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추석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휴 기간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민원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소외 계층 지원, 물가안정, 교통소통, 안전관리, 응급진료, 환경정비, 급수관리 등 10개 분야에 대해 실․국별 추진상항을 보고했다. 광주시 종합대책에 따르면, 광주시는 명절 전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데 이어, 89개 복지시설 및 단체와 차상위 계층 530명에게 10만원에서 120만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세대당 10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아동 7915여명에게 도시락 및 식품권 제공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명절 보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과 대책반을 별도로 구성해 자치구․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책을 추진중이다. 귀성객과 성묘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증차 등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결산안,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는 제8대 의회의 첫 정례회로 2017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지출 등 결산안 5건, 조례안 7건, 동의안 1건, 결의안 3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안건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공무원교육원의 불분명한 시설사용료 감면 대상 규정을 명확하게 구체화함으로써 제도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교육원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재성·김익주·이정환·김용집·임미란 의원), 「광주광역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정책기획관실), 「광주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시장/감사위원회)을 의결하고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증제 실시 등의 내용을 담은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미정·장재성 의원)을 처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공영차고지 내에 전기 시내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역산업의 육성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재)전남테크노파크 제6대 신임 원장으로 유동국 후보가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19일 원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다. 재적이사 16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원장으로 유동국 후보를 선임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후보를 공개모집했으며, 공모에 7명이 지원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을 원장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유동국 신임 원장은 2010년부터 4년간 광주TP 원장 재임 시 산업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조직경영능력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 산․학․연 및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인적 네트워크와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선임자는 10월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9월 평양 공동선언’을 2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9월 평양 공동선언’ 지지 논평을 내고 “공동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 한반도 평화와 공존시대가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일 통일의 예에서 보듯이 자치단체 간 교류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방법으로, 통일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필요하면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에 적극 나서겠다”며 “도는 그동안 경색된 남북관계로 중단됐던 평양 빵공장 건립사업 등을 재개하고, 특히 전남이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이점을 살려 국도1호선 양 끝점인 목포-신의주 간 남북평화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도는 민선 7기 들어 남북교류 전담부서를 신설, 백신 지원사업 등 23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했고, 현재 34억 원인 남북교류협력기금도 2021년까지 5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기술 교류와 산림 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장은 민선7기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남백원(61) 전라남도장애인볼링협회장을 내정했다. 남백원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순천공고, 안양전문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삼미금속 대표, 전라남도장애인볼링협회장을 역임했다.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과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아모르웨딩컨벤션 대표, ㈜삼미메탈 대표를 맡고 있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상임부회장을 내정함으로써,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격려를 비롯해 하반기 당면 현안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35명 이하로 인선한 후, 오는 27일 열리는 제46차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남백원 내정자는 “장애인체육회 당면 현안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해 활력을 불어넣고 전남 장애인체육의 위상 제고 및 경기력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오는 10월 5일까지 전국공개모집을 통해 11월께 채용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효천1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추어 가칭 ‘효천1초’가 2019년 3월에 개교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2019~2023년 중기 학생배치계획’을 수립해 18일 최종 확정했다. 초등학교는 2012년(흑룡띠) 출생 아동이 입학함에 따라 졸업생 대비 신입생이 많아 올해 초등학생 8만8622명 보다 574명 늘어난 8만9196명으로 학급배치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19년 학급 수는 올해보다 17학급이 늘어난 3927학급이고, 학급당 학생 수는 22.7명으로 2018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중학생은 2018년도 4만5437명 대비 1893명이 감소한 4만3544명으로 2018년 1755학급에서 24학급 감소한 1731학급이며, 학급당 인원은 25.8명에서 25.1명으로 0.7명 감소한다. 고등학생은 올해 5만3891명보다 3826명 감소한 5만65명으로 2018년 1785학급에서 18학급 감소한 1767학급이며, 고등학교 전체 평균 학급당 학생수는 30.2명에서 1.9명 감소한 28.3명으로 대폭 감소해 교육력 제고와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생배치계획은 광주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관내 학생들이 18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과 함께했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제3차 남북정상회담 첫날 광주 각급 학교들은 학교장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을 TV로 시청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관련 계기교육을 자체 제작한 교재 등을 통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시청한 정상회담 장면과 한반도 평화 기원에 대한 사항을 4행시 작문과 한반도기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했다. 광주 금당초등학교 정유진 교사는 “오늘 정상회담을 보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물론 남과 북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이렇게 남과 북의 정상이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평화통일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하고, 내가 가르치고 있는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정말로 남과 북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금당초 정채운(6) 학생은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서로 교류하지 못하고 3.8선을 넘어갈 수도 없었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3.8선을 넘어 평양에서 그 유명한 평양냉면도 먹고, 아름다운 금강산도 보고, 북한에 있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지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문화를 통한 안전진단’을 주제로 진행된 2018 산단비엔날레 <소촌도큐멘타-안전진단>을 500여 명의 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와 발맞추어 ‘풀뿌리 문화자치’ 실현과 광산 문화콘텐츠의 확장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제전시, 드로잉파티, 공연, 포럼, 미식드로잉,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9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주제전시 <안전진단> 展이 진행되었다. 