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청춘, 낭만 그리고 강진만 갈대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일 개막식에는 식전행사 어린이 가을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강진군의 화합과 도약을 의미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다함께 갈대밭을 걷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 축하콘서트로 진행된 갈대밭 낭만 콘서트는 설운도, 박정식, 이혜리, 현진우 등 초대가수가 출연하여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20일과 21일 저녁 8시 30분에 시작된 레이저 쇼는 가을밤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광객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는 ‘아짐아재’청춘콘서트 예선전이 진행되고 27일 결선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가지고 있던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읍․면 화합의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갈대축제 기간 중에는 해설사와 함께 갈대밭 걷기, 갈대밭 포토체험 추억 남기기, 추억의 SNS 사진찍기, 오행시 짓기(강진만 갈대), 갈대 빗자루 만들기 체험, 갈대 다트 맞추기 체험, 갈대밭 한복체험, 갈대밭 연날리기가 상시로 운행된다. 그리고 축제장에 오면 ‘만남 먹거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추모하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는 ‘제4회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라남도 합동위령제’를 22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남연합유족회(회장 유영달)와 보성군유족회(회장 박성태)가 주관했다. 전남 22개 시군 유족, 전국유족회장 및 회원, 보성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개최됐다. 1부 사전행사는 한정아․이지선 국창의 판소리 공연, 이수자 씨의 ‘씻김굿 공연’, 주철희 박사의 ‘한국전쟁 민간인 피해와 여순사건의 재조명’ 주제강연, 백준선 산양문예회장 주관의 ‘전통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추모식에서는 유영달 전남연합유족회장의 인사말, 김철우 보성군수의 환영사,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의 추모사, 유족회원의 추모시와 결의문 낭독, 헌화 등이 이뤄졌다. 박병호 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한국전쟁을 전후한 민간인 희생의 실상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과거의 잘못을 덮기 위해 진실을 묻어버리고,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미룬다면 진정한 화해와 협력은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총 2천240대의 무전기 가운데 아날로그 방식인 1천560대(기지국용 145, 차량용 351, 휴대용 1천56대 등)를 디지털로 전면 교체하고 소통방식도 디지털망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날로그 방식은 정부 방침에 따라 연말에 허가 기간이 종료된다. 불법 도청과 통화 불량 등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나타난 고질적 문제가 해소된다는 점에서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최신 디지털 무전기는 아날로그 대비 음성 통화품질이 우수하고, 확장성 있는 주파수 사용이 가능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길어져 화재 진압 등 재난현장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또 산간 계곡 및 섬 지역 특유의 난청 해소를 위한 지속적 무선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만큼 신규 난청 예상 지역에는 기지국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소방활동 권역이 넓은 여수, 광양, 해남지역에는 중계국 시범 설치를 통한 기능 검증 후 연차적 확대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운영하는 기지국 기반의 단점이 보완된 중계국 시설이 보강되면 난청 해소는 물론 지휘·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은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해 지난 201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각 분야 대표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김영록 도지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혁신 성장산업 육성,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유치 기반 조성, 농수축산 생명산업벨트 구축, 지역 핵심 SOC 확충과 신성장 거점 육성, 도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확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도정과 소통하는 혁신도정 실천을 역동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시군의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렴하는 ‘민박형 현장간담회’를 실시,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 지사는 “이번 수상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끈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호적으로 평가해준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현 정부 들어와 국내 입국하여 보호 결정을 받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에 우리 국적 취득 사실을 숨기고 위장망명을 신청했다가 보호 종료 처분을 받은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통일부로 부터 제출받은 ‘북한이탈주민 보호 종료 처분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보호 종료 처분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인원은 총 234명이고 이중 1년 이상 형 확정을 받아 보호 종료된 인원은 116명, 위장 망명 69명, 부정수급 42명, 재입북 15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일부는 재외공관을 통해 외국에 위장 망명 신청이 확인 된 북한이탈주민에 대하여 북한이탈주민 대책협의회 심의를 거쳐 보호변경 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위장 망명으로 인해 통일부로부터 보호 종료 처분을 받은 북한이탈주민은 2015년 23명, 2016년 14명, 2017년 3명, 2018년 14명(8월 현재)으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현 정부 들어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이탈주민 위장 망명 신청 국가들을 보면, 작년에는 독일 2명, 영국 1명이었고, 올해 들어서는 독일 6명, 영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8 광주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육성하고,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광주시와 고용노동부, 광주시교육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대표 이종국)이 주관한다. 