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와 현장형 전문가 20명이 12일 구청에서 민선7기 구정을 이끌어갈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성·현장성을 강화한 정책기획단을 새롭게 출범시키고, ‘일-사람-돈이 몰리는 광산’을 위해 주민 체감형 실용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태풍 ‘솔릭’, ‘콩레이’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라남도에 5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이번뿐만 아니라 2012년 태풍 피해 6천500만 원, 2014년 세월호 위문품, 2017년 여수 수산시장 화재피해 복구성금 1천 만원 등 수차례에 걸쳐 지역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눠왔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전남지역 보성, 고흥, 완도 등 피해가 많은 지역의 도민을 추천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건설경기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재난피해를 입어 사기가 떨어진 도민을 위해 도움을 준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와 대한건설공제조합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후원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구 전남도건설협회장은 “적은 액수지만 자연재해로 상처가 큰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는 대한건설협회전남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임산업을 이끄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한 것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12일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임업 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임업인과 김영록 도지사, 도의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정은조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김순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전남도지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는 기념행사, 어울림한마당과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기념행사에서는 보성 명창과 푸르미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임업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 시상, 임학 전공 대학생의 산림헌장 낭독과 다짐, 임업 발전을 희망하는 참여자 서명식 등이 진행됐다.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업인 시상에선 대를 이어 임업현장에서 표고버섯으로 소득 증대에 앞장선 장흥군 김하늘 등 13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미래 임업인인 전남대·순천대 임학과 학생들이 산림헌장 낭독을 통해 숲을 아끼고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어울림 한마당에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가 1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에서 ‘진압헬멧의 턱끈 조절 기능 향상’ 등 재난현장 장비 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은상, 동상, 단체상을 휩쓸었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은상을 수상한 강진소방서 지민욱 소방사는 ‘딸각! 드르륵! 하이브리드 버클’이라는 제목으로 화재 현장에서 쓰는 진압헬멧의 턱끈 조절 기능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민욱 소방사는 “현장 활동 시 매번 진압헬멧의 턱끈을 조절해야 하고, 버클 결합이 잘 되지 않아 위험요소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개선할 방법을 생각했다”며 “원터치 자석버클과 와이어 시스템 결합으로 한 손으로 정확하게 턱끈의 탈부착이 가능하고, 신속하게 턱끈, 머리끈의 길이 조절이 가능하게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순천소방서 박승민 소방위는 구급출동 시 사용되는 주 들것의 측면에 이동 가능한 매트 및 롤러형 보조 들것을 부착하는 방식을 고안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순천소방서는 아이디어 제출 참여율 우수로 단체상을 수상했다. 변수남 본부장은 “대회를 통해 화재, 구급 등 현장에서 직접 뛰는 직원들이 경험을 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16개 시·도 중 개인소득이 17년째 꼴등인 것으로 기록됐다. 시도별 개인소득은 서울, 울산, 경기 순으로 높고, 강원, 경북, 전북 순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광주는 10번째로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기태 (더민주·순천1) 의원은 12일 경제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내 소득 유출 로 인한 부의 불공정한 분배 문제, 수도권과 불평등 심화 등이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전남도의 소득주도 성장정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기태 의원이 통계청 ‘2016년 지역소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은 2016년 1인당 지역내총생생산(GRDP 1년 단위로 일정 지역 내 새로이 창출된 최종생산물가치의 합)은 전국 평균 3천2백여만 원을 상회한 3천8백여 만으로 울산, 충남에 이어 3위였지만, 정부와 기업소득 등을 제외한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평균인 1천7백6십여만 원을 밑도는 1천4백9십여 만으로 17년째 꼴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남은 1인당 개인소득과 함께 민간소비도 전국평균 1천5백6십여만 원을 밑도는 1천3백5십여만 원으로 16개 시·도 중 최하위로 저소득이 저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선3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위촉식이 12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민평가단 25명이 장휘국 교육감에게 직접 위촉장을 받았다.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만 19세 이상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시민평가단은 향후 ▲직선3대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 및 변경에 대한 심의 ▲공약사업 추진 실적 및 이행 평가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교육감과 동일하게 2022년 6월까지다. 위촉식에선 위촉장 수여, 단장‧부단장 선출과 함께 시민평가단의 공약이행평가 내실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 ‘착한 성장사회와 교육자치 매니페스토’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과 약속했던 여러 공약들이 잘 지켜지는지 잘 살펴보시고,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당부드린다”며 “광주교육의 혁신과 미래를 위해 시민평가단 여러분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평가단은 11월 중에 직선3대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강진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전남쌀 품질 고급화 노력을 당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연말까지 96일간 이뤄진다. 전남에선 현재까지 약 20%가량 진행됐으며, 11월 말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전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벼 기준 총 12만 4천t으로 전국 48만t의 25.5% 수준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연말 수확기(10~12월) 평균 쌀값을 반영해 벼로 환산한 가격이다. 연말 이전까지 확정·지급하며, 농가가 우선 필요한 자금의 충당을 위해 40㎏가마당 3만 원을 미리 지급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올해 가뭄,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지는 등의 이유로 쌀 생산량이 줄었지만, 쌀값이 안정화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농가 소득 유지를 위해 특등급이 많이 나오길 바랐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예산안 7조 3천691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본예산 6조 7천508억 원보다 6천183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6조 5천571억 원, 특별회계는 8천 120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보편적 복지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 등 계속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 기반 구축, 인구청년 대책, 도민 생활안전,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정비를 비롯한 차질없는 SOC 추진 등 전남의 미래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전라남도의 2019년 예산안은 제327회 전라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6일께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경우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 35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212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119억 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100억 원 등 총 2천 24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57억 원(7.5%)이 늘었다. 