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0월 대한민국 통합의학 1번지 장흥서 건강 챙기고, 가을 정취도 즐기세요.’ 환자 중심의 통합적 진료모델을 제시하는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0월 8일부터 7일간 장흥에서 펼쳐진다.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통합의학박람회는 8일 오후 4시 장흥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막,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그동안 국제 1회, 국내 7회의 경험을 살려 주제영상관, 통합의학대학관, 건강100세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특산물관, 총 6개관을 운영한다. 전국 대학병원, 대학, 협회단체 등 120여 기관이 참여해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을 선보인다. 또한 전립선 검진, 족욕체험, 재활승마, 건강먹거리체험, 약초테마공원, 버스킹 공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준비돼있으며 방문객은 모든 검사와 체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통합의학 건강쿠킹클래스, 두뇌건강 가족퍼즐게임,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인형극 등도 진행된다. 청년층에게는 비만·피부관리, 아토피케어, 심폐소생술 교육, 장년층에게는 턱관절 예방교육, 전립선검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깊어가는 가을, 한국화의 본향 진도에서 펼쳐지는 수묵 향연에 빠져보세요.’ 한국 남종화의 산실인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 수묵의 재발견’이란 소주제를 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그윽한 묵향을 선사하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동선으로 진도타워, 진도대교(녹진관광지)→ 진도개 공연‧경주(진도개테마파크)→ 비엔날레6관/토요민속여행(향토문화회관)→ 비엔날레4관(남도전통미술관/운림산방)→ 비엔날레5관(금봉미술관, 진도역사관/운림산방)→ 접도웰빙등산로→ 남도진성→ 진도항→ 세방낙조를 추천한다. 남도산수화와 전통산수화의 새로운 해석과 시도를 담은 4관 진도 운림산방에선 박주생의 ‘휴식’이 관람객을 반긴다. 광폭 질주하듯 재촉하는 현대사회에서 느리지만 쉼과 여유로운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화선지에 설경을 담았다. 일상에서 만나는 대자연, 싸륵싸륵 눈꽃이 쌓인 바위 사이를 계곡물이 굽이굽이 돌아 고즈넉한 적막을 가늘게 끊어질 듯 이어지고 있는 풍경은 요란한 축제와 같은 정서보다는 차분하고 평온한 사색을 안겨준다. 그윽하게 내뿜는 묵의 향기에 몸과 마음이 하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설기술용역업계의 부실·부적격 업체를 정비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광주시 소재 32개 업체 중 수주 실적이 없거나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기술용역업 등록 기준에 미달되는 업체, 허위 경력신고자 등이다. 광주시는 9월초부터 무실적 업체로부터 실태조사에 따른 소명자료를 취합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검토 결과, 등록기준 미달 의심업체에 대해 10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기술용역업 등록기준 충족요건에 맞는 기술인력 확보, 자본금 보유,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중점 살피고, 위반사항이 있으면 등록취소 등 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망월묘지와 영락공원을 찾아 성묘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성묘객 안내, 추모관 등의 참배시설, 교통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1,2추모관을 들러 임시분향소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묘지근무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이 시장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운영이나 교통 관리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난 6일에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14일에는 남구 칠석동의 저소득 가정의 노후 집수리 봉사, 20일에는 남구 노대동 송화마을휴먼시아3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 북구다문화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격려 등 활동을 펼쳤다. 또 21일에는 양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함께 상인들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기아자동차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는 추석 연휴 5일간 성묘와 의료, 청소, 교통 6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높아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펼쳐온 결과,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전국의 절반을 웃돌고 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2013년부터 다소 줄어 정체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전남의 친환경 인증 면적은 지속적으로 늘어 2017년 말 기준 4만2천63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인증 면적(8만910㏊)의 53% 규모다. 최근 유기농식품 시장의 공급량에 비해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의 농업 경쟁력은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전라남도는 이에 발맞춰 여러 가지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생산 분야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새끼우렁이 공급 지원사업(6만 5천㏊) ▲친환경 포트육묘 이앙기 공급 지원(20대) ▲유기농·무농약 지속직불제(1만 8천㏊) 등의 정책을 펴왔다. 2019년부터는 ▲친환경 과채류 전문 육묘 생산시설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시군과 함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한 결과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204개 기업과 총 5조 4천237억원을 투자해 6천30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 1월 강진군에서 3개 기업과 첫 투자협약을 한 것을 시작으로 영광군, 해남군, 나주시 등 20개 시군과 함께 매월 2회 이상 투자협약을 체결한 결과다. 시군별로 투자유치가 활발했던 나주에 63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한 것을 비롯해 담양 18개, 영광 17개, 강진 11개, 목포 10개, 장흥 9개, 영암‧완도 각각 8개, 진도 7개, 해남 6개, 장성 5개, 기타 9개 시군 42개 기업이 투자를 약속했다. 