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 겨울에도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12월1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시청 문화광장에 스케이트장, 얼음썰매장, 매점, 휴게실 등을 갖춘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얼음썰매장은 600㎡(30×20m) 규모로 전국 최대 수준이며, 스케이트장 규모는 60×30m(1800㎡)다.이용 요금은 예년처럼 입장료 스케이트, 썰매, 헬멧 대여료를 포함해 시간당 1000원이며, 관련법에 따른 할인 대상자는 50% 감면된다.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20분까지다. 특히, 올해는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11월 말까지 일선 학교를 찾아가 홍보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스케이트 체험교실(매주 화·수요일 오후 1시~2시), 주말과 공휴일 디제이박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큐솔라, 지오메디칼, 대한공조 등 국내외 15개 기업과 투자금액 755억원, 신규 고용 360여 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국내기업과 합작투자를 진행하는 외국기업 3개사를 포함해 경기(2개), 충남(1개), 충북(1개), 전남(2개) 등 관외기업 9개 업체, 광주지역 6개 업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 유형은 ▲‘에너지 분야’ 큐솔라, 호남대학교, 국제전기, ㈜태신아이앤시 등 6개사 348억원 ▲‘의료기기 분야’ 지오메디칼, ㈜바이원, 킴즈메드 등 5개사 135억원 ▲‘전기차용 배터리분야’ 씨아이에스 100억원 ▲‘전자부품 제조분야’ 대한공조 92억원 ▲‘철구조물 제작분야’ 케이테크코리아 등 2개사 80억원 등이다. 투자 지역은 에너지밸리 산단과 평동3차산단, 진곡산단으로,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는 태양광 및 ESS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큐솔라㈜가 100억원, 산학연관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호남대학교가 80억원, 변압기·UPS 및 철도차량변압기 등 전기자재를 생산하는 국제전기㈜가 50억원, 태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재성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8일 광주시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보조금과 위탁금중 적지 않은 금액이 정산의무 기간을 도과하거나 정산자체가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감사위원회에서는 지난 2017년 2018년 3월까지 5개월간 세 차례에 걸쳐 시와 자치구등에 대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정산의무가 있는 지방보조금과 민간위탁금 9095건 7조2855억 원에 대한 컨설팅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결과 광주시와 자치구 정산 미실시 합산 액은 84건 937억 원, 정산 지연 된 건수는 1,759건, 1조 8,461억 원에 달했다. 감사 세부 내용으로 시 지방보조금 미 정산 금액은 63개 사업 843억 1619만 6천원에 달했고 지방재정법상 2개월의 의무기간 등을 도과해 정산이 지연된 지방보조금은 1,093개 사업 1조 5112억 4698만 4천원, 민간위탁금 미정산은 7개 사업 25억 2500만원, 민간위탁금 정산지연은 57개 사업 587억 7891만원에 달했다. 자치구 보조금 미 정산 금액은 14개 사업 69억 4347만원에 달했고 정산 지연된 사업은 602개 사업 2753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은 10일 오전 11시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2018년 문화예술기획사업 공연예술․다원예술 분야 성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장 상주단체, 공간연계형 창작 지원, 남도문예 르네상스, 청년예술가 활동 지원, 지역 문화예술 육성 등 문화예술 지원사업 수행 단체들이 한 해 성과를 선보이며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축제다. ‘새천년 도약, 공연예술 창작과 유통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공연예술에 관련된 다양한 주체들이 창작과 유통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전남 공연예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남 공연예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2시 곡성 레저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는 ‘비상하라 천 년, 예술하라 청년’ 주제로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보존회 회장 최용 등의 개막공연 길놀이, 사단법인 한국예총 보성지회의 창작곡 연주, 청년예술가 이동호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동악 아트홀에서는 남도문예 르네상스 지원사업(생각구름, 사단법인 창작국악단 도드리 전남지부 등 9개 단체)과 청년예술가활동지원사업(김효민 등 5개 단체․개인), 국제문화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산‧학‧연‧관 8개 기관과 영암․해남관광레저도시인 ‘솔라시도’의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 기관은 전라남도와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목포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너지밸리융합원, 자동차부품연구원이다. 이들 기관은 관광레저, 에너지, 헬스케어, 창업벤처, 자율주행, ICT 융‧복합 분야 기술을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에 구현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친환경에너지, 첨단농업,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에 맞게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체결식에서 “낙후된 서남해안권 발전을 위해서는 ‘솔라시도’가 성공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조성이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맞춰 이들이 생산한 제품구매에 나서고 있으나 실적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7일 열린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3)에 의해 밝혀졌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제품 구매 촉진은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전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용중이다. 