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 옴냇골 농촌유학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9 농촌유학 지원대상에 선정됨으로써 국비 2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농촌유학센터는 폐교 위기에 놓인 농촌학교를 살리고, 입시경쟁에 내몰린 도시학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교육적 대안 및 도․농간 교류의 활성화차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최초의 농촌유학 모델인 옴천면은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놓였던 옴천초등학교를 교사 및 마을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농촌유학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학생 수가 47명으로 늘어나 지역학교 및 농촌 활성화에 성공한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2016년 농촌유학센터 건립을 위해 강진군을 주체로 옴천초등학교, 도 교육청, 수자원공사 등 여러 기관의 유기적 협력과 예산지원을 통해 전국 최초 군 주도로 유학센터를 완공하기도 했으며, 강진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매월 25만원의 유학생 체류비도 지급하고 있다. 옴냇골 산촌유학센터는 2019년 농촌유학 지원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프로그램 개발비 및 컨설팅・홍보비, 기자재 구입비, 보험 가입비, 교사 인건비(지도,생활 교사) 지원 등 유학생들의 안정적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호현)는 지난 14, 16일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향토음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향토음식 및 건강식생활 교육으로 귀리전병 실습과 함께 오색양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이번교육에 앞서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보급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정립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강진군 10대 농산물 이용 향토음식 전시 및 시식행사, 어린이의 전통식문화 체험을 위한 쌀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진군 생활개선회장 김윤진씨는 “이번교육을 통해서 전통음식의 우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전통식문화 실천 확산 및 전통음식문화가 후대에 잘 계승되고 발전하도록 지역 식문화리더자로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15일 전남 강진군 자원봉사자 25여명이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한 2018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12월 5일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에 대한 기념식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여 수상하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은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립 부회장이었으며 현재 2대 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병환 도원건설 대표가 영광을 안았다. 김병환 대표는 1996년부터 22년간 강진군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배려, 민·관의 공동협력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1,000여명의 인원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성장하는 자원봉사, 함께가는 전라남도” 전체 구호를 외치며 자원봉사 참여의 약속을 또다시 다짐하였다.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5년에 창립되어 현재 64개 단체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난방용품 전달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지난 15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84세대에 난방텐트를 전달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 580만원으로 구입한 난방텐트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가 공동으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통합사례관리 10가구를 대상으로 온수·전기매트, 이불 등 200만 원 상당 동절기용품을 지원했다. 김동주 계림1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주신 지역공동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과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는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첫 당정협의회를 가졌으며 4개 군 중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는 군과 정당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치의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승옥 강진군수, 김승남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진군 도 및 군의원, 지역위 주요 당직자, 군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계획, ▲강진산업단지 분양 등 투자유치 현황,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 조성 현황, ▲국도 23호선(강진∼마량)선형개량, 4차로 변경 추진 계획, ▲공모사업으로 그려갈 강진읍 신(新) 대동여지도 등 설명하고 당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특히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한 추가 국비확보 및 속도감 있는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향후 군과 당은 현안사업에 대해 상시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은 건축행정 건실화에 기여하고 위반행위 사전 예방을 위하여 건축사 대행업무(현장조사 등)으로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해 사후점검을 19일부터 실시한다. 서구는 건실화 대상 건축물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용 승인된 건축물 중 신축허가 70개소, 증축허가 11개소 총 81개소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2018년도 하반기 건축행정 건실화 정기점검으로써 주여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사의 대행업무 적정수행 여부, △사용스인 이후 불법 건축행위(증축, 용도변경, 대수선 등) 여부, △부설주차장의 이용 관리실태, △ 대지내의 조경면적 확보 및 훼손 실태 등을 점검하여 건축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점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규정에 따라 위반건축물의 설계자는 확인서 징구 후 위반건축사에 대해서는 市에 보고하고, 소유자(행위자)에게는 자진시정명령 후 미이행시 이행강제금 부과토록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행해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업무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전남 구례 소재 한화리조트 지리산에서 ‘2018년 소방안전교육 담당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 실현을 위해 진행됐으며 소방청 및 전국 시ㆍ도 소방안전교육 담당자 6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 시ㆍ도별로 올 한해 추진한 소방안전교육 성과와 수범사례 및 내년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또 분임토의를 통해 소방안전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및 인프라 확충, 소방안전강사 역량 강화, 표준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이외에도 화엄사 및 지리산 탐방을 통해 그 동안의 업무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시간을 가졌다. 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은 “아름다운 전라남도에서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소방안전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방안전교육 담당관들의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올해 논 타작물 재배면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8천 266㏊로 목표면적 1만 698ha의 77%를 달성해 전국 최다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논에 벼 이외 타작물 사업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조사료나 콩 등을 심은 면적을 필지별로 정밀 조사한 결과다. 