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선관위)는 민주시민교육의 풀뿌리 지역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을 적극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14시부터 광주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꿈을 담은 빛고을 민주시민교육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선관위 상임위원(위원 서인덕) 및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단장 장은미) 등 양 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서 협약 체결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정착을 위한 실질적 업무공조체제 구축 및 실천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리지역 미래유권자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는 네트워크 활용하여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발굴․추천, 광주선관위는 양질의 토론․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광주선관위 서인덕 상임위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 우리 아이들을 미래유권자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관내 복지시설에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상장거래를 주관하고 있는 두레청과가 과일 280상자를 기부했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서구 관내 복지관 10개소와 장애인시설 5개소에 포도와 망고 등 62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한 것. 지난 5월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바나나 700상자를 기부한 바 있는 두레청과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또 한번 통큰 기부를 했다. 두레청과는 지난해 포항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과일을 기부하는 등 공영도매시장으로서의 역할 및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000만원 이상씩 기부해 온 두레청과(주)는 지금까지 1억원 이상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기부도 예년만 못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두레청과의 도움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취약계층 및 지역민들의 균등한 구강건강생활 보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구강보건센터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북구 보건소가 최종 선정돼 국․시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기초생활 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구강건강 취약계층이 관내 인구의 30.4%를 차지하고 있어,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북구는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센터 설치를 위한 구비 확보 등 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그동안의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추진역량 및 구강보건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센터 설치를 이끌어 냈다. 구강보건센터는 북구 보건소 3층에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 충분한 진료․교육 공간과 장애인 접근동선 편리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기존 사용 중인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182.9㎡ 규모로 구강보건교육실, 구강진료실 등을 확대․설치한다. 또한 장애인 구강건강 토탈 케어, 주민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 등 일반 주민은 물론 장애인, 어르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치단체장의 공약 실천 현황을 검증하고 평가할 ‘민선 7기 공약 주민배심원단’을 공개모집한다.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과 관련해 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 주민배심원단’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남구 주민 가운데 구청장 공약 이행 평가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배심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주변 동주민센터나 남구청 8층 대외협력관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이메일(ppkin@korea.kr) 또는 팩스(☎ 607-2155)로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남구는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구성 비율을 고려해 민선 7기 공약 주민배심원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 배심원단으로 선발된 이들은 남구청 홈페이지 매니페스토(공약) 분야 토론 게시판을 통해 자신 및 주민들의 의견을 개진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동 순회 방문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번째 동 순회인 이번 간담회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자치위원·통장들과 함께 구정비전 공유와 정책제안, 구정발전 아이디어, 주민 숙원사업 등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동별 건의사항은 실무부서 검토를 통해 추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행정의 최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구정운영방향과 정책에 대한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동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상무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근섭)는 상무로타리클럽(회장 강영택)과 협업하여 지난 8일 동 맞춤형복지팀에 의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위기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해피하우스)을 펼쳐 이웃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집수리 수혜자는 2세대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와 노모와 중증질환자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기초수급자 가정이다. 벽지와 장판은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되거나 곳곳이 뜯어지고, 싱크대는 너덜거리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정 씨(80)는 “생활이 힘들어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쾌적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수년 째 묵은 소원을 풀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무2동 새마을협의회는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도배 ・ 장판 교체 및 쓰레기 처리 등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9세대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용철 상무2동장은 “관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동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4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과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5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이 교육부의 ‘2018년도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7년간 80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기 위해 열린 것.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인문학으로 통합·소통하는 가족을 목표로 △지역인문교육 거점기반 조성사업 공동 추진 △지역 콘텐츠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 △가족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과 플랫폼 활용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광산구는 인문학연구원이 개발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구의 여러 지역에서 전남대와 공동 운영해, 도심 속 인문학 저변 확대와 구민 인문감수성 확장을 모색한다. 두 기관의 협업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산구와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2014년 교육부의 ‘인문도시지원사업’에 공동 공모해 3년간 사업비 3억6,600만원을 확보했다. 