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18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93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건강도시 부분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동구는 2007년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올해 역점사업 중 하나인 ’이웃이 있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일반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에 달하는 지역특성을 살려 ▲치매예방 사전모니터링 ▲치매안심마을 체계구축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치매인식도 개선 및 치매예방관리 공동체 분위기조성 등의 ‘치매 친화적 지역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선정은 주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민·관이 협력한 소중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인구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다양하게 펼쳐 건강도시 이미지를 다져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대전 유성구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경력단절, 출산·육아 등 다양한 여성문제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방문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2일 광주YWCA를 찾아 여성단체 회원 및 전문가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여성 관련 종합대책과 지원을 전담할 ‘북구 여성행복응원센터’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여성단체회원 및 전문가들은 “맞벌이와 출산, 육아, 경력단절, 성차별 등 여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여성정책 수립을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고용절벽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여성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일·가정 양립, 육아 지원 등 여성 관련 지원 사업이나 시설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을 개선하고자 북구 여성행복응원센터를 신설·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가 추진 중인 여성행복응원센터는 여성들의 일자리, 맞벌이와 출산·육아, 경력단절, 다문화, 미혼모 등 여성 관련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과 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제7기 생생도시 아카데미’가 수강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청에서 개강했다. ‘행복한 마음가꾸기’가 주제인 이번 생생도시 아카데미는, 주민이 실감할 수 있는 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 정신건강과 힐링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강생 30여 명은 다음달 19일까지 8주 동안 원예치료, 미술치료, 푸드테라피 등 수업으로 건강한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정신건강을 해치는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법 등을 배운다. 아울러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지식을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주변에 전파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게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구청 종합민원실과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 및 음성 증폭기와 확대경 등 민원인 편의용품을 추가로 비치하기로 했다. 남구는 2일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편의용품 6개 품목 19개를 추가로 구매해 구청 종합민원실 및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비치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설치되는 민원인 편의용품은 휠체어 7대를 비롯해 확대경(돋보기) 2개, 음성 증폭기(보청기) 3개, 기저귀 교환대 2개, 민원인용 의자 3개, 살균 핸드폰 충전기 2대 등이다. 청력이 좋지 않은 민원인을 위해 이번에 새롭게 구매한 음성 증폭기는 음성 증폭기가 마련돼 있지 않은 교통과와 보건행정과, 송암동에 배치된다. 영유아 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기저귀 교환대는 구청 별관동 종합민원실 남‧여 화장실에 각각 설치되며, 민원인이 민원 처리시간 동안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살균 작업과 충전이 동시에 이뤄지는 살균 핸드폰 충전기도 종합민원실에 마련된다. 이밖에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교통과와 송암동에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찬바람이 불면서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I 및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가축 방역대책 주무부서인 구청 지역경제순환과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마련, AI 및 구제역 질병 발생 초동 대처를 위한 근무에 돌입했다. AI 및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은 내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상황 발생 또는 필요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상황실 근무자들은 관내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AI 및 구제역 증상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살피기 위해 매일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 근무 외 시간에도 AI 및 구제역 의심 신고에 따른 발빠른 대처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관리 지도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축 및 오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 방제단을 운영해 AI 및 구제역 유입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전례를 보면 AI 및 구제역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보건소 로비에서 오는12월 31일까지 (故)유진남 작가의 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다. 미술관 접근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이 일상에서 쉽게 미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서구는 지난2016년부터 보건소 1층 공간을 활용해 매월 기획전, 초대전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여무위(眞如無爲) 그리고 풍경 한 점”이란 주제로 월출산, 지리산, 무등산 서석대 등 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관리하는 보건소라는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전시회를 보는 동안 대자연에 실제로 내가 서있는 느낌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에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찰나의 순간을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작가의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작품을 보건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이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봄으로써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시나마 힐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시연합회와 함께 가을 수학여행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수학여행 안전대진단은 차량, 숙박시설, 위생, 보험, 안전수칙 숙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 없는 수학여행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는 초등학교 44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14개 등 총 69개이며, 학생 수는 1만2000여 명이다. 여행지는 전남 19곳, 전북14곳, 경기도 14곳, 제주도 9곳, 충남 8곳, 서울 6곳, 대전 4곳 등 총 88곳으로 대부분 차량을 이용한다. 먼저, 광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체 대형버스 280여 대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동작 ▲타이어 마모 ▲방향지시등 점등 등 차량상태를 점검한다 . 수학여행 당일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점검을 받은 차량과 동일 여부 ▲안전점검 지적사항 조치 여부 ▲안전벨트 작동 여부 ▲비상탈출망치와 소화기 비치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수학여행지 관할 시도에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소방점검, 음식점 위생점검, 재난취약시설 의무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에 대한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 사전 신청은 오는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사전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한 구직자는 4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면접은 구인기업의 경우 원하는 인재상을 미리 등록하고, 구직자는 성향·역량검사 및 구술면접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면접을 거쳐 원하는 기업을 찾은 구직자는 23일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와 면접을 보게 된다.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광주은행, 금호타이어 등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지역 강소기업, 대학생 등 구직자 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018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 잡매칭시스템을 선보인다. 