지역의 사회 이슈인 ‘안전진단’을 주제로 삼은 시의성 강한 전시였다. 주제전시에는 김재성(설치), 문재선(설치), 박용화(회화), 신도원(미디어아트), 정문성(미디어아트), 최요안(회화), 천재용(설치), 홍원석(회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 8명이 참가하였다. 9월 8일 오후 6시부터는 주제행사 <드로잉파티-안전제일>이 진행되었다. 24시간동안 현장드로잉 창작활동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 교류의 장이 되었다. 서울, 경기, 대전, 전주, 광주, 담양, 영국, 남아공 등지에서 국내외 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9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광산구는 이번 2019~2022년 계획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욕구조사와 자원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증가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 TF팀을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원탁회의, 전문가그룹 집단면접조사 등을 거쳤다. 이날 공청회에서 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 이형하 교수가 발표한 광산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내 일(Job&Tomorrow)을 가꾸는 주민공동체,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이란 구호아래 6대 추진전략 45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있다. 6대 추진전략은 ▲생애주기적 포용적 돌봄 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 ▲신바람 나눈 공용문화 창출 ▲품격 있는 자치교육 정착 ▲활력 넘치는 문화 환경 공동체 조성 ▲주민자치와 공동체복지 체계 구축이다. 계획안 설명 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광산구는 이 자리에서 제시된 제안을 최대한 계획에 반영하고,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광주시에 제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2일 한옥 문화재인 장덕동 근대한옥에서 추석맞이 문화행사 ‘한옥음악회’와 ‘야호! 달빛 소나타’를 연다. 먼저 오후 2시, 전통타악 연주단체 ‘하늘땅 두드림’이 풍류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한옥음악회을 연다. 이 공연은 ‘타악과 춤이 어우러진 흥에 취하다’는 뜻의 ‘타무흥취(打舞興醉)’를 주제로 풍물놀이, 전통무용·타악이 결합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저녁 7시, 난타·인형극·콘서트·전통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달빛소나타가 이어진다. 구성은 ‘천지음 예술단’의 ‘난타홀릭’, ‘극단 도깨비’의 인형극 <욕심쟁이 토끼>, 더드림싱어즈의 ‘가을 생생음악회, 전통 와당 만들기 체험이다. 참가자들이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투호던지기 체험도 벌어진다. 한옥음악회는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 주최의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의 하나다. 달빛소나타는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 중 광산구 프로그램이다. 전체 행사는 지역공연기획사 디엠씨아트컴퍼니가 주관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주민복지공동체는 지난 18일 추석명절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차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계속된 합동차례 행사는 충장동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가 지원해 독거어르신 30명과 함께 합동차례를 지내고 윷놀이, 명절음식 나누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빛고을 신용협동조합, 신성모자 등에서 후원한 김·국수세트·등산용 스틱 등 기부물품도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이 더 생각나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상채 충장동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넉넉한 명절인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세히 살펴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갖는다. 동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4시부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와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광주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 등 3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등에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동참 및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장보기행사는 최근 대형유통업체와 인터넷쇼핑몰 이용 등 소비형태 변화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매출증대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곳이 아닌 흥정과 덤의 재미, 넉넉한 인심도 담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밤기차야시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신 성장동력 창출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역량 결집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는 “19일 지역 내 집적화된 우수한 과학·산업·연구자원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류협약은 북구를 중심으로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 (사)본촌산단관리공단,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산단공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연구개발특구, 광주테크노파크, 국립광주과학관, 동부교육지원청, 광주전남KOTRA지원단 등 총 11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북구 4차산업 산학연관 미니클러스터 운영 ▲주민참여 과학프로그램 운영 ▲기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이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술인 AI, AR·VR, 드론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관내 30여개 중소기업과 광주테크노파크가 함께 미니 클러스터를 구성해, 시제품 제작·산업재산권 출원 등 기술지원,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해외규격 및 인증획득 등 수출지원 및 정보교류 네크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중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을 비롯해 2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기관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와 병·의원, 약국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공공의료기관 14곳, 당직의료기관 758곳, 휴일지킴이 약국 495곳을 지정해 진료 공백 없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는 119상황실, 120콜센터(062-120), 보건복지콜센터(129)를 이용하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주변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진드기 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와 자치구에 비상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 감시와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혁신․소통․청렴의 민선7기 시정가치를 반영한 조직․인사․문화 등 시 내부행정 4개 분야 20개 혁신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7월2일 전 직원 대상 첫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이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가야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설 수 있다”면서 인사혁신, 조직혁신, 문화혁신 등 광주시정 전반에 걸쳐 대대적이고 전방위적인 시정혁신 추진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번 시 혁신안은 시민편익 증진과 본격적인 자치분권시대에 대응해 행정변화의 능동적 주체로서 정책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조직, 인사, 문화 등 행정운영 전반에 대해 현안조정회의, 혁신아이디어발굴 T/F,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했다. 인사 분야에서는 부서장의 추천, 개인의 희망(사유), 경력(근무부서, 근무성적, 상훈, 평가결과, 교육 등)을 고려하는 일 중심의 희망인사시스템을 구축․시행한다. 아울러 인사권자만 열람할 수 있는 ‘인사 핫 라인’ 구축과 본인희망 보직경로제, 인사청탁자 인사상 불이익 조치 등 공무원들이 인사에 신경 쓰지 않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운영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