및 문화예술가, 주민 등 24명이 협의체 멤버로 활동한다. 남구는 이번에 출범한 주민협의체와 함께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큰 틀은 ▲골목상권 살리기 ▲살고 싶은 양림마을 만들기 ▲문화거점시설 만들기 등 3개 분야로 짜여졌다. 우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픈 스튜디오와 작가 거주공간 등으로 채워지는 버들숲 양림 청년창작소가 조성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Social Overhead Capital) 확충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테스크포스팀(TF팀) 구성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 등 국민들의 삶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현 정부의 방침에 따라 남구는 정부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관내 생활 밀착형 현안문제를 생활 SOC 확충 사업을 통해 풀어내겠다는 구상이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내년도 생활SOC 예산안은 8조7,000억원 규모로, 올해 예산이었던 5조8,000억원에 비해 2조9,000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정부는 내년도 이 예산으로 ▲여가‧건강활동 인프라 1조6,000억원 ▲지역 활력제고 인프라 3조6,000억원 ▲생활안전 및 환경 인프라 3조4,000억원 등 3대 분야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 확충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정부 각 부처에서 문화‧생활 편의시설 확충,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복지시설 기능 보강, 생활안전 인프라 등 분야별 공모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구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세종종합청사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12회 전국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연대회’에서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 산정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사고예방과 해결방안을 UCC로 제작해 무대에서 재연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초등학교 11개 팀, 중학생 2개 팀, 고등학생 5개 팀 등 총 18개 팀 23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산정초등학교는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되는 것’이라는 주제로 UCC 등을 선보여 표현력과 주제전달 등 평가에서 고른 점수와 호평을 받았다. 시 소방본부관계자는 “안전뉴스경연대회에서 배운 생활안전 지식은 체험교육을 통해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23일부터 내년 2월까지 남광주시장에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굴구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 광장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수산물로 유명한 남광주시장의 특성을 살려 방문객들이 시장에서 굴·새우·가리비 등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준비된 화로대와 장작을 이용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동구는 남광주밤기차야시장에 이번 굴구이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겨울철 별미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광주밤기차야시장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겨울철 별미인 굴을 야외에서 구워먹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경험 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2016년 11월 개장한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개장한지 두 돌이 지났다”면서 “전통시장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금·토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는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그동안 청년상인들이 참가하는 푸드트럭과 특별 제작한 기차모형의 이동매대를 운영하며 야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퓨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캄보디아·네팔 광주진료소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이번에는 해외 환자 치료와 의료진 연수, 지역 해외봉사단체 지원을 통해 광주정신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캄보디아와 네팔에서 광주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아시아희망나무, (사)광주국제협력단’과 함께 자국 현지의 의료기술 부족이나 경제사정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의료나눔을 실천하고 광주의 선진의료기술 배우려는 의사를 광주로 초청해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13일 캄보디아에서 뇌하수체종양환자 1명, 백내장 환자 2명이 입국해 지역 의료기관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고 있다. 12월에는 네팔 광주진료소 신규 의사를 포함한 2명의 네팔 의사를 초청해 광주의 선진의료기술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사)선한영향력과 함께 라오스 댐붕괴로 수해에 의한 질병 노출의 위험성이 잠재된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수인성 질환 진단 휴대용 장비를 지원했다. (사)세상을 이어가는 끈을 통해서는 캄보디아 깹(kep)주 크롱깹(krongkep)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구충제 지원 등 지역의 해외봉사단체 지원을 통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국제광산업전시회가 독일·미국 등 15개국 107명 해외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2117억원의 수출상담과 354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고 21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이틀간 열린 올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광융합산업과 연계해 미래 제품의 수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참가한 대기업 LG이노텍의 EP LED와 한국알프스가 데이터센터용 글라스 렌즈 등 미래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IoT 광융합관, 광학 및 OLED관, LED융합조명관, AR‧VR 3D체험 홍보관,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이전 기업 제품, 초정밀 레이저 접합공정기술, 수냉식 LED집어등, 피부미용 마스크 등 117개 업체․기관의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이 출품돼 광융합 관련 종사자와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AR체험관, VR체험관, 3D홍보관, LED조명식물 키우기 체험관 등 다채로운 광융합산업 체험공간은 참관객들이 광융합산업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전시회에 새롭게 구성된 취업홍보관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활력을 더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전라남도 미세먼지 대책위원회(위원장 서성규) 주최로 보성 봇재에서 ‘미세먼지와 공기청정기 바로알기’를 주제로 미세먼지 대응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겨울철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더해지고, 일시적 대기 정체 현상이 나타나면서 예년보다 강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포럼에서는 대기 분야 전문가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선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 미세먼지 국제공동관측 총괄책임자인 박기홍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미세먼지 바로알기’, 노광철 한국실내환경학회 생활이사가 ‘실내공기질 관리와 공기청정기’, 조승희 광주전남연구원 박사가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대책 추진방향’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전라남도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위원인 김도용 목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산업체, 사회단체,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송경일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 도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겠다”며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2일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주민에게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신창동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상가동에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 ‘WE GO 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WE GO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주변 학교와 함께 정신건강 교육을 하고, 정신건강상태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 아울러 거리가 멀어 송정동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정서 발달에 중요한 시기임으로 정신건강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WE GO 센터가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50개 마을공동체 주민, 마을리더, 활동가 500여 명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장, 김종현 전국마을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호텔현대 목포에서 개최됐다.