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가정형편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결혼 후 모국을 방문하지 못했던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모국 방문길에 오른다. 26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환송식’이 열렸다. 이날 환송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결혼 이주여성들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 후원자, 다문화가족 관계자 등 7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모국 방문 길에 오르는 결혼 이주여성은 5명이다. 중국 출신인 강모씨를 비롯해 베트남 출신 김모씨, 캄보디아 출신 산모씨, 필리핀 출신 발모씨와 알모씨이다. 이들은 다음 달 21일부터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모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결혼 이주여성 5가족이 모국 방문길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후원자들 덕분이다. (사)가촌을 비롯해 사랑가족봉사단, 빛고을행복나눔봉사단, 광주 새마을금고, (사)자평 등이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친정 방문에 나서는 이들 중에는 결혼 후 우리나라에 들어와 아직까지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이들도 있고, 친정 어머니께서 너무 연로하셔서 한국 방문 초청도 할 수 없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8시 노동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 제1차 원탁회의에서 현대차와의 투자협상체계를 재구성하고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투자 협약서(안)을 보완해 신속하게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원탁회의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차차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와 노동계는 전문가, 시민대표들이 함께하는 ‘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해 협상전반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신설법인의 노사관계, 복지 등과 관련된 원칙을 논의하기로 했다. 투자유치추진단 단장은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투자유치추진단의 구성은 현재 원탁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이기곤 기아차 전 지회장,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 박명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에 공익 전문가 1인, 시민대표(시의회) 1인을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유치추진단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차와의 협상을 전담할 협상팀의 구성은 광주시에 일임하기로 합의했다. 원탁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신설법인과 관련된 전반적 역할을 수행할 특수목적 법인의 설립 검토, ‘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최대 종합 통신사업자인 ㈜KT(케이티)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통신 부문 공식 후원사로 합류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25일 조직위 5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사무총장과 오기섭 ㈜KT 전남고객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T는 조직위로부터 국내 스폰서(National Sponsor)로서의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로고와 마스코트, 공식 후원사 명칭 등을 각종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KT는 대회 기간 전자통신망, IT 운영시스템 등 첨단 ICT 기술이 반영된 대회 정보통신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VR/AR(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드론 등의 기술을 접목한 ICT 홍보관을 대회 주경기장 등에 설치하여 각국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내년 광주수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국가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에서 ‘한반도 평화,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63차 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을 맡은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 양상 및 개인의 평화를 위한 인권정책의 방향 등에 대해 제안하고, 참석자들과 한반도 평화시대 도래와 개개인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는 인권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평화네트워크는 1990년 후반 북한의 대기근과 남한의 IMF 경제위기 후 ‘평화군축을 통해 한반도 주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만든 단체다. 윤목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인권선언 70주년과 광주인권헌장 선포 6주년을 맞아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드는 인권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은 인권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인권 이슈를 학습하고 참석자들이 강의 내용에 대해 토론·소통하는 자리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5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한 ‘제12회 광주광역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광산구 산정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으로 광주시교육감상을 차지한 산정초교는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되는 것’을 주제로 연기력과 주제 전달, 공연 완성도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오는 11월2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광주광역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스스로 발굴해 해결방안을 UCC와 무대 재현으로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는 12회째를 맞아 광주지역 초등학교 3개팀, 고등학교 4개팀, 서구청소년수련관 등 총 8개팀 6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시 본청과 자치구 직원의 과제 3건이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실시됐다. 전국에서 접수한 생활 속 불편, 기업 활동, 국민 안전 등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5243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26건을 선정하고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민생규제 혁신 토크 콘서트’에서 상을 수여했다. 선정된 광주시 공직자의 건의과제 3건을 보면, 시 감사위원회 이중배 주무관(6급)은 표지판을 설치할 경우 교통안전표지 설치관리 매뉴얼에 따라 고정용 원형지주에 표지판을 밴드로만 고정하다 보니 외부 충격이나 강풍으로 인해 설치 각도가 틀어지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주와 밴드에 볼트로 고정하는 ‘교통안전표지 설계 및 시공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서구청 최선화 주무관(6급·화정4동주민센터)은 복지서비스 포털 ‘복지로’ 내 아동급식 지원 온라인 메뉴 신청란 신설을, 이선숙 주무관(7급·감사담당관실)은 ‘신장장애 재판정 시기 완화’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이용섭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개막식을 갖고 4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김치축제는 ‘김치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28일까지 광주김치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를 ‘광주김치의 세계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음식 명인들이 참여해 솜씨를 발휘하는 경연대회가 있다. 25일 열린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음식 명인들이 참가해 대통령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어 27일에는 월드마스터 셰프들이 자기 나라의 요리에 김치를 접목한 응용요리를 만들고 김치를 배우는 ‘월드마스터셰프 김치대전’이, 28일에는 전체 재료의 30% 이상을 김치로 만드는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더불어 26일에는 스타 셰프가 외국인이 좋아할만한 김치와 김치 응용요리를 선보이는 ‘월드 마스터 셰프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고 맛보며 구매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광주시는 축제 기간 내내 ‘김치 버무림 체험’, ‘김치장터-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외교관 등 주한 외국인들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상품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해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대 공대 운동장에서 반려동물 축제 ‘멍냥이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는 1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반려동물 대학생 동아리 두 곳이 참여해 상품을 선보이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더펫하우스협동조합, 다향어울림협동조합, 생각하는손협동조합 등은 수제간식, 애견용품, 반려동물용 비누, 디퓨저, 캣타워, 식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음악공연, 강아지 요가(도가), 반려동물 캐리커처 그리기, 강아지 놀이터, 수제간식 및 리드줄 만들기 등 참여마당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전남대 고양이 관련 동아리 ‘아크’와 조선대 반려동물 관련 동아리 ‘애니몰애니멀’은 길고양이 인지교육과 반련동물 관련 퀴즈쇼, 반려동물을 캐릭터로 제작한 에코백, 머그컵 등을 판매한다. 