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노동계, 전문가들과 함께한 제2차 원탁회의에서 투자협약서(안)을 광주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기초협약서(’17.6.20)를 바탕으로, 전문가 검토 및 광주시-노동계 논의를 거쳐 수정·보완했다고 밝혔다. 또 투자유치 추진단에 시민대표로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황현택 의원을 포함시키고, 공익전문가 1인은 제3차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제1차 회의에서 제시됐던 특수목적법인 설립, ‘자동차산업정책연구원’ 설립,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체계 보강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특수목적법인 설립 제안에 대해서는 신설법인 설립 예정 시기 등 사업추진 일정을 고려해 특수목적법인을 따로 설립하지 않고 광주시가 신설법인 설립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자동차산업정책연구원’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참석자들 모두 깊이 공감했으며, 광주시가 필요성과 절차 등을 검토해 향후 중앙 정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 대화 보강을 위해 제시된 ‘(가칭) 노정협의회’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광주시와 노동계는 공감의 뜻을 표했으며, 향후 추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에 관내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32명과 함께 참가했다. 일하고자 하는 여성과 구인난을 겪는 기업의 가교역할 및 기업과의 업무 제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컨설팅을 해주는 자리로 경력단절 여성 및 취․창업을 재도전하는 이들을 위하여 매년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제4회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 여성 일자리가 희망이다!’는 슬로건으로 현장채용 및 간접채용 기업 200여 개소가 참여해 취업정보를 교류하고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강진읍 주민은 취업 면접 멘토링 & 이미지 메이크업 코너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찾게 되었고 취업의 의지가 생겼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승옥 강진군수는 “일자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에 지자체가 앞장서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협력 등을 통해 지역 여성의 취업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23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전남여성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귀농사관학교에서는 지난 23일‘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 수료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원받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비를 활용했으며, 지난 3월부터 하루 4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진행했다. 강진으로 귀농한 초보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낮에는 본인 농사일에 전념하고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교육을 실시했다. 실용 유기농 전문가 과정은 유기농업의 배경과 의의, 유기원예와 유기축산, 토양의 생성과 발달, 토양관리 등 이론 수업과 유기농 자재 자가 제조 실습 및 활용법, 청초 액비 제조 실습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직접 만들기와 활용법까지 유기농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 올 봄 잦은 강우와 여름 폭염에도 힘든 농사일을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수업에 참여하여 4시간씩 공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70여 명의 교육생 중 14 명의 귀농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여 수료증을 받게 되었다. 올해 교육 수료자인 군동면 이영희 씨는 “하루 농사일로 몸은 피곤하지만 김영곤 교수님의 유기농업 강의를 들으며 유기농을 접목시키면서 농사를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15일부터 지방세 관련 납세자의 고충을 덜고 권리보호를 위한 지방세「납세자 보호관제도」를 운영한다. 서구는 올해 1월1일 개정․시행된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10일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15일 감사담당관실 내 배치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납세자보호관은 세무상담,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요구 등을 지원한다.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의 시행으로 납세자는 세무부서의 처분이 완료되었거나 완료되기 전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하여 고충민원이나 권리보호요청을 통해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정착되면 납세자 권리보호가 보다 향상되고 신뢰세정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가우도 출렁다리(망호, 저두)에 대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위해 대대적인 교량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잇는 해상 보도교인 가우도 출렁다리에 대해 안전하고 원활한 기능 유지에 필요한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시설물로 관리하고자 2017년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정밀점검 결과 교량 보행데크 파손, 목재난간 파손 및 볼트체결 불량, 강재난간 지주 박리 등 교량 시설물의 안전과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가우도 출렁다리 정밀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총사업비 265백만 원을 투입해 교대, 교각·강재난간 도장 및 케이블 피복교체 등으로 연간 80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우도 출렁다리는 안전한 시설물로 관리되어 가우도를 찾는 탐방객에게 다시 걸어보고 싶은 해상 보도교로 인식될 것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보장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명의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생활보장 사업의 기본방향 및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자활지원 계획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결정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 사용일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등 저소득층 및 수급자 지원에 대한 정책대안이나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보호를 위한 급여결정에 관한 사항 등 3,275건의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다양한 분야의 복지분야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서구생활보장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의 짐을 덜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구심점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지원기준에 맞지 않아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실제 생계가 곤란한 위기세대에 대한 권리구제 및 맞춤형 복지급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8년 9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남북 통일의 염원을 담아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와 탈북 요리전문가가 함께 만든 통일김치한마당 행사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통일김치한마당 행사에서는 팔도김치 전시와 함께 북한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먹는 속도전떡, 아바이순대 등을 시식하고, 탈북예술가 노래공연 등도 진행됐다. 