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이 지난 11일 희망플러스‘무한돌봄’사업을 실시했다. 11일 오전 농성2동의 홀몸 어르신의 집에서는 전기․가스안전점검을 비롯해 미용서비스가 한창이었다. 사업을 진행중인 이들은 바로 서구청 직원들과 15명의 협력기관 관계자들. 농성2동 윤순이(가명, 82세) 할머니는 누렇게 빛바랜 벽지와 전등이 오래되어 불을 켜도 어두침침한 집안에서 홀로 지내고 계셨으나, 이날 무한돌봄팀이 방문하여 안방 도배를 비롯해 방안과 외부에 있는 화장실 등까지 밝은 LED등으로 교체하고, 목욕과 미용서비스를 실시 후 장수사진도 찍어드렸다. 할머니는‘살면서 이런 호강은 처음이라 가슴이 너무 두근거린다’며 지원받은 반찬과 생필품 등을 보며 눈물을 보이셨다. 무한돌봄사업은 매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일 서구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를 비롯한 8개 기관 대표들이 모여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여 돌봄세대를 지원하는 맞춤형사업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도 무한돌봄사업팀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희망을 지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지난 10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도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과 함께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19차 찾아가는 상담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 분야별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채무관리,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상담, 법률정보와 절차 상담, 구직상담 및 고용알선, 임대주택 등 주거상담, 의료상담 및 무료진료, 맞춤형 금연 상담과 보조기기 수리 및 세척 서비스 등 참여 기관의 분야별 전문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을 주제로 전문강좌를 진행하여 어렵게만 느끼던 법률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주어 장애인·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는 도내 장애인·가족의 경우 대부분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흐름에 발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정책 흐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동행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차기 20차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10월 18일, 의정부시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장애인·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범시민 재난안전추진단’ 간담회를 열고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율방재연합회 등 4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공사·공단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앞으로 ‘범시민 재난안전 추진단’의 역할과 홍보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창영 추진위원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습관과 몸으로 실천하는 필수다”며 “민간단체 위원들과 협업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를 맞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 3·3·3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안전사고 ‘ZERO’화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이 안심하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안전문화 붐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추진단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3·3·3운동을 홍보해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 안전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문화운동을 펼친다는 게획이다. 이평형 시 안전정책관은 “민선7기를 맞아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범시민재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김학실)는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일,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교육과학연구원을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듣고 시설 등을 확인한 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고 진로를 탐색해 결정하는데 교육과학연구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CGI센터 견학 및 입주 업체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광주 CGI센터는 컴퓨터를 이용해 이미지를 제작하는 아시아 대표 시각효과(VFX) 제작 스튜디오로서 4K/UHD 영상 및 3D 영상 콘텐츠 전문제작 지원시설이다. 김학실 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마치면서 “앞으로도 광주시 교육․문화자원의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12일부터 3일간 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전남지역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2018년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에서는 배, 곶감, 굴비, 버섯, 나물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건어물, 과일세트, 발효 및 가공식품 등 100여 종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비롯한 행운권 추첨, 고액 구매자 기념품 증정 및 상품 개선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와 별도로 올해는 정보화마을 공식 온라인장터인 인빌쇼핑몰 기획전에서도 정성 가득한 전남 농수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특별 판매하고 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시민과 생산자 간 교류의 장인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전남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정보화마을엔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8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 참가해 ‘세계 속의 전남’을 알리고 있고 11일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지난 9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총 50개국 6천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총 80명이 △최강소방관경기 △수중인명구조 △소방차운전 △철인3종경기 △사이클 △마라톤 등 총 75개 종목 중 25개 종목에 출전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전 세계 소방관들의 문화․축제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을 통해 그 위상을 알릴뿐만 아니라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로 지정된 전남의 지역 축제, 관광문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행사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소방관이 모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만큼 세계소방에 ‘전남소방과 전남’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예비 귀산촌인과 전문 임업인을 대상으로 ‘제2차 귀산촌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귀산촌 아카데미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총 40시간을 운영한다. 귀산촌의 이해와 체계적 준비, 산림과수 및 산약초, 조경수 재배 방법, 임업소득품목에 대한 최신 기술 교육 등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예비 임업후계자, 귀산촌 예정자 및 신규 임업인 등 임업소득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강사진으로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박사급 전문인력뿐만 아니라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초빙했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및 분야별 전문기술 위주로 편성했다. 또한 전남지역 선도 임업인의 귀산촌 생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선도 임업인과의 대화시간’을 특별히 편성하고, 직접 이들의 재배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견학도 실시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4월 국내 지자체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소득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소에서 임업 분야 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액이 최종 66억 원으로 확정하고, 8억 원의 수산증양식시설 피해를 입은 완도 보길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시군에서 입력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6일까지 4일간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를 확정하고,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공공시설 복구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계속 늘어나는 벼 흑수 및 백수 피해 면적과 바다 날씨 악화로 완도 등 도서지역의 수산생물 피해 물량을 확정할 수 없는 실정임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피해조사 마감일을 당초 3일에서 10일까지 연장해 최종 확정했다. 