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해 24일 사육 중인 모든 오리농가 309호를 대상으로 생석회를 일제히 살포토록 했다. 생석회를 활용한 일제 차단방역은 일본에서 실시해 확산을 막아낸 사례가 있다. 생석회를 폭 30cm 이상, 두께 2~3cm 내외로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빙 둘러 살포한다. 생석회는 수소이온농도(PH) 11~12의 강알칼리성으로 소독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물과 접촉 시 약 200도의 열 반응을 일으켜 병원체를 사멸시키고 야생조수류의 접근을 차단한다. 전라남도와 동물위생시험소는 16개 반 3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일제 점검하고, 시군은 농가별 전담공무원 등을 통해 26일까지 살포 상황을 점검한다. 최근 경남 창녕, 경기 파주․문산, 전북 만경강 등 철새 도래지 인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5건이 검출됐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조성된 지 10년이 지난 노후 관광지의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게 문화콘텐츠 등을 접목하는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화순 도곡온천관광지를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장애인․노약자와 같은 관광 취약계층을 배려한 무장애(Barrier-Free)시설 등을 보강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를 가상(VR)․증강현실(AR)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체험․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전남지역에는 목포․구례 관광특구를 포함해 모두 35개소의 지정 관광지가 있다. 그중 18개소가 지정된 지 20년이 넘어서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 보완이 필요하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새로운 관광 매력요소 개발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화순 도곡온천은 1989년 관광지로 지정됐다. 그동안 온천 이용객들이 주로 방문했으나 최근 방문객이 줄고 시설 노후화되면서 관광지 활성화가 시급하다. 반면 접근성이 양호하고 주변에 세계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고문서를 통해 근대 호남지역의 사상과, 경제, 종가문화 등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전라남도는 호남한국학의 연구․진흥을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과 재단법인 한국학호남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25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공무원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고문서를 통해 본 호남인의 사유와 경제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실장의 ‘호남지역 고문서 조사․수집의 현황과 전망’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제1부 ‘호남의 근대사상과 저술’, 제2부 ‘고문서를 통해 본 호남의 경제생활’이라는 주제로 나눠 진행되고, 한국학 분야 전문가의 토론으로 마무리된다. 1부는 최성환 한국학호남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사회를 본다. 정욱재 한국학호남진흥원 연구원의 ‘나철 사상에 대한 재검토- 나철 친필본을 중심으로’, 유지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의 ‘일제시기 간재집의 간행 경위- 현곡 유영선가 문서를 중심으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2부는 심영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사회를 본다. 권수용 한국학호남진흥원 책임연구원의 ‘근대 전환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가을 수학여행을 떠나는 전남고를 찾아 차량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학생과 인솔 교사들에게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규현 광주지방경찰청장, 전준호 광주서부경찰서장, 조시영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 고윤순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시연합회장 등과 함께 전남고에서 가을 수학여행 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직접 차량의 기록증 부착 여부, 안전벨트 작동 상태, 비상망치와 소화기 비치 여부, 운전자 음주측정 등 수학여행 차량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 또 학생들에게 이동시 안전수칙, 숙소에서의 안전, 화재예방 등의 내용이 담긴 ‘수학여행 안전사고 예방 수칙’ 안내문을 나눠주면서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차량에 올라 “이번 수학여행은 여러분 가슴에 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가슴도 넓어져 돌아올 것이다”면서 “다만 부모님들은 여러분들이 돌아올 때까지 늘 안전을 걱정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각별히 신경을 써서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학여행 안전대진단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정책으로, 차량,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 전통차가 제12회 광주국제 차문화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초의차문화연구원의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230여 업체가 참여해 세계 차문화를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대한민국차품평대회, 세계차품평대회를 비롯해 한국차문화학회 학술대회 및 세계 티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군에서는 만경영농조합법인과 강진다산명차(주)가 홍보부스 8개소를 운영하며 강진 차문화 역사를 홍보했고, 다산정차, 다산떡차 등 차만들기 체험 및 시음행사가 진행돼 강진 생산차를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진 제11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는 녹차, 발효차 부문 각각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 잎을 점수화하여 시상을 하였고, 강진군에서는 강진다산명차(주)가 녹차부문 동상을 수상하여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수상한 장금애 강진다산명차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 