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위기중장년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랑의 반찬’ 지원은 40~65세 독거남성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구가 추진 중인 ‘4060희망프로젝트’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4060희망멘토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고위험군 발굴 및 사업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선정된 65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반찬을 정했다. 관내 반찬가게 ‘임봉례 김치’도 일부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 65명은 오는 8일부터 주1회 반찬을 대상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를 점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등 1:1 매칭으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중장년 독거남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이웃이 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6일 상무시민공원에서 '2018 서구민 자치․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자치활동을 평가·결산하는 자리로 주민자치마당, 사회복지박람회, 공유마당, 다문화 가족마당 등이 펼쳐진다.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구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의지를 담은 주민총회, 올 한해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솜씨자랑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사회복지박람회는 복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기관․단체 특성에 맞는 홍보와 상담 및 체험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마당에서는 세계의 음식, 전통의상, 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네일아트, 아로마테라피 재능 공유를 통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유마당도 운영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기획에서 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행사의 모든 과정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게 된다”며“우리 서구의 더 큰 발전을 다짐하고, 30만 서구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분야별 우수사례 3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자율적인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직원에게 ‘청렴거울’을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청렴거울’은 직원들이 청렴한 나의 얼굴이 전남의 얼굴이라는 인식을 갖고 청렴문구 ‘내가 청렴하면 도민이 행복해집니다!’가 새겨진 거울을 보면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토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라남도는 청렴거울에 새겨진 청렴 실천 문구를 직원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선정함으로써 참여한 직원들이 청렴 실천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겨보도록 했다. 청렴거울을 받은 한 공무원은 “거울을 보면서 얼굴과 옷매무새를 바로잡을 때마다 일상생활에서의 청렴 실천 의지도 함께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위치에서 자율적인 청렴 실천 문화를 조성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함평=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2018년산 벼 보급종에 대하여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우선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먼저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 정부보급종 우선공급 제도는 정부보급종의 안정적 확보 및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지정한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 ‘들녘경영체’,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우선 배정․공급하여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벼 보급종 우선신청은 '18. 11. 2.부터 11. 16.까지 ‘국립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립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에 접속하여 ‘정부보급종 신청→보급종 우선공급 신청’메뉴에서 익년도 계약재배면적 및 종자 예상사용량을 등록 한 후 전남지원에서 사용승인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규업체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 연락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 받은 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선 신청이 가능한 품종은 새일미 340톤, 신동진 350톤, 미품 90톤, 영호진미 100톤, 해품 60톤 등 총 5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3일 전라남도 한국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66명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 소재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을 찾아 119안전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119안전체험 캠프는 안전체험 및 단체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갖춘 한국119소년단원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한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신흥중학교, 보성남초등학교, 홍농초등학교 단원들이 참가했다. 전남 한국119소년단원은 체험 캠프를 통해 항공기 탈출체험, 지진체험, 사고선박탈출체험, 완강기 체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재난 상황 시 안전 확보를 위한 행동요령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소년단 학생은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느끼고, 평상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재난 대처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기르도록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한국119소년단은 학교별 총 57개단에서 1천568명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티웨이항공이 지난 2일 오후 취항식을 갖고,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 기타큐슈 노선 운항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취항식에선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신광재 티웨이항공 경영지원 상무 등 항공사 관계자, 도와 무안군 업무 관계자가 참석해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기타큐슈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기타큐슈 정기노선은 오후 8시 20분 출발해 오후 9시 30분에 기타큐슈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타큐슈에서 오후 11시 출발해 다음날 0시 15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일 취항한다. 전라남도는 공항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 광천터미널 방면 시외버스를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토록 할 예정이다. 기타큐슈는 일본 후쿠오카현에 위치해 있다. 일본 소도시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고쿠라성과 간몬해협 등 볼거리가 가득하고 규슈지역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최근 여행객이 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근대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기타큐슈의 모지코 레트로는 일본 국토교통성이 선정한 일본 도시경관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항구마을이다. 김정선 전라남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민주화운동으로 분신, 산화한 호남 민족민주열사 22인의 넋을 추모하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는 제2회 호남 민족민주 추모문화제를 3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었다. 호남 민족민주 추모문화제는 호남민족민주 유가족협의회(회장 조찬배)가 주관하고 유가족협의회 회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가족협의회 회원 소개영상, 김석기 호남민족민주 유가족협의회 부회장의 환영사,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지원·윤소하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국도 1호선 밴드, 테너 유기수, 무안군 청년오케스트라, 광주교대 목포부설초등학교의 합창 등으로 펼쳐져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호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것은 정의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어선 민족민주 열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도는 도민과 함께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리고 의로운 정신이 후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가족의 생활 안정 및 예우를 위해 2017년 1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밤샘대화를 하면서, 그들이 처한 현장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듣고, 이를 해소토록 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책을 다듬는 시간을 보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저녁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민박인 순천만 뜰펜션에서 