서동욱 의원에 따르면 전남도는 이 조례에 근거해 재화나 용역 등을 구매할 경우 총 구매액의 3% 이상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우선구매를 촉진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3/4분기가 끝난 9월말 현재 총 구매액 480억2천319만3천원 가운데 1.55%인 7억4천318만1천원에 그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도 목표치의 1.33%와 0.22%에 그치는 등 극도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전남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구매액이 6억7천711만9천원으로 총 구매액의 0.94%에 그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맨꼴찌를 차지한 바 있다. 반면에 도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영암2)이 ‘전남 응급의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응급의료 수요에 부응하고 전라남도민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매년 ‘지역 응급의료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응급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규모 점포, 영화관, 1,000㎡ 이상의 체력단련장 등의 시설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장비를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시설 관리책임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알권리 충족을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감과 협조해 도내 초․중‧고교에서 동 교육이 일제히 실시되도록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도지사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및 응급의료 교육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보라미 의원은 "급성 심정지 환자가 매년 3만여명 정도 발생하고 있다. 심장정지 후 1분 이내 심장 제세동이 이뤄졌을 때 생존율은 80%이상이다. 하지만 10분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에서 주최한 ‘제1회 청자골 아빠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아빠캠프는 총 20가구 54명의 아빠와 자녀가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청 이틀 만에 접수가 완료되는 등 캠프 시작 전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아빠와 자녀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캠프가 개최된 청자촌 상설무대 앞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곱게 물든 단풍으로 참여자들에게 더욱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아빠들은 허리와 무릎을 연신 쓸어대면서도 아이들을 안고 림보게임을 하고 훌라후프를 돌리며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손수 차린 저녁 식사로 모두가 함께하는 저녁시간 또한 호응이 높았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서투른 솜씨로 밥을 푸고 고기를 구워 차린 저녁식탁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참여자들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각자의 끼로 무장한 아빠와 자녀들은 준비한 춤과 노래로 무대에 올라 박수를 받으며 ‘청자골 아빠캠프’행사의 가을밤을 더욱 빛내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 추경호(강진읍, 46세)씨는 “평소 업무에 시달리다보니 아이들과 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옴천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지난 6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게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경호 옴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옴천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해서 모은 수입금과 지역 주변 풀베기 작업을 통한 수익금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육성과 강진군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청정지역인 옴천면은 하천 하나를 경계로 영암군과 장흥군이 인접한 산골 면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어 화합이 잘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한편 옴천면 새마을 협의회는 올해 면단위 새마을 협의회 중에서 첫 번째로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크게 귀감이 되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보름간 개최한 제2회 현구문학제가 주민들로부터 참신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구기념사업회(회장 박석진)와 시문학파기념관(관장 김선기)이 지난 1일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마련한 ‘제2회 현구문학제 주민평가단회의’에서 주민들은 “국내 문학제 사상 처음으로 주민큐레이터제로 치러진 제2회 현구문학제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0여 개의 문학제에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제2회 현구문학제는 ‘아! 그립습니다, 시문학파 김현구 시인’을 테마로 3명의 주민큐레이터가 기획한 5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이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보름동안 현구생가와 강진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현구문학제에서 주민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시와 음악이 흐르는 목요살롱’이다. 정형화된 기존의 문학제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카페 3곳(9월의 봄, 꽃 이야기, 더 클래식)의 문화공간을 활용한 ‘목요살롱’은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참석자들의 평가다. 