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3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집단시설지구 일원에서 ‘무등동동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무등동동 일일팔칠(1,187m)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증심사지구에 다양한 문화공연과 할인행사로 방문객들을 끌어들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잊혀진 계절’로 유명한 가수 이용, 강진, 더나은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 곡들로 관광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비보이그룹 ‘잭팟크루’의 퍼포먼스와 중국 변검 등 다양한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증심사지구 아웃도어매장(상가번영회 소속) 이용고객에게 식당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풍이 절정인 요즘 무등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무등산 증심사지구가 지역민과 외지인들에게 이름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과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등동동 일일팔칠(1,187m)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추진된 주민주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일 빛고을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를 초빙해 ‘동구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건강을 잃으면 세상을 잃는다‘라는 주제로 중·노년층 질병 예방과 관리, 건강관리, 뼈 건강관리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윤택림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하고, 일 본 구루메 의과대학,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정형외과에서 연수했다. 전남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주임교수, 전남대병원장, 전국국립대병원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빛고을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고관절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의학기술을 인정받으며 선진의술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다음 동구아카데미는 12월 7일 개그우먼 김지선의 ‘행복한 토크쇼’라는 주제로 올해 강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재난 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남구는 1일 겨울철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 및 재산 보호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재난대응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재난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게 된 이유는 다가 올 이번 겨울에 기록적인 한파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청의 전망 분석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앞서 겨울철 자연재난을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노후 주택 등 건축물 붕괴 가능성 유무 일제조사 및 도로 제설 취약구간 일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 오는 15일까지 사전대비 점검 결과 미비점을 보완해 기상청의 날씨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남구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한 대비와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반복 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각 상황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 전국 외국인 주민 화합 한마당’ 경연대회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1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국 외국인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주민들이 국민들과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광주 대표로 이날 행사에 참가한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인 ‘연꽃아씨들’은 센터 직원 3명과 이곳을 이용하는 중국 및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10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선보인 공연 작품은 4분 분량으로 정착 초기 결혼 이주여성들이 모국에 대한 외로움과 한국에서의 문화 적응 등 고난기를 겪는 과정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나면서 한국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화려한 무술 동작이 가미된 중국 무예와 화사하고 섬세한 춤사위가 곁들여진 베트남 전통춤 등이 가미돼 관중들로 큰 환호를 받았으며, 작품 완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31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39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비롯해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의장, 관내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아코디언 및 색소폰 연주가 이어져 흥을 돋우었고, 기념식에서는 흰 지팡이의 날 헌장낭독과 기념사 ․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장기자랑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인 복지 운영 발전 및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서상래(남, 39세)에게 군수 표창, 신경식(남, 92세)에게 지회장 표창을 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윤재항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군지회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는 또 하나의 의미이며, 동정이나 무능이 아닌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이다”며, “흰 지팡이의 날을 통해 우리 회원들은 화합과 삶의 보람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과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정심푸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돼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원료 농축산물과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상품화 등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농산물 수요확대와 농산물 수급조절을 위해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신청을 받았다. 이에 전국 15개 업체가 신청해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 최종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의 과정을 거쳐 강진군의 정심푸드가 최종 선정됐다. 정심푸드는 지역에서 계약재배한 고구마를 원료로 고구마 말랭이 가공품을 홈쇼핑, 대형유통점 및 일본, 미국 등에도 수출하는 등 강진군 농업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이다.이번 선정으로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정심푸드는 칠량농공단지에 고구마 페이스트 반가공시설을 완비하여 생명과학고 학생 및 인근 지역민에 대해 50여명까지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지역의 각종 범죄해결과 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기능보강 및 공유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강진군민의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 거듭난다. 2018년 3월 운영을 시작 한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안전한 강진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2019년에도 △방범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CCTV 국비사업 지원 신청 △CCTV 어린이 체험관 운영 △비상벨시스템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0월 말 현재 총 855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 이래 현재까지 강력범죄 50건과 교통사고 17건, 재난재해 12건 등 총 223건의 사건·사고영상을 유관기관에 제공해 21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인접 시군에서 발생하여 연계된 살인사건, 성폭력, 뺑소니 용의자 등의 차량 위치를 관제요원이 신속하게 제공하여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을 발견하여 귀가조치 시키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20개소에 44대의 차량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서울에서 지역 출신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어 2019년 국고 현안사업과 주요 정책에 대한 국회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 8명과 지역 출신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증액이 필요한 36건의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랐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은 건의사항을 경청한 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전라남도가 중점 건의한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국립 에코식물원 조성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남해안철도(목포~보성) 전철화사업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2025년→2023년) 완공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이다. 