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 혁신영웅이 또 한 명 탄생했다. 광주시는 ‘9월의 공무원’으로 광주시청 구내식당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는 자치행정국 총무과 황정미 주무관을 선정해 1일 10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황 주무관은 ‘어머니 손맛’으로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품격 양질의 식단운영으로 공직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2004년부터 지금까지 14년 동안 근무하면서 단 1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매주 2~3회 시장조사를 하면서 품질, 신선도, 가격, 생산지 등을 비교 분석해 광주와 인근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선정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음식 재능 기부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 주무관의 혁신은 요리로 나타난다. 계절별, 날씨별 맞춤형 밥상은 물론 대다수 직원들이 선호하고 즐겨 먹는 건강한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해서 공직자들의 기대와 만족감을 높이고 있으며, 인기있는 메뉴는 요리법 문의도 잇따라 최근에는 식단표에 요리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밤늦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월 1일 제 2차 일자리위원회(위원장 이용섭)를 개최하고 ‘민선7기 일자리정책 4년 로드맵’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1차 회의 때 취임 100일안에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의 일자리정책로드맵 발표 자리에는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일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로드맵은 이용섭 시장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것으로, 민선7기 4년간 일자리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일자리 정책의 예측가능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풍요로운 일자리 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로드맵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통해 고용률 68%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 10대 중점과제 80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연도별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해 광주고용률은 63.8%로 전국평균 66.6%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새롭게 창출되는 10만개의 일자리는 재정지원일자리 1만6400명, 미래전략산업 7000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연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수칙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남구는 1일 “무심코 쓰고 버리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수칙’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가 마련한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수칙은 종이컵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 등을 적극 사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으며, 직원 개인별로 머그컵과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이어 민원인 등이 공공기관을 방문하였을 경우 민원인을 위한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토록 하고, 회의를 진행할 경우에도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와 1회용 컵 사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야외 행사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경우에도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하기로 했다. 특히 행사장에 음수대를 설치, 개인 텀블러 등을 사용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유도하고, 1회용 용기에 담겨진 도시락 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1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동명동 대광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2018년도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10여 년간 주택재개발지역에 묶여 주거환경의 낙후는 물론 도시가스마저 공급이 되질 않았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동명동 뉴딜사업은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공청회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0여 년간 주택재개발에 묶여있다 지난 3월 해제된 동명1주택재개발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 편의시설 설치 ▲순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효율적인 산림 경영·관리를 위해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을 들여 임도(林道)를 늘린다. 올 상반기 본량동 동호지구 임도에서 가까운 본촌마을로 통하는 0.78km 구간의 사업을 완료한 광산구가, 하반기에는 양산지구 일대의 임도 0.51km를 신설한다. 아울러 공사 뒤에는 관리원을 배치해 배수로 및 노면 정비 등 유지‧관리를 통해 임도 활용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산구 임도는 20.63km로 늘어난다. 광산구는 임도 증가가 산불이나 산림 병해충 감염 등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경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임도사업은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공익사업이다”며 “주민 행복을 높이기 위해 임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어선어업 대외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등록어선에 2019년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사업비 46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은 연료․에너지 절감형 LED등 및 저효율 기관․장비․설비 대체 보급으로 어업경영 개선과 해양안전사고 예방, 안정적 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저효율 디젤기관, 선외기, LED등, 어탐겸용GPS, 양승․양망기, 조타기,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을 보급, 어선 어업인의 생산비 절감을 통해 어가의 실질적 소득을 높여나가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77억 원을 등록어선 2천552척에 지원, 노후어선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선외기 지원 대상은 총톤수 2t 미만, 150마력 이하 어선이며, 관리선으로 지정된 어선은 제외된다. 또한 디젤기관 어선은 기존 어선 마력을 초과해 대체할 수 없다. 전남에 선외기가 설치된 어선 1만 5천929척 중 2t 미만 어선은 1만 3천563척으로 85%를 차지하고 있다. LED등 사업자 선정은 LED 집어등 설치 어업인을 우선으로 하되 동일 순위자의 우선순위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세계호남향우 400여 명이 전통 수묵의 향연인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한다. 전라남도는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이동수․필리핀)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을 맞아 400여 명의 해외 거주 호남향우회 대표자들이 5일 전남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남미,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해외 호남 향우회 대표자들은 3일 전북 관광지를 방문하고, 4일 광주에서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에 참가한 후, 5일 진도를 방문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과 울돌목 회오리물살 등을 관람한다.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 시상식, ‘고향사랑 장학금 전달식’ 등의 행사가 열린다. 해외 향우들이 준비한 고향사랑장학금 8천800만 원 가운데 4천600만 원은 전남지역 아동센터 중․고등학생 46명에게 전달된다.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는 2015년까지는 서울에서 열렸으나, 호남권 3개 시․도지사 모임인 ‘호남권 광역단체 정책협의회’에서 호남지역 개최가 결정돼 2016년 전남을 시작으로 전북, 광주 순으로 순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2025년까지 세계시장이 1천2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청색기술 선점에 나선 가운데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2018 국제 청색경제포럼(IBEF 2018)’을 개최한다. 청색기술은 생물체의 특성을 연구․모방해 신기술을 개발․산업화하는 미래 신산업이다. 