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구 남구 지역 장애인들이 영‧호남의 화합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광주 남구를 방문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광주 남구와 대구 남구 지역 장애인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 지역의 화합과 우애를 도모하고, 장애 극복을 위한 재활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매년 광주 남구와 대구 남구에서 번갈아 가며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두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상섭 광주 남구 장애인협회장, 노경남 대구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장, 이인춘 장애인총연합회장 등 5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다목적체육관에서 친목도모의 시간을 보낸 뒤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해 작품 관람을 한 뒤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은 지난 2000년부터 두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우호 증진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 남구지역 장애인들이 예향의 도시인 광주에 대해 더 많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확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농산물을 공급할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30일 “우리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연중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 협력업체 모집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친환경 농산물 생산업체로,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 또는 학교가 요구하는 지정 시간 내에 식재료 공급 및 클레임 처리가 가능한 업체이다. 또 친환경 농산물 관련 법률 및 학교급식법, 식품위생법 및 급식센터 요구 사항 등을 준수하면서 안전기준에 적합한 식재료 공급이 가능한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과거에 나라장터 및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농산물 유통 관리법 등에 부정당 업체로 등록된 적이 있거나, 공고일 기준으로 입찰 참가제한 종료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업체, 식품관계 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 만료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는 참여가 제한된다. 공급 품목 가격은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가격심의위원회에서 정하는 방식에 의해 결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노인복지센터가 지난 24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노-노케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노케어는 건강한 어르신이 몸이 불편하거나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중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강진노인복지센터에서는 노-노케어 참여자 110명이 도움과 손길이 필요한 수혜자 220명을 돌보고 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성전면 권경애(여, 72)씨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경제적으로 수입이 생기고, 더불어 나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건강이 받쳐주면 계속해서 참여하면서 일자리를 통해 즐거운 인생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노인일자리는 모두가 공감하며,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도 우리 군이 많이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 어르신의 적성을 고려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제공으로 생산적 복지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성전면 도림리 일원에서 고마미지 주식회사 법인 직원들이 여름철 폭염과 태풍을 이겨낸 연근 수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의 연근 재배는 2015년부터 금년까지 29.1ha의 면적을 확보하며 수도권 등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에서 유통 출하된 강진연근은 수도권 공판장 등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아 전국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강진군 연 공선출하회와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 소속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 주식회사는 강진연근 위·수탁 계약 및 유통판매 약정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수확대행 작업을 거쳐 가공·유통에 활기를 띠고 있다. 김재용 고마미지 주식회사 대표는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날씨가 따뜻하고 겨울철에도 연근 수확이 가능해 연중 생산 출하 체계를 갖추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연근 재배농가와 함께 상생 발전하고, 앞으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연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농가들을 격려하며 “연근은 벼 대체작목으로 일손과 경영비가 적게 들뿐 아니라, 용도가 다양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효과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3D전신스캐너와 3D프린터를 이용해 현역 고등학생의 모습을 한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했다. 광주과학고등학교(교장 서관석) 역사 3D프린터동아리 ‘ARTISAN’ 소속 학생 8명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영재 I&D 지원사업 지원금을 받아 창의융합형 연구활동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해 10월 29일(월)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과학고 학생‧학부모‧교사 그리고 시교육청 교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막식 날짜는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주간 중 하루로 잡았다. ‘광주과학고 평화의 소녀상’은 최근 도래한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터를 중심으로 3D스캐너 등을 사용해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재능과 창의융합형 기술을 접목한 작품이다. ARTISAN 부원들은 3D 전신스캐너를 이용해 ARTISAN을 이끄는 2학년 부장 학생을 모델화해 기초 형상을 제작했다. 이후 거친 표면에 대한 보정작업과 스캔이 불가능한 부분(발가락과 얼굴)은 3D 툴을 이용해 제작하고 붙이는 과정을 반복했다. 소녀상 모델링을 완성한 후엔 3D 프린터로 출력해 표면 마무리 작업과 채색 작업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장희섭)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학생독립운동 소논문 공모전’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높이고 가치 있는 학술‧교육 자료 개발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소논문 공모전 주제는 배경, 원인, 성격, 전개, 영향, 인물, 연관 있는 지역별 독립운동 관련 연구 등 학생독립운동 전 분야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0월부터 독창성·전문성·논리성·논문형식을 바탕으로 총 2회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고 이날 수상작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선정된 수상작은 전남대학교 윤동현 학생의 ‘학생독립운동의 대표단체인 성진회와 장재성을 중심으로 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전국성에 대한 연구’와 이화여자대학교 답사반(이수민, 김채은, 박소현, 황수현)팀의 ‘1920년대 광주학생독립운동 배경에 대한 지역성 중심 연구’다. 두 연구는 공동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상으로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앞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학생독립운동 동영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4편을 선정해 지난 12일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체육·문화시설 생활SOC 분야 정부 예산 159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예산으로 체육진흥시설 118억 원과 문화시설 확충 41억 원이다.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 확대 계획’에 전라남도가 선제 대응한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지역민들이 근거리 생활권에서 도서관, 체육센터 등 문화․체육 인프라 시설을 활력있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생활SOC 사업에는 전남지역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지역 사업이 100%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는 체육진흥시설의 경우 ▲지방체육시설 지원 21건 57억원 ▲운동장생활체육시설 9건 33억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2건 2억원 ▲노인건강체육시설 14건 23억원 ▲레저스포츠시설 지원 1건 3억원 등 총 47건 118억원이다.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은 공모사업에 총 17건이 선정돼 41억원을 확보했다. 