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이광일 의원이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는 광양만권의 해양보전과 수산자원 확대 그리고 대기보전을 위해 해양생태계 변화와 주요 오염원 조사를 실시해 그에 따른 정책 대안을 마련코자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9월 말부터 내년 3월말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위원으로는 여수출신 이광일·민병대·최무경, 순천출신 임종기·신민호, 광양출신 김길용, 고흥출신 박진권, 목포출신 전경선, 해남출신 김성일, 담양출신 박종원 의원 등 10인으로 구성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 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1970년대 여천산단을 시작으로 1990년대 광양제철ㆍ율촌산단 등이 조성되고 입주기업들이 본격 가동되면서 광양만권 어업이 사라짐에 따라 1996년 여수산업단지가 대기보전특별지역으로 지정, 1999년 광양ㆍ순천 권역을 대기환경규제 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광양만권의 오염 기준이 초과되고 있어 해양수산부가 특별관리 해역으로 지정 관리해 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수산단 인근 해상에 남해화학의 폐석고 침출수 등으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LG화학 나주공장에서 24개 기관·단체 소속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 가동 가스배관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다. 소방기관과 나주시, 여수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과 중앙구조본부의 헬기 및 특수차량 등 장비 54대를 동원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임무수행, 피해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복구활동 순으로 임무를 수행해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훈련이 이뤄졌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앞으로의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기관별 임무수행의 중요성을 항시 염두에 두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을 휴일에도 조기 개장하고, 유해한 오염 세균 등 미생물과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축장 개장 시간은 평소보다 30분 앞당기고 작업 종료시간도 연장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추석 전날까지 개장해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축산물 유통 방지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단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21일까지 3주간 20개 도축장(소·돼지 10, 닭 4, 오리 5, 염소 1)과 식육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함께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도축장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설기준 등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점검하며, 잔류 위반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을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 연장 운영과 휴일 개장으로 축산물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건강한 농사짓기에 대한 자부심으로, 작물 특성상 유기농 인증이 매우 까다로운 배를 유기농으로 재배해 억대 소득을 올리는 50대 착한 부부농군이 있다. 전남 보성군 회천면에서 2ha 규모의 유기농 배를 재배하는 이종상(57), 조영희(53) 부부. 이들은 지난 2008년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983년부터 배 농사를 시작해 친환경농법을 실천한 지 20년이 넘은 이 씨 부부는 유기농 재배가 워낙 변수가 많아 그동한 숱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로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도전해온 결과 2004년 무농약 인증을 받고, 4년 후엔 다시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은 화학농약,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초생관리로 천적을 기른다. 자연 순환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농장에 풀을 인위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도록 하고 있다. 자생 풀이 1m 이상 자라면 제초해 땅심을 기르는데 활용한다. 해마다 2월이면 유기질 비료를 살포하고, 생육기가 되면 액비를 뿌린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 개화기, 생육기, 동계 등 시기에 따라 석회유황과 보르도액 등을 살포한다. 제초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은 19일 10시, 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지난 11일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안)」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정립을 저해하는 부분에 대해 전면 수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종합계획은 기능중심의 포괄적 이양을 추진할 것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이양된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인사 그리고 기타 행정 운영상 필요한 권한과 자율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국가사무의 지방이양에 있어 본질인 재원보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자치분권 종합계획」6대전략 33개 과제 중 지방의회 관련 사항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의정활동정보 공개’라는 하위과제에서 다루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숙원 과제인 정책지원전문인력, 인사권 독립,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예산편성권, 교섭단체운영지원 등은 대부분 누락되었거나 형식으로만 다뤄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속히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시의회는 “① 자치입법권과 관련하여 개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실상 선언적 의미에 불과하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서석동의 지역경제 및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복합 센터 구축, 살레시오여고 주변도로 범죄 및 화재 안전망 구축, 남구 양림·학강 주변환경 개선 등 광주 동구·남구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이 확보됐다.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일자리이모작 평생학습 복합 센터 7억원 △살레시오 여고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 6억원 △양림학강 주거환경개선 4억원으로 총 17억원 규모이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일자리이모작 평생학습 복합 센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되면서 계층별·연령별 취업 지원 서비스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중·고등학교 및 고시원이 밀집되어 상대적으로 청소년 범죄와 화재 등 재난에 극히 취약한 것으로 지적 받았던 살레시오 여고 주변 통학로가 응급상황 발생시 소방차 및 경찰차의 신속한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박 의원은 “지역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 안전망 구축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기태(순천1·더민주) 전라남도의회 의원은 18일 본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관계 당국에 최근 최저임금 인상, 건물주의 ‘갑질’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과 관련 법 제·개정을 강하게 촉구했다. 2016년 경제활동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기반이 취약한 전남의 경우, 자영업자 수는 가족 종사자를 포함해 전체 취업자 93만7천여 명 중 39만여 명(41.6%)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전남은 소기업, 소상공인 비율이 98.2%로 사업 규모도 매우 영세하고 1인당 사업소득 또한 매우 낮은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자영업자들은 경기불황과 과잉경쟁으로 인해 매출 부진과 자영업 권리 보호 등 관련법 미비로 인해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자영업 문제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빈곤층 전락으로 이어져 사회적 갈등 비용증가 등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영업을 하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도민에게 안정적인 영업환경과 과잉경쟁으로 인해 자영업을 벗어나려는 도민들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촉구 건의안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추석 연휴기간에도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에서 제증명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서구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상무지구에 있는 ‘365일 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급하게 제증명 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증명 등이다. 