물총새 부리를 모방한 일본 신칸센열차, 상어 피부를 모방한 수영복, 도마뱀 발바닥에서 영감을 얻은 만능접착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청색기술산업의 저변 확대와 정부, 지자체를 비롯한 청색기술 관련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글로벌 이슈 공유부터 구체적 산업화 방안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청색경제로 열어가는 지속가능발전 사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동향과 관련 연구기관 등의 발표에 이어 환경부에서 관련 산업기술 육성 전략 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미국 자연모방기업 PAX기업 설립자인 제이 하먼(Jay Harman) 박사가 ‘생체모방기술: 미래의 큰 도약’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자연을 모방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4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산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을소풍, 억새피크닉’을 주제로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3.5km에 달하는 영산강 길을 따라 억새 길이 펼쳐진다. 총3일간의 축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생활 속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다. 주무대는 극락교 주변에 설치되어 축제 개막식과 폐막식, 국악, 버스킹 공연, 서구민노래자랑 결선, 제3회 전국아마추어 예술대회 본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억새축제 주요프로그램으로 ▲억새꽃 SNS 사진콘테스트 ▲남생이전차 억새길 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숲놀이 ▲억새공예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8개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한 방문객에게 사진을 인화하여 나만의 스토리를 입혀보는 ‘나만의 억새피크닉 스토리북 만들기’ 체험권을 증정한다. 특히, 기획행사로 1000인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기원 프로젝트 ‘한반도, 평화의 바람’이 마련됐다.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1,000개의 바람개비가 한반도 모양으로 축제장에 설치된다. 이와 함께 폐막식에서 천원을 모금 받아 북녘 어린이 영양빵공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협업을 통한 행정역량 결집으로 업무성과를 높이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조직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없애고 직원·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협업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다른 부서·직원과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경우에 협업한 직원 간 감사메시지와 함께 포인트를 전달하는 제도다. 협업 포인트는 직원 1인당 매월 200포인트씩 자동 배정받아 협업 상대방에게 1회 10포인트씩 감사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 있다. 다만 같은 부서 직원 간에는 보낼 수 없고, 동일인에 대해서도 월 2회까지만 줄 수 있다. 아울러 T/F팀 활동 및 시․구정 연구모임 등 참여, 각종 공모사업 응모, 규제개혁·제도개선 과제 제출 등 업무 정보와 지식 공유 시에는 특별 협업 포인트도 부여된다. 북구는 금년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협업포인트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영상 개선점을 파악한 후 2019년부터 본격 운영에 나서며, 월별로 협업 포인트 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역에서 현재 추진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 관련 정보가 모두 공개된다. 광주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10월부터 ‘정비사업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관리시스템은 광주시가 민선7기 들어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광주다움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폐쇄적인 조합 운영에 따른 주민들의 갈등 해소와 조합원의 권익 보장, 알 권리 확보를 위해 구축됐다. 정비사업관리시스템에는 ▲정비사업 초기인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토지 등 소유자가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사업성 분석 및 개인별 추정분담금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 ▲정비사업 추진 주체인 추진위원회와 조합에서 운영하는 정관, 용역업체 선정계약서, 조합총회 및 이사회의 회의록, 월별 자금의 입․출금내역 등 법적 공개대상 항목을 표준화된 서식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조합 운영의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 그동안 조합 운영진과 조합원들 간 소모적인 다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는 정비사업관리시스템 또는 광주시 홈페이지의 ‘사이트 바로가기’ 중 정비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격 운영에 앞서 8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9일 광주의 근현대 역사와 인문학 이야기를 담은 ‘광주100년 이야기’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해 관광객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현장형 연극공연과 관광이 결합된 ‘광주100년 이야기’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단순한 설명에 그치기보다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연기가자 스토리를 연결한 공연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 최초 기독교 근거지이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양림동을 배경으로 하는 1930년의 이야기, 5‧18민주광장과 옛 도청을 배경으로 민주화운동과 아픈 현대사를 간직한 1980년 광주의 이야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배경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꿈꾸는 203년의 이야기를 폴과 나비 두 연기자가 출연해 설명과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이날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환담을 나누며 투어운영의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안태민씨는 “광주에 살면서도 잘 몰랐던 광주의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광주시의 새로운 시도에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친환경자동차 590대를 보급한데 이어, 2차로 전기자동차 231대, 수소전기차 84대를 포함한 315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상․하반기 총 보급량은 지난해 318대보다 2.8배 증가한 905대로,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대한 추진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최근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와 시민들의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수소전기차 물량을 추가 확보했다. 수소충전소는 현재 광산CNG충전소와 그린카진흥원 내에 2기가 가동 중이며 2기(벽진, 임암)는 201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 설계 중이다. 이번 사업은 10월1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모집공고를 통해 민간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광주지역 거주자 중 일반시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차량 출고 순으로 보급) 보급 차량 중 전기자동차는 승용․화물 211대, 초소형 20대로 대상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코나, 기아 니로, 한국GM 볼트, 트위지, 파워프라자 라보 PEACE 등 11개사 22종이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국비 450만~1200만원, 시비 250만~70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는 부동산 거래가격 허위신고, 다운계약 강요, 다운․업계약서 작성과 허위신고, 청약통장 불법거래 알선, 전매금지 기간 분양권 전매와 알선․중개, 떴다방 등 불법시설물 설치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광주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부동산-부동산불법거래 신고센터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토지정보과 또는 구청 민원실로 우편, 팩스,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고자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광주시는 신고 접수 후 사실조사에서 위반사실이 밝혀지면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히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다운·업계약 허위신고 등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부동산 불법실태가 공개되면 불법사례가 줄어들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지역 39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 농약은 총 28종이다.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일반 항목 18종을 포함하며 토양(그린․훼어웨이) 및 수질을 대상으로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상반기에도 전남지역 39개 골프장에서 총 353건을 채취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골프장에 사용 가능한 일반 농약 성분인 플루톨라닐, 아족시스트로빈, 테부코나졸 등 7종이 토양과 수질 시료에서 검출됐다. 하지만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모든 골프장이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폐수과장은 “친환경적 골프장 운영을 유도해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