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3박 5일간의 독일 방문 일정을 마친 이용섭 시장은 20일 귀국 직후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과 함께 현대 자동차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 일자리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국정과제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대타협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사업임을 설명하면서, 그동안 노동계와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소통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계가 불참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광주형 일자리의 4대원칙을 준수해 나가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현대측에 전달했다. 한편, 현대측은 광주시와 함께 완성차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당초 노사민정 합의를 전제로 검토한 것으로, 노사민정 합의가 안되면 현실적으로 참여가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도요타(7.8%), 폭스바겐(9.5%) 등 경쟁사에 비해 현대차(15.2%, ’16년 국내공장 기준)가 높아 근 20년간 국내에 새로운 공장을 구축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광주형 일자리 취지에 따라 노사민정 대타협에 기반한 적정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18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조성사업(7억원)과 살레시오여고 주변 안전통학로 조성(6억원) 등을 위해 교부된 것으로, 재원확보를 위해 임택 동구청장이 직접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 행정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건립요청이 있었던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는 청·장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취업연계를 위한 평생교육 전문기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일자리창출 등 현안 사업과 주민 생활안전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등 교통안전과 재난․재해 등 10개 분야에서 시군과 연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5일로 비교적 길고, 추석 전 2일간의 휴일이 있어 귀성 시기가 분산, 교통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보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외직행버스 33개 노선 97회를 증회 운행한다. 또 정체구간 우회도로 안내 표시, 긴급공사를 제외한 보수공사 중단 및 공사 구간 임시통행로 확보 등 도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또한 그동안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추, 고등어,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과 쌀, 양파 등 생필품 14개 품목, 개인서비스 2개 품목 등 32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물가 안정을 꾀했다. 지난 10일부터는 농‧수‧축‧임산물을 판매하는 판매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이행과 표시방법 적정 여부 등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다가오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지역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를 추석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지역물가 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및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등 7개 분야에서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추석연휴기간 동안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총괄·교통·청소·의료·재난·재해 등 9개 분야 126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가스, 각종 시설물, 건축현장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물가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장보기 날도 운영한다. 이 외에 교통 혼잡지역 특별단속, 어려운 이웃 및 시설 위문, 연휴기간 쓰레기수거, 보건소 기동진료반 편성 및 병원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약국 현황 등 홍보물 배부, 재난·재해 응급조치 태세 확립 등을 통해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곳곳에서 물품후원과 나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0일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50포를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9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세제, 섬유유연제 654박스(6천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동에서는 복지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계림1동 행복나눔봉사단(단장 윤순철)은 ‘따뜻한 사랑의 정 나누기’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한과 40상자를 전달했다. 동명동은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모형원)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정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돌봄 이웃 및 독거 어르신 340여명에게 식용유·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지원2동에서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광주월드라이온스클럽(회장 변찬식)이 저소득가구 20세대에 250만원 상당의 쌀·이불·라면 등을 지원했다. 서남동 복지공동체(위원장 이형철)는 19일 기초생활수급자 100세대에 ‘사랑의 잡곡 나눔’을,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달성)는 돌봄 이웃 150세대에 참기름·햄 등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학운동 주민복지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난 달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상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5,0000만원까지 특례보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맺은 광주 신용보증재단과 남구는 최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 사이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기존에 맺어진 협약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었던 특례보증 지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3,000만원을 증액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보증요율은 원칙적으로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2%까지 차등 적용되나, 광주 신용보증재단과 남구는 침수 피해 업체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0.8%로 고정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달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정책이다”면서 “피해를 본 주민들이 침수 피해의 아픔을 조기에 극복하고, 경영 여건도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구는 담보 능력이 부족해 금융권 대출을 받기 힘들거나 급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추석 황금 연휴, 성묘 마치고 온 가족 함께 다양한 맛과 멋이 있고 한가위처럼 포근한 정이 넉넉한 한국인의 고향 남도에서 힐링여행 즐기세요.’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전남을 찾은 귀성객들이 지역 곳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문화․예술공연, 가을산행, 힐링, 데이트코스, 축제 등 다양한 테마 여행지를 소개했다. 가족이 함께 전통 체험과 세시풍속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영암의 전남농업박물관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를 할 수 있다.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전통떡 만들기, 형틀 체험과 풍물한마당을, 국립나주박물관에서는 25~26일 어린이들이 ‘신나는 우리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관람을 하고 싶다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는 목포와 진도가 제격이다. 24~25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수묵 캘리그래피, 수묵 목판체험, 수묵화 체험을 할 수 있고, 평화광장에서는 수묵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5~26일 진도 운림산방에서는 진도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관람객이 직접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다.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 정기공연은 22일 오후 5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5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도와 전 시군 보건소 간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46개 응급의료기관 및 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응급진료를 하고 934개 병의원과 420개 보건기관, 683개 약국이 당직일을 정해 환자 진료에 신속히 대처한다. 