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주민등록상 광주 남구 거주민이면 전남 보성지역 주요시설 이용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성 여행시 주민등록증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9월 보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가운데 이 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남구 주민들이 보성지역 주요시설 이용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20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들은 ‘보성군 국내외 도시의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성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문화 및 관광, 체육 등의 시설 이용시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날 현재 보성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시설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8곳이다. 먼저 소설가 조정래 작가의 치열한 작가정신과 민족 분단의 아픔과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태백산맥 문학관의 경우 관람료(1,000~2,000원)가 전액 면제되며, 득량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다낚시공원은 입장료(1,000~2,000원)와 낚시터 1회 이용료(1~2만원)의 20%가 할인된다. 광주시민들도 즐겨 찾는 제암산 자연 휴양림은 입장료(400~1,000원)와 주차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동, 윤해성)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2기 위원을 확대 재구성하여 위촉장을 전달하고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면서 새로운 지역복지동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암면 협의체는 기존 14명이었던 위원을 강진군 최초로 20명으로 확대·구성하였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들을 운영분과와 실무분과로 나누는 한편 위원증을 제작 배부해 위원들의 소명감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등 의욕적인 추진을 하고 있어 지역복지공동체의 선진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분과운영 활성화를 통해 전체회의에서는 사업 지원대상자를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하고 운영분과회의에서는 긴급한 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하며, 실무분과회의는 사업추진 계획에 의거한 구체적인 사업시행계획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해성 위원을 제2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1기 협의체 활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협의체의 역할과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협력위원 위촉과 도암면 복지의 날 지정 운영, 집수리 봉사 협조 등 운영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고 각종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특히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산하 전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날의 특별교육은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청렴마인드 정립 및 청렴문화만들기’ 주제의 강연, 참여 공무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즉석 멘토링을 실시한 청렴토크, 팝페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반부패·청렴교육의 원활한 이해와 진행을 돕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신형이씨가 진행자로 함께 했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반부패·청렴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내부청렴도 향상을 도모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었다. 특히 40여 분 간 진행된 청렴토크의 호응이 높았다. 개정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이 이어지며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향상의 목표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산의 청렴한 목민관 정신을 이어받은 강진이야말로 청렴교육의 표본이자 산실이 되어야 한다”며, “행정의 기본은 정해진 절차와 원칙을 준수임을 항상 명심하고 이번 반부패·청렴교육을 밑거름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신규임용 공무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김범태 상임대표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교육은 공직사회 부패 근절과 올바른 공무원의 자세 및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과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청렴은 가장 가치 있는 경쟁력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서구청 직원들이 참여한 ‘슬기로운 공직생활’이라는 주제의 청렴 연극 영상 시청으로 청렴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청렴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위에 상관없이 전 직원의 마음가짐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청렴의 기본덕목인 정직, 공정, 약속, 배려, 책임에 대해 우리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초 청렴서구 구현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 상시확인 시스템 운영 및 청탁금지법 정착을 위한 청렴퀴즈 톡톡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chu7142@d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전남 공공기관장들이 빛가람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 나주 한전KDN에서 제4대 공동협의회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성철 한전KDN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공공기관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협의회 운영 주요 성과,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공공기관장협의회 규약 개정(안) 의결,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공공기관들의 지역상생 노력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광주·전남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공의 이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각 협약기관의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 ▲협약기관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 ▲공헌활동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콘텐츠 및 실행 홍보활동 실시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공동발전기금 조성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와 전남도는 2006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연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건축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건축법 시행령’ 제5조의5 규정에 따라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당연직 위원 등을 제외한 대학교수 등 전문가 49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건축계획·설계,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조경, 도시·단지, 경관·색채·디자인, 설비·환경·에너지, 재난안전·범죄예방 등 건축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대학 조교수 이상 또는 관련분야 자격과 학위 소지자 및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어야 한다. 위원은 2회 이상 연임은 불가하며 시 산하 위원회에 중복으로 3개 이상 참여하고 있을 경우 제외된다. 공모 참여는 19일부터 12월10일까지 시 건축주택과에 위원 공개모집 지원서 1부, 재직증명서 또는 경력증명서(해당기관 발행) 1부,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자격증 사본 등), 이력서(자기소개서, 논문 및 연구실적, 사진첨부) 1부 등을 첨부해 직접 제출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다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공공임대주택 내 ‘보여주는 집’이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공간으로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공 임대주택 내 ‘보여주는집’ 운영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3개 기관은 현재 LH가 건설해 공급중인 광주·전남 공공임대주택 내 ‘보여주는 집’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 홍보공간으로 운영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보여주는 집’ 운영을 위해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임대주택 내 1개 공간을 한달간 무료 운영토록 제공하고, 광주시는 운영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직접 운영을 맡는다. 