소상공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라남도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남도가 구상 중인 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소상공인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7기 공약인 ‘새천년 상품권 발행’과 ‘전통시장 화재보험료 지원’ 등의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또 신규 시책인 전남 소상공인 지킴이 적금 출시,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규모 확대, 신용 하위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이 행복해야 전남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일 영광군 스포티움에서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4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호스 끌기, 호스 연장 방수자세, 장비 착용 릴레이 경기 등 종목 중 각각 2개 분야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경연대회 이외에도 난타 공연, 스포츠댄스 등 재능보유팀 공연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의용소방대원의 단합과 단결로 더욱 안전한 전남과 살기 좋은 영광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수남 본부장은 “화합과 결속을 다짐으로써 전남소방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 안전한 전남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929년 ‘식민지 노예교육 철폐’를 외치던 광주 학생들의 정신이 청소년 사회참여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서구청소년수련관, 흥쇼협동조합과 함께 제8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3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관 기관이 있지만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6월부터 기획해 온 행사다. 당일 행사도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한다. 형식적 참여는 찾아보기 어렵다. 청소년들은 오전에 행사장 정비와 부스설치를 완료하고 오후 1시부터 개막 행사로 ‘학생독립운동 재현극’과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청소년들이 펼쳐 온 사회참여활동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청소년사회참여대회,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마켓,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 하고 교류하는 독립광장카페가 운영된다. 또한 옛날상점, 만들기 부스, 현재‧대안교복 입기 및 교복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과정이 시민들을 맞는다. 청소년들의 거리공연(버스킹)도 놓치면 섭섭하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청소년들의 대규모 거리행진이 진행된다. 이어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회 중심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대규모 집회가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집회에서 청소년들은 시민으로서 사회에 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2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2018 광주여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별영향평가 관련 전문인력 공무직 채용을 제안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우리 광주시에서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하여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 한다. 20명의 컨설턴트들이 우리 광주시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서 위촉으로 활동 하고 있다. 신 의원은 “우리 광주시 관련 공무원들은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소속된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아 성별영향분석평가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역할이 매우 크다"며 "그러나 위촉으로 활동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련 대상과제 선정 및 컨설팅, 분석평가서 작성에 지원을 하고 있는 전문인력들을 공무직으로 채용하여 사업의 안정성과 전문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제안 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풍성한 가을 맛을 느낄 수 있는 ‘삼치’와 ‘가리비’를 해양수산부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치는 경골어류 농어목 고등어과에 속한다. 몸 길이가 1m나 되는 대형어다. 몸이 가늘고 긴 방추형이며 머리와 입이 뾰족하고 이빨은 창 모양으로 굽어져 날카롭다. 배는 홀쭉하고 꼬리지느러미는 끝이 깊이 갈라져 있다. 고등어, 꽁치와 비슷한 종류로 단백질이 높은 고에너지 식품이다.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다량 함유해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다른 어류와 달리 계절에 따라 함유된 지방의 농도 변화가 심해 지방이 많이 축적된 겨울과 봄철에 가장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이 시기에는 지방에 특유의 단맛을 내는 글리세리드가 함유돼 농어목 고등어과 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 가리비 종류는 다른 조개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므로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글리코겐, 글리신, 호박산이라고 하는 맛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시원한 국물요리뿐만 아니라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된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투자유치 담당공무원과 사업관리자(PM․Project Manager)의 마인드 제고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PM은 전남지역 투자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의향 단계부터 정보 제공, 부지 알선, 인허가 지원 등 투자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1대1로 밀착 지원하는 도․시군 투자기업 지원 전담 공무원이다. 워크숍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병주 일자리정책본부장, 도․시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과 PM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투자유치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강의와 투자유치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는 최정균 포스코건설 그룹장과 김찬일 미래에셋대우 상무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PF(Project Financing)의 이해, 이진락 한국산업단지공단 과장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 서유진 코트라 전문위원의 외국인 투자유치 방법론과 사례연구 등으로 이뤄졌다. 도지사 표창은 투자유치에 공이 많은 기업인, 공무원 등 7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종은 GS칼텍스 업무팀장, 이승민 전남개발공사 과장, 이덕진 곡성군 투자유치팀장, 정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8년 굵직한 정보통신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준공 시기가 비슷한 사업에 대해 각각의 보고회를 생략하고 효율적 행정과 소방 현장공백 최소화를 위해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올해 무선통신망의 100% 디지털 전환으로 재난 현장에서 지휘통신 장비의 소통체제와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대까지 확대 구축된 모바일기반 현장지원시스템을 통해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는 물론 실시간 재난정보 공유체계 마련으로 신속·정확한 대응활동을 가능케 했다. 이와함께 2006년 도입 시설된 노후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의 연차적 교체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기반이 확보됐다. 변수남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보고회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은 예측불허할 만큼 엄청난 정보력과 파워로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가고 그 주기는 매우 짧고 빨라졌다”며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과 다양해진 국민들의 안전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 IT가 가야 할 노선을 분명히 하고 부단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도민의 숨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태국인 관광객 전남 유치 확대 협약을 지난 1일 태국에서 체결했다. 그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인 관광객은 수도권과 제주에 집중돼 있었다. 태국 내에서 전남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무안-방콕’ 정기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관광공사와 전라남도가 태국 관광객 맞춤형 전남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 필요성에 공감해 현지에서 협력 방안을 강구해왔다. 그 결과 이날 태국 방콕에서 ‘태국 내 전라남도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태국 유력매체 활용 미디어 홍보와 여행업계 초청 관광설명회, 전남 여행상품 개발 및 모집광고 등 ‘관광상품 판촉’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무안공항을 통해 전남을 방문하는 태국 관광객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공사 방콕지사는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자체 구축 태국어 페이스북 계정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채널을 지자체가 활용토록 지원하는 ‘마이 온라인 오피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 특별홍보주간을 설정해 관광정보를 시리즈로 게시하고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