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5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북구 지역에서는 큰 사건·사고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북구는 ▲교통 ▲재난 ▲의료 ▲청소 ▲민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 22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각종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처리해 주민과 귀성객이 큰 불편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주말과 대체휴일로 이어진 추석 연휴로 인해 귀성객 수가 다소 증가한 가운데 교통수요가 가장 많은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했다. 아울러 24일 추석 당일에는 교통지도과 직원 및 모범운전자회 등 총 30여명을 현장 배치해 차량 소통과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한 연휴 기간 5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당직 병·의원 및 당번 약국 300개소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보건소에서는 추석 당일 정상 진료에 나서 응급환자 8명을 치료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황반별로 각종 제증명 발급 146건, 불법 주정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으로는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 맞춰 금남로공원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충장축제 개막일인 10월 5일, 광주지역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예선을 진행해 총 12팀이 본선무대에 진출한다. 10월 9일 오후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게 될 본선무대에서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큰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참가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대회가 지역 간 주민화합과 교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총 60여 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대상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12팀에 시상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9월 27일자로 김광휘 前 이북5도 사무국장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광휘 실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를 나와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하여 199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전라북도 총무과장, 기획관, 새만금환경녹지국장 등을 거쳐 2014년 안전행정부 지방규제개혁추진단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이후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저출산고령화대책지원단장, 장관정책보좌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중앙지방협력지원단장 등 폭넓은 중앙 네트워크와 행정경험을 쌓아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탁월한 기획력 등 업무능력 외에도 전라북도에서의 공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남권 상생발전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방과 중앙의 폭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7기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랜 기간 해법을 찾지 못해 표류해오면서 지역에 큰 부담이 됐던 광주지역 핵심 현안들이 민선7기 들어 속속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며 광주시정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광주군공항 이전, 도시철도2호선,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공원 특례사업, 광주송정KTX역 개발사업, 광주역 활성화 방안 등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난제들이 하나 둘 풀리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먼저 광주군공항 이전은 이용섭 시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조건없이 광주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키로 하고 김영록 도지사가 군 공항의 전남 이전에 적극 협력키로 하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다. 특히, 전남도는 이전 대상 지자체, 국방부, 양 시·도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전지역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군 공항이 조기에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10년 이상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평가심의위원회 및 시민평가를 거쳐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을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사업협약 체결로 민간사업자 지위를 갖는다.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조상땅찾기서비스’로 3353명에게 1만3622필지 1600m²의 토지를 찾아준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15년 4451명, 2016년 7279명, 2017년 9382명이 신청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9월 말 현재 8384명이 신청해 2822명에게 1200m²의 토지 내역을 제공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돌아가신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조회해주는 행정서비스다. 시청이나 가까운 구청을 방문해 상속인 또는 본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2008년 1월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 이후 사망자의 경우 사망자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 1960년 1월1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는 장자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땅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순호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홍보해 더 많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야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노후가로등 794개 등을 LED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설치된 지 15년 이상 된 노후가로등을 고효율·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는 새로 설치했다. 교체지역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광산구 남부대학교 주변을 비롯해 서구 운천로·상무누리로, 북구 동문대로 등 4개 노선으로 총 748개 등이다. 또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야간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동구 남문대로 신너릿재터널 1.75㎞ 구간에는 LED가로등 46개 등을 새로 설치했다. 광주시는 이번 LED 가로등 신규 및 교체 설치로 유지관리비와 전기요금 절감, 보행환경 개선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노후 가로등 밝기를 개선할 계획이다”며 “교통사고 예방, 시민의 보행환경 개선, 에너지절감 효과가 우수한 LED가로등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린 목포와 진도에는 전통 수묵의 향을 느끼고, 풍성한 민속공연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귀성객과 관광객,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추석 다음날인 25일 하루에만 1만7천여 명이 다녀갔고, 연휴 기간 총 관람객은 5만 7천여 명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어머니 품처럼 따스한 보름달을 그윽한 묵향으로 담은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고, 직접 그려보는 체험도 즐기며, 국악공연을 귀로 들으면서 오감만족의 수묵 향연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전 세계 15개국 312점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 가운데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단연 보름달을 소재로 한 작품이었다. 1관 목포문화예술회관 장안순 작가의 ‘갈대-재즈(Jazz)’, 6관 진도옥산미술관 강금복 작가의 ‘달빛 흐르는 겨울산’ 등이다. ‘달빛 흐르는 겨울산’은 ‘구름을 그려 달을 드러나게 한다’는 전통회화의 홍운탁월(洪雲托月) 기법을 활용했다. 