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숙)가15일 ‘독거노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수1동주민센터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협의체위원 10여 명과 충장중·조대부중‧조대여중 학생 15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독거어르신 12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곽다연 학생(충장중 2)은 “친구들과 함께 손에 양념을 묻히면서 김치를 담느라 힘들었지만 이웃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보람차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산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에도 중장년 1인 가구 30세대에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장철을 대비해 배추, 무, 고춧가루, 젓갈류 등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계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고춧가루 식품제조업 15곳, 젓갈류 식품제조업 12곳, 김치류 식품제조업 21곳, 향신료조제품 3곳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49곳 등 100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제조라인의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자가품질검사 이행 및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생산 및 작업일지, 거래기록부 및 원료수불 관련서류 비치 ▲고추 외의 다른 물질 첨가 ▲타르색소, 홍국색소 등 착색제 사용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서 제조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 김장철 다소비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향신료조제품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파, 마늘 등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50건)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품목 제조 정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직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꺼져가는 한 생명을 소생시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 강지훈 지방소방교(28), 상황관리사 이상돈 지방소방교(37)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한 출동지령 및 심폐소생술 안내로 심정지 환자를 살린 공을 인정해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12일 오전 7시 58분께 강지훈 소방교는 장성의 한 노인요양병원에서 뇌경색 환자가 위급하다는 신고를 받고, 심정지 상황임을 인지해 신속한 출동 지령과 동시에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했다. 구급상황관리사 이상돈 소방교는 신고자로부터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재확인·판단한 후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설명,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함을 안내했다. 지령을 받은 장성119안전센터 구급대는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즉시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기도를 확보, 백밸브마스크로 호흡보조실시와 자동심장충격기 패치 부착 및 심전도 확인을 거쳐 전기 충격을 시행했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4분간 지속한 끝에 환자는 자발 호흡을 하게 됐으며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장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2018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와 함께 바이로슈어, ㈜영사이언스, ㈜큐리진, 한국프라임제약㈜ 등 국내외 유망 바이오·제약 기업과 백신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4개 투자기업은 백신원액 제조, 백신 제품 개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공장 설치와 운영 등에 대해 전남도․화순군과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바이로슈어와 ㈜영사이언스는 바이러스 시험검사 같은 핵심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안전성 시험 특화 기업으로, 면역치료제 분석시험과 세포주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투자에 나선다. ㈜큐리진은 난치성 질환의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치료용 바이러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으로, 항암 치료제 개발·생산 사업에 전남도와 협력하게 된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제조판매 등으로 연매출 1천억원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으로 E형 간염백신과 노인성 황반변성 예방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 공동개발과 함께 의약품 생산시설을 전남에 투자키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백신 연구개발, 임상, 생산 등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화순백신특구의 기술적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전남도가 첨단의약산업으로 육성 중인 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 추가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전9시 기준 광주시교육청 관내 사립유치원 154곳이 참여를 확정하며 지난해에 비해 참여율이 대폭 상승하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에게 공정한 유치원 입학 기회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교원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16개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입학시스템’이다. 첫 시행된 2017년, 광주에선 사립유치원 1개원(0.5%)만 참여한 점과 비교하면 올해 참여율은 괄목할만한 수준이다. 특히 89%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처음학교로’ 의무화 조례(강제 참여조항)가 있는 서울시교육청보다 높은 수치로 광주시교육청과 관내 유치원들이 학부모와 유아들을 위해 협력하며 뜻을 모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15일 유치원 등록이 최종 마감되면 학부모들은 광주 관내 유치원 ‘처음학교로 일반모집’에 11월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모집 추첨‧발표는 12월4일 진행된다. 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이용하면 학부모가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위해 여러 번 유치원을 방문해 원서접수, 추첨, 등록을 하던 그동안의 불편이 해소된다. 광주는 올해 참여 유치원이 크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협업모델을 통해 농촌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다. 지난 13일 강진군은 작천면 금강천권역 금까내 다목적문화복지센터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관내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녹향월촌마을 △금까내마을 △신기된장마을 △엄지마을 △다산초당권역마을) 대표와 윤두선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지역개발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체험휴양마을협의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개별 마을단위로 진행되던 농촌체험 및 마을홍보 활동을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에 각 마을은 협약서에 따라 △농촌체험관광 박람회 행사 홍보 및 인력지원, △마을방문 및 자매결연 체결 등 도농교류 지원, △농촌체험관광 아이디어 발굴 및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실제 협의회는 올 한해 동안 강진 청자축제 홍보부스 운영, 전남 체험학습박람회 참가, 명절맞이 체험마을 선물꾸러미 등 20여회에 걸친 공동활동을 통해 가능성을 엿봤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사람, 한마을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도 이렇게 함께 추진하면 행복 가득한 현실이 된다”며, “한옥민박, 기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의 여성합창단이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7일 오후 7시부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가을이야기’ 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이 관람하게 될 이번 공연에는 행복어울림 합창단, 살레시오 마인 어린이중창단, 아시아 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에 나선다. 서구 여성합창단은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바람이 전하는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등 가곡에서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복어울림 합창단은 ‘못잊어’, 살레시오 마인 어린이 중창단은 ‘우리의 꿈은 하나’, 아시아 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뮤지컬 OST 등을 선보이게 되며, 화합의 노래 연합합창으로 감미로운 앙상블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창단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60여회의 대회에 참가해 서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소장 김영일)가 인구 노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튼튼 혈관 교실 프로그램을 총 4회기 동안 운영한다. 