모집 부문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청소년부문 ▲사회적경제 분야의 혁신적이고 구체적으로 창업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일반창업부문으로 나눠 청소년부문 10개팀 내외, 일반창업부문 15개팀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소년부문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일반창업부문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사전 선발권과 부상이 수여된다. 아이디어는 29일까지 온라인(청소년부문 ses@socialcenter.kr 일반창업부문 incu@socialcenter.kr)으로 접수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1월6일 CMB광주방송국 1층 행사장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 단풍과 억새가 만개한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올해 마지막 개방행사로,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동이 불편해 무등산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중증장애인 등 20여 명이 특별 초청된다. 특히, 이번 정상 개방 구간은 탐방예약제로, 미리 신청한 탐방객만 오를 수 있다. 예약 인원은 인터넷 예약 5000명, 현장접수 2000명 등 총 7000명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사전예약은 국립공원통합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현장접수는 서석대 입구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인터넷 접수 미달 시 추가로 현장 추가 접수하고, 1인 최대 10명까지 접수해 탐방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탐방 시간은 일몰을 감안해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오후 4시까지이며, 무등산 정상이 군부대 영내에 있으므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광주시는 탐방객 안전을 위해 질서계도 요원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되고 119구급차량과 헬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청소년노동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청소년이 일하기 가장 좋은 사업장인 ‘2018년 청소년 노동인권친화사업장’으로 총 32곳을 선정했다. 청소년 노동인권친화사업장(이하 ‘친화사업장’)은 광주 청년·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곳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휴수당 지급, 사업주로부터 폭언·폭행·성적피해가 없는 인격적인 대우 등 노동법에 대한 4가지 조건을 지켜주는 사업장이다. 직영점과 청소년을 고용할 수 없는 술집, 사업주가 선정을 거부한 곳은 제외됐다. 특히 이번 친화사업장은 18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11명으로 이뤄진 ‘알바지킴이’가 직접 찾아낸 사업장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소년노동인권과 기초노동법 등을 교육받은 뒤, 7월부터 8월까지 5개구 200여 개 상점가로 찾아가 청(소)년 노동자를 대상으로 친화사업장과 관련된 내용을 조사했다. 센터는 페이스 북을 활용해 인터넷 설문조사로 200여 개 사업장을 조사하고 총 400여개 상점가를 대상으로 친화사업장 32개를 선정했다. 센터는 10월 중 32개 사업장에 대해 ‘청소년 노동인권친화사업장’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며, 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찾는 관람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전국 학생・단체의 방문과 함께 관련 자료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장희섭,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1일 평균 관람객은 100여 명 정도였으나 올해는 200~3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10월 19일엔 경기도 안성 안법고 학생 220명, 광주 문정여고 학생 200명, 정광고 학생 38명, 신미라유치원 45명 등 유‧초‧중‧고등학생 개인과 학생동아리 단체, 교사들이 대거 방문해 1일 관람객이 600명을 넘어섰다. 회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학생기념탑 참배, 기념관 전시 관람, 독도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경기도교육청에선 학생 계기교육 자료를 요청해 왔으며 여러 국회의원들의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자료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안동대학교 사회학과, 장성 상무대 공병학교, 익산 어양 작은도서관, 전남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 등 최근 전국적인 방문이 계속되고 있으며 강원도 원주 전교조 지부 등 교원단체에서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3대 독립운동(3‧1운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상무2동 “쌍쌍일촌 주민협의체”(대표 정희만)는 지난 20일 운천저수지에서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웃사촌 마을축제, 온동네 즐거움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상무2동은 기아자동차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인 기아위드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위드(With)는 “기적을 만드는 아름다운 쌍쌍일촌!” 이란 주제로 놀이터(세대교류․주민소통), 배움터(지혜공유), 원정대(민민케어)로 구성됐다. 