평가회에 참석한 강진읍의 김춘옥 씨는 “아무리 훌륭한 프로그램이라 할지라도 지역민들이 애정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아시아 다양성 존중과 새로운 문학담론을 형성하고 각국 문화 작가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연대를 모색하는 2018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7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과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아시아에서 평화를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11개국 23명(해외 10개국 11명, 국내 12명)과 지역작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7일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국내외 초청작가, 지역작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백낙청 조직위원장(문학평론가)은 “5․18의 평화정신이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통해 아시아 문학인들의 소통과 연대로 더 구체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영상으로 전한 축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온 몸으로 저항했던 이곳 광주의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 각국의 문학인들이 쌓아갈 뜨거운 연대와 이야기는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며 “이번 행사가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문학인들의 축제, 세계 시민들이 함께하는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도암면사무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42개소를 방문하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찾아가는 복지, 찾아주는 복지 ‘복지확대경’이란 사업명으로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이장,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마을경로당 등을 방문해 각종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접수하는 등 현장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복지급여는 360가지가 넘는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슨 사업이 있는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구비서류 등 신청에 필요한 것은 또 무엇인지 알고 본인이나 보호자가 직접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신청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일례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기초연금수급자 대상 이동통신 요금감면사업이나 10월부터 시행된 기초주거급여 대상자 심사 시 부양의무자를 보지 않기로 하는 등 신설되거나 개정된 복지정책은 많은 주민들이 모르고 있어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몰라서 못하거나 알아도 그냥 포기하는 사례는 고령의 인구가 밀집된 농촌의 경우 더욱 많을 수밖에 없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함평축협 회의실에서 17개 지역 축협장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 확산을 당부했다. 전남축협운영협의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지역축협의 현안사항을 귀담아 듣고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축산업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써온 축협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인들 모두가 환경친화적 사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소비자의 신뢰 없이는 축산업의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구현토록 하겠다”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과 가축 질병 근절, 환경 친화적 동물복지형 축산으로 안전축산물을 생산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량송아지 생산 비육시설, 조사료유통센터에서의 조사료 매입·가공·판매 등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 가운데 당장 시행이 가능한 것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광고등학교(교감 유재순)가 11월 7일 광주시의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시 청소년들과 교사들의 방문을 맞아 성대하게 환영 행사를 갖고, 11월 14일까지 7박8일의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메단시 청소년 15명과 메단시 국제협력과장 2명, 메단시 자매도시협의체 직원 1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7일 정광고를 방문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메단시 방문단을 성대히 맞이한 정광고는 기념품을 교환하며 서로 우호를 다졌다. 정광고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한 K-POP 댄스와 난타 등의 한국 문화 공연을 선보였고 방문단은 내내 열성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집에서 민박교류를 진행하는 정광고 학생들은 메단시 학생과 반갑게 인사한 후 함께 자택으로 돌아가 방문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친구에게 한국 가정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신청하고 엄정히 선발된 메단시의 학생들은 8일 정광고에서 한국 학생들과 함께 공개 수업에 직접 참석해 한국의 교육을 체험한다. 이후엔 전통문화체험과 더불어 문화예술 체험, 순천-여수 일대 자연 탐방, 대학 탐방,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강진, 영암, 장흥 3개 군은 오는 1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농부장터는 「강진․ 장흥․ 영암」 3개 군 군수가 자치단체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에 협약으로 맺은 7개 항의 공동협력사업 중 웰빙 농산물 판로망 구축에 대한 합의로 이뤄졌으며, 해년마다 2회(상․하반기)씩 3개 군이 돌아가며 공동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장흥군 주관으로 치러지게 된다. 도농화합과 행사 성공추진을 위해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대도시 언론홍보와 3개 군 재경 향우회원 초청장 및 홍보물을 발송하여 고향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구입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대도시 인근 시민들에게 홍보를 요청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강진군의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조연근 등 ‘농산물’, 전통된장, 떡 등 전통식품, 그리고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과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임산물’이 선보일 예정이며, 장흥군의 함초, 효소, 김부각 가공식품 등이 참여하고 영암군의 무화과 가공식품, 잡곡류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제공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