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문임기제 직위인 홍보정책보좌관에 다년간 언론사에서 활동하고 지난 3월까지 도민소통실장을 지낸 고영봉 씨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고영봉 홍보정책보좌관은 1988년 전남일보 취재기자로 시작해 광남일보 편집국장을 거치는 등 이른바 지역을 잘 아는 언론인으로 23년을 일했다. 특히 전남도청 출입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도정에도 밝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도민소통실장으로 재직했던 동안 전국 각지의 향우 및 각종 민간단체와도 소통했던 경험이 있어 도정 홍보정책을 기획하고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고 보좌관은 도정 홍보와 관련된 각종 활동 및 정책결정 보좌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도정시책에 대한 도민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농어촌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교통안전 지킴이 시스템’을 도입, 11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지역은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적어 과속으로 운행하는 차량이 많고 가로등과 같은 조명시설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보행자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전남은 2017년 전체 교통사고(387명)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 비중이 33%(128명)를 차지하고, 보행자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가 88명(68%)에 달한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는 전남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실시하는 ‘전남교통안전 실무협의회’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모색, 농어촌지역 특성에 맞는 ‘보행자 교통안전 지킴이 시스템’을 발굴했다. 이 시스템은 열감지센서, LED전광판, 경광등을 응용해 농어촌지역 도로에 보행자가 통행할 경우 운전자가 이를 사전에 인지하도록 전광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전라남도는 도비 1천만 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본부 500만 원, 총 1천500만 원을 들여 무안 2개소, 강진 1개소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두 달의 대장정 기간 동안 29만여 관람객이 몰려오는 등 ‘예향 전남’의 문화역량을 유감없이 발휘, 수묵의 ‘예술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31일 폐막했다.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란 주제로 열린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는 15개국 26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목포와 진도 6개 전시관에 312점의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했다. 수묵놀이교실 등 체험행사를 통해 차세대 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등 전통수묵을 성찰하고 한국수묵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수묵축제의 전범(典範)을 보여줬다. 그 결과 당초 우려를 깨고 두 달 동안 외국인 1만 6천 명을 포함해 총 29만 3천여 명이 전시작품 관람 및 체험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층도 전국 각지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생, 미술을 공부하는 대학생, 가족단위 관람객, 외국인 유학생, 아마추어 화가, 각종 동호회 단체 등 다양했다. 그동안 수묵은 동양의 정신세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뛰어난 미술 장르임에도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이에 전라남도는 예향남도의 위상 재정립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마량면에서 지난 2012년부터 강진군농수산물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환 사장은 본인이 취급하는 택배에 자발적으로 강진쌀 홍보전단지를 함께 넣어 전국 홍보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비록 본인은 수산물을 위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남다르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매일 수백 건의 택배를 보내는 과정에 조금은 귀찮고 번거롭지만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강진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게 군민이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라 생각했다. 우연한 기회에 군 담당자를 만나 본인의 뜻을 전달한바, 흔쾌히 감사하다며 바쁜 일과 중에도 농민과 공무원들이 할 일을 대신 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바로 홍보전단지를 제작하여 보내옴으로써 강진쌀 홍보전단지가 전국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서울 ‧ 부산 ‧ 광주 등 전국으로 배달되는 마량의 우수 수산물에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이어져 활성화 되면서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역인재 양성의 주춧돌인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대성숯불갈비에서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고형엽 대성숯불갈비 대표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면 한다”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강진의 미래를 밝혀주는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강진군 양계협회에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 왔다. 이흥렬 강진군 양계협회장은 “AI 피해로 전국의 양계농가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나, 오래전부터 어린 꿈나무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약하나마 강진군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TU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능력을 두루 갖춘 지역 인재양성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2018년 10월 현재까지 160억 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체육회는 지난 25일~27일까지 3일간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입장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입장식 우수상을 수상하여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아 참석 시ㆍ군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입장식은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의 멋진 경관을 대형 현수막에 형상화 하였으며, 형형색색의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강진군 선수단은 20개 종목 333명(임원 113명, 선수 220명)이 참가하여 3일간의 열전을 펼쳐 야구 준우승, 게이트볼 3위, 체조 3위 입상과 볼링부문 남자 단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전 종목에 걸쳐 지난해보다 고르게 상위권에 진입하는 발전적 모습을 보였다. 김정식 강진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강진군체육회가 앞장서 찾아가는 스포츠 봉사시스템을 더욱 활발하게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양로원 입소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와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국악쏙쏙 콘서트’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양로원 입소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한자리에 어울려 관람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강진양로원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하나인 이번 공연에는 동요, 가곡에 맞춘 율동, 국악기를 활용한 학습 노래, 귀에 쏙쏙 들어오는 판소리 대목을 따라 부르기, 패널 사진찍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선온 강진양로원장은 “입소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해 문화로부터 소외된 사각지대를 찾아 공연을 펼치는 문화예술사업이다. 한편,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는 대중적인 국악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화재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 광주지역에서는 총 291건의 화재로 15명의 인명피해(사망 4, 부상 11)와 8억5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화재의 31.5%에 해당된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시민 생활안전 중심의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감소를 위한 사전 예방활동 ▲인력·장비 가동 100% 유지 등을 실시한다. 