인공지능 잡매칭시스템은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가장 적합한 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최연수)은 섬진강으로 모천회귀하는 북태평양 연어의 회귀량 증대 연구와 효과 조사를 위해 11월 말까지 2개월간 섬진강 수역에서 어미 연어를 잡는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어미연어 첫 회귀일은 10월 9일이었다. 북태평양에서 3∼5년 동안 성장한 어미연어가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고향 섬진강에 찾아온다. 전라남해양수산기술원은 지난해 회귀한 어미연어 가운데 265마리(암컷 88마리·수컷 177마리)를 잡아 수정란을 채취, 인공수정시켜 부화 후 양성한 어린 연어 20만 마리를 지난 3월 섬진강에 방류했다. 올해 어미연어를 잡을 위치는 광양 다압면 고사리 지선과 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 지선이다. 산란을 위해 섬진강 상류로 회귀하는 어미연어를 잡아 연령, 성 성숙도, 개체 수, 체장 및 중량, 암수 비율 등을 조사한 후 섬진강어류생태관 연구시설로 옮겨 산란 및 부화 후 3개월간 전장 5cm 전후 어린 연어로 양성해 2019년 3월께 섬진강 수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1998년부터 매년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20년간 788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섬진강에 방류하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 한 달 동안 소와 염소 6십만 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을 일제접종한다고 밝혔다. 일제접종 대상은 소 49만 8천 마리, 염소 10만 2천 마리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100% 보조)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지역 축협에서 구입(50% 보조)해 자체 일제접종을 하면 된다. 일제 백신접종 후 1개월이 지난 11월부터는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한다. 검사에서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일 경우 해당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정부지원사업 혜택에서도 배제된다. 또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한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면 반드시 항체가 형성돼 발생 위험시기인 겨울철에 구제역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며 “한 마리도 빠짐없이 정확하게 접종해 구제역이 한 차례도 발생한 적 없는 청정 전남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가축의 백신 면역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소․염소에 대해서는 4월과 10월 연 2회 일제접종을 정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사업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새로운 ‘아트&버스킹’ 이벤트로 단장해 3일 순천 낙안읍성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광주․전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새단장한 10~11월 ‘아트&버스킹’ 이벤트는 ‘전라도 천년의 혼(魂)’을 테마로 천년 귀신, 도깨비 등을 등장시켜 관객과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아트&버스킹’은 KTX역,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지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전라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전라도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월 서울 수서역, 2월 강릉(평창동계올림픽), 3~4월 서울·경기, 5~6월 부산·함평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펼쳐 효율적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3일 개천절을 맞아 순천 낙안읍성에서 펼쳐지는 ‘아트&버스킹’ 이벤트는 ‘과거 천년 전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캐릭터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낙안읍성보존회의 협조로 낙민루 큰북 공연을 최초로 시도한다. 관광객들에게는 무료로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낙안읍성 내 동헌을 배경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5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충장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전국단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 청소년 차(茶)예절 경연대회’는 우리 전통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해 (사)한국차문화협회광주지부·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10월 7일 오전10시부터 충장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경연대회는 ▲유치·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옷차림, 다구를 다루는 태도 등 기본예절, 절하기, 차 맛과 향 등 전통문화인 차에 대한 예절을 심사한다. 대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광주교육감상·국회의원상이 수여되는 등 총 48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다기세트와 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6일 오후1시부터는 금남로공원에서 ‘제11회 전국 학생 글쓰기 대회’와 ‘제14회 전국 학생 미술대회’가 펼쳐진다. 미술대회는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등 총 23명에게 시상되며, 글쓰기대회는 총 9명에게 동구청장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고자 인권 관련 주제를 포함하고, 관련 글쓰기·미술작품 우수작에 시상과 작품 전시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상생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문화전당이 올해부터 지역 내 문화기관, 자치단체와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면서다. 동구는 문화전당의 이 같은 행보에 발맞춰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행한 행정직제 개편에서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문화교류협력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사무관급 협력관 1명, 주사 1명이 문화전당에 상주하며 문화경제적 파급효과가 동구 전역에 스며들 수 있도록 교류협력 방안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생협력의 첫 성과물은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동명동 상가 일원의 ‘디자인 랩’ 사업이다. 디자인 랩은 도시 브랜딩 관점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동명동 일대의 음식점과 카페, 게스트하우스, 독립서점 등 상업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동명동 ACC 디자인 스트리트 전시’ 프로그램에는 동명동 일대 40개 상가, 16개 팀의 작가·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10년 이상 동명동을 지킨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전당과 지역사회 간 소통·공감 기반 확대는 물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의 브랜드 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10일 시작하는 ‘책읽는부모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책읽는부모아카데미’는 부모가 먼저 책을 읽고, 그 영향을 자녀가 받아 평생 독서습관을 들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운남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95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충북 청주시 초롱이네도서관 오혜자 관장의 10일 ‘그림책 고르는 방법과 읽어주는 방법’, 30일 ‘북스타트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비롯해 충남 서천군 여우네도서관 김명희 관장의 17일 ‘행복한 육아-영유아와 어린이 놀이-뇌 발달’, 24일 ‘함께 키우기의 즐거움-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로 구성돼있다. 아카데미 참가를 원하는 부모는 1일부터 광산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책 읽기를 계속한다면 아이가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자녀와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의 대표적 교통중심지인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이 재도약의 날개를 편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오영식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은 10월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광주송정역 관문역사 조성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에서 문범수 도시재생국장, 김준영 교통건설국장 등이, 코레일 측에서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정용구 광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말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개발사업의 동력이 확보됐고, 광주송정역의 역사 확충 필요성 등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코레일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필요한 자산 사용에 적극 협조하고, 광주시는 코레일에서 추진하는 철도시설 이전 및 각종 인·허가 등의 제반절차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와 코레일은 광주역 차량기지 부지 등을 활용해 추진하는 ‘광주역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 ‘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개발구상 용역’을 공동 추진한다. 광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