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경찰청, 주민센터와 함께 내년 초등학교 1학년생 취학 및 소재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을 대비해 ‘취학아동명부 작성’ 및 ‘취학통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취학업무의 전체 흐름’과 ‘취학시기에 발생하는 사건사례’를 안내했다. 또한 ‘취학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센터 담당자들의 업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광주지방경찰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의 소재확인 방법과 경찰 수사의뢰 절차’, ‘아동학대(의심) 사례 발생 시 절차’에 관한 설명을 통해 취학 전부터 아동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예비 학부모 입장에서 만들어진 ‘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절차 안내’ 자료를 마련해 주민센터가 취학통지 시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입학절차 안내 자료는 자녀의 첫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 주연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모든 취학대상 아동이 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사례’ 영상을 ‘유튜브’처럼 공유하는 어플이 나온다. 일명 ‘수업나눔플랫폼 t-tube’. 수업나눔플랫폼은 ‘선생님의 모든 활동이 콘텐츠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가 교육나눔의 주체로 활동함으로서 모두가 공동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개발‧구축한 온라인 수업나눔 어플리케이션이다.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사례가 채널과 실시간라이브방송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과 PC로 공유되는 게 핵심이다.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안드로이드 모바일앱으로 개발 중이며 검수를 거쳐 12월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2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선 2018 수업나눔플랫폼 시연회가 열렸다. 광주서부교육청이 마련한 이날 시연회엔 수업나눔콘텐츠 제작자 및 수업나눔플랫폼 체험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를 통해 수업나눔플랫폼을 먼저 접한 교사들은 “동영상기반 콘텐츠를 수업나눔플랫폼으로 직접 공유하면서 플랫폼 구축 목적과 주요 기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선생님의 교육열정에 힘이 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김홍식 교육장은 “수업에 대한 고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9일 열린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1위)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등 창조적 농정추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ㆍ농촌활성화 및 농지관리 ▲친환경 농업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산림자원 육성 및 산림병해충 방제 ▲공통분야 등 총 6개 분야 46개 항목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억대 고소득 농업인 육성, 자체시책개발, 친환경농업 업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산림행정 등의 주요 농정시책 추진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제일 잘하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승옥 강진군수의 군정철학이 담긴 민선7기 농업분야 공약사항 중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에서 목표 대비 359%을 달성을 비롯해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한 쌀 판매 증대(156%, 22억 원 증가), 농림축수산업 고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개발한 문화콘텐츠가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8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강진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2019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더 샵 252 영랑생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 등재에 이어 내년도 지속형 문화콘텐츠로 선정돼 국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문학파기념관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은 ▲시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생가 감성 콘서트, ▲영랑감성학교, ▲영랑생가에서 듣는 어린이 인문학, ▲감성유아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주민주도형으로 운영해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기존의 박재된 문화재 보호정책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을 문화콘텐츠로 활용코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국책사업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영랑생가를 모티브로 한 문화콘텐츠가 대한민국 최초로 문화재청 '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이 오는 15일 오후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338회 정기연주회 ‘Russian Night’을 개최한다. 음악회는 광주시향의 김홍재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첼리스트 심준호가 협연한다.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차이콥스키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Op.33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아라비안 나이트’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모음곡 ‘세헤라자데’까지 광주시향이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글린카 오페라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이다. 1842년 발표된 곡으로 러시아적인 느낌과 특성을 음악에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곡으로 글린카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고전시대의 조용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풍기면서도 19세기 러시아 전통과 차이콥스키만의 음악 전개가 돋보이는 이곡을 광주시향과 첼리스트 심준호가 협연한다. 마지막 곡은 림스키-코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장비를 확보해 상시 점검에 나선다. 이번 탐지장비 확보는 몰래카메라로 인한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조치.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는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설치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확보한 탐지기는 숨겨진 카메라를 찾아내는 전파 탐지기와 렌즈반사 빛을 잡아내는 렌즈 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단한 사용법만 익히면 쉽게 몰래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다. 서구는 몰래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 및 민간 개방화장실 254개소에 대해 상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민간 건물의 화장실 등은 동주민센터 및 구청에서 카메라 탐지 장비를 대여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광주시 마스터가드너 10명이 지난 9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원예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스터가드너들은 농업인 및 도시민 380여 명을 대상으로 카랑코에와 호야를 활용한 ‘반려식물’ 원예체험을 실시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마스터가드너는 광주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도시농업’ 교육 및 행사 현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원예체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 마스터가드너지회 남영숙 회장은 “광주시의 도시농업 확산에 앞장서는 리더로서 마스터가드너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에 많은 농업인과 함께 해 더욱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정책 발굴 등 역할을 맡을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의 청년분과위원회와 여성분과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일자리사업을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일자리사업 간 연계를 위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산업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를 마련하고, 9월에 공모와 추천을 거쳐 각각 위원 11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청년분과위원회는 7일, 여성분과위원회는 8일 첫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 추진 경과 설명, 민간위원 위촉, 2018년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및 2019년 사업계획 보고, 위원 간 일자리사업 관련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청년분과위원회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부기철 조선대 교수를 선임하고, 학계 2명, 청년관련단체 2명, 청년고용우수기업 1명, 창업 기업 1명 등 청년일자리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2019년에 구직활동 지원을 통한 취업시장 진입제고를 위한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 등 6개 사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등 10개 사업, 청년체감형 일자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12일부터 23까지 광산구를 대상으로 2016년 7월 이후 추진한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18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다.