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이승옥 강진군수를 방문단장으로 하여, 국제자매도시 중국 절강성 용천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용천시의 대표축제인 용천청자보검축제 참석과 관내 고등학생 교육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교류 협력 방안의 논의를 위한 것이었다. 이승옥 군수는 2일 용천시 청자박물관을 방문, 왕순발 용천시 당 서기와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 협의를 가졌다. 협의를 통해 양 자매도시는 지속적인 청자교류 및 교육교류 협력 등 점진적 교류를 위해 한 뜻을 모으는 데 합의했다. 또, 이번 용천 방문에 강진고등학교도 함께 했다. 강진고등학교와 용천제일학교는 격년제 상호 도시 방문을 통해 교육교류 활동을 펼치던 중, 용천제일고등학교의 내부사정으로 교류를 중단한 상태였다. 이후, 용천시로부터 절강대학교 부속고등학교인 절대고등학교를 소개받아 이번 방문을 통해 강진고등학교와 절대고등학교는 서로의 교류 의지를 확인하고 다양한 문화, 교육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세계적 청자기술을 가진 강진군과 용천시가 서로 손을 잡고, 다양한 상품의 개발을 통해 청자산업 부흥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5일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 친환경농업인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정시책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미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과 농가소득 창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 및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옥 군수는 앞으로 미래 농업의 대세는 자연친화적이며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친환경농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벼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탈피, 인증품목 다양화 추진, 무농약에서 유기농으로 인증상향하여 양보다는 질 위주의 친환경농업육성, 친환경 의무자조금 납부 필요성 등 향후 친환경농업분야 정책방향을 설명 공유하며 전체 친환경인증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힘을 합쳐 미래 우리 군 농가소득을 주도하자고 결의했다. 특히 현재 강진군 친환경인증면적은 목표대비(1,272ha) 105%를 달성한 1,342ha로 이 같은 결과는 항상 군과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지도․홍보한 결과라는 평이다. 윤순칠 강진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친환경농업을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산악연맹은 3일 백련사에서 출발, 사랑 더하기 구름다리를 경유하여 도암면사무소까지 약 8.7km로를 걷는 강진명품길 동호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강진명품길은 백련사, 다산초당, 마점마을, 석문공원, 구름다리, 명발당, 주작산 휴양림 등 기존의 노선을 활용하여 장거리 걷기여행길 조성을 통해 국제적인 도보 명소화 위하여 2016년에 개설된 길이다. 신라말기에 창건된 백련사를 시작으로 조선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고 ‘목민심서’등 500여 권을 저술한 다산초당이 있는 곳으로, 말(馬)이 머물다가 가는 곳 마점마을, 정원이 아름다운 용문사, 호남의 소금강 석문공원, 산악형 현수교인 사랑+구름다리(111m), 세종바위가 있는 석문산 등 남도의 갯바람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금번 강진명품길 생활체육 등산대회는 총120여 명이 참여했는데 강진농협·강진군·금릉·주작·보은 산악회 관내 5개 군 연맹 가맹단체와 강진경찰서, 강진군청 산악동호인, 강진군산림조합 지원과 강진농협 직원들이 참여 했다. 관외로는 광주의 지리산클럽과 완도군산악연맹이 이번 등산대회를 함께 했다. 김상은 강진군산악연맹 회장은 “다소 진행상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도암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승옥 강진군수의 격려 이후 김효성 도암보건지소장의‘동절기 노인성 질환 예방 관리’강의, 강진경찰서 정진호 경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 문화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 강의’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통해 야외활동과 동절기에 유의해야 할 질환에 대한 예방책과 이동시 사용하는 이륜차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 교육 대상자인 어르신들로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라는 호평을 받았다. 매년 4회에 걸쳐 실시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은 안전·직무 교육 외에도 건강관리 및 관계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는데 일조해오고 있다. 김학동 도암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하여 이번 교육과 더불어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조사·간담회를 병행 실시해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2019년 사업에 반영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도암면은 2017년 55명이 참여하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5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이장단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세탁기 1대를 강진읍사무소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에 읍사무소는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복지대상자 중 세탁기가 노후되고 고장이 잦아 교체해야 하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했다. 세탁기를 전달받은 중앙동마을 할머니는 “세탁기가 자주 고장이 나 애들 옷을 손빨래 하는 경우가 많아 힘에 부치곤 했는데 큰 선물을 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해주신 강진읍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강진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와 시비 66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상무시민공원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50억원과 파크골프장 조성 및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등에 16억 5천만원을 확보한 것. 