업종별로 식품가공 분야가 48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고, 에너지 46개, 철강기계 23개, 석유화학 6개, 전기차 분야 5개 기업 순이다. 투자협약 204개 기업 가운데 70.1%는 신규 투자, 나머지 29.9%인 61개 기업은 다른 지역에서 이전해온 기업이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14개 기업, 부산 등 부경권에서 8개 기업, 광주권에서 31개 기업, 충청 등 기타 지역에서 8개 기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예향 목포에서 수묵을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세요.’ 전통회화를 소재로 한 국내 첫 국제미술행사인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란 주제로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에서 펼쳐져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는데 한몫 하고 있다. 목포권에서는 ‘현대수묵의 재창조’란 소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3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동선으로 비엔날레1관(목포문화예술회관, 구 갓바위미술관)→ 비엔날레3관(연안여객선터미널갤러리)→ 서산동 시화골목→ (구) 일본영사관, 동양척식주식회사(근대역사관1, 2)→ 비엔날레2관(유달산․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자연사박물관, 해양유물전시관, 갓바위 해상보행교(갓바위 문화타운)→ 수묵퍼포먼스‧공연/춤추는 바다분수(평화광장)를 추천한다. 미디어아트 분야 작가들의 독창적 작품을 수묵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날 수 있는 1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선 김윤찬의 ‘청춘-우리가 함께 가는 그 길 위에서’가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의 얼굴에 드러난 작은 주름 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형태의 ‘고독사 지킴이단’을 운영해 전국 확산모델로 선정된 가운데 보다 효율적 지킴이단 운영을 통해 고독사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생 고독사 지킴이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목포대, 순천대, 청암대, 동신대, 4개 대학교와 목포시, 순천시, 나주시, 무안군, 4개 시군 간 대학생 고독사 지킴이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고독사 지킴이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들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고독사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켜 이를 해소하는데 동참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킴이단 교육, 홍보 등 운영 전반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각 대학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관리를 하며, 각 시군에서는 대학생과 독거노인의 결연, 자원봉사 실적 인정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대학생 고독사 지킴이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10월 초까지 해당 대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독사 지킴이단’에 참여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4개 대학 200여 명이다. 해당 시군에서 돌봄 대상으로 선정한 독거노인과 결연해 월1회 방문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수확의 계절인 가을, 농도 전남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풍요로운 고향의 정을 느껴보세요.’ 전라남도는 가을을 맞아 온가족 함께 포근한 마음으로 동심에 젖어 편하게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고흥 고흥엔 마을, 영광 초로기 마을, 화순 수만리들국화 마을, 진도 사천 마을, 4곳을 추천했다. 고흥 과역면의 고흥엔 마을은 생산부터 판매, 체험까지 아우르는 농촌체험농장이다.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주인장이 농장에서 바리스타, 드립 등 커피체험을 하도록 도와준다. 또 석류농장답게 석류청 담기를 비롯해 유자청 담기, 요플레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고 석류, 유자 관련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영광 군남면의 초로기 마을은 자연과 함께 초록계절을 느낄 수 있는 초로기와 함께하는 시골 여행지다. 영광의 넓은 찰보리 평야지대와 반딧불이가 있는 풍요로운 청정지대다. 4계절 내내 환상적인 마법이 펼쳐지는 곳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비누&샴푸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화순읍 수만리들국화 마을은 수만리에 속한 자연부락 중 만수마을로, 20가구에 45명 정도 살고 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미래 자동차기술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대학의 연구 활성화와, 스마트 e-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해 호남권 최초로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연대회’는 국내 최초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장에서 엑스포 첫 날인 11일 열린다. 참가팀은 전남대, 한국교통대, 호남대, 홍익대 등 7개 팀이다. 8명의 교수진과 대학생 61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지난 8월 사전 기술교육을 했다. 10월 7일까지 자동차부품연구원 주행시험장을 이용해 자율주행 사전 연습주행을 한다. 2회 실전 기회를 가진 후 총 180m에 달하는 선회로에 놓인 6가지 장애물 미션을 극복하며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를 통해 서로의 자율주행기술을 뽐내게 되며 우승한 팀에는 상금 500만 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엑스포와 연계해 전국 대학생 e-모빌리티 자율주행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전라남도 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맺고 관행문화 개선 등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청렴도를 상위권으로 높여 공직자의 자존심을 세우는 한편, 도민의 봉사자로서 청렴실천은 전남행복시대를 여는 기본 조건임을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공동 노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일과 