또 김치장터에서는 김치축제에서 배출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처음으로 김치판매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치장터의 경우 기존에는 김치업체만 참여했지만 올해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김치를 선보이면서 현장 판매실적이 2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에서는 김경미(경기도) 씨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윤경미(광주광역시), 남예니(전남)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올해 김치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의 발길을 잡았다. ‘김치버무림 체험’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4일 충장동주민센터에서 충장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충쓰포럼(충장로 쓰레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쓰포럼은 마을공동체사업 일환으로 고질적인 충장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문화재생 방안에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해 구성됐다. ‘충쓰 배랑박 갤러리를 추진하는 모임’이 주관하고 충장동 주민자치위원회·충장로상가번영회 등이 협력해 열린 이날 포럼은 주민, 마을활동가, 자생단체장,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쓰레기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 후 청중과 전문가 전체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환 충장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9월, 올해 7월에 이어 3회째 개최된 충쓰포럼은 쓰레기도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주민들 인식 변환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 문제 해결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지산유원지 리프트에 사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지산유원지 리프트는 행락철 대비 삭도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에서 리프트 운전자 적정 근무인원 미 배치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 간 사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궤도운송법 제21조(안전수칙)는 이용객이 궤도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궤도사업자가 적정인원의 궤도운송종사자를 배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적정인원을 충원하면 리프트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될 것”이라며 “단풍철을 맞아 지산유원지를 찾는 방문객들 이용에 혼란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일신방직 내 발전소 등 근대건축물 기록보존사업으로 추진한 ‘2018 광주광역시 근대건축물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 연구결과가 시민에 선보인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일신방직 내 발전소와 보일러실1·2, 고가수조(물탱크)의 실측 도면과 3D영상을 만드는 등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 중순 완료를 앞두고 광주지역 근대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광주시의 도새재생 랜드마크로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15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와 연계해 31일부터 11월3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다. 전시내용은 올해 사업대상인 일신방직 내 발전소와 보일러실1·2, 고가수조(물탱크)에 대한 역사·사회·문화·건축학적 연구결과를 VR·AR영상과 3D애니메이션, 실측도면, 기록보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근대건축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주시는 전시 기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대상 등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이 확대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집합교육, 수요인권 강좌, 공무원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복지시설 현장교육, 찾아가는 인권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 5월29일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강화했다. 먼저 현재 공무원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정과 더불어 내년부터는 ‘발달장애 인식 개선’ 과정을 추가 개설한다. 발달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정과 별도의 과정으로 총 2기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또 사례 위주로 진행되던 수요인권강좌의 경우 인권 전문강사를 초청해 ‘어둠식당 더듬이’를 주제로 장애 체험 방식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10월에는 이례적으로 광주시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벌였다. 장애인을 최일선에서 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29일부터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광주지역 소상공인에게 월 1만원씩 1년간 지원된다. 광주광역시는 최저임금 인상과 장기적인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9일부터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 대한 희망장려금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스스로 퇴직금(공제부금)을 적립해 폐업·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공적 공제제도다. 오는 29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지급 대상은 관내 연 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가입 시 희망장려금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월 1만원(최대 12만원)을 시에서 함께 적립해 준다. 가입자는 5만원~100만원까지 선택해 납부(월납 또는 분기납)하고 공제 사유 발생시(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에는 공제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한다. 또한 연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공제금에 대한 압류금지, 복리이자,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시행으로 지역 노란우산공제 가입률(26%)이 증가해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3일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강진군을 방문해 이승옥 강진군수와 강진군 관내 추진중인 익산청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익산청은 현재 국도23호선(강진~마량) 도로건설공사와 국도18호선(옥천~도암간) 시설개량공사, 탐진강 군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국도23호선 칠량면 장계리 세심정 경과쉼터와 대구면 저두리 고바우공원 경관쉼터 조성사업, 군동 삼신 ~ 칠량 송로 우회 도로구간에 차량통행 소음으로 인한 주민 생활권 침해 예방을 위한 방음벽 설치를 건의했다. 탐진강 군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영포마을~강진 우시장까지 길이 600m, 폭 8m의 제방 확포장사업과 자전거도로 이용객 안전을 위한 안전난간 설치를 요청했다.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강진에 뛰어난 자연경관에 잘 어울리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답변을 하였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사무소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 15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 총 25명이 순천만국가정원과 여수시 아쿠아플라넷 일원에서 ‘사례관리대상자 행복찾기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참여자들에게 자연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타인과 공감대 형성 및 정서교류를 통해 재충전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수시 아쿠아플라넷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거대한 수족관 안 물고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웃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독특한 정원을 관람하여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힐링 캠프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런 나들이를 언제 했는지 기억이 없다며, 그동안의 답답한 마음이 확 풀어졌다. 오늘 여기 오신 분들도 저와 똑같은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이번 행사가 여러 어려움으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사례관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7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갈전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탐진로타리클럽, 다솜회, 라이온스클럽, 한지공예하늘빛, 이미용봉사단, 사랑의메아리등 강진 관내 6개 단체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재료비, 식비 등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이 날 봉사는 각 단체별 회원들이 지난 12일 사전답사를 갖고 마을의 현황을 꼼꼼하게 살펴 실질적 필요사항을 확인 한 뒤 진행됐다. 봉사 단체 회원들은 전기시설 수리와 낙후된 집의 장판, 도배 봉사, 소규모 농기계 수리, 어르신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방향제 만들기 체험, 머리 커트와 염색, 우리가락 배우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농촌마을에서 어르신들과 하루를 보냈다. 마을 주민 최순례 씨는 "간만에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활기를 띠어 반갑다. 집 도배·장판을 새로 해주고 머리도 예쁘게 손질해줘 고맙다"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농촌 재능나눔 현장에는 관내 6개 단체와 더불어 강진군청 총무과장 및 총무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미력하나마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