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4일 청내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주민,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광주서구 캠퍼스’ 수료식을 마쳤다. 지난달 12일부터 운영된 ‘자치분권대학 광주서구 캠퍼스’는 지난해 기본과정에 이어 올해는 전문과정 ‘스웨덴 학교’를 주제로 진행됐다. 보편적 복지 국가인 스웨덴의 복지정책과 형성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다섯 차례의 강의 및 연구활동이 진행됐다. △1강 ‘복지국가 스웨덴’ △2강 ‘사회서비스제도’ △3강 ‘성평등과 가족정책’ △4강 ‘소득보장제도’ △5강 ‘민주시민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전문 강의를 통해 주민과 공직자들이 자치분권 분야의 다양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80% 이상의 출석과 수강을 완료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자치분권과 지방분권은 여전히 지역 주민들에게는 낯선 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및 중소기업청과 합동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24일 양3동 청춘발산공작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기업대표 및 지역산업계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고용노동 현안(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청년정책 등)관련 의견 청취와 일자리 및 노동관계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모색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고용노동청과 중소기업청 그리고 지역산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3월 개소한 청춘발산공작소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치한 거점공간으로, 청년 취업․창업 성공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단위행사인 아짐아재 청춘콘서트의 결승전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갈대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이 열린 22일부터 25일까지 총 18명(22일 6명, 23일 5명, 24일 4명, 25일 3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각 읍면을 대표하는 결선진출자들은 그 동안 키워왔던 실력을 뽐내며 경쟁할 예정이다. 특히 결선이 열리는 27일은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함께 소속 읍면을 응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열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결승은 대상 1명 4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20만원, 인기상 2명 10만원, 결선진출자 9명에게 5만원의 강진사랑상품권이 시상된다. 또, 이날은 야간열차로 유명한 가수 박진도가 초대되어 무대를 한껏 빛내줄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갈대축제가 많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아짐아재 청춘콘서트가 읍면의 화합을 증진하는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개막한 갈대축제에서 개막 축하콘서트로 진행된 갈대밭 낭만 콘서트는 설운도, 박정식, 이혜리, 현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최대 종합 통신사업자인 KT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통신 부문 공식 후원사로 합류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25일 조직위 5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사무총장과 오기섭 ㈜KT 전남고객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T는 조직위로부터 국내 스폰서(National Sponsor)로서의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로고와 마스코트, 공식 후원사 명칭 등을 각종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KT는 대회 기간 전자통신망, IT 운영시스템 등 첨단 ICT 기술이 반영된 대회 정보통신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VR/AR(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드론 등의 기술을 접목한 ICT 홍보관을 대회 주경기장 등에 설치하여 각국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내년 광주수영대회를 정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4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신수정 의원(북구3, 더불어민주당)은 좌장을 맡아 ‘민선7기 청소년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1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시•구의원, 담당공무원, 청소년 현장 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민선7기 청소년의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김성훈 광주광역시 청소년진흥센터 센터장, 박형주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센터장, 신경희 광주광역시 청소년여자단기쉼터 소장이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성훈 센터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환경과 글로벌화 물결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전 지구적 공존을 위해서는 국가 청소년 정책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초•중•고 교육이 학교 중심의 지식•능력 교육으로부터 실천•역량교육으로 마을교육 중요해짐으로써 교육청과 협력하여 인재양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회는 김기숙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이재남 정책기획관(광주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관), 이민철 위원(광주광역시의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재지정 및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응급의료기관 5곳 중 3곳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지정된 곳은 광주기독병원, 첨단종합병원이며, 신규 지정된 곳은 KS병원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15.1.월)에 따라 이번에 처음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3년 주기로 지정하는 제도다. 특·광역시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법정 적정 개소수는 인구 100만명 당 1곳이며, 광주시의 법정 적정 개소수는 2곳이다. 이번 응급의료위원회에서는 평가기준을 충족한 3곳이 지정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의 기본 정책에 따라 위원들이 면밀히 검토해 결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3일간 5․18민주광장에서 제13회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 올해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은 ‘Sign = Beautiful Gwangju’라는 주제로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광주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며, 창작광고물, 아름다운간판, 예쁜 간판그리기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된 작품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지난 9월 실시한 옥외광고대상전 작품 공모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및 디자인 44개 작품, 아름다운 간판 12개 작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쁜간판 그림 105개 작품 등 총 161작품이 응모해 10월12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부문별 선정작품을 보면,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 대상은 ‘전통주점 촌장(김상수)이 차지했다. 전통주점의 특성을 촌장으로 재미있게 형상화해 가게 정보를 쉽고 신선한 이미지로 연출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광고물 디자인’ 부문 대상은 ‘아낌없이 읽는 책방(정세현)’, 기존 ‘아름다운 간판’ 부문 우수상은 양림동 카페 간판인 ‘양림148(이종국)’ 등 5곳,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쁜 간판그림 그리기’ 부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3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진지회(회장 신해룡)가 거동이 불편해 바깥나들이가 힘든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올해로 4년째, 횟수로 8번째로 진행된‘행복한 동행’은 모범택시 운전자 15명,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5명, 총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나들이길에 동행했다. 어르신들은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한창인 강진만 생태공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갈대축제장 데크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갈대숲에서 뛰어노는 짱뚱어를 보며 즐거워하는 등 행복한 모습으로 이날의 특별한 외출을 즐겼다. 