작물별로는 총 8천 266ha 중 조사료가 4천 825ha(58%), 콩 등 두류가 1천 216ha(15%), 기타 일반작물이 2천 225ha(27%)로 조사됐다. 도내 시군별로는 해남군이 1천 260ha로 가장 많고, 고흥이 1천90ha, 나주가 482ha, 무안이 464ha 등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1ha(3천평) 기준 평균 3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논 타작물 재배로 올해 전남도의 벼 재배면적은 15만 4,970ha로 전년보다 4%가 줄었으나 쌀값 상승에 따라 쌀 총수입은 1조 8,4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 92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논에 타작물을 재배해 이행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가고 싶은 섬’ 보성 장도가 마을 게스트하우스와 식당을 마련하고 탐방로를 정비해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고 싶은 섬’ 14곳을 선정해 주민이 살고 싶고, 방문객은 가고 싶은 섬마을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가 문을 열고 지난 10월 생일도가 문을 연데 이어 여덟 번째로 보성 장도가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장도는 2016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뻘배가 있는 풍경 천연 갯벌’ 이라는 컨셉으로 2년 동안 방문객 편의를 위해 마을 게스트하우스와 마을식당을 오픈한데 이어 생태 탐방로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호 전남도행정부지사, 김철우 보성 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인사와 14곳의 ‘가고 싶은 섬’ 주민 대표단 및 장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도 부녀회원으로 구성된 뻘배 아줌마 민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는 날 행사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특히, 장도 출향 향우 50여명이 참석해 오래전 떠났던 고향이 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과 7일, 15일 총 3회에 걸쳐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에서 간부공무원의 스마트 의료지도 이해 등 ‘현장소통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의료지도는 구급대원과 의사가 화상통화로 심장 정지 등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지도를 받아 처치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일선 소방서 센터장과 구조대장, 팀장 등 지휘급 간부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 등 총 390여 명이 참여해 마네킹 등 구급장비를 활용한 현장활동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일선 센터장은 “구급대원의 어려움과 긴박한 현장 상황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 구급대원과 더욱 소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에서는 일선 간부공무원의 현장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구급대원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했다”며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자리를 되돌아보고 현장과 더욱 긴밀해질 수 있도록 교육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 이주헌(41) 소방교가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소방산업기술원․소방안전원이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 안전관리 유도를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소방공무원 특별상은 업무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예방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 소방교는 2010년 9월 소방에 입문한 뒤화재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예방, 안전정책 수행 등 예방안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본선 진출, 하계U대회․아셈문화장관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 합동특별조사TF팀 참여, 주요 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등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 고취, 화재 피해 저감에 기여하는 등 예방분야에서 앞선 행정을 펼쳐왔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 18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소방교는 “부족하지만 동료들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지역화폐인 광주사랑 카드상품권 운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지역화폐(광주사랑 카드상품권) 사업’은 지역 자금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하고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5일 7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는 입찰에 참가한 3개 업체의 제안을 평가해 광주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거쳐 제출된 제안서를 기초로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사업안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가 시민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과 우수 인력 채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기업체의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일 ‘2018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광주대 체육관에서 ‘2018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남구청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에너지 관련 기업 및 정보통신기술(ICT) 및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들이 현장 채용관을 통해 우수 인력 채용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에 나서는 30개 업체(60명 예정)와 게시판을 통해 인력 채용에 나서는 70개 업체(120명 예정)이다. 현장 채용 기업으로는 동우전기(주)가 변압기 제조업 등에 종사할 생산직 및 관리직 직원 채용에 나서며,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중대용량 전력변환기를 생산하는 ㈜성암에너지에서도 생산직을 비롯해 사무직, 회계, 연구개발직 종사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수처리 약품을 생산하는 ㈜씨더블유씨테크와 태양광 발전소 구조물을 제작 시공하는 ㈜대한이앤씨에서는 각각 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이 전국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발표(10.25.) 이후 유아교육계의 최고 이슈였던 ‘처음학교로’ 등록 마감 결과 광주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98.84%를 기록했다. 광주 전체 사립유치원 172원 중 170원이 참여했다. 세종, 제주가 참여율 100%를 기록하긴 했지만 사립유치원 수가 적고(세종 3곳, 제주 21곳) 처음부터 모두 참여하기로 했던 두 지역 특성을 감안한다면 전국 최대치이다. 전국의 경우 4,089개 사립유치원 중 2,312개원이 최종 등록해 56.54%의 참여율을 보였다. 광주시의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이 처음부터 높았던 것은 아니다. ‘처음학교로’가 처음 시행되었던 2017년 광주는 1개의 사립유치원만 참석했으며, 지난 10월 25일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처음학교로’ 참여를 독려한 결과 당초 ‘처음학교로’ 마감일이었던 10월 31일 103개원이 참여해 59.88%를 기록했다. 하지만 ‘처음학교로’ 등록 시 폐원이 어렵다는 등 ‘가짜뉴스’가 돌아 16개원이 등록을 취소하는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수능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격려, 위로했다. 장 교육감은 15일 오후 4시20분 광주시교육청 제26지구 20시험장인 전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같이 서서 수험생들의 시험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오후 5시8분 제일 먼저 나온 수험생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재회가 시작됐다. 시험 끝나기를 맨 앞에서 기다리던 장 교육감도 학생들과 뜨거운 악수를 나누며 "참으로 고생 많았다. 좋은 결과 있을 거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제 편한 마음으로 휴식도 취하면서 미래를 설계해 보기 바란다"고 다독였다. 이날 20시험장(전남고등학교)에선 수험생(남) 560명이 시험을 치렀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