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 1천600여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0일까지 1주일간 전남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올 들어 세 번째인 중국 시장개척단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15건 1천657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중국 현지의 전라남도상해통상사무소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의 치밀한 사전 시장조사와 우수 바이어 발굴로 이뤄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광저우에서는 광둥성 호남향우회(지회장 유병진)와 광둥성 지방정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8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에 방문한 지역은 중국 5대 경제 대도시(2017년 중국 GRDP 상하이 1위, 베이징 2위, 광저우 4위)에 속하는 곳이다. 전남의 기존 인기 품목인 김, 수산물 외에도 함초, 모링가잎차 등 최근 늘고 있는 기능성 건강식품에 대한 중국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철 전라남도 중국협력팀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중국 대도시 시장의 실태를 알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18일 자연환경(주) 김대수 대표가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대수 대표는 “선친께서는 기회가 되면 후진양성을 위해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말씀 하셨다. 선친의 뜻을 따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를 계기로 매년 후진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수 대표의 선친인 고 김향옥 씨는 장학재단이 생긴 이래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왔으며 2016년부터는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김대수 대표가 직접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자연환경(주) 회사는 2003년 강진읍 월평리에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로 환경보전과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는 촉망받는 기업으로 2006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68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 날 (주)남도농산 전병하 대표도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전병하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현재의 남도농산이 존재할 수 있었다. 주민들에게 받은 기업 이익을 돌려주고 싶었다며, 특히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도농산은 강진군 작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과 주거 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무주택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한부모가족의 가장 숙원이기도 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3년간 매년 10호씩 총 30호의 임대주택을 확보해 무주택 한부모가족들에게 최장 6년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주거지원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로 자립자활 의지가 뚜렷한 자다. 1순위는 중위소득 70%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가구이고, 2순위는 60% 이하 저소득 한부모가구다. 22일부터 31일까지 사업수행기관인 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주거지원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께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한부모가족은 12월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올 1월 북구에 거주하는 여대생이 혼자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다며 영하 6.8도 한파에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아파트 복도에 유기한 사건 등이 발생했다.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청소년 한부모들이 영아를 유기하거나, 어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무등도서관 세미나실 1층에서 지역의 작가와 출판 관계자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고 올해 신작을 발표한 윤미경(못 말리는 카멜레온), 안수자(단자요), 이성자(펭귄 날다), 김두를빛(이 봄해 햇살이 쨍) 작가의 책 이야기와 함께 문학작품을 음악하고 노래하는 목선철(국민서관 출판컨텐츠개발팀, 뮤지션) 씨의 기타공연이 진행된다. 북 콘서트는 어린이와 부모가 참여하는 가족단위 행사로, 선착순 150명을 접수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에 담긴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18 아시아문화포럼이 31일부터 11월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아시아문화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기술발달과 사회의 변화에 따른 창의적 아시아 문화의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2006년 첫 개최된 후 올해 12번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 디지털기술과 문화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문화예술계 학자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주제 전반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3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 디지털 아트계를 대표하는 아트센터나비미술관의 관장이자, 2019년 6월 광주에서 열릴 미디어아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행사인 2019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의 총괄 디렉터인 ▲노소영 관장이 ‘네오토피아-기술과 휴머니티’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진행되는 세션Ⅰ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과 디지털 기술’이라는 부주제로 ▲필립 종테(Philip Gentet) 광운대학교 연구원이자 3D 아트티스 겸 홀로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책축제가 19일과 20일 양일간 성황리에 펼쳐졌다. 상록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출판사, 동아리, 독립책방 등 독서관련 17개 기관·단체가 참가했다. 빛고을 서구 책 축제는 도서관, 사람, 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지난 2015년 이래 4회째를 맞이했다. “책에 풍덩 빠지는 날, ‘나는 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책축제는 19일 저녁 7시 전야제에 이어 20일 이틀간 열렸다. 전야제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텐트 안에서 마음을 나누고 가족의 사랑 확인하는 시간을 캠프로 가졌다. 20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책과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검은 강아지> 박정섭 작가의 북 콘서트에서는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며, 콘트라베이스와 우쿨렐레로 그림책 주제 OST 연주와 피아노&춤 그림책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어린이 동극 발표회, 보이는 책 라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어린이 동극 발표회에서는 독서연극교실 참여 아이들이 그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9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정부혁신 10개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대회에서 지난 9월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우수사례를 놓고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는 <청춘발산공작소, 내 일(job) 향해 날다!>를 발표한 경제과에게 돌아갔다. ‘청춘발산 공작소’는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공간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서구 일자리 우수 사업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정부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사람 중심의 서구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동주택에서 배출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종량제’를 확대 실시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RFID 기반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를 통해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를 정산해 세대에서 배출한 양 만큼 배출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제도이다. 