갈대축제장 현장 방문 이후에는 마량항을 둘러보기도 했다. ‘행복한 동행’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멀리 있어 강진의 축제가 한창이여도 선뜻 가 볼 수가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갈대축제까지 와서 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볼거리를 보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모범운전자회 신해룡 회장은“우리 주변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수단이 순조롭지 못하여 바깥나들이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다. 하루 종일 노인회관에서 보내는게 유일한 외출인데 철따라 적절한 바깥 구경을 시켜드리는 일이야 말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농업기술센터에서 군 전체 팀장(140여 명)을 2차례로 나누어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중견간부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을 통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조직으로 변화하고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일~3일에 개최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워크숍에 이어 이번 중견간부(팀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7기 군정목표와 주요 현안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견간부들의 역량 결집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군수특강을 비롯해 ‘군정의 핵심 리더인 팀장들의 역할, 조직에 발생되는 갈등 해결 방안’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중견간부들이 업무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승옥 군수는 특강을 통해 군정 수행의 핵심 리더인 중견간부의 역할, 협업을 통한 업무수행에 따른 중견간부의 중요성, 부서를 통솔하는 진정한 리더십 등 자신의 공직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강연으로 큰 공감을 얻었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 민선7기 이후 분양률이 크게 증가한 강진산업단지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광주에서 다양한 ‘공부 축제’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수학‧과학‧소프트웨어‧예술 등 평소 어렵다고 생각했던 교과목이 신나는 놀이마당으로 펼쳐진다. 놀다보면 공부가 되고 꿈도 펼쳐지는 마술 같은 경험. 10월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야무지게 준비한 ‘선물’들을 꼭 받아보자. ‘광주수학축전’은 2014년에 처음 열린 광주 대표 ‘공부축제’다. 첫해 방문자는 1000명 정도였으나 입소문을 타고 참여자가 계속 늘어 지난 10월 20일 열린 제5회 축제엔 1만3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올해 수학축전에선 수학보드게임대회, 프로그램수학, 수학마술, 수학클리닉, 수학미션 등 체험행사가 일반 시민과 학생‧학부모들을 맞이했다. 시교육청 지홍대 장학사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수학축전이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대중에게 수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SW(소프트웨어)체험축전’은 같은 날(20일) 같은 장소(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광주SW체험축전은 이번이 제1회 행사로 학생들이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광산구가 지난 23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가 주관 ‘2018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통역 콜서비스’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불편 제도개선과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기 위한 것. 행안부는 6월 말까지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106건의 사례를 1차 서면, 2차 전문가 심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이날 10건을 선정했고, 광산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2013년부터 외국인주민 행정수요 수렴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제’를 운영, 한 달에 한 번씩 명예통장 회의를 열고 있다. 3기를 맞은 올해는 9개국 12명이 명예통장으로 행정과 외국인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총리상을 받은 광산구 통역 콜 서비스는, 구 민원실에 외국인주민이 방문해 자국 언어로 민원 처리를 요구하면, 업무 담당자가 바로 명예통장과 전화를 연결해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혼인·출생·개명·창성 등 가족관계등록신고와 체류지변경신고 등이다. 광산구는 베트남어·러시아어·중국어·크메르어를 포함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무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함께 24일 무등산 중봉과 옛길 2구간에서 산악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 단풍철과 오는 27일 무등산 정상개방을 앞두고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히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악구조대는 무리한 산행으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를 하고, 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소방헬기를 타고 내리는 등 실제 산악사고에 대비한 훈련에 중점을 뒀다. 임근술 119특수구조단장은 “단풍철은 1년 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며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출동은 826건으로, 이 가운데 가을철인 9~11월에 250건(30.26%)이 발생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정상 개방과 광주세계김치축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먼저,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열리는 25일부터 28까지 행사장인 김치타운까지 운행하는 진월78번이 기존 2대에서 2대 증차돼 하루 총 4대로 46회 운행된다. 진월78번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행사장과 가까운 서부농산물 도매시장까지 운행하는 매월06, 16번, 26번 등 10개 노선을 이용한 후 축제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송정역이나 광천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평일 5대, 주말 8대가 운행된다. 또한, 올해 두 번째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가 열리는 27일에는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원효사행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 등 2개 노선을 평소 보다 9대를 증차 운행해 총 177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날 1187번 노선은 광천동에서 터미널, 광주역, 금남로5·4가역, 문화전당역, 산수오거리를 경유해 원효사까지 10~30분 간격으로 17대가 129회를 운행하고, 1187-1번 노선은 20~25분 간격으로 3대가 48회를 운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4일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가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자을 위로하기 위해 ‘2018 광산구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로 화합하는 행복한 광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산구 자원봉사자들이 의견을 내고, 준비한 행사. 대회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기며 한 해의 수고를 덜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올 한해도 나눔과 참여를 이끌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따뜻하고 살만한 공동체를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자원봉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미래비전인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민원서비스인 ‘드림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가지 ‘드립니다’를 표어로 내세운 드림민원실은 장애인·임산부·고령자·유아동반 민원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먼저 처리해 드립니다’ 우선배려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해 민원을 처리한다. 또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거주비율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에 서툰 민원인을 위한 ‘대신해 드립니다’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체류지 변경, 국적 취득·회복, 혼인·이혼신고, 외국인 제증명 등 해당민원에 대해 번역이 필요한 경우 외국어에 능통하고 민원경험이 있는 직원이 직접 통·번역을 해주는 서비스다. 21%에 달하는 동구의 노인인구비율 특성을 고려한 ‘체크해 드립니다’ 건강민원실도 운영된다.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혈압계, 자동 신장·체중계를 설치하고 저시력자를 위한 독서확대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청취보조기 등을 비치했다. 더불어 대기시간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글·시 등이 적힌 알림판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