이번에 확보한 국시비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번 국시비 확보를 통해 서구는 민선7기 서대석 청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탄력을 받게됐다. 연면적 3,252㎡, 지상 3층 규모로 2021년 완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상무시민공원 내 야외 체육시설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을 갖추게 된다. 또, 2019년 완공될 영산강 둔치 파크골프장 조성 및 풍암동 배구장 등 시설 개보수 사업비로 16억 5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대석 청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자치구에서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8월 서창동에 축구장과 덕흥동에 야구장 및 족구장을 조성했으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내버스와 택시 친절도 향상을 위한 고강도 혁신방안을 시행한다. 이번 혁신방안은 민선7기 들어 대중교통 관련 민원이 줄어들지 않고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친절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월 운송조합, 유관기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마련됐다. 그동안 광주시로 접수된 시내버스 주요 민원은 승강장 통과, 승차거부, 불친절 등으로 2016년 864건, 2017년 602건, 2018년(11월 기준) 566건 등이다. 2016년에 비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하루 평균 1.6건이 접수되고 있는 것이다. 택시 불편민원은 2016년 907건, 2017년 1104건, 2018년 1493건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송정역, 광천터미널, 광주공항 등 외지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 민원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마련된 친절도 혁신안 기본방향은 시민들의 친절도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회사에 대해서는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를 과감히 확대하고, 친절도 하위 회사의 경우 성과이윤 배분금지 등 패널티 정책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으로 잡혔다. 또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서비스평가 친절도 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학부모 편의 증대를 위해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사립유치원 추가 참여를 받는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에게 공정한 유치원 입학 기회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교원 업무 경감을 지원하는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이다.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나 그동안 사립유치원의 참여도가 매우 낮았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방침에 따라 ‘처음학교로’에 사립유치원 참여 확대를 위해 유치원 추가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추가된 등록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올해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는 2018년 11월 1일 서비스가 개통돼 사회적 배려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현재 광주 172개 사립유치원 중 17개 유치원이 ‘우선모집’에 참여 중이다. ‘처음학교로’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광주 사립유치원은 총 86개원이지만 ‘우선모집’ 준비가 부족해 11월 21일 ‘일반모집’부터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는 사립유치원이 많은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일반모집 기간인 11월 21일까지 시일이 남아있는 만큼 학부모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처음학교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선영)가 6일 첨단다목적체육센터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여성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협의회의 협동심·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그간 활동 중 보람된 일을 공유하고, 활력 광산 만들기를 위한 바람을 밝히는 등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각 단체의 활동사진 전시되고, 회원들의 난타와 라인댄스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 우수사례로 공연됐다. 협의회 전선영 회장은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더 마련해해 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6일 상무시민공원에서는 광주 서구청이 주최한 주민과 함께하는 ‘2018 서구민 자치․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금년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참여해 온 자치활동을 평가․결산하는 자리로 사회복지박람회, 공유마당, 다문화가족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주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구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의지가 담긴 작은 주민총회,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솜씨자랑 등이 펼쳐졌다. 주민총회에서는 행사장내 배너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순위와 주민 제안등을 수렴했으며, 동장 주민추천제, 주민자치회 위원선발 방법등 6개 의제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대화하며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사회복지 박람회에서는 복지에 대한 이해 도모를 위해 31개 참여부스를 마련하여 기관․단체 특성에 맞는 홍보와 상담,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또, 다문화 사업과 세계의 음식, 전통의상,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마당과 네일아트, 아로마테라피 등 재능공유를 통한 다양한 체험 공유마당도 운영됐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2회 광주 서구 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붕괴 위험 등 안전성 문제로 사용이 중단된 광주 