최종 피해 확정액은 당초 예측했던 100억 원을 훨씬 못미치는 규모다. 이는 자연재난 조사 규정상 전복 등 생물피해는 물량만 집계되고 피해액은 산정되지 않으며, 재해보험에 가입해 보험금 지급대상 어가의 수산증양식 시설물 피해도 집계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또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솔릭’으로 수산증양식시설에 큰 피해를 입은 완도 보길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직장에서 지켜야 할 인권 존중 사례를 담은 홍보물이 제작됐다. 광주광역시는 어렵고 추상적인 ‘인권’을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례와 만화 등으로 표현한 ‘손에 잡히는 인권-직장편’을 발간했다. ‘손에 잡히는 인권-직장편’ 5단 접이형 총 10쪽 분량의 리플릿으로 ▲출근 시간 등 직장문화 ▲부당한 지시, 인격모독, 성희롱 등 직장 내 갑질문화 ▲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 등 출근에서 퇴근까지 직장인이 하루 일과에서 지켜하고 개선해야 하는 인권 존중·배려 사례를 소개했다. 광주시는 시와 각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배포하고, 시민인권실천단(人꽃지기)의 인권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문제의식 없이 생활해온 직장 문화를 인권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개선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앞으로 가정편, 학교편, 사회편 등 다양한 주제로 손에 잡히는 인권을 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다양한 문화콘텐츠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2018 광주 ACE Fair(Asia Content&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는 13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2개국 400개사가 참가해 전시회, 라이선싱 상담회, 학술행사, 특별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최근 각광받는 콘텐츠인 가상현실(VR) 분야는 리얼레이싱 시뮬레이터로 유명한 알크래프트사와 스크린 배드민턴 개발사인 티엘인더스트리 등이 참가해 몰입감 높은 기술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기술공동홍보관을 구성해 홀로그램 및 증강현실(AR)글래스 등 다양한 CT기술을 도입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문화콘텐츠 마켓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전년보다 확대 운영된다. 전시장에서 운영되는 라이선싱상담회와 함께 문화콘텐츠 관련 저작권 상담세미나, 1:1투자피칭 및 투자상담회, 웹툰 리부트마켓, 방송콘텐츠 신시장 진출 비즈니스 매칭,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설명회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달의(8월) 공무원’으로 시민안전실 재난대응과 박강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용섭 시장은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상식을 갖고 한 달 동안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성과를 낸 박강영 주무관에게 공로패와 포상금을 지급하고 인사 우대 등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박 주무관은 올 여름 43일간의 기록적인 폭염 속에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주무관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존 노인정 등 무더위 쉼터가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노약자 등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광주은행의 협조를 적극 이끌어내 광주은행 지점 74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전국 금융권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도시 열섬 현상 해소를 위해 도로에 물을 뿌리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방차를 활용하는 것보다는 인근 군부대의 화생방 살수차 등을 투입키로 해 군부대와 적극 협의해 전국 최초로 군 살수차를 폭염대책에 활용하는 선례를 남겼다. 아울러 살수용 물은 가뭄으로 수원지 물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생활SOC 분야 등을 중심으로 총 199건 5천8억여 원 규모의 2019년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전라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정부 정책기조와 도정 방향에 맞춘 2019년도 혁신성장 및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항 이외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8월 행정부지사 주재로 1차 보고회를 개최한 후 수정․보완해 최종적으로 개최됐다. 보고된 신규시책은 혁신성장 관련 사업 52건, 일자리 창출 38건, 생활 SOC 및 공모사업 등 기타 109건으로, 총 199건 5천829억 원 규모다. 2019년 신규시책 발굴은 그동안 자체 사업 위주로 발굴했던 예년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의 예산지원 기조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초점을 맞춰 이뤄져 전라남도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과 민선7기 도정 방향의 조화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정부로부터 최대한 국비를 많이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다음달 13일 경암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하는 ‘오감통통 유아숲 페스티벌’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3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숲 체험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50가족, 200여 명이 대상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같이 놀고, 같이 살고’, 숲에서 모험심을 기르는 ‘아슬아슬 짜릿짜릿’, 새총으로 숲에 도토리를 쏴주는 ‘날아라 슝슝~’ 등 5개 숲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가족 한 조로 총 5개조를 편성해 5개 코스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가 가족을 위해 유아숲 지도사가 함께한다. 이달 12일부터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가할 수 있다. 구 공원녹지과 도시숲팀에서 전화 참가 접수도 받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유아들의 오감발달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며 “각 체험코스마다 놀이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가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19년 혁신성장 및 신규시책 보고회’에 앞서 전 직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도민 안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마련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안에는 주민주권의 구현,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등을 핵심과제로 포함하고 있다”며 “자치분권과 함께 중요한 것은 지역균형발전”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지방분권이 함께 추진되도록 대책을 마련,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건의해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며 “시․도 차원에서 부지사와 실국장 등 지방정부 형태까지도 주민 의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치 조직권도 포함해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 추진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안전은 도정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사안이므로 이와 관련된 것은 전화를 통해서라도 즉시 도지사에게 직보하라”며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지사는 “최근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남에서도 일반접촉자가 4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들에 대한 관리를 기본 매뉴얼보다 한 단계 더 높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이번 위문에는 23명의 시의원을 대표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11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장애인, 복지관,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8곳을 위문 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시설생활자에 대한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첫 번째로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선 김동찬 의장은 11일 오전 10시, 북구 운암동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기관인 엠마우스복지관 작업활동실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행주와 냉장고 부품 만들기 작업을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0만 시민 모두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여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기 바란다”면서 “우리지역 장애우에게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