야생녹차로 최고 품질의 차를 만들었다며, 역사의 고장, 차의 고장 강진을 알리는 대표차로 강진다산명차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에는 160ha의 면적에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2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전라병영성 복원공사의 조기완공 예산과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건의하는 등 문화재사업 예산확보와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21년 째 복원공사 중인 전라병영성이 조기 완공을 위해 충분한 예산지원 요청과 백운동 원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국가사적 제107호로 지정된 ‘전라병영성’복원공사가 21년째 장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고, 해자와 함정유구 발굴조사가 끝나가고 있음을 문화재청장에게 설명하면서 병영성 내부 객사와 동헌 등 중요건물 복원과 외부 해자의 정비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문화재청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다산초당 탐방로가 관광객으로 인해 토사가 유실되어 뿌리가 들어나 정비가 필요한 실정을 설명하고 다산초당과 탐방로 주변에 외래수종 삼나무를 우리나라 고유 수종으로의 복원정비를 위한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또한, 호남의 3대 정원‘강진 백운동 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관내전통시장인 봉선시장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겨울왕국 등 어린이 동화를 주제로 하는 이색 축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시장 상인회는 27일 오후 1시부터 주민들과 소통하는 이색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낮과 밤에 따라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낮에는 ‘동화가 현실이 된다’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 미술제, 봉선 가요제, 업사이클링 북아트, 마술‧버블쇼, 전래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곳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봉선동화시장 미술제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그동안 1,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밤에는 어른들을 위한 장(場)이 마련된다. 오후 6시부터 ‘판타지 세상이 펼쳐진다’라는 주제로 겨울왕국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k-pop댄스, DJ클럽파티, 판타지 조명쇼가 선을 보인다. 또 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맥주파티가 이어진다. 이밖에 봉선시장에서는 이날 퍼포먼스 존을 비롯해 판타지 존, 체험 존, 맛과 멋 존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동화 퍼레이드 및 버스킹 공연, 동물 퍼포먼스, 코스프레 등 다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된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노력과 헌신도를 평가,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범죄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시설에 대한 정비와 주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방범용 CCTV를 대폭 보강하고, 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긴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부엉이 가게와 각 행정동별로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CCTV 위치, 겨울철 상습 결빙구역 등을 담은 어린이 안전지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이 어우러지는 발산마을 사회적경제 장터를 27일 오전 11시부터 개최한다. 양3동 발산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터는 마을공동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전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여 도시재생 지역인 발산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 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수제청, 공정무역 흙생강, 유기농 식품 판매 부스와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 및 사회적경제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청년가게 카페 플롱 테라스에서는 즐기는 버스킹 공연, 청년식당은 식사, 도자기 체험 등을 진행하여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성악, 주민노래자랑 등 공연과, 장터,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홍보관 등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회적경제장터를 방문해 알차게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착한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산마을은 청년들이 마을로 들어와 카페, 전시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를 위해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 및 소통 워크숍을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날 노사민정은 노사 상생분위기 조성,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안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동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본협의회와 실무분과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이종화 사무국장의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충주시 선진사례를 통한 서구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광주 서구 노사민정은 노동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노사민정 위원들간의 인식을 함께하는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오후 1시부터 두암주공아파트 2단지 특별공연장에서 삼정승고을 희망메아리 방송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개방송으로 진행했다. 금년이 4년째 되는 행사로 올해만 두 번째 공개방송이다. 