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일까지 이틀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제1회 전라남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갖고 재활시설 종사자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기념식에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서비스 제공 및 고용 보호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실시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여줬다. 이어진 종사자 직무향상교육에선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정책 방향 및 장애 영역별 특성을 소개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구성돼 직업재활시설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하도록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해 취업을 통한 자립을 도모하는 시설이다. 전남지역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0개소와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종사자 115명이 근로장애인 280명과 훈련장애인 189명의 고용과 재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직무향상교육을 계기로 시설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체계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기존 직업을 융합해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기 위해 5일부터 창직 전문가 양성사업(창직형 창업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직 전문가 양성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광양시, 나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여수시, 광양시, 나주시 거주 미취업·창업 청년이다. 최종 선발된 50명은 창업지원금 최대 1천500만 원과 창직 교육,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다른 지역 거주 청년이라도 해당 시에 주민등록을 이전할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연령별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와 함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영유아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로 생후 4개월부터 만6세(71개월)미만의 영유아가 대상으로 각 시기별로 7차(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42개월, 54개월, 66개월)에 걸쳐 청각시각검사,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구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배부한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유아 지정 검진병원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시기별 성장과 발달정도 검사를 통해 주요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사회기능 발달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며, 어린이집 입소 시 검진결과서를 제출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영일 강진군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평생 건강에 미치는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관리하여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3차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0월 기업유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로 군수 이하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달간 추진된 투자유치에 대한 세부적인 보고가 진행되었다. 보고내용으로 입주예정기업, 투자희망기업 발굴, 투자부서 인계 상황과 분양계약 3건, 입주예정 5건, 투자상담 57건, 투자기업 정보입수 1건, 총 66개 기업의 추진상황이 보고되었다. 특히 9월 대비 기업유치 추진상황이 분양계약 3건, 투자상담 30건이 증가하여 민선7기 역점 업무인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에 군 산하 모든 직원이 집중하고 있는 것 볼 수 있다. 또, 군에서는 지난 19일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유치 위원회’를 발족하였고, 강진산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6월말기준 16.4%에 불과했던 강진산단 분양률을 민선 7기 출범이후 4개월만에 33%까지 끌어올리며 기업유치에 순항하고 있다. 특히 입주 예정 기업 중에는 투자금액이 800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태풍 영향으로 3일 동안 개최된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에 일평균 10만여 명, 전체 3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분석 수행기관인 KT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외지방문객(외국인 포함)은 21만9천여 명, 동구민은 6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외지방문객 수는 7만3천여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78%에 달했다. 또 외지방문객 37%가 24시간 이후 동구지역 외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돼 충장축제가 체류형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축제 방문객수는 축제기간 동안 특정거점에 집계요원을 배치해 계수기로 사람 숫자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으나, 동일인이 여러 거점으로 이동시 중복 집계되는 등 정확도에 한계가 있었다. 동구는 축제선호 연령대, 선호시간대, 최다 거주지역, 최다 이동지역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년도 축제 기본계획 및 콘텐츠 구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기존 집계방식에서 벗어나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방식을 도입했다”면서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박주선 국회의원 및 바른미래당 소속 당직자, 구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구청장 리더십의 변화 ▲자치문화의 변화 ▲발전전략의 변화 등 민선7기 3대 변화와,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일자리 민생경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환경 ▲이웃과 함께 웃는 건강한 마을복지 ▲주민이 향유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 ▲참여와 협치 자치공동체 등 민선7기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치구간 경계조정, 동구국민체육센터 증축, 동구다목적체육관 부설축구장 조성, ACC협업 키덕트(키덜트족을 겨냥한 상품) 제조‧유통 활성화 사업 등 당면 현안해결과 동구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구정발전에 다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택 구청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당색을 떠나 상호 협력해 우리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700여 공직자와 함께 동구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선거를 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9세부터 만 18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며, 현장투표와 온라인투표 중 1인 1회 선택투표 방식으로 총 23명을 선출한다. 현장투표는 투표소 설치가 가능한 초·중·고등학교에서 교내투표와 기관 방문 투표 등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광장이나 공공장소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온라인시스템(0919vote.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선거는 정당정치를 통해 집권하는 원리로, 인물선거가 아닌 정책공약으로 투표하는 비례대표 방식이다. 정당 득표수에 따라 각 정당의 비례대표가 의석수를 배분하게 되는데, 정당 비례대표 후보와 순위는 각 정당별로 정책발의에 힘쓴 당원이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10월12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의회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8개 정당(두드림당, 올리고당, 여기청소년있당, 사람답게살고싶당, 모꼬지당, 청년의당, 혜윰당, 청소년도진보한당)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3일에는 ‘내 생애 첫투표’ 1차 사전투표가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5·18 민주광장) 현장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송동훈 문명 탐험가가 들려주는 배움·상상·영혼이 있는 여행 그랜드투어’로,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산수도서관 5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송동훈 씨는 4년 가량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떠나는 긴 여행 ‘그랜드투어’를 이야기하며, 여행을 통한 배움과 변화와 성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6일부터 시립산수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열린마당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호승 산수도서관 관리장은 “이번 특별강연은 여행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바라보는 인문학 강연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배움과 상상 등 여행이 주는 많은 변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첫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남도문화탐방’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융화프로그램의 하나로 2006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89회 진행됐으며 45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2회에 걸쳐 80여 명이 남도문화를 살펴봤다. 