특히 전라남도는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출동 요청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점검해 운항한다.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에서 차량 출동태세를 갖추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및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후 감염자의 조기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감염병 관리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의원은 129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응급의료정보센터,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도와 시군 누리집에서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제수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돼 안전한 음식 취급 방법 홍보에 나서는 등 음식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연 평균 330건, 6천243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봄 83건, 1천702명, 여름 106건, 2천780명, 가을 81건, 1천144명, 겨울 61건, 618명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고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높아 식중독 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 및 관리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음식물을 많이 준비하지 않고, 조리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는 전, 잡채, 나물, 송편 등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생선, 육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고, 채소류·과일은 먹기 전에 깨끗한 수돗물로 씻어야 한다. 또한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을 먹을 때는 다시 한 번 가열한 후 섭취해야 안전하며, 먹고 남은 음식은 버리거나 냉장 보관해야 한다. 유영후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에 추석을 맞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신세계와 한국자산공사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 한 것. 지난 12일과 13일 광주신세계에서 준비한 특별패키지 ‘사랑의 S-BOX’가 지역 아동 100명에게 전달됐다. ‘사랑의 S-BOX’ 사업은 광주신세계의 후원으로 작년부터 영양결핍우려가 있는 아동 100명에게 매월 5만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석맞이 특별패키지 박스에는 신선한 소고기와 삼겹살이 채워져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한국자산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홍창의본부장)에서는 서구에 학교 밖 비인가 대안학교 래미학교에 5,000천원의 통큰 추석 선물을 기부했다. 서구 화정로에 있는 래미학교는 도시형대안학교로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뒤집어야 미래가 보인다” 는 의미의 래미학교는 예술 인문학 여행등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회복하고 자신의 길을 찾는 학교로 18명의 아이들이 모든 존재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함께 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 한국자산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2017년 년 말에도 서구관내 열악한 시설에 온누리 상품권 3,000천원을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능력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광주 북구는 “오는 11월 1일까지 관내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18 북구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끊임없는 도전! 우리의 꿈&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치매예방·관리 교육전문가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스트레스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조정문 한국웃음치료연구소장 등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에 북구는 20일 오전 10시 시화문화마을 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자격증 취득 강좌와 현장학습을 진행된다. 강좌는 ▲인문학 ▲소통 커뮤니케이션 ▲미술색채 테라피 ▲건강·의료 ▲힐링(노래, 댄스) ▲스트레스관리 등 6개 과정이며, 첫 강좌가 열리는 20일에는 인문경영연구소장 조정호씨가 ‘인문학으로 풀어본 여성의 전성기’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서 ‘사상체질 분석을 통한 성격별 스트레스 해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제11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시상하고, 치매 극복 사진 공모전 입상자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치매! 바르게 알고 희망을 이야기합시다’라는 주제로 전남광역센터장이 치매극복 특강을 했으며,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전시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치매 예방게임과 3대가 함께 기억하는 추억사진전, 가족카페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기념사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중점에 두고 치매안심센터 활성화와 치매요양병동 확충, 의료비 지원 등 전국에서 앞서가는 치매정책으로 함께하는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해 양림학강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봉선2동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나선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남구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남구청에서 건의한 양림학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봉선2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남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에 따라 양림학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봉선2동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오래전부터 노후화된 도로와 열악한 주차 여건, 부족한 공원 등으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 양림동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을 초래하고, 내진 성능평가 결과 지진에 취약한 건물로 분류된 봉선2동행정복지센터도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지어져 장애인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그동안 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일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전국 18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구조훈련평가에서 지난 한해 계획 수립, 재난유형 적정성, 현장대응력, 지휘능력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긴급구조훈련은 긴급구조기관의 재난대비 긴급구조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의 대응능력․협력 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종합훈련 ▲불시훈련 ▲기관합동훈련 ▲기능숙달훈련 ▲비상연락망 불시점검 등 5개 분야에서 매월, 분기별, 반기별로 총 31회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계획수립, 매뉴얼 준수, 안전관리 등 사전평가 ▲실제 현장훈련 평가 ▲참여기관 의견, 문제점 도출과 보완 등 사후평가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했다. 특히,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9월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에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각본없이 실시한 훈련, 민간인의 적극 참여, 매뉴얼 준수 및 체계적인 지휘능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긴급구조지휘버스를 현장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4월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자연 속에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판문점 도보다리가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재현됐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기존 길이 60m, 폭 2m의 목재데크를 파란색으로 칠하고 판문점 도보다리 이미지와 같은 벤치와 원형 티테이블을 설치해 2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은 주변환경이 실제 판문점 도보다리와 같이 새소리, 바람소리를 느낄 수 있는 유사한 곳으로, 안내판에는 두 정상의 회담장면 사진을 담아 탐방객이 포토존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재현한 판문점 도보다리는 “실제 시설이라 할 만큼 색상과 규모, 주변환경까지 유사하다”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슬로건 ‘평화, 새로운 미래’와 같이 호수생태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평화와 통일로 이어지도록 염원하는 뜻깊은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푸른도시사업소는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광주호 호수생태원 내 풀베기와 제초작업 등 일제 환경정비를 마쳤다. 이번에 재현한 판문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