또한 ▲지방분권 추진 시 재정격차 완화 ▲전남 핵심 인프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낙후지역에 불리한 예비타당성 조사제도의 개선 ▲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연구회(대표 김기태 의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노인일자리 시책발굴을 위해 정읍시 노인복지관 등 전라북도 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기관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전남도에 맞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 정책과 노인복지 증진 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기관 중 정읍시노인복지관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공익형 일자리사업 외에 전북도 내 노인으로 구성된 노노케어 독거노인돌보미, 경륜전수 지원봉사를 비롯해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연간 57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시설 및 서비스 등을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을 방문한 연구단체 의원들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과 효율적인 복지시설 운영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도 했다. 김기태 대표는 “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노인복지이며, 고령화 시대가 현실화된 만큼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며 “이번 전북 지역 노인복지시설 방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도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재성 광주시의원(서구1)은 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불거진 유치원 보조금 비리문제에 있어 광주시 교육청의 혁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교육청에서 장재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전체 사립유치원은 2018년 기준 172개에 인데 반해 2013년부터 2016년 까지 81개 전체 47%에 해당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만 감사가 실시되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8개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최근 5년간 보조금 운용 실태와 재무․회계 교육과정분야와 경영의 적정성 및 원아시설 적법성 여부 등 교육당국의 관리 감독에 있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장 의원은 “2017년과 2018년 2년간 ‘유치원 급식비리’로 인한 지도 점검에 매몰되어 단 한 차례도 감사가 없었다는 것은 ‘즉흥적인 땜질식 감사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시 교육청에서 쫓기듯 서둘러 발표한 유치원 보조금 비위 전수조사와 관련된 세부계획에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각 3일간 7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전체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는 2020년이 되어야 완료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론몰이 식’ 교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한 ‘관절도 내마음처럼’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2회(화․금) 상무1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서구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운동의 필요성은 있으나 여러 가지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 못한 주민들의 운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것. 프로그램은 퇴행성관절염 예방을 위한 관절 근력강화, 낙상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관절체조 및 근력강화 운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업 질(質) 평가를 위하여 건강행태조사 및 대사증후군 검사, 체지방, 체력검사를 사전․사후로 실시하고, 우수 향상자 6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수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서구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다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구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전국 최다 우수사례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서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상 4개, 장려상 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395개 참가사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73개 사례가 주민자치 향연을 펼쳤다.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제도정책 5개 분야 중 주민조직을 제외한 4개 분야에 7개 사례가 선발되어 3년 연속 최다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자치역량 강화 워크숍, 주민이 주도한 마을만들기 사업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화정3동의 ‘더불어 사는 행복마을! 살고싶은 화삼골 만들기’가 우수상, 금호2동의 ‘웃음가득 함께 만드는 따뜻한 자치마을’이 장려상, 에 선정됐다. 지역활성화 분야에서는 서창동의 ‘서창들 따라, 마을을 노래하다’가 우수상, 농성1동‘농성골, 쉬엄쉬엄 골목길 사람 향기 가득’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또, 학습공동체 분야에서는 화정1동‘마을과 학교가 만나 온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혁신교육과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광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 유아의 행복 증진을 위한 ‘유치원 놀이문화혁신, 놀이가 밥이다!’를 주제로 학부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에 실시된 워크숍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추진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동‧서부 관내 유치원 학부모와 유아교육전문직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놀며 생각하며 배우는 행복한 유아’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의 특강은 김호 교수(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유치원 교사로 재직한 경험과 자녀를 양육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에게 ‘놀아주기’가 아닌 ‘함께 놀기’ 방법을 제시하고,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을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제별로 토론‧체험하는 소집단 활동을 통해 부모가 놀이의 즐거움과 놀이를 통한 배움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자녀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학부모는 “어릴 적 놀이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추억이 떠올라 즐거웠고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부모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송경일)는 31일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를 열어 민선7기 도정 주요시책과 조직개편으로 확대된 본부의 기능을 설명하고 동부권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민선7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자문협의회에서는 동부지역 7개 시군 4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도정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올 한 해 본부에서 추진한 환경업무 전반과 산림 분야 주요 시책을 청취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지난 8월 전라남도의 조직개편으로 본청에서 본부로 이관된 산림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기후변화, 미세먼지, 도시 숲 조성 등 생활 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중구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부위원장은 “올해 기록적인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고, 농작물 피해 등 재산상의 손해도 있었지만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나 도 차원의 중장기 대응전략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경일 본부장은 “도민에게 관심이 많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먼저 실행이 가능한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보급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광주본부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2018 자전거 이용 활성화 그린자전거 축제’가 11월4일 오전 9시 극락교 인근 영산강자전거길안내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로 건강을 지키고, 도심권을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만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코스는 극락교~승촌보~나주대교~영산대교로 이어지는 왕복 45㎞ 구간과 극락교부터 승촌보를 왕복하는 25㎞ 구간이다. 특히 일반 자전거 대회와 달리 순위 및 기록결정이 없어 가을 풍경 속에서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대행사로 초등학생, 중학생이 참여하는 백일장 대회와 국악, 클래식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작은 문화콘서트도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