다만, 미 발급 되는 제 증명도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062-350-4652)로 문의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급하게 볼 일이 있는 주민들이 365일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일 민원봉사실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토요일 포함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 운영으로 평상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나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장학생을 선발한다. 서구 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도에 설립되어 2016년부터 장학생 131명을 선발, 총 144,4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올해에는 90명을 선발하여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개인당 지급액은 고등학교 50만원 대학교 150만원이다. 단, 종합대 생활비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과 자녀이다. 장학생 유형 별로 성적우수, 행복(저소득), 특기, 다자녀, 장애인, 봉사·효행·선행, 다문화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접수는 오는 10월 5일까지 서구청 4층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많은 학생에게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대책으로는 ▲소방력 100% 긴급대응출동태세 확립 ▲화재 취약대상 예방 감시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안전한 명절 보내기 합동캠페인 등이 마련됐다. 먼저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해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소방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와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장의 공장,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요인 사전확인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순찰 강화, 소방통로 확보활동을 추진한다. 더불어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상시 지원출동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화재없는 명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도 진행한다.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5·18 묘역 등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고, 연휴 기간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함께 광주·부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미래발전 과제를 발굴하는 공동 도시포럼을 20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해안의 중추도시인 부산시와 광주시의 연계를 통한 역할 모색 및 지역발전 방안을 발굴해 중앙정부에서 수립 중에 있는 ‘2040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 건의 등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이날 미리 배부된 주제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명규 교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 지회장)은 ▲남해안 경제벨트를 중국, 일본과 연결하는 한․중․일 초국경 네트워크 구축방안 ▲수도권 비대화 문제 대안으로 비수도권 대도시인 부산, 광주광역시 등 지역중심기능 회복 필요 ▲남해안 경제벨트에서 광주시로 연결되는 도로 및 고속철도 개설 등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갑성 연세대 교수는 ▲앞으로 국토는 권역별 주요 대도시로 인구집중 강화될 것이므로 광주시는 교육, 문화, 금융, 의료 등 중심지화 추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산업 등 신산업 발전 추구 ▲스마트시티로의 변모 추진 ▲남북교류 협력 강화에 대응해 한반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재개발 정비사업 원주민들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원주민 보호에 적극 나섰다. 이는 지난 달 이용섭 시장의 ‘재개발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종합계획은 단기․중기․장기 대책을 모두 담고 있다. 우선 단기 대책으로 불투명한 조합운영에 따른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현재 시범운영 중인 ‘정비사업 관리시스템’을 다음 달 부터 본격 가동해 조합원들이 추정 분담금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조합운영과 관련된 자료들을 상시 공개토록 하며, 도시정비법 요약 해설, 기본적인 법률정보 콘텐츠를 탑재해 주민들 권익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알기 쉬운 도시정비사업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내에 법률자문기구를 설치해 재개발지역 주민들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 대책으로는 재개발 사업의 총사업비 절감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부담 완화, 재정착률 상승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주민 반발 등이 예상돼 꺼내지 않았던 ‘공공시행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중국 장시성 우호교류단이 관광홍보와 예술단 공연 등 주간행사를 위해 전라남도를 방문, 고위급회담을 하고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추진 등 7개 분야 우호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마오웨이밍 상무부성장을 단장으로 한 장시성 우호교류단은 19일까지 3일간 전남에 머물면서 회담을 비롯해 전남지역 첨단 기업 시찰, 2018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 등을 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전라남도가 장시성을 방문할 당시 2년마다 상대 지역에서 고위급회담과 관광홍보, 예술단 공연 등 주간행사를 갖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방문 이틀째인 18일 마오웨이밍 상무부성장 일행은 전남지역 기업을 시찰하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예방한 뒤 곧바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이어 장시성 관광 홍보행사, 사진전을 열었다. 또 장시성 예술단 공연이 순천시청과 도청 왕인실에서 두 차례 개최했다. 순천시에 추진 중인 정유재란 역사공원화사업과 관련해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전사한 중국 장시성 출신 등자룡(鄧子龍) 장군 동상 기증 서명식도 진행했다. 고위급회담에선 지난해 4월 두 지역 간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공동 합의한 6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까지 3일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에서 솔라시도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선보인다.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서남해안권 천혜의 관광자원에 친환경에너지, 첨단농업단지, 자율자동차 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더한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도시를 지향한다. 지난 2005년 기업도시로 선정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구성지구에 조성된다. 전라남도는 사업 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참가를 준비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솔라시도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조속한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최적지임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 전시관은 국내 도시관 중 최대 규모다. 인공태양 조형물, 미러룸 등 특색 있는 전시물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치됐다. 백지상태 신도시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스마트관광, 스마트팜, 태양광발전, 마이크로그리드, 자율자동차 등의 미래 기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인 등 29만여 명에게 올해 쌀을 비롯한 농업직불금 2천267억 원을 추석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상 11월에 지급하던 직불금 지급 시기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지급함에 따라 올해 사상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가정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지역 농업직불금 지급액은 총 2천267억원으로, 전국(1조 513억원)의 21.5% 규모다. 쌀 고정직불금이 1천 696억원으로 75%를 차지해 가장 많고, 밭농업직불금은 475억원, 조건불리직불금 96억원 등이다. 쌀 소득보전직불금은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및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쌀 고정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에 ㏊(3천 평)당 평균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에 따라 가격 하락분의 일정 차액을 보전하는 것으로 2019년 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밭농업직불금은 전년에 비해 ha(3천 평)당 5만원 인상된 50만원으로 10만 6천여 농가에 총 475억원이 지급된다. 조건불리직불금은 전년보다 5만원 인상된 ㏊당 60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