우리나라 국민 5명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데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은 뇌졸중, 심근경색을 꼽을 수 있다. 뇌졸중,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이 바로 고혈압과 당뇨병이므로 질환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관리는 필수이다. 이에 보건소는 군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관리법, ▲스트레스 해소 위한 웃음치료 및 레크리에이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혈관건강을 위한 영양관리 및 요리법, ▲유연성 및 혈관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손 관리를 스스로 잘하여 건강한 몸은 물론 삶에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건강을 선물하는 아로마 오일 손 마사지 요법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일 강진군 보건소장은 “주요 만성질환(고혈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13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문산마을교육공동체 김희련 강사를 초청해 ‘손 끝에서 시작하는 우리 가족의 행복, 행복인형 만들기’란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인성교육 관련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희망하는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인성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보호하기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며 해결방법을 찾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 감성을 나누며, 동심의 세계로 초대할 걱정인형과 행복인형 등 헝겊인형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부모 사이에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장영신 교육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할 때 진정 완성될 수 있으며, 학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광주 교육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행복이 가득한 가정과 학교가 됐으며 좋겠어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3일 오후2시 입고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고사장별로 분류 및 점검 후 밤 10시 봉인 완료했다. 봉인된 문답지는 수능 당일인 15일 새벽 4시까지 시교육청 경비요원이 경찰 지원 하에 보안·보관한다. 직접 봉인 작업을 완료한 장휘국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지금 긴장되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는 예비소집과 수능 수험표 교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시험장(학교) 방문이 이뤄진다. 시험장을 방문해도 시험실엔 입실할 수 없다. 수능 당일인 15일 새벽 5시부터는 광주(26지구) 38개 시험장 별로 문답지 배부가 진행된다. 전국 59만 4924명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험 시작 시간은 8시40분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가 12월말 만료됨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재구성을 위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제77조 규정에 따라 구성하며, 당연직 위원 등을 뺀 14명의 도시계획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토지이용,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문화,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대학교수 또는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타 법령 등에서 위원회 심의 또는 자문을 받도록 정한 사항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응모 원서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의 시민 맞춤정보/고시․공고에 게재돼 있다. 신청서는 광주시 도시계획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후 6시부터 동구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대표 단체인 한국청소년인권센터를 비롯한 광주YWCA, 광주흥사단 등 8개 단체와 청소년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음주와 흡연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내용으로 길거리 캠페인과 홍보물 배부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 5개 청소년쉼터와 시·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 기관이 연합해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광주권역 거리상담’도 한다. 거리상담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이동상담차량에서 진행하며, 보드게임과 노래방을 갖추고 간식도 제공한다.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앞 부스에서는 가출·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강화를 위한 캠페인, 거리상담 및 심리검사, 손거울 만들기 등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거리상담을 통해 수능시험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4일 광주 광산구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가 호남대 보건과학대학과 우산동 작은도서관을 각각 치매극복 선도대학과 선도도서관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선정은 치매극복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키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것.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호남대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정기 치매 교육을 실시하고, 정규 교과목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활동을 돕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대학이 수행하게 된다. 선도도서관인 우산동 작은도서관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치매정보 허브 기능을 한다. 주민에게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앞으로 선도단체도 더 늘리고, 뜻을 같이하는 여러 단체와 협업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광산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3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2018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의료원 설립논의, 공공의료지원단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10월 초에 필수의료 서비스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 의료 발전 종합대책인 ‘공공의료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공공의료기관 확충과 의료 공공성 강화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자 국정과제이다. 정부의 종합대책의 주된 내용은 공공의료를 책임질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 책임 의료기관에는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과 사립대병원 등 민간의료기관도 포함된다. 대전의료원 설립은 대전시가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원을 건립하는 것으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부산광역시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병원 확보 계획에 따라 최근 기재부에 서부산의료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결과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2022년 착공을 목표를 하고 있다. 이와 같이 타시도의 시립의료원 설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현재 우리 광주광역시는 광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은주 EMC 글로벌 대표가 한부모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도서 50권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나 자신이 한부모가 된 후 그 고통을 알게 됐다”며 “이 책을 통해 정신적․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어려움에도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도시 기증 사연을 밝혔다. 기증 도서 ‘하이힐 신고 납품하던 김과장은 어떻게 17개 명함 가진 CEO가 됐을까?’는 김 대표 자신이 지방대 학력, 여성이라는 약점을 안고 사회에 나와서 글로벌 세일즈 도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온몸으로 세상과 싸우며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했던 과정을 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환경을 탓하고 세상에 대해 분노하고 원망하는 것은 결코 답이 될 수 없다”며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용기내 한 걸음만 더 나아간다면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던 것도 이루어지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증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책을 한부모가족에 전달하겠다”며 “한부모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삶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