광주 동물보호소는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와 내장칩 등록, 반려동물 입양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운영선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2017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반려동물을 주제로 상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노인회관 건립에 따른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난 22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20일부터 10월12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업체가 응모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맥스유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와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회관을 배움, 체험, 휴식, 교류 등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회관을 구심점으로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현재의 노인회관이 지은 지 35년이 넘어 시설이 낡고 접근성도 떨어진다는 어르신들의 의견에 따라 2016년 사업비 55억을 들여 노인회관을 신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새로운 노인회관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960㎡의 규모로 내년 4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사무실, 프로그램실, 강당, 강의실,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새로 건립하는 노인회관이 노인복지와 세대 간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완공하는데 힘쓰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구광역시 공무원 40여 명이 광주를 찾아 24일부터 이틀간 시책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와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시책현장 상호교류 방문차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무등산국립공원,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CGI센터 등을 둘러보고 화합과 협업을 통한 상생 발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 도시는 그동안 상호교류를 통해 주요 시책현장을 방문하고 분야별 우수시책과 협력사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오채중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24일 대구시 공무원들을 맞은 자리에서 “광주 방문이 업무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달빛동맹사업이 더욱 활력있게 진행되는데 힘을 더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공무원 40여 명은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해 한국뇌연구원, 한국한의약연구원, 근대골목투어, 김광석 길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순천시가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인증) 받았다. 전라남도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기간 중 순천시, 제주시, 창녕군, 인제군 등 우리나라 4곳을 포함한 전 세계 7개국 18곳이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람사르습지 도시 7개국: 대한민국(4), 중국(6), 프랑스(4), 헝가리(1), 마다카스카르(1), 스리랑카(1), 튀니지(1) ※ 대한민국(4개소) : 연안습지 - 순천(순천만, 동천하구) 내륙습지 - 제주(동백동산), 인제(대암산용늪),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 도시‘는 우리나라가 2011년 처음으로 제안하고 튀니지와 공동 발의한 제도로서, 2015년 우루과이에서 열렸던 제12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된 바 있다.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 또는 마을을 3년마다 열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총회에서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추진했다. 전라남도는 “순천시의 경우, 순천만·동천하구 습지를 관리하기 위해 도시계획 차원에서 완충지역(생태보전지구)을 지정하는 등 습지보전이 도시 관리의 주요 목표가 되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노지채소 가격 및 수급 안정을 통한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채소가격안정제사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소가격안정제사업은 재배농가가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할 경우 농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품목별 협의체를 구성해 선제적․자율적으로 면적 조절, 출하 중지 등을 통해 가격 및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라남도는 주기적인 가격 등락으로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이 어려운 배추, 양파 등 노지채소 7만 7천t에 대해 7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채소가격안정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전년보다 3만 1천여t 늘어난 규모다. 김장용 무, 배추는 물론 2019년 수확하는 양파, 마늘과 같은 양념채소에 대해 5개년 평균 도매가격으로 산정하는 기준가격의 80% 수준까지 보장해줌으로써 농가의 안정적 경영과 수급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품목별 재배농가가 계약재배에 적극 참여하면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이 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많은 농가가 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가격을 보장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8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로 6명을 선정, 25일 여수에서 열린 제22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 여수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관광․문화․체육 분야에 강형구 전남농구협회장과 이탁우 전 전남생활체육회장이, 사회봉사 분야에 박우영 목포신협 이사장이, 사회안정 분야에 이송자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남도지부 회장이 수상했다. 또 도민소득증대 분야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경제 분야에 서한옥 세동포토(주) 전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도 누리집을 통한 공개 검증을 실시하고, 후보자의 공적 내용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매년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총 6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1명이 수상했다. 최종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애향심으로 전남인의 긍지와 전남의 명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는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신영용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청렴 관련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는 청렴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상반기에 청렴교육을 받지 못한 도 본청, 사업소, 사업본부 등 소속 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과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공익신고 등 청렴 관련 법령에 관한 상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청탁금지법 효과에 대한 설문에서 직원 3천336명 중 93%가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해 특히 공직내 부조리 관행 및 부패 개선에 가장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전 직원들이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직윤리를 확립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공직자는 무엇보다 청렴이 중요한 덕목으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정보통신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ICT 신기술 체험의 날”을 오는 30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ICT 신기술 체험의 날”은 KT 등 20여 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과 전남의 ICT 융합 우수 기업의 신기술들을 시연하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전남도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주요 체험 프로그램들에서는 참가자들이 간단한 교육 후 실제로 야외에서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고, 인공지능(AI) 챗봇과 질문답변을 주고받을 수도 있으며,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스파이더 로봇으로 로봇축구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공기질 관리, 산업시설 안전진단,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 이용과, 농어촌 지역의 축사․온실․양식장 등의 온습도․수질 관리 등 모니터링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와함께 치매환자나 장애인들의 인지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가상현실(VR) 인지재활 게임,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현장 작업자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바라보는 영상을 전문가에게 전송해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