하반기 첫 탐방은 문화관람, 힐링,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2018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 ‘가사문화권’과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10일과 24일에는 한전 등 10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80여 명과 함께 양림동역사문화마을, 프린지페스티벌, 2018 김장대전 등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하반기 탐방에 앞서 상반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 탐방 장소와 프로그램을 분석·반영했다. 더불어 그동안 제기된 교통, 교육, 환경, 문화 등 42개 건의사항 가운데 38건을 처리하며 정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11월의 나무로 두뇌활동 촉진 효과가 있는 ‘오미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오미자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성 목본덩굴식물로 전국에 걸쳐 고루 분포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약용으로 재배하는 자원식물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등지가 원산지이며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한다. 크게 북오미자와 남오미자, 흑오미자로 분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오미자는 북오미자로 태백산과 지리산 등에 자생한다. 오미자는 햇볕이 많은 곳보다는 산기슭이나 계곡에서 큰 나무를 타고 오르며 자란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열매는 차를 우려 마신다. 가을에 열리는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가능하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 당뇨, 기침을 동반하는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두뇌활동을 촉진하고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이 있어 특히 수험생에게 추천할 수 있는 약용식물이다. 삼국시대 ‘고구려 오미자’의 품질이 우수해 중국 수출품목 중 하나였다고 한다. 중국 명나라 이시진이 저술한 ‘본초강목(本草綱目)’에 ‘껍질과 살이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모두 짠 맛이 있어 5가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양시의 매실 융복합산업이 최우수상을, 곡성 미실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는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성공모델을 발굴, 널리 알리는 대회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66개소가 참가해 지난 10월 전문심사위원의 서면과 현장심사를 거쳐 10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전문심사위원 7명과 국민패널 30명이 참여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광양시는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매실을 ‘웰니스(Wellness) 광양 팜(Farm) 이야기’로 융복합 브랜드화해 광양원 매실 6차사업단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 가공, 유통, 체험을 엮어 여행상품화하는 등 어려웠던 매실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원 매실 6차사업단에는 광양시, 광양매실공선출하회 531농가, 광양원예농협(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8개소), 우리음식연구회(1개소) 등이 참여했다. 곡성의 농업회사법인 (주)미실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 겨울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일선 시군과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노후주택과 상습 동파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며, 상황반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해 동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운 겨울철에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예보가 지속될 때에는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물이 계속 흐르게 하고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수도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워야 한다. 또 마당과 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전라남도는 또 수도요금 고지서와 시군 소식지 등에 동파 예방 홍보문을 게재하고 각 가정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단지와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주민 홍보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총 1천800건으로 연 평균 600건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보성 136건, 영광 110건, 신안 107건, 여수 102건 등이다. 동파에 취약한 습식계량기가 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퇴직 공무원들의 취업제한기관에 대한 재취업이 매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11월 02일 광주시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재성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퇴직공무원 취업제한기관 취업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명에 불과하던 제한기관 취업 공직자가 2015년과 2016년 2명씩 2017년 4명 2018년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2018년을 기준으로 1년 전에 비해 세배에 가까운 175%가 4년 전에 비해서는 1000%가 증가했고 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93.7%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재성 의원은 “퇴직 후 불과 한 달도 안 된 상태에서 직무연관성이 밀접해 보이는 사기업체에 취업한 경우도 있다”고 밝히며 “퇴직 공무원들이 직무와 밀접한 회사에 재취업함으로서 설계변경 등으로 공사액 부풀리기나 공사편의 등에 영향력을 행사해 혈세 낭비 등 부당한 사례가 없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업체에서 공직경험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공직자 윤리위원회등과 함께 퇴직 공무원 취업제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작두콩으로 만든 차 가공 상품(마법의 BLACK 작두콩차)을 생산하는 군동면 소재 강진도깨비농장(대표 홍여신, 송용기 부부)이 지난 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18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전국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과 농식품 가공분야의 소득증대와 안전먹거리 홍보를 위해서 개최되었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상품은 새로운 유통․마케팅 비즈니스 모델로 우수사례로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에서 강진도깨비농장은 ‘유기농기능사가 키우고, 커피바리스타가 로스팅한 작두콩 차’를 소개하며, 대기오염과 미세먼지가 많은 현대사회에 강진 작두콩 차가 비염과 아토피에 효과가 있고, 무카페인 건강기능성 음료로 커피대용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송용기 강진도깨비농장 대표는 “우리 작두콩 차는 특허 받은 장어 액비를 이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인증과 GAP인증을 받은 우수한 상품이다”라며, “비염, 축농증, 중이염에 효과가 알려진 작두콩 차를 많은 소비자가 접했으면 좋겠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반율이 높고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파머스마켓, 가우도, 극장통 주차장 등을 위주로 11월 12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다. 이 기간 중 전국 일제단속 기간은 '18. 11. 12. ~ 11. 13.(2일간)으로 군, 편의시설 지원센터, 관할 경찰서 합동으로 집중 단속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 방해행위 등의 단속과 함께,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의 적정성 여부도 같이 점검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0조에 의거, 보행상 장애가 있는 분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구역은 ‘주차가능’표지가 부착된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고, ‘주차가능’ 표지가 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하고 있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강진군의 경우에도 2018년 총 72건이 접수되어, 과태료 부과 4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