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2만350명으로 전년 대비 119명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전국 수능 응시지원자는 59만4924명으로 작년 59만3527명보다 1397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학령 인원 감소로 인해 수능 응시자도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는 밀레니엄 베이비들이 수능을 보는 터라 작년보다 약간의 증가 추이를 보인다. 광주지역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은 218명, 검정고시 출신자는 10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109명 감소했다. 유 형 2018 수능 비 율 2019 수능 비 율 증감 비 고 재학생 16,406명 81.1% 16,624명 81.7% 218명 증가 졸업생 3,431명 17% 3,322명 16.3% -109명 감소 검정고시 394명 1.9% 404명 2% 10명 증가 총응시자 20,231명 100% 20,350명 119명 증가 성별 분포는 남자 1만487명(51.5%), 여자 9863명(48.5%)로 남자가 624명 많았다. 성 별 2018 수능 2019 수능 증감 비고 인원수 구성비 인원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민족 최대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운영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귀성 성묘객 교통 대책 ▲재해재난 안전사고 대책 ▲비상진료 대책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제증명 민원발급 등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생활·음식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 폐기물의 경우 추석 당일인 24일과 다음날인 25일은 미수거하고 기존 미수거일인 일요일을 포함한 나머지 연휴기간 동안은 모두 수거에 나서 연휴기간 동안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에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이 소재하고 있어 교통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임을 감안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며, 명절 당일에는 국립 5·18민주묘지 일원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해 자칫 혼잡해 질 수 있는 성묘객들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개조 12명이 의료기동반을 운영, 추석 당일 정상근무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서는 한편 관내 150개소의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해 식중독 및 안전사고 등 각종 비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3일부터 동구보건소 민원인 전화 편의를 위해 ARS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ARS시스템은 민원인이 보건소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안내멘트에 따라 해당번호를 누르면 업무담당자와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이번 ARS시스템 도입으로 전화문의가 많은 분야의 업무 순으로 안내를 도와 민원인들의 전화응답 대기시간을 줄이고,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이른바 ‘전화돌림현상’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ARS시스템은 주민과 담당자를 보다 빠르게 연결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은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 지급과 대금 지불 등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명절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로부터 수탁해 운영 중인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과 운영자금(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이뤄졌다.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 확대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명절 경영안정자금은 경영 악화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에 처음 반영된 것이며,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최대 3억~5억원이다.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서 전라남도에서 이자보전(1.6~3.0%)을 받아 2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거치 2년분할상환 하는 조건이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10일부터 진흥원 본원(무안)과 동부출장소(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천식 원장은 “기업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을텐데, 이번 명절 경영안정자금을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금이 적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국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5개반 30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복지건강국장)를 9일 가동하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서울 메르스 환자와 같은 항공기를 탑승한 1명이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자택격리 중에 있으며 매일 오전과 오후 2회 능동감시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자택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는 현재 증상은 없으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바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서울 메르스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광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일상접촉자’ 11명에 대해서도 증상 발현 유무를 관찰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기 바란다”며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이나 기침, 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가지말고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객을 대상으로 벌 쏘임 및 예초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9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 때문에 말벌 등의 개체수가 어느 해보다 늘었으며 벌초·성묘 시기인 9월은 벌이 연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다. 지난해 벌 쏘임 환자 406명 가운데 20%인 78명이 벌초·성묘가 진행되는 시기에 발생했으며, 같은 기간 예초기 안전사고도 44건이나 발생했다. 벌초‧성묘 시에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스킨 사용을 피해야 한다. 또 꿀벌은 밝고 화려한 색에 반응하며, 말벌은 어두운 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이므로 흰색 또는 미색 등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꿀벌에 쏘였을 경우 가장 먼저 벌침을 제거해야 하며, 손으로 빼낼 수 없는 상황이면 날카로운 면이 있는 신용카드 등을 밀어서 빼는 것이 효과적이다. 말벌은 침이 피부에 박히지 않기 때문에 침을 제거하려 하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후 벌에 쏘인 부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얼음 냉찜질을 해주고, 알레르기 반응에 의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극단이 1년 5개월의 침묵을 깨고 선보인 연극 '멍키열전'이 지난 6~8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만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총 4회 공연에 1,400여명이 관람했다. '인간세상을 향한 날선 비판과 풍자'를 신체언어로 재미있게 풀어낸 '멍키열전'은 지난 5월 광주시립극단의 수장으로 부임한 나상만 신임 예술 감독이 선보인 첫 작품으로 직접 쓰고, 연출했다. 러시아 국립 슈우킨 연극대학 창설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기획되어 2014년 서울에서 초연되었으며, 2017년 대구시립극단에서 공연되어 작품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성취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연극 '멍키열전'은 세계 고전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원숭이들이 모여 인간세계를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침팬지 ‘피터’를 중심으로 결성된 유랑극단 ‘Monkey Players’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각종 에피소드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에 나오는 침팬지 ‘피터’를 비롯하여 중국의 4대 고전소설인 '서유기'의 ‘손오공’, 동양 최고의 고전인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의 ‘하누만’, 터너 미래상을 수상한 다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 ‘베란다 텃밭 가꾸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밝혔다. 