대국민 119안전운동은 시민 참여공감형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난방용품, 화목보일러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차량용 및 주방용 소화기(K급) 비치 홍보 등의 내용으로 시행된다. 또 유관기관과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안전협의회 구성 및 소방시설 관련업 간담회를 실시한다. 더불어 ‘11월 전국 불조심의 강조의 달’과 연계해 소방관서와 주요 공공청사 등에 겨울철 현수막, 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물을 송출한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중앙교육연수원과 17개 시‧도교육연수원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전국교육연수원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도교육연수원의 현장 의견 수렴과 각종 현안 협의를 통해 연수원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보 공유와 상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 1일차에 특강, 연수원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분과별 현안 협의 등을 진행하고, 2일차엔 현안 협의 결과 발표, 상호 교류 및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이 ‘교육혁신과 연수분야 과제’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국정과제인 혁신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도교육연수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소영주 교육연구사는 “시도교육연수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해 이틀간 열리는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개 단체가 대통령상, 3명의 유공자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정부가 2003년부터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치규약을 정해 수산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불법어업 예방 등을 실천하는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 정착 및 어업인 참여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어촌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지역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312개소로 전국(1천170개소)의 27% 규모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여수 안포자율관리공동체는 연간 소득이 1억 2천만 원에 불과했으나 2004년 자율관리어업 참여 이후 어장 청소, 수산종자 방류, 금어기 설정 등 체계적 자원관리를 통해 지난해 연간 공동체 소득이 7억 2천만 원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해남 송호자율관리공동체 용양배 위원장, 보성 객산자율관리공동체 이종덕 위원장 등은 양식장에 발생한 괭생이모자반 자체 수거‧처리, 새꼬막 자원 증강을 통한 공동체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바다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가을 성어기 출어선 증가와 동절기 해상 기상 악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3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근 5년간 계절별 사고 인명피해 규모 및 피해 건수는 가을철이 125명, 1천968건, 겨울철 187명, 1천447건, 봄철 98명, 1천400건, 여름철 76명, 1천693건 등이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 시군, 해경, 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목포시 등 16개 연안시군 지역별 점검반을 편성해 2t 이상 어선 420척 이상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어선위치발신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통신기기․기관․전기․소방설비 작동 상태,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및 안전지침 숙지 여부 등 안전과 밀접한 부분이다. 전라남도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5t 미만 소형어선 소유 어업인을 대상으로 초단파무전기, 자동소화설비, 팽창식 구명조끼 등 7천869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3억 9천만 원을 들여 관련 장비 1천825대를 지원하고 있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시군이 SNS를 통한 도민 소통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31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도와 시군 SNS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SNS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SNS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 ‘도와 시군 간 SNS 홍보 활성화 방안’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 우수 사례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한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여수시, 강진군 사례와 제4회 2018 올해의 SNS 카카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양시의 사례다. 전문가 특강에선 홍덕효 스마트이지 대표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지역 홍보 바로알기’ 강의를 통해 최근 SNS 이용자 추이를 반영한 홍보 효과 극대화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주요 도정 홍보를 위해 도와 시군 간 SNS 홍보 소통방을 만들어 기관 간 상호 홍보 효과를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형열 전라남도 대변인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수사례는 서로 공유하고, SNS 홍보 소통방을 만들어 시군과 함께 도정 주요 시책, 관광, 긴급 재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단풍 가득한 11월의 추천관광지로 올해 6월 30일 유네스코에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순천 선암사와 해남 대흥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의 산지승원 선정 기준은 건립 이후 원형이 변형되지 않고 유지된 사찰이다. 신앙행위와 수행자의 삶이 공존하면서 1천500여 년을 이어온 독특한 유산이 대상이다. 이번 등재된 한국 7곳의 사찰은 역사성, 연속성, 진실성, 조형미가 뛰어난 곳이다. 순천 조계산에 자리한 선암사는 백제 성왕 5년(542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해 의천 대각국사가 중창 후 호남의 중심 사찰이 됐다. 태고총림으로 수많은 승려가 수행하는 종합수도도량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일주문에서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건축물의 곡선미와 승선교의 아름다움, 조선 순조임금의 탄생설화가 전해오는 원통전, 자연친화적 화장실 ‘뒷간’과 쌍둥이 삼층석탑 등 오래된 건축물이 즐비하다. 입구의 긴 산책로와 아래 넓은 차밭, 울긋불긋 단풍까지, 가을 명상과 힐링 여행지로 최적이다. 주변 관광지는 천년고찰인 송광사와 조선시대 성안의 모습이 보존된 낙안읍성, 시내권역의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 드라마세트장 등이 있다. 해남 두륜산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마을만들기 역량을 키우기 위한 ‘동구 마을배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을배움학교는 ▲마을공동체 의미 및 사례학습 ▲마을공동체 선진지견학 ▲마을활동 계획세우기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동구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강 이상 이수할 경우 수료증도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11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이메일(cong7977@korea.kr)·팩스(062-608-2379)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교육과정이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배움학교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체험하는 워크숍형식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적인 생각과 행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오는 11월 3일 오후2시부터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학부모 포함)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놀이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일인 토요일에 보건소를 개방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보건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건소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동구청 6층 대회의실,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건강놀이터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 체험 ▲척추측만검사와 접종체험 ▲금연·절주·영양체험 ▲장애·재활체험 ▲정신건강·뇌건강체험 ▲노인생애체험 ▲건강인형극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 및 지역민에게 친근한 보건소 이미지를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