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광주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주동)은 20일 오후 3시 복지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암의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두암동에 위치한 자비암(주지 해련스님)은 평상시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20여년을 공헌해 왔는데 이날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해 왔다. 전달식에 참여한 강영자(75세)씨는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 없이 혼자지내야 하는데, 이런 노인에게 선물을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주동 관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에는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자비암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자비암 주지 해련스님은 ‘작지만 함께 나누면 큰 기쁨이 되는 것 같다’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개발과 다가가는 서비스를 통해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특성화고 학생들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64개 농업계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개최된 제47년차 전국 FFK전진대회(Future Farmers of Korea, 한국 미래농부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FFK전진대회는 농업분야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농업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한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는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람과 하나되는 농업’을 주제로 전남강진에서 전국 14개 시도 고등학생 8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시교육청에선 광주자연과학고 학생 38명이 전공경진 4종목, 과제이수발표 6종목, 실무능력경진 5종목, 기타 2종목 등 총 17개 종목에 출전했다. 광주 학생들은 그동안 쌓은 기량을 공정하게 겨뤄 교육부장관상 1명, 은상 4명, 동상 1명 등 우수한 수상 실적으로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광주시교육청 최동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전국 FFK전진대회를 통해 미래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등단계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농업 분야에 적성을 갖춘 우수한 영농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추석을 맞아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재구성해 전통문화의 정신을 일깨우는 각종 행사가 광주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22일 오후 5시 한가위국악한마당 공연을, 광주유스퀘어 야외공연장에서는 ‘강강술래, 판소리, 무용, 타악 등’ 전통예술공연을 열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22일부터 26일까지(명절 당일 제외) ‘2018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추석 연휴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사방치기, 칠교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25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마술&버블쇼)’이 낮 12시와 오후 3시 두차례 진행된다. 또한 박물관 관람객을 위해 전통놀이 다문화 교육 연구소 ‘다놂’에서 진행하는 줄넘기경연대회, 단심줄 놀이 등을 열어 우승팀에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연휴 기간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일 오후 1시에는 드림쏭, 씽, 한나를 위한 소나타, 오후 3시에는 더 콘서트, 카핑 베토벤 등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영화가 상영된다. 행사는 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추석 연휴 완도수목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추석 귀성객과 연휴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남만이 가진 아름다운 공간에서 행복을 느끼고 가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일한 난대수목원이다. 동백나무 등 770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해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산림전시관, 산림박물관을 제외한 아열대온실, 야외 전시원, 난대숲길 탐방로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아열대온실에서는 수액에 맹독성이 있어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사냥할 때 독으로 사용하는 사막장미와 호주매화, 대왕야자 등 225종의 열대‧아열대 식물은 물론 338종의 다양한 선인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연이 선물한 난대림과 기암괴석, 숲‧길‧섬‧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풍광과 숲길은 오직 완도수목원에서만 느낄 수 있다. 걷기만 해도 좋은 추억이 된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전국 최대 난대 숲인 완도수목원에서 숲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간 화합을 다지면서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와 광주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2시,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공항 등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조영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와 광주시 직원 200여 명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내년에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요청하고, 마스코트인 ‘수리・달이’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셜미디어(Social Media)와 광주톨게이트 및 동광주톨게이트 등 고속도로 진입로 주변에 홍보판을 설치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수영대회 붐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10월부터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서울시청과 서울‧용산역, 인천·김포‧무안공항 등에 2.5m 높이의 대형 마스코트(수리달이) 조형물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10월 13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27일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철인 3종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영택 총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9일 지역 청년활동가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정책·청년창업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동구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년들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강수훈 스토리박스 대표,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 등 20~30대 7명의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청년활동가들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인 소통체계 마련, 동구에서 청년문화가 꽃필 수 있는 토양제공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7월 조직개편 때 청년정책계를 신설하고 청년들의 구정참여, 창업지원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구정참여 제도화를 위해 구 위원회의 일정비율을 청년으로 채우는 ‘청년배당제’를 시행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직접 실행하는 ‘청년재정할당제’를 추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동구는 또 청년정책의 수요파악을 위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동구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선7기 대표공약인 ‘7대 상권 특성화 사업’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동구는 20일 오후 3층 상황실에서 ‘7대 상권특성화 TF팀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상권별 특성화를 위한 TF팀은 교수 등 전문가, 상인대표, 청년을 비롯한 일반주민과 공무원 등 21명의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7대 상권별 특성화 사업 발굴 및 지원방향 마련 ▲일자리 창출 및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사업 추진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대책 등 지역경제 공동체 강화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구는 11월까지 TF팀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말까지 상권별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내년도부터 상권별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등 특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TF팀에서 동구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상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업해 상권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추석을 맞아 북구 평촌마을 코스모스 꽃 단지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연휴에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농촌의 풍경을 만끽하며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22일부터 10월6일까지 북구 충효동 평촌마을(무돌길쉼터) 코스모스 꽃 단지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꽃 단지는 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월 평촌마을(무돌길쉼터) 2.2㏊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어 조성한 곳이다. 