삶이 균형을 맞춘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불합리한 관행문화 개선,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 활동 등에 관한 사업 적극 발굴 및 추진 ▲청렴 실천을 통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도정 구현 등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2017년 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도 광역 17위에서 13위로 4단계 상승했지만 도민의 눈높이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공무원노조 등 모든 도청 가족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장승규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그동안 조직 내 관행문화가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되는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광융합기술개발법)이 21일 시행됐다고 밝혔다. ‘광융합기술개발법’은 정부 차원으로 광융합기술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광융합기술 정책연구 및 정책수립 지원, 연구·개발 지원, 광융합기술 표준화,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법 시행으로 광주시는 광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광산업은 지난 1999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이후 2000년부터 2012년까지 8400억원을 투입, 단기간에 지역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등 후발 경쟁국의 추격이 심화되고 광산업에 대한 연구·투자가 저조해지면서 성장세가 약화됐다. 실제 한때 360여 개에 달했던 지역 광산업 관련 기업은 최근 280여 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광기술원, 광산업진흥회 등 광산업 유관기관과 함께 ‘광융합기술개발법’ 제정을 건의하는 등 광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의제는 ‘건설 찬반’(찬성과 반대)을 묻는 것으로 결정됐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21일 오후 2차 회의를 열고 공론화 의제는 간단명료하게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을 건설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묻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 규모는 2500명의 1차 표본조사를 하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을 비롯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참여단은 250명 내외로 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참여하는 250명에게는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또 설문조사는 2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론화 의제가 ‘건설 찬반’으로 간단하고, 학술적인 것이 아닌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이기에 1차 조사는 2500명 표본조사 할 때, 2차 조사는 숙의 프로그램 완료 후 하기로 했다. 제3차 회의는 28일 열어 설문지 내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공론화 방식과 공론화 의제를 결정했기 때문에 주요 결정은 이뤄졌다”며 “최대한 노력해 공론화 전 과정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들의 최대 잠복기(14일)가 21일로 종료됨에 따라 22일 0시를 기점으로 관내 관리중인 10명 전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기간 해당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별 1:1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증상 발생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다행히 전원 모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메르스 의심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확진환자와 접촉 정도가 높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대상자 1명은 자택 격리와 함께 보다 철저한 모니터링을 위해 총 2회 메르스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환자 추가 발생 사례가 없을 경우, 22일 0시를 기해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와 5개 자치구의 방역대책반 운영은 종료되지만 메르스 의심환자 등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 비상 상황실과 연중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는 철저히 운영될 예정이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모니터링 기간에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동 등 메르스 관련 국가 방문할 때는 손 씻기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중국 취안저우시와의 우호교류를 확대한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천찬휘 취안저우시 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취안저우시 방문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취안저우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심화 의향서를 체결했다. 중국 취안저우시는 중국 국가 프로젝트인 ‘일대일로’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기점도시이자 푸젠성 경제 중심지다. 광주시와 취안저우시는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첫 교류도시로 인연을 맺은 후 우호협력도시로서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우호도시 심화 의향서 체결로 그동안 문화 부문에 한정했던 교류가 경제, 과학기술 및 청소년,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프로그램으로까지 확대된다. 취안저우시는 지난해 사드배치 여파로 한중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도 광주시의 정율성음악제 개최를 환영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음악제 개최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지난 9일 정율성 음악제 참석차 취안저우시를 방문한 이용섭 시장과 환담을 나눈 취안저우시 왕용리 시장은 문화 뿐 아니라 경제, 교육 등 교류범위를 확대하자고 건의하면서 이번 교류 확대가 성사됐다. 또 지난 20일 5박6일 일정으로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