남구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신축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내년 연말까지 건물 신축 공사를 끝마친 뒤 2020년 3월까지 영상관 등 내부시설 조성 공사도 완료해 광주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게 남구의 목표다. 6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신축 공사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지어지는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은 지상 2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한옥 지붕 건물로, 연면적은 1,151㎡ 크기로 기존 건물보다 243㎡가 더 큰 면적으로 지어진다. 1층에는 88고 교육실을 비롯해 고 제작 작업실, 물품 보관창고, 사무실, 자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칠석 고싸움놀이 농악단 연습 공간과 고싸움 교육실, 고소리 및 줄패장, 다목적실, 영상관, 휴게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2층에서는 고싸움놀이 시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발코니 형태의 관람석이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고싸움놀이 축제시 고싸움 시연 모습을 가장 좋은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축 고싸움놀이 전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기피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시민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된 기피부서 근무공무원 인센티브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용집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은 6일 혁신정책관을 상대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격무·기피업무부서 담당직원들이 6개월 만에 타 부서로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돼 인센티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는 격무·기피업무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로 승진과 전보에 있어 우선권을 주며 1년 이상 근무시 근무평가에 가점을 주고 있지만 인센티브로서 실효성이 떨어져 양질의 시민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하는 제도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보다 확실한 인센티브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기피업무부서 인센티브 제도가 정착되지 않는 것은 과중한 업무에 비해 제공받는 보상이 너무 적다는데 원인이 있다”며“힘들게 일한만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따라온다는 공직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해 혁신적인 인사제도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격무·기피업무로 보육관련 지도점검, 5·18민주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6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2018 시립제1요양병원․시립제2요양병원․시립정신병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미설치’에 대하여 지적했다. 지난 ‘보라매병원’과 ‘김 할머니 사건’을 계기로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사회적 논의 결과 병원윤리위원회가 부각되었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입법화되어 2018년 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하여 5명 이상 2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해당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으로만 구성 할 수 없다. 그리고 위원회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연명의료중단 결정과 이에 대한 상담 및 심사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신수정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기준 전국 148개 의료기관에서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를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시립 제1요양병원, 시립 제2요양병원은 현재까지 의료기관 윤리위원회가 설치 안 되어 있다. 신수정의원은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과정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제7회 광주광역시 우수중소기업인 및 기술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중소기업인은 3년 이상 광주광역시에 본사와 주사무소를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우수중소기업인 수상자는 ▲㈜세일금형 오세일 대표 ▲㈜무등기업평동 박건우 대표 ▲송우기전 김세중 대표 ▲㈜디에이치글로벌 이정권 대표 ▲애니젠㈜ 김재일 대표 등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경영안정자금 한도증액 지원(3억→5억원), 경영안전자금 이차지원 1% 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세일금형 오세훈 대표는 냉장고, 세탁기 등 프레스 금형을 주생산품으로 지난해 10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등기업평동 박건우 대표는 주생산품인 카메트 등 자동차 부품으로 지난해 4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노비즈인증을 받는 등 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우기전 김세중 대표는 공장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꾸준한 기부로 사회활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6일 오전 서구 염주주공아파트(철거 예정)에서 지진재난 건축물 붕괴 시 구조대원의 신속한 사고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 시 붕괴된 건물 내 방화문을 신속히 파괴한 후 진입해 생존자를 탐색하고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위해 철거건물을 활용하고, 매몰된 사람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영상(음향)탐색장비와 유압장비, 파괴장비 등 최첨단 구조장비로 맞춤식 대응훈련에 중점을 뒀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지진과 붕괴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과 행동요령을 평소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