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사안 등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적 컨설팅 차원에서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과 채용비리 등에 중점감사를 하고, 민원인에 대한 관행적인 갑질 행정행위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감사 기간에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한 사항을 제보받기 위해 ‘열린감사제도’를 운영한다. 열린감사 제보는 광산구 종합감사장에 전화(062-960-6883), FAX (062-960-6887), 이메일(ginseng@korea.kr)로 제출하거나, 광산구청 7층에 마련한 종합감사장으로 방문해 의견을 제출하면 조사한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사 고충처리를 전담하는 직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농업정책과 조자옥(47) 주무관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난 9일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쌀생산조정제 사업 및 농산시책 추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자옥 주무관은 대통령 공약사항중 하나인 쌀생산조정제사업에 온힘을 쏟아 전라남도가 목표면적(1만 698ha)의 94%를 달성, 전국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쌀생산조정제는 2018년 정부가 쌀 공급과잉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18~2019년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지원해 쌀생산을 줄이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참여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콩 재배단지 전용 수확기 지원사업 19억 원, 2017년 논 타작물 재배농가 차액 지원사업 19억 원을 투입하는 등 다른 시․도와 차별성을 두고 시책을 추진해왔다. 조 주무관은 또 들녘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한 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해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전라남도는 2018년 전국에서 제일 많은 128개소(전국의 35%)를 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중앙단위 농산시책 평가에서도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위한 푸른들 시범지구 조성 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국제공인 숙련도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지난 9~10월 실시한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우수(Excellence) 등급 평가를 받아 국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전 세계 환경 관련 실험실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기관이다.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기구(ILAC)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능력과 결과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시험평가 분석 항목은 수질오염 상태를 나타내는 총질소, 총인 등 일반항목, 납, 크롬 등 중금속, 벤젠, 클로로폼 등 VOCs, 총대장균군 등 총 28종이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이번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남지역 수질측정 대행 분야 첫 국제인증기관이 됐다. 안연순 원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진흥원의 수질 측정 분야 신뢰성과 위상을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 다른 분야에도 국제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측정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7일 신전면소재 영동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 6톤을 즉석밥으로 가공해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 소재 한국바이오플랜트에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2016년 8월 강진군과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한국바이오플랜트가 즉석밥 미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동농장이 미국 농무성‘USDA ORGANIC’인증을 취득했다. 그러나 현지 소비 부진으로 수출을 잠시 중단하였지만 최근 수출업체에서 미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대대적인 홍보에 힘입어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미국수출을 재개하게 되어 2018년 호평 쌀 6톤(2천만원 상당)을 즉석밥 가공을 위해 첫 출하하게 되었다. 이번에 보낸 유기농 쌀은 즉석밥 7만개 분량(약 161백만원)으로 그동안 국내 테스트와 미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와 유통과정 검토를 마쳤으며,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 트랜드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유기농 쌀의 즉석밥 가공과 수출을 결정하게 되었다. 영동농장은 지난 1982년 김용복 회장이 강진 도암면과 신전면 일대 간척지 231ha를 매입해 경작을 시작한 곳으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벼에 음악을 들려주는 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귀농사관학교에서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농업인 20여명을 모아 한믿음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고 강진군귀농인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전문가 과정 참여 귀농인들이 주축이 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다 강진으로 귀농하여 도암면 만년마을에 터를 잡고 황칠을 재배하는 김준한(45세)씨가 당선되었으며, 이사 4명, 감사2명을 선출하고, 협동조합 정관을 비롯한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힘찬 출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김준한 한믿음협동조합 이사장은 유기농산물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생명산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해, 농협강진군연합사업단과 공동으로 공공급식, 학교급식, 로컬푸드에 친환경 농산물을 유통하겠다”고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친환경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생산 유통하는 귀농인 주축 협동조합이 조직됨에 따라 강진에서 농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많은 예비 귀농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chu7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직장맘 지원센터 운영사업과 광산구의 병원아동 돌봄서비스 사업 등 2건이 행정안전부 2018년도 저출산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맞춤형 우수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52건에 대한 사업을 평가하고 이중 11건을 우수시책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우수시책은 20일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진대회에서는 전문심사단의 시책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합산 고득점 순으로 시상 순위가 결정되며 시상 순위에 따라 추가로 포상과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일가정양립본부를 설립·운영해 도시화·핵가족화 및 여성경제활동 증가에 따른 저출산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결혼 및 자녀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창업가 배출을 위한 제19회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열어 순천제일대학교 ‘한울타리’ 동아리 등 6개 대학 9개 팀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행사다. 대학생들의 창업 도전의식을 높이고 예비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목포대학교 등 7개 대학 32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경영, 기술 분야 전문 심사위원의 1차 서류평가를 통해 7개 대학 15팀을 선발했으며, 경진대회 당일 발표평가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대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최종 9개 팀을 선정했다. 입상 동아리에 대해서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2019년도 대학 벤처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연구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등을 우선 지원한다. 대상을 받은 순천제일대학교 ‘한울타리’ 동아리는 ‘의사소통 장애인의 언어 치료를 위한 발성발화 촉진 훈련 교구’를 발표했다. 또한 목포대학교 ‘이매진’ 동아리는 ‘물병과 보조배터리를 간편히 휴대하여 다닐 수 있는 트렌디한 제품’으로, 청암대학교 ‘옵티커스’ 동아리는 ‘인공눈물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