놀이터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주먹밥 만들기, 합창·노래·댄스 공연등 주민참여 행사로 구성되며, 단체·학교·새마을금고·지역아동센터·복지관·보건지소 등에서 15개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쌍쌍일촌 주민협의체 대표 정희만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세대간 교류강화, 주민들간 소통·화합 및 주민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0일 무등산 증심사집단시설지구 일원에서 증심사 상가지구로 놀러가자 ‘2018 무등동동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퓨전국악가수인 오목대의 대금연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가운데 오후1시부터 진행된 이번 식전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 박종균 동구 의장, 박주선 국회의원, 김재명 증심사집단시설지구 회장, 주민과 등산객 등 수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무등동동 일일팔칠(1,187m)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증심사지구에 다양한 문화공연과 할인행사로 방문객들을 끌어들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5인조 비보이댄스그룹 잭팟크루의 댄스공연에 매료된 등하산객들이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멈추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잔치에 빠질수 없는 품바공연과 가면에 손을 대지 않고 순식간에 얼굴이 휙휙 바꾸는 가면술의 변검 공연, 인기가수 범스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개똥벌레, 불씨, 유리벽, 서울에서 평양까지, 터 등 사회성 짙은 노래와 따뜻한 인간미로 대중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포크가수 신형원의 공연에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자체 최초로 AI 구인-구직 잡 매칭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는 ‘광주권 일자리박람회’에 사전 면접이 쇄도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광주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광주지역 강소·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광주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권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에게는 인재확보를 위한 채용의 장을, 청년구직자에게는 꿈을 실현할 기업을 소개하는 광주지역 대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다. 올해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한다. 또 박람회에는 오이솔루션, 금호HT, ㈜호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70여 개가 현장 채용부스를 설치하는 등 광주지역 170여 개 기업이 총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지자체 최초로 AI 면접 시스템을 활용한 구인-구직 매칭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하고 AI 면접 사전 신청을 접수받아왔다. 이를 통해 지난 6일까지 총 664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면접을 희망하는 구인업체와 규모(27개사, 130여 명)를 크게 웃도
(익산=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이리고 전국 총동창회(회장 김영만)는20일 전북 익산시 웅포면 베어포트 CC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친선경기로 열고 대성황리에 마쳤다. 김중로, 홍영표, 김병관 3명의 국회의원과 김승수 전주시장 등을 배출한 이리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이번 대회에서 진승용 동문(22회 졸업)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영만 이리고 전국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이리고 선후배 동문들이 여러 방면에서 '일취월장'해 가는 모습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동문 여러분께서 '십시일반'으로 열정과 성의를 갖고 협찬 해 주시고 이 번 대회에 몸소 참석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KBS 아메리카 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기곤 동문이 멀리 미국에서 와 주셨고, 서울 부산 등 새벽 일찍부터 출발하는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오늘 이렇게 모인 동문 여러분들을 뵈니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 동문회 행사에 더 많은 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구재완 이리고 재경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하늘의 도움으로 오늘 같이 좋은 날씨를 정해 골프대회를 열도록 준비하신 집행부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8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전라남도관광협회와 함께 31개 축제‧행사를 개최하고, 125개 할인업소를 운영하는 등 각종 이벤트로 가을 관광객 유치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가을 여행주간 슬로건에 맞춰,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와 문화예술행사, 이벤트를 전남 구석구석에서 다채롭게 준비했다. 가을축제는 ▲28일까지 계속 되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11월 4일까지 계속되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28일까지 계속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24~25일 개최되는 순천오픈가든페스티벌 ▲26~28일 개최되는 담양 창평슬로푸드 전통음식축제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영암 월출산국화축제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되는 화순 국화향연 ▲28일 개최되는 곡성 섬진강둘레길 걷기여행축제 ▲11월 2~4일 개최되는 순천만갈대축제 ▲11월 2~4일까지 개최되는 보성 벌교꼬막축제 ▲11월 3일 개최되는 해남 달마고도 걷기축제 ▲11월 3~4일 개최되는 구례 지리산 피아골단풍축제 등이 있다. 문화예술행사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김재범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술을 활용한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 알고리즘을 조류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에 적용하여 조류 유전체 구조 및 진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은 유전체 진화 및 생물 다양성 이해를 위하여 필수적이다. 그러나 다양한 종에 대한 고품질 유전체 자료 부족 및 정확한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 알고리즘의 부재는 이러한 연구의 큰 걸림돌이 되어왔다. 특히 조류의 경우 염색체 단위의 유전체 자료는 10여 종에 대해서만 존재하며 나머지 발표된 대다수의 조류 종 유전체 자료는 염색체보다 훨씬 짧게 잘게 쪼개진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정확한 조류 유전체 구조 및 진화 연구를 어렵게 하고 있다. 건국대 김재범 교수 연구팀은 최근 조상 염색체 핵형을 정확하게 복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이 알고리즘을 금화조, 흰머리독수리 등 조류 27종에 적용하여 총 14가지의 조류 조상 염색체 핵형을 복원하였다. 복원된 조상 종의 염색체 핵형은 상호 비교를 통하여 유전체 진화의 상세한 패턴 파악에 활용되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