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소통․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체와의 동행! 전남 행복시대’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마을과 주민 중심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고, 특히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할 ‘따뜻하고 행복한 전남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비전을 선언했다. 비전 선언 시간에는 참석자 모두가 공동체 회원의 다짐, 카드섹션, 희망 비행기 날리기에 직접 참여해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한마당 행사에서는 주민 참여행사로 △마을 장수사진첩을 만든 영광 자갈금 등 5개 마을 사례 발표 △어울림 마당으로 다듬이 소리를 재현한 여수 반월마을, 곡성 강빛마을 합창 공연 △한지 공예 등 현장 체험 △맛깔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을 전집이 운영됐다. 전시행사에선 50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인 마을 축제, 공동 육아, 화단 조성, 풍물 및 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기관인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전남생물방제연구센터와 22일 지역 우수 바이오활성소재 및 융‧복합 분야 창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 4개 기관은 ▲바이오산업 창업자 발굴 및 지원 ▲바이오산업 스타트업 기업 성장 지원 ▲기술정보 및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이용 등 협력사항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보유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남지역 바이오 기업의 혁신성장과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6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바이오활성소재 부트캠프 교육 운영으로 신규 창업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 57개사를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역 친환경농업인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기술 공유와 정보 교류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전남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에는 친환경농업인, 시군 지역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농자재업체, 인증기관, 친환경농업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유기농 실천을 결의했다. 행사는 사전행사,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행사에서는 강용 학사농장 대표의 ‘친환경농산물 패러다임의 전환’ 주제 특강, 전종화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의 ‘전남 친환경농업 현주소와 발전방안’ 강의가 이뤄졌다. 본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유기농 선도 실천 결의 수건 퍼포먼스, ‘친환경농산물 품목별 단지 조성 및 유통 활성화 방안’ 토론회, 한마음공연, 친환경농산물과 농자재·농기계 전시 등이 펼쳐졌다. 또 각 시군에서 생산한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하고, 새로 개발한 친환경농자재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농업인 상호 기술을 공유하고 친환경농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호 전라남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2일 전남 강진에서는 다산베아채CC와 전남도, 강진군이 함께 투자협약하여 추진한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의장 외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오픈행사를 가졌다.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는 지난 2016년 10월 13일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1년 10개월 많에 공사를 마쳤다. 전체부지면적 약 142만㎡(43만평) 규모로 27홀 코스를 조성하였고 총 타수는 108타, 10,060m의 코스길이를 설치 완료하였다. 특히 27홀 중 강진만을 바라보며 열려있는 씨 사이드 홀을 15개 설치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티샷을 날릴 수 있다. 또, 현재 사업부지 내에 조성 중인 리조트는 건축연면적 6,264㎡(1,894평), 총 57실 규모로 건축 중에 있으며 공정률은 15%대를 보이고 있다. 리조트는 금년 12월부터 회원권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의 숙원사업인 강진 골프장 개장을 군민을 대표해서 축하드리고, 감사드리며,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골프장으로 거듭나길 기원드린다. 체류형 강진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부탁드리며, 지역민과 함께 상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해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전남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일원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20일 강진군 도서관에서 열렸다.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첫 걸음으로 공청회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한 설명과 한국도시설계학회 전남지회장인 유창균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전문가 및 주민들은 강진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토론과 질문을 이어 나갔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33조에 따라 도시재생이 시급하거나 도시재생사업의 파급효과가 큰 지역에 대해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도지역으로 지정 받을 경우 활성화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가 간소화 되어 사업의 추진 시기를 앞당겨 신속한 추진을 도모할 수 있다.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군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달 중 국토부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당일 참석한 안병옥 부군수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무등산과 더불어 광주의 상징이자 광주의 젖줄인 광주천을 이젠 시민들이 직접 나서 가꾼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전 광주천 광암교 인근 둔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 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용섭 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26개 기관·단체 대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비전선포, MOU 체결, 기념행사, 환경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은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광주천을 구역별로 나눠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의 지방자치단체나 관련 기관의 획일적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공간을 시민들 스스로 관리토록 함으로써 광주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구간별 특색있는 관리로 경관사업의 다양화를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사업은 광주천 19.5㎞ 구간 중 하천의 생태가 비교적 양호하고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상류 일부를 제외하고 동구 용산동 용산생활체육공원 앞부터 서구 치평동 영산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도록 23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스마트공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제조기업의 추진 전략,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성과와 장점을 공유하고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인 22일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사업,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 등을 설명하고,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추진 사례, 우수기업 사례 등을 발표해 성공적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23일에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기업과 구축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간 만남의 날을 운영해 세부적 사업 컨설팅과 1대1 상담을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바라는 기업들의 설비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구축 과정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해 해답을 제시하게 된다. 또 가시적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줌으로써 기업에 확신을 심어줄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