이어 인문 강좌·체험·주간 프로그램을 열어, 대학과 지자체가 협업으로 지역사회 인문학 확산에 기여한 모델을 세운 바 있다. chu7142@daum.n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소상공인·창업을 위한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창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 조선이공대산학협력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상공인 창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창출 종합 계획 수립 ▲지역특화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산학 연구 협력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교육·정책자금 등 지원 ▲일자리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과제 발굴 ▲여성 능력개발 및 경제적 자립 관련 컨설팅 및 교육 실시 등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조선대 링크(LINC+)사업단’과 연계해 청년·경력단절여성·신중년·다문화 맞춤형 일자리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5개 기관과 함께 내년도 중앙부처, 광주시 등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갖춰 골목상권 활성화와 직업교육,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극심한 취업난 속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3일 오후 4시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은 3기 장휘국 교육감의 공약 33번으로 교육청과 시민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실질적인 교육협치 체제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행정기관-학교-마을이 함께하는 배움과 돌봄의 교육공동체 실현과 학부모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자치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 발족으로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사업이 본격화된다. 교육관련 단체·기관 대표, 시민단체 활동가, 교육청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참여단의 법적 근거 마련, 사업 영역 발굴, 사업 계획, 시민참여단 구성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참여단 사업의 시작 단계부터 구성, 운영까지 시민사회와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린 중앙소방학교 주관 ‘제30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대한민국 119’라는 주제로 전국 18개 시·도에서 제출한 연구논문 중 1차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9개 연구팀이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소방 정책연구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승강기 및 소방시설 관련 출동 경감 방안에 관한 연구’로 참가해 온도·습도 등 기상요인과 119출동과의 상관관계 및 시각화를 통한 처리결과를 분석해 불필요한 출동 경감과 구체적인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연구는 창의성, 정책실효성, 학술적 가치 등 각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표자로 나선 김희철 시 119종합상황실장은 “모든 참가팀들이 소방현장과 접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연구논문을 갖고 나왔는데 광주소방 정책연구팀의 연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더욱 다양한 주제의 정책 연구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관서의 자발적인 연구기능 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6회 광주여성대회가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3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광주여성 71만명의 변화의 바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이 행복한 광주, 양성평등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여협 소속 24개 단체와 5개 자치구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장으로 600여 명이 참석했따. 이날 기념식은 ‘소리모타’의 신명나는 식전공연, 24개 여성단체기와 5개 자치구 기 입장, 개회선언, 대회사, 무등여성대상․선진상 등 시상, 격려사 및 활동보고,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하고 모범이 되는 여성리더에게 주어지는 무등여성대상과 지역 젊은이들에게 꿈과 열정의 귀감이 되고 우리지역의 위상을 높인 여성에게 주어지는 선진상에는 진봉례(광주여고 장학회장)씨와 주홍(치유예술가)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변화하는 사회에 젊은 여성인적자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광주 발전의 매개체로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영 클럽’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2부에서는 ▲선진상을 수상한 주홍 작가의 ‘약무호남 시무국가’ 샌드애니메이션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참여형 시민축제 ‘2018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이하 ‘상상페스티벌’) 본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금남로에서 열린다. 상상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개최해온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청소년단체 활동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광주를 신나게 만드는 체험놀이터’, ‘청소년참여부스’ 운영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의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놀이터’에는 시대별로 주제를 나눠 추억의 놀이(딱지치기, 100원 뽑기, 대형젠가), 7080 부스(복고패션쇼, 노래맞추기, 흑백사진), 1990년대 부스(뇌구조 꾸미기), 2000년대 부스(슬라임 만들기, 립밤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청소년 참여부스’에서는 40여 개 청소년 단체와 기관의 청춘고민상담, 팥빙수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VR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를 뿌리뽑는데 앞장선다. 이와 관련, 신고‧구제절차를 체계화하고 지방 공공기관의 성희롱 사건처리 지원, 성희롱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청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은 전문성을 갖춘 여성인권보호관이 조사를 전담하고 인권옴부즈맨회의를 열어 조사결과에 대한 시정조치 등을 권고한다. 시 인권옴부즈맨은 직접 접수한 신고는 물론, 감사위원회에 접수된 성희롱 신고, 지방 공공기관의 장(기관장‧임원)의 성희롱 사건도 일괄 처리하게 된다. 지방 공공기관의 성희롱 사건처리도 지원한다. 자체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토록 돼 있는 공직 유관단체(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성희롱 고충상담원이 실제 성희롱 등 사건이 발생되었을 때 상담·조사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고 보고, 사건 상담‧조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비밀보장 등 유의사항 안내, 조사계획 수립 지원, 사안에 따른 상담‧조사 현장 지원도 할 계획이다. 또한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지 않는 지방 공공기관이나 직원이 광주시 성희롱고충상담창구를 통한 조사를 희망할 경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조선산업이 긴 불황을 털고 반등하면서 생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퇴직자 재취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선 전문인력 양성은 (재)전남대불산학융합원에서 주관한다.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조선업 필수 분야인 용접·도장인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오는 11월까지 취업 희망자 250여 명을 교육한다. 기업맞춤형 채용을 목표로 ▲실무형 선박 용접 ▲용접품질․용접생산관리 ▲선체 조립 용접 ▲성형․절단 용접 ▲실무형 배관 용접 ▲실무형 철의장 ▲실무형 도장 등 6과정 7개 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의 긴급한 수요를 감안해 올해 말까지만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5억 원으로 (재)중소조선연구원에서 주관한다. 조선 전문 기술인력을 전남 서부권 지역으로 유입하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조선업 퇴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체에 근로자 한 명당 월 250만 원씩 8개월간 지원하고, 사업화비(최대 667만 원)를 2019년 6월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문인력 수급에 즉각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운 전라남도 조선산업팀장은 “조선산업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 다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전문체육 전문가인 박철수 전 목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사무처장에 생활체육 전문가인 정건배 전 전남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다. 박철수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중앙 경기단체, 도 경기단체, 시군 체육회, 학교체육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체육에 대한 식견을 넓혀왔다. 목포대학교에서 34년간 카누 감독을 역임하는 등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3월 퇴임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대한카누연맹 부회장, 전남카누연맹 회장,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학교법인 문태학원 이사장, 전라남도체육회 이사 등 체육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침으로써 전남체육 진흥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건배 사무처장 내정자는 전남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전남장애인체육회 이사,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체육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전남체육 발전을 위한 역량을 충분히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전라남도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소외받고 고통받는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상임부회장과 사무처장을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