수수료를 세대별로 균등 부과하는 기존의 종량제 방식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 양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토록 하는 방식이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남구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 억제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RFID 기반 종량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현재 남구 관내에서 RFID 기반 종량제가 시행되고 있는 공동주택은 총 90곳으로, RFID 장비 489대가 설치돼 3만2,849세대에서 RFID 기반 종량제를 적용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RFID 기반 종량제를 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3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진로체험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지역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진로체험교실’은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진로학습시간을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가치에 대한 강의와 직업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협동과 상생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로탐색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10월 무등중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조선대부속중과 운림중, 12월에는 살레시오여중을 방문해 중학생 57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실을 진행한다. 관내 사회적기업 사업장 방문 체험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배우고 체험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구정홍보를 위한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에서 정책투표 활성화를 위한 참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정책투표에 1건 이상 참여한 회원 중 모두 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1만 원 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1일이며, 투표에 참가한 횟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두드림 앱에서는 동구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정책투표·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구정베스트 설문조사를 비롯해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상징조형물 디자인 선택조사 ▲물품공유센터 내 공유필요물품 수요조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책투표가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구정에 대한 주민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구정소식 전달과 신속한 민원해결 등 동구민 생활필수 앱이 된 두드림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 모바일시대를 맞아 주민들과 폭 넓게 소통하고 주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발한 ‘두드림’ 앱은 10월 현재 약 2만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아이폰은 앱스토어, 안드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의 시리즈 음악회 ‘가족음악회’ <즐거운 몽상>을 오는 24일(수)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광주시민과 가족을 위한 가족음악회를 연다. 광주시향의 ‘가족음악회 <즐거운 몽상>’은 김영언(광주시향 부지휘자)의 지휘와 비올리스트 변정인이 협연한다. 음악회는 음악을 학(science)에서 의식(conscience)으로 바꾼 혁명적인 몽상가 베토벤과 시 <목신의 오후>에서 얻은 인상을 음악에 담아낸 개성 있는 몽상가 드뷔시와 함께 즐거운 몽상에 빠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음악회의 첫 곡은 프랑스 시인 말라르메의 시 <목신의 오후>에 영감을 받아 작곡된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이다. 드뷔시가 색채감 있게 표현한 목신의 나른한 오후 한 때를 함께 유영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 브루흐의 ‘비올라를 위한 로망스’를 연주한다. 비올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브루흐가 73세에 작곡한 이 작품은 만년의 풍성한 서정성이 스며든 곡으로 비올라의 풍부한 음색과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끝으로, 베토벤 ‘교향곡 8번’이다. 전악장이 유머에 찬 밝은 분위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역 대표 은행인 광주은행이 제18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와 광주은행은 22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조직위로부터 최고등급의 국내 스폰서 지위를 부여받고 조직위 금고로서 대회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을 관리하며, 대회기간 선수촌·경기장 등에서 외화 환전 등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한다. 또 광주은행은 광주수영대회 지식재산권인 로고와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등을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후원은행을 맡아 각 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경험이 있어, 내년 광주수영대회에서도 후원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지난 50년간 지역경제의 중추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가 22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상생과 협력으로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은 ▲2019년 교특회계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안) ▲무상의무급식비 지원 확대 ▲광주학생문화예술센터 설립 지원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설립 지원 ▲광주예술고등학교 부지 내 다목적 공연홀 건립 등 5건을, 광주시는 ▲학생 현장체험학습 수영대회 활용 1건을 각각 제안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협조 요청안에 대해 대부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교육청에서 요청한 ‘무상의무급식비 지원확대’건에 대해 광주시는 지난 9월 ‘광주광역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바에 따라 내년부터는 광주시에서 초‧중 및 고2‧3학년 식품비의 70%를 지원하고 고1에 대해는 시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해 무상급식이 초중고 전체로 확대된다. 또 광주시에서 요청한 ‘학생 현장체험학습 수영대회 활용’건은 내년 7월부터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학생들이 국제 스포츠의 흐름과 수준 높은 체육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에서 제안한 ‘광주학생문화예술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1차 민간투자유치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군수, 군산하 전 공무원뿐만이 아니라 민간인들도 참여함으로써 범군민 투자유치 분위기를 확산하여 강진산단 조기분양을 통한 군 재정부담 완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민간투자유치 위원회는 총 38명으로 위원장은 호선으로 임명되었으며, 위원은 금융기관 출신 5명, 기업인 및 전문가 18명, 지역 주민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국내외 투자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여건조성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게 되며 투자유치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분기별 1회, 필요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열게 된다. 또, 투자기업의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기업들과 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며, 전문교육기관, 일자리 채용기관과 협의하여 기업의 일자리 제공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은 위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사업계획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투자유치 위원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적극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 강진군 협의회 주관으로 부산 금정구·강진군 협의회 합동 교류회의가 지난 1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 의회 의장과 양 지자체 자문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진군과 부산 금정구는 2001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격년제로 합동 정례회의를 18년째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합동 교류회의는 이종헌 강진군 협의회장의 환영사, 이승옥 강진군수·위성식 강진군 의원의 축사, 양 자치단체의 특산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 식 종료 후에는 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관람 후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개최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이종헌 강진군협의회장은 “격년제로 개최 되는 합동정례회의를 강진의 갈대가 풍성하여 가을빛이 완연할 때 개최하게 되어 다행스럽고 기쁘다. 금정구에서 오신 손님들께서도 강진군의 풍경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민주평통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민주적 통일에 대한 지역민의 합의를 높여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 군수는 “자문위원들이 강진군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