또한, 일자리를 구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여주는 집’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취․창업 상담도 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 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LH의 공공임대주택 내 ‘보여주는 집’은 일반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나 서비스 등으로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가구, 침구, 커튼,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19일 브리핑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쌀 목표가격 인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정부가 쌀 목표가격을 결정하면서 농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거듭 촉구했다. 쌀 목표가격은 고정직불금 외에 변동직불금 지급의 기준이 되고 있다. 수확기 산지 쌀값이 목표가격보다 낮으면 그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뺀 금액을 변동직불금으로 지급한다. 8일, 정부가 당정협의를 통해 향후 5년 간 적용될 쌀 목표가격을 19만 6,00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농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도 정부의 결정에 반발해 ‘밥 한 공기 300원, 쌀 목표가격 24만 원 인상’을 요구하며, 6일 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쌀 목표가격에 물가인상률과 농업의 가치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던 전남도의회는 정부의 쌀 목표가격 결정에 당혹해 하며 농민단체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김 의원은 “농가 경영비용은 계속 오르는 데 소득은 수십 년 째 정체 상태다”며, “쌀 목표가격이 최소 24만 원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광융합산업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국제광산업전시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18국제광산업전시회’가 20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융합산업의 핵심 기술인 광산업을 기반으로 IoT융합, LED/OLED융합, 광의료융합, AR, VR, 3D등 다양한 광융합분야 120개사(150여 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광융합산업에 대한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시공간과 수출상담장을 일원화하는 비즈니스프라자 형태의 로드쇼를 운영한다. 25개국 150명이 참여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광융합산업을 대표하는 77여개 기업이 수출계약 500억원 및 3000억원 이상의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또한 전시장 내에는 LG이노텍, 한국알프스(주) 대기업관을 비롯해광융합산업을 육성을 지원하는 한국광기술원, 광주연구개발특구, 광주테크노파크, 고등광기술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원 육성 기관이 참가해 광융합산업에 대한 지원방안 및 광융합 신기술제품을 전시한다. 이외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의 인문학’ 11월 강연이 21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소설가 이화경 씨는 ‘셰익스피어가 들려주는 치유의 말’을 주제로 고뇌와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조건에 대해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어떤 위로를 건넸는지, 그의 4대 비극 작품을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 씨는 1997년 세계문학에 단편소설 ‘둥근 잎 나팔꽃’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탐욕’,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등이 있다. 제6회 현진건문학상, 제9회 목포문학상본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하는 광주의 대표 인문학 강좌로, 광주를 안전한 치유공동체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대중 강연이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매달 열리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12월에는 정혜윤 CBS PD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치유의 인문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서울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19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군·구의원, 서울시의원, 농협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강진군-동작구 간 협약을 체결하여 강진군에서 생산한 우수 식재료를 동작구 공공급식 시설인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MOU 체결로 강진군은 생산지 관리와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12월중 첫 납품을 할 계획이다. 향후 강진군에서는 농업인들을 조직화해 우수농산물의 생산과 군의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마련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새로운 수도권 농산물 판로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군과 서울시 동작구가 상호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뢰를 기반으로 우수농산물을 공급하여 농민들과 구민들이 행복한 도농상생의 길을 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도농 자치구와의 1: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19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소방서 상무119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청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사무실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해 화재 경보 사이렌에 맞춰 전 직원이 신속히 외부로 대피하고 소화전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등 모의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무119센터는 소방차 1대를 출동해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화재 진압 과정 시범을 보였으며 서부교육지원청 직장민방위대 편성표에 따른 각자의 역할에 대해 자문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김권선 주무관은 “처음 발사해 본 소화전의 위력에 놀라웠고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가장 먼저 진압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청 김홍식 교육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서부교육지원청 훈련에 참여해 준 상무119센터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흑염소협회가 흑염소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19일 전남도청 구내식당에서 흑염소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흑염소협회에서 주최했다. 그동안 보양식으로만 생각했던 흑염소고기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소개했다. 특히 흑염소고기가 건강에 좋은 웰빙육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흑염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난다는 인식을 개선해 소비자 신뢰를 쌓기 위해 이뤄졌다. 이재용 전남흑염소협회 전남도지회장은 “이번 흑염소고기 시식회를 계기로 흑염소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9일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가입과 관련, “현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전남의 상생발전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한전KDN에서 열린 제7차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에서 남구청의 협의회 가입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김병내 구청장은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 추진에 따라 혁신도시에 인접한 남구가 경제와 문화, 교육, 의료 등 다방면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배후 중심도시로서 밀접한 연관이 있어 공공기관장협의회 가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배후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노무현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광주시 및 전남도, 한전 등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해 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가입에 따라 남구는 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지방분권 정책에 걸맞은 상생협력 체계 구축 첫 걸음마를 뗌과 동시에 남구의 핵심사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장, 김성일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병천 농어촌공사 고객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불우시설인 나주 공산 아동센터, 장흥 행복드림 노인요양원, 장성 상록원 보육원, 해남 새터지역과 화원지역 아동센터, 무안 다문화 가족센터, 6개소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40가구의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한국여성농업인협회 회원들이 먼저 나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었다”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배추 소비 촉진 운동 및 소외계층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는 13개 시군에서 총 4천여 명이 활동하는 단체다. 여성농업인 경영혁신리더교육, 쌀 소비 촉진행사, 도농 교류행사 등을 개최해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김장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