풍요로움과 완전체를 상징하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듯 두 손을 모은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갈대-재즈(Jazz)’를 감상하던 이다인(21) 씨는 “서울의 한 대학에서 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1회용 컵 사용 줄이기가 공공부분 뿐만 아니라 민간부분까지 확대되도록 하기 위해 민․관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마련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실천지침 주요 내용은 △사무실 내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금지 △야외 행사 시 병입수(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음수대를 설치해 개인용 컵(텀블러) 등을 사용 △구매 부서에서는 1회용품을 구매하지 않고 재활용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권장 등이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민간단체 등 전문가 추천을 받아 오는 10월 5일 1회용 컵 사용문제에 대한 민․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모든 공공부분에 대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준수토록 하고 사무실 및 각종 회의, 행사 시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또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금지에 대해 사전홍보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면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28일 오후3시 동구문화센터 5층 아트홀에서 ‘2018년 동구인문학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경제·경영 전문가인 황영익 조선대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시간의 전략’ 라는 주제로 인생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간,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수강생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동구인문학교실은 연륜과 경험을 갖춘 대학 명예교수들로 구성된 ‘두드림 협동조합’과 협업해 역사·언어·사회·문화·교양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역민들의 교양과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다음 강의는 최준원 조선대학교 법학과 명예교수의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10월19일에 진행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온라인 공문서창구 '문서24' 서비스를 시행한다. '문서24'란, 일반 국민·기업·단체에서 PC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서비스다.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에게는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올려주고 공무원에게도 일하는 방식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를 이용 문서를 보내거나 회신을 받았지만 이제는 '문서24'를 이용해 편하게 문서 수․발송이 가능하다. 단, 수수료가 있는 민원업무 또는 방문이 필요한 특수 업무에 대해서는 이용이 다소 제한된다. 이용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등록이나 네이버, 카카오톡 등 로그인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문서처리과정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린이집, 문화센터, 도서관, 음식점, 병원 등 각종 법인․협회․단체에『문서24』이용을 적극 홍보하여 민·관간 상호 편리하고 신속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화정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복)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60박스와 과일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송편만들기는 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보장협의체 위원, 경로당 어르신, 화정3동 직원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송편 60박스를 만들었다. 송편과 함께 제수용 과일을 준비하여 독거노인, 저소득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달했다. 지역에 최근 급격히 증가한 40~50대 독신남성들에게도 송편과 제수용과일을 전달하여 지역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특히 100세가 되신 홍OO 할머니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실직상태였던 김OO씨(56세)는 “몇 년간 아무도 찾아와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누가 찾아와서 깜짝 놀랬다.”며, “외롭고 우울한 명절에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춘복 보장협의체위원장은 “송편만들기 행사를 통한 작은 나눔이 외로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위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19년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모집‧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시교육청 직속기관과 학교에서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일부 수익자 부담 과정을 제외하고 기관에서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잠재력을 발현하지 못한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영재교육 대상자의 10%를 사회통합전형을 통해 선발토록 권장한 상태다. 26일 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선발 학생은 3015명이다. 기관 운영 영재교육 대상자가 1529명, 초등학교 영재학급이 946명, 중학교 영재학급은 500명, 고등학교 영재학급은 40명이다. 교육 영역은 매우 다양하다. 수학‧과학부터 시작해 정보, 발명, 융합, 소프트웨어, 문학 분야에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예술 영역은 피아노, 관현악, 성악, 국악, 미술, 문예창작,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목관‧금관‧타악기 등이 있다. 수익자 부담으로 진행되는 광주교육대학교 영재교육원 과정에선 수학‧과학‧발명‧로봇‧소프트웨어‧인문‧미술 영역이 운영된다. 영재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GED누리집(h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4일 시의 추석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부시장은 이날 종합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성묘, 교통, 청소, 응급진료 등 각 부문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 부시장은 “우리 공직자들의 수고로움은 곧 시민들의 안락과 편의로 귀결된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치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부시장은 청사 17층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 4층의 120콜센터, 1층 당직실 등을 차례로 들러 상황을 점검했다. 정 부시장은 이날 비상근무자 30여 명과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의 실내환경을 현장 조사해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일으키는 유해인자를 진단‧컨설팅한 후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는 사회공헌기업에서 후원한 환경표지인증 제품을 활용해 도색‧도배‧장판 교체 등 친환경 맞춤형 주거로 탈바꿈시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 사회취약계층 중 환경성질환자에게는 환경성질환 전문병원과 연계해 진료비나 약제비를 지원하는 진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사업을 위해 광주시는 지난 6월 환경부, 사회공헌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정책‧행정 지원, 참여기업은 물품 후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 수행‧활동 지원, 지자체는 진단 대상 가구 추천·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 물품이 적합하게 사용되도록 지원키로 약속했다. 현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광주시가 요청한 사회취약계층 63개 가구에 대해 진단과 컨설팅을 마쳤다. 광주시는 환경부와 지자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 12만 4천t의 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전국 48만 6천t의 25.5%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보다 4천t이 늘었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16일까지며, 포대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산정된다. 산물벼 매입 가격은 포대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비용 40kg당 872원(포장재 420원․포장임 452원)을 뺀 가격이다. 매입 대금은 산지 쌀값이 결정되기 전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간정산금 3만원을 정부가 매입한 달 말일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12월 말 지급한다. 2016년산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미납자는 상계처리를 동의할 경우만 매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의 강력한 건의로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이 도입돼 시범 추진된다. 매입은 희망 시군이 참여하며, 전남에서는 나주, 장성, 영암 등 6개 시군이다. 또한 올해 새로 ‘품종검정제’를 도입해 표본농가(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