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쌀소득 보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동구 문화예술공동체와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2회 문화예술공동체 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과 문화가 하나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융합콘서트는 각 동 문화예술공동체로 지정된 마을공동체의 활동성과를 결산하고 공동체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동명함세아오카리나, N뮤지크(금관5중주), 월남오케스트라, 소리샘(하모니카&우쿨렐레&팬플룻), 동네스타(기타&노래), 어울림(우리춤), 새어울림(대북난타공연) 등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또 지난해 활동한 문화예술공동체와 콜라보를 이룬 우리 마을 사진전시와 북콘서트 영상(인문지행), 마을사진 활동영상(동구장애인복지관)도 상영된다. 동구는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위해 지난 3월과 8월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으로 문화예술공동체 지원 사업을 공모해 10개 공동체를 선정, 공동체별로 200만~8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각 공동체간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발레단 '발레 갈라 콘서트#5.클래식 명작발레'가 오는 16~17일 2회에 걸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아름답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어우러진 각 발레 명작 하이라이트의 환상적인 무대는 잊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유수의 대작의 하이라이트를 만나볼 수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시리즈는 시립발레단이 지난 41년동안 쌓아온 역량을 집약하여 선보이는 최초의 시즌 프로그램으로 전회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이 올해 마지막 발레 갈라 콘서트인 만큼 화려한 파드 뒤(2인무)와 군무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하게 공연을 구성한다. 탈리스만, 할리퀸아드, 호두까기 인형 中 그랑 파드 뒤와 꽃의 왈츠, 아리랑의 노래 등의 클래식 발레 하이라이트들이 시립발레단원들의 수준높은 기량으로 올려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이 시작되기 전, 최태지 감독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발레 톡,Talk!’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 감상법을 소개하며작품을 즐기는 다양한 시선을 제안한다. 관객들에게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며 발레를 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일제 강점기 시절에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면서 꽃다운 나이에 광주 3‧1운동과 국내 항일운동에 참여한 강화선 여성 독립운동가가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12일 남구와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1904년에 태어난 강화선 독립운동가는 당시 15살 나이에 광주 3‧1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로,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 전국 최연소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당시 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오후 3시께 동구 불로동과 남구 사동 사이를 잇는 부동교 아래 작은 장터에서 숭일학교와 광주농업학교, 수피아여학교 교사 및 학생, 주민 등 1,500명 가량이 함께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이 일로 주동자로 지목됐던 김강, 김철, 홍순남 선생 등 가담자 대부분이 체포됐으며, 강화선 선생께서도 함께 구금돼 대구 복심법원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기도 했다. 국가보훈처는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이 세운 강화선 선생의 독립운동 위업을 기리기 위해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포상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당시 광주 독립운동과 여성운동, 광주NGO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지난3일 ‘강진민화협회 창립특별전’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날의 행사에는 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과 강진민화협회 양영식 회장과 작가들이 함께 했다.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내빈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해외 출장 중인 이승옥 강진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은옥 여사를 비롯 위성식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 강진군의원, 민수회 민봉기 회장, 전 36사단 사단장이자 민수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용석씨와 김명희씨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진민화협회는 강진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민화실기 수업에서 광주전통민화협회 성혜숙 회장의 지도로 활동 중인 강진 군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11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세 달간 한국민화뮤지엄 2층 생활민화관에서 열린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을 통해 강진군이 민화의 고장으로 거듭나는 데 강진민화협회의 활동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군동면이 지난 9일 ‘제16회 군동면민의 날 및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군동면민과 향우 및 기관․단체장 등 관련인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한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와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용호 도의원, 강진군의회 문춘단 부의장, 강진군의회 배홍준 의원, 김명희 의원, 서순선 의원, 김창주 의원, 김보미 의원과 정옥태 강진농협조합장, 남윤택 산림조합장, 박종필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윤경현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자리 했다. 또 재경군동면향우회 마재방 회장과 임원진 등이 찾아와 축하해 주었다. 제16회 군동면민의 날 행사에는 재경군동면향우회 김용국 부회장이 ‘자랑스런 향우인 상’을 수상했고 한국레벨 이희선 대표가 고향발전에 많은 공헌과 봉사에 기여한 공으로 ‘군동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발전협의회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강명화 학생 등 5명에게 각 2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군동 면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 투어, 제기차기 민속경기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조성이 8년이 다 되어감에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 문화산업이 광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12일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는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문화산업을 지정하여 육성하려고 노력했지만 기업유치, 일자리창출이 부족하여 과연 문화산업이 광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지정되어 문화산업 육성 및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견인할 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각종 세제 감면과 함께 시설물 지원과 다양한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는 지난 2010년 광주CGI센터권역, 문화전당권역, KDB생명빌딩 세 곳이 지정되었고, 2011년 대원빌딩이 투자자의 신청에 의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었다가 지난 8월 2일 지정해지 되었다. 광주시는 투자진흥지구에 255개 기업, 4,00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했지만 실제로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하여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저심도 방식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식 천명했다. 이 시장은 12일 도시철도2호선 공론화위원회로부터 최종 권고안을 전달받은 뒤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6년간의 길고도 긴 도시철도 2호선 논쟁의 마침표를 찍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16년간 지역의 분열과 갈등의 중심에 있던 도시철도 2호선 논쟁을 오랜 국정 경험과 관록을 바탕으로 공론화를 통해 진정한 종지부를 찍음으로서 광주형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을 만들었고 생활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시정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은 “공론화위원회는 현재 일시 중단상태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재개할 것을 권고하였다”며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시민참여단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을 당초 계획대로 건설하자는 찬성 의견이 78.6%였으며, 반대한다는 의견이 21.4%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론화 과정이 다른 어느 지역 공론화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만큼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겠다”며 “도시철도2호선을 저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