개방 기간 중 24일부터 30일까지 무돌길쉼터(평촌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코스모스 꽃 축제’도 열린다. 이 기간에는 ▲반디불이 탐사체험과 코스모스 화관 만들기, 국화꽃 심기 체험 ▲농산물 활용 전통음식 만들기 ▲우리 마을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만개한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생생한 문화현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 문화정책, 이렇게 하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문화난장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난장 토크’는 문화·예술·산업·관광·체육 등의 분야에 걸쳐 문화전문가, 예술인, 체육인,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자유토론 방식의 대담으로 폭넓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토크에서는 주요 시민제안사항으로 ▲광주-아시아 명절문화축제 ‘아시아랑’ 개최 ▲디지털 광주관광대전 추진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시는 지난 8월 개최한 분야별(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 토크와 이번 문화난장 토크에서 제안된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민선7기 문화정책에 대한 비전수립과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사전공연으로 광주의 역사성을 라틴댄스로 각색한 히어로댄스스쿨의 ‘임을 위한 몸짓’ 공연도 선보였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이번 문화난장 토크가 작은 발걸음이지만 광주시의 문화정책 비전 수립에 큰 발자국을 남길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광주형일자리 기업 발굴·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올해는 하반기 중 5개 기업 이상을 광주형 일자리 기업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광주형일자리 인증 참여기업은 오는 10월12일까지 공모하며, 신청서는 광주시 또는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광주상공회의소에 접수하면 된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4대 지표 중 2개 이상의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인증기업에는 기업별 규모에 따라 2000만~8000만원까지 인증 지원금을 차등 지원해 노사 상생프로그램 운영과 근무환경 개선 등 직접적으로 노사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형일자리 기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추가이차보전 등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인증 기준은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해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기준을 위해 노동전문가 등 다각적인 의견수렴과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기준을 확정했다. 인증기준은 광주형일자리 4대 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신수정 의원(북구3, 더불어민주당)은 좌장을 맡아 ‘다양한 형태의 공보육 화대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8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담당공무원, 보육종사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형태의 공보육 확대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발제에 나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김익균 교수는 "공보육에 대한 개념을 바로잡고 공보육 확충은 다양한 시설유형의 형태로도 가능하며,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형태를 분석해 반별 운영비 형태의 지원이 이뤄지면 영아보육이 가장 적합한 곳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회는 이정애 교수(광주대학교 아동학과), 성미향 사무관(광주광역시청 보육담당), 김정음 센터장(광주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임선아 원장(솔빛어린이집), 서미정 교사(금솔어린이집), 나진영 학부모(키움어린이집)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수정 의원은 “현장의 아이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복이 우선이며 즐거운 현장이 밝은 정책도 만든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언급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문제점에 대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이상채)이 19일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과 독서지원단이 주관하는 초등 2차 독서체험프로그램 ‘책읽고 꿈익고’를 용주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관내 초등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선 원화 전시, 담담한 미션(책 놀이, 토의, 발표),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 등 다채로운 독서체험활동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송언 작가의 동화 ‘마법사 똥맨’, ‘축 졸업 송언초등학교’, ‘장꼴찌와 서반장’을 주제 도서로 해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발표, 나와 인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토의 활동, 다시 쓰는 말놀이 활동 등 다채로운 독서체험을 함께 했다. ‘책읽고 꿈익고’ 활동에 초청된 송언 작가는 초등 교사였던 경험을 살려 학생 개개인의 소중함과 개성을 인정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작가로, ‘동화로 키우는 상상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상상력은 동화 밖의 아이들을 동화 속으로 끌어 들여와, 닮았지만 또 다르게 만드는 힘이다. 지금의 내 모습과 어린이다운 마음을 사랑하며 앞으로의 날들을 꿈꾸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서 나와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과 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 Wee센터가 19일 오전 9시부터 2층 상황실에서 본 센터에 의뢰된 학교폭력 가해학생 대상으로 특별교육 ‘비밀의 화원’을 실시했다. ‘비밀의 화원’은 올해 9월부터 동부Wee센터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교폭력 재발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학교부적응을 예방하고자 한다. 고은지 강사(원예심리상담사2급)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선 기존의 정보전달식 교육과는 다르게 꽃이나 식물과 같은 매체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이 꽃이나 식물을 다루면서 자신과 타인을 알아차리고 이를 통해 조절능력을 향상해 학교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자신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폭력에 대해선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교육 받아 왔다. 그런데 알면서도 이렇게 돼서 많이 후회하고 속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알았던 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또 비슷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나를 조절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의 쾌적한 공원 나들이를 위해 직원 60여명을 투입, 쌍암공원 등 도시공원 141개소의 풀을 베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정비를 마쳤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공원에서 시민이 휴식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김삼호 구청장)가 27일 임곡동 월봉서원에서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나이듦에 대하여’를 주제로 ‘살롱 드 월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2018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살롱 드 월봉’ 9월 프로그램. 싱어송라이터 ‘소영&라운더스’의 문화공연으로 문을 여는 이날 행사는, 고 작가와의 토크쇼와 책 전시·판매, 다양한 꽃차를 체험하는 ‘다담’ 등으로 꾸며진다. 토크쇼는 100세 시대, 노년 문화와 지혜로움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페이스북 ‘월봉서원’ 계정에서도 생중계된다. 행사 안내는 월봉서원 홈페이지나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고 작가는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를 거쳐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윤선도 평전> <나이듦 수업> 등이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