세부 사업은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9건 27억원 ▲작은도서관 지원 6건 4억 5천만원 ▲지방문화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2019년 주차환경개선 및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66억원 등 총 사업비 94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주차환경개선 공 모사업에 ‘법원 및 학운동 일원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56억원을 확보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동명동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20년까지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산·학운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동명동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법원·검찰청·무등산국립공원 등이 있는 지산동 및 학운동 일원은 유동인구에 비해 공영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동구는 주택과 상가 등 이면도로 주차난 해결을 위해 2개소 150면 규모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최근 젊은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동명동 ‘카페의 거리’도 차로를 재정비하고 보도를 조성해 사람·문화·안전이 함께하는 거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국비확보로 동구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주차·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2021년 광주·무안공항 통합을 앞두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온 결과 정기노선 신규 취항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무안국제공항 정기 노선은 7개다. 국내선 제주를 비롯해 국제선 상하이, 기타큐슈,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다낭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1월 2일부터 티웨이 항공이 취항식을 갖고 추가로 기타큐슈 하늘길을 열게 된다. 또한 제주항공이 12월 15일부터 필리핀 세부를 주 5회, 16일부터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주 2회 취항할 예정이다. 기존 오사카(주 5회), 다낭(주 2회), 타이베이(주 5회) 노선도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 신생 항공사인 에어필립도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 시각(슬롯) 확보로 무안국제공항의 첫 인천 취항을 하게 됐다. 또 오는 11월 이후 3호기 도입 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오키나와를 신규 취항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무안국제공항은 노선 확대로 이용객이 크게 늘 전망이다.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3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4% 늘었다. 연말까지 개항 이후 가장 많은 50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지역 수출시장 개척과 교류 확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라남도 대표단이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湖南省)에서 열리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제12회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5개 국 29개 단체가 참석한다. 전라남도 대표단은 러시아 사하공화국(Sakha)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상하이로 이동해 쉬쿤린(許昆林) 상하이부시장과 완젠밍(汪劍明) 상하이 공상연합회(工商聯合會) 부주석을 만나 두 지역 통상우호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9개의 다리(9-bridge)’ 전략에 대응해 유라시아 각국과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에 참석한 사하(Sakha)공화국과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러시아 지역으로의 교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하공화국은 석유, 가스 등 막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85개 지자체 중에서 8위를 차지할 정도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8년 사무관 역량평가를 통해 교육행정 9명, 시설 2명, 공업 2명을 포함해 총 13명을 5급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로 29일 확정‧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사무관 역량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인사혁신처 추천 등을 통해 평가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고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역량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보고서 및 인터뷰 평가위원회를 운영했다. 또한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보고서 평가와 인터뷰 평가를 실시해 직무 수행 시 필요한 정책기획, 성과지향, 고객만족, 의사소통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한 중간 관리자로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승진임용 대상자 선발 시 역량평가 70%(보고서 평가 35%, 인터뷰 평가 35%), 승진후보자명부 30%를 반영했다. 시교육청 박치홍 총무과장은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구성, 대상자의 능력과 업무 수행 중심의 역량평가시스템’을 통해 사무관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는 물론이고, 역량 있는 인재 선발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들은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서병천)에서는 2018 미술단체공모전 '색으로 이야기하다' 전을 31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미술단체공모전>은 광주·전남 미술현장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미술단체에게 전시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공모에 선정된 미술단체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모임인 <광주미술작가회>이다. 2016년에 창립된 광주미술작가회(회장 정미희)는 김강수, 김선희, 박해경, 박경희, 서강석, 서현호, 유태환, 이경순, 이인호, 임경옥, 임종호, 장복수, 장세관, 정난주, 정미희, 정성복, 정홍기, 정한울, 지연심 등 한국화·서양화가 20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들은 타 지역과의 활발한 교류전과 초대전을 통해 지역화단을 넘어 전국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예향 광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미술작가회원들이 마련한 ‘색으로 이야기하다’는 ‘색’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 평면과 조형이라는 다채로운 작업을 통해 색다른 예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은 대규모 재난 대비 체험형 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광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광주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동부소방서,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선대학교어린이집, 무등산국립공원 등 4개 유관기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원봉사센터 등 2개 민간단체를 포함해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구는 ▲31일 조선대학교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 ▲11월 1일 다중이용시설인 소태역에서 지하철 화재발생 대피훈련 ▲11월 2일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난은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에 평소 반복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재난 매뉴얼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대응방법을 몸에 익혀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9일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18 마을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체 복원을 위해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새 보금자리로 입주한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와 활동가들이 첫 대면해 주민들의 잠재적 역량과 발전 동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여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마을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마을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7기 미래비전인 ‘이웃이 있는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학운동 업사이클링 축제, 지산동 꽃길 만들기, 충장동 쓰레기 포럼 등 마을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으로 대처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생물 테러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軍)과 경찰, 소방기관, 병원 등 각급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 훈련’을 30일에 실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빛고을 전남대병원 주차장에서 대규모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 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모의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시 경찰과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초동조치 역량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육군 503여단, 육군 31사단 화생방 지원대, 빛고을 전남대병원, 광주기독병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경찰차량 2대를 비롯해 구급차량 3대, 화생방 제독차량 1대, 구조버스 1대, 육군 지휘차량 1대, 제독차량 1대, 생물학 정찰차량 1대, 대기 출동차량 1대 등이 동원되며, 현장에서는 응급진료소 텐트 및 지휘본부 텐트 등도 설치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