사회자의 오프닝과 장주동 관장과 공용 두암3동장의 인사말씀과 마을에서 일어난 소소한 사연들의 소개, 감동을 주는 에세이 낭독 등의 방송과 함께 열린 1부 행사를 마치고 초청가수의 공연무대가 펼쳐지는 2부행사가 바로 이어졌다. 초청가수 김다은, 신을실 가수의 노래로 시작된 2부 공연은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노령인구층이 많은 지역중의 하나인 두암3동의 지역여건상 거동이 불편함에도 휠체어, 손수레 등의 힘을 빌려 무대를 가득 메웠고 커다란 호응 속에서 펼쳐졌다. 특히, 중국 쓰촨 성 지방의 전통극 천극에서 볼 수 있는 가면술로, 중국 전통 복장의 배우가 가면에 손을 대지 않고 순식간에 휙휙 바꾸는 가면술인 변검공연을 하누리예술단의 노은정 단장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을 펼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뒤를 이어 퓨전국악가수인 오목대의 대금연주 공연에는 다른 사람을 위한 박수가 아니라 나를 위한 고생의 박수를 쳐 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임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22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과 서해안 해양·생태 관광벨트 활성화 대책 등 도정 현안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임 의원은 2021년까지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이 통합하기로 결정된 이후에 원활한 통합을 위한 여러 현안에 대해 정밀한 검토를 요청하고, 장거리 노선 확보와 수화물 이송장치 등 각종 기반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주문했다. 또 광주공항 이용자를 흡수할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5,079만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면서“이 중 여수와 순천 지역 관광객이 2,415만명으로 도내 전체 방문자의 48%가 동부권에 집중 되어있다”며 서해안은 해양·생태 관광, 남해안은 휴양관광을 테마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 홍보가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당부했다. 임용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100대 국정과제이자 도지사 공약인 미세먼지 저감과 대응정책을 시행,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5~26일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 시군 운영요원 및 관계자 현장 실무교육을 한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측정소의 안정적 운영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상자료를 확보하고 대기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기상청과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실무교육 주요 내용은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및 미세먼지 대응 방안, 대기오염경보제, 전라남도 복합충전소 보급 활성화, 대기오염측정장비 및 기상기기 유지관리 등이다. 특히 대기오염도가 높아지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비사항을 집중 교육하고 지자체 담당자들의 정보교환 통로 역할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해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연말까지 모든 시군에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미세먼지 정보에 좀 더 쉽게 접근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다가가는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는 현재 9개 시군에서 23개 대기오염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연말까지 2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서부권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4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및 저고용, 경제사회 변화 등으로 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의 역량 강화, 복지재정 집행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복지 부정수급 전문강사 교육을 수료한 고흥군 이수옥 맞춤형팀장을 비롯한 3명이 △정부․지자체의 부정수급 근절노력 안내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부정수급 예방 △개별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등에 대한 강의와 사례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수요가 더욱 늘고 있는데다 전남은 사회복지 수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므로 수혜자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복지 분야에서 부적정 급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부권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교육은 11월 1일 순천 건강문화센터에서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부터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섬 발전에 관심이 있는 전국 활동가와 섬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섬 컨퍼런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광화문 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라남도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밀접한 생활 현장의 문제를 논의하는 국민소통의 장이다. ‘2018 섬 컨퍼런스’는 지난 7월 국회에서 개최한 섬 포럼, 8월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섬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국민들에게도 변화된 섬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의 섬】 - 총 3,348개, 유인도 472개(14%), 무인도 2,876개(86%) (전남) 2,165개, 유인도 276개(13%), 무인도 1,889개(87%) - 가장 큰 섬: 거제도(경남, 유인도서, 401,600㎢), 선미도(인천 무인도서, 1.29㎢) (전남) : 진도 (유인도서, 374,981㎢), 상사치도(신안 무인도서, 0.88㎢) 섬에 사는 인구: 84만4천156명(2016년 기준, 전체 인구의 1.64%) (전남) : 18만2천348명(2016년 기준, 전남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