동구 벤처빌딩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도시농부의 역할, 텃밭작물 재배방법 등 이론에서부터 상자텃밭에 모종과 씨앗을 직접 심어보는 실습까지 베란다 텃밭식물 재배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게는 상자텃밭이 무료로 지급되고, 교육을 수료한 주민에게는 내년도 동구에서 분양 중인 도시텃밭(공·폐가 텃밭, 주말농장) 분양 시 우선 분양혜택이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경작물 나눔으로 이웃 간의 소통이 늘어나 공동체의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시농업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년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위해 도시농부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독서능력 향상 및 올바른 독서급관 형성을 위해2018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10개 과정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까르르 신나는 책놀이터’, ‘어린이 고전놀이터’, ‘어린이 명화 갤러리’ 등 연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감성 손글씨 캘리그라피’, ‘고전으로 보는 교양 한문교실’, ‘마음에 시 한 편 in 서구’, ‘책으로 만나는 감성바느질’, ‘수필도 메모처럼’,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 등이 준비돼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한잔 어때?’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지난9일 아빠놀이학교 권오진 작가 초청강연회에 이어 오는 17일에는 오후 4시부터 최향랑 그림책 작가와 함께 자연물을 활용한 나만의 꽃잎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잃어버린 회원증 바로발급 찬스, 대출권수 확대 행사, 연체자 구제 행사 등 독서의 달 맞이 다양한 행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운암시장을 현장 방문해 주민 및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지난 7일 운암시장을 찾아 운암동 주민 및 시장 상인들과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활성화 방안, 구도심 주거지역 생활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주민과 시장상인들은 “운암2동 지역은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노후화 되는 등 지역이 정체되고 있고 시설 노후화 등으로 운암시장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운암2동 지역은 노후 주택과 재건축 단지로 조성된 공동주택이 함께 있는 주거지역으로 골목길이 많은 단독주택 지역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1981년 개설된 운암시장 역시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되고 있어 시설물 현대화 사업과 운암시장만의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화재 등 운암시장 시설물 안전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원으로 추진 예정인 화장실 개보수사업을 변경해 노후 전기설비 보수와 소방 안전시설 정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 명량대첩축제가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이라는 주제로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조선 수군병영을 축제장으로 옮겨 놓은 분위기와 해남·진도 마을의 초요기로 수놓은 진도대교는 421년 전의 모습을 재현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무대와 해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져 관람객들로 하여금 해전에 직접 참여하는 착각에 빠지게 하였다. 특히 해전과 함께 진행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만가행진은 명량대첩 승리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올해는 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축제 프로그램 및 울돌목 주변의 해남, 진도 주요 관광지를 영상 촬영, 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많은 젊은 외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야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형 영화관에 있는 착각을 불려 일으켰다. 진도 승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가고 싶은 직업계고’를 만드는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희진) 매직사업(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에 학부모들이 손을 보탰다. 학부모가 학생들에게 전하는 편지가 그림으로 학교 벽을 채운 것. 광주공고는 졸업 후에도 ‘엄마’의 글을 찾아가 볼 수 있는 학교가 되었다. 8일 광주공고에 따르면 6~7일 매직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벽화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벽화꾸미기는 만화창작부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스스로 벽화의 주제 설정 및 스토리를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학교생활의 주체적인 주인공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가치를 부여하는 행복한 배움의 공동체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꿈과 끼를 발산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벽화 꾸미기 주제는 자연과 하나되는 벽화, 금연 선도, 복도 명화, 캘리그래피 꾸미기,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 및 선후배 등이다. 참여자들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학부모 참여 벽화에 적힌 문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역 창업지원기관과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7일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창업 지원 종합 플랫폼 구축․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창업 특강, 해외 창업 성공 아이템 소개, 창업 성공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가 구축한 ‘창업지원 종합 플랫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또 ‘기업 성장 및 역량 제고를 위한 정부 R&D 연계 방안’과 ‘국내 및 해외 벤처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생태계 이해’라는 주제의 전문가 강연도 이뤄졌다. 해외 사례로 이스라엘의 창업 생태계와 성공 창업아이템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벤처 1세대인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가 ‘4차 산업 혁명시대와 백년대계’ 주제강연을 하고, 창업에 성공한 전남 기업 CEO가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 기업인 ㈜시그넷브이와, 닭과 수산물을 이용한 튀김식품 제조 기업인 ㈜아라움은 창업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이다. 연 매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는 진도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지난 7일까지 이틀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활용, 드론산업 등 신산업 창출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 대학 교수, 공간정보․드론 기업 대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흥 득량도와 진지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로명주소 드론 배달존 개발사업’ 등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김광석 삼정 KPMG 수석연구위원은 ‘인프라산업, 4차 산업혁명과 만나다’라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들이 산업에 활용되면서 ‘플랫폼’이 진화됐고, ‘진화된 플랫폼’을 누가 소유하냐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전남에서 드론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박정일 호정솔루션 박사는 공간정보 기술을 연계한 드론 활용 분야 및 미래 드론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사업 분야 연구과제 19개를 사전에 심사해 6개 우수과제를 발표하는 등 시군별 연구과제 경진대회도 함께 이뤄졌다. 연구과제 경진대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고, 어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 20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어장 관측장비 설치 정점 선정, 관리시스템 개발, 어장 관측장비를 시범설치하고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40억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전남 해면양식장에 어장관측정점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전국 해역을 대상으로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에는 9개만 설치돼있으며, 완도군 등 자체 설치된 것까지 모두 합하면 26개소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기후변화대응 전남 양식어업 종합대책’을 지난 2016년 2월 수립해 10대 대응과제에 이 시스템 도입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고수온 피해해역에 대해 우심지역으로 관리,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은 해역별로 최적화된 어장 관측장비다. 수집한 어장환경, 기상예보 등 양식어업 정보는 전남 어업인들에게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