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을 Re-Desing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3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작품 공모전에서 ‘6시간의 기억’이 대상작으로 뽑히는 등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참여를 늘리고 작품성과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참가 자격도 제한을 두지 않고 공모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예년보다 분야가 다양해지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응모하면서 ‘친환경디자인상’의 제정 취지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차 서류와 패널 심사, 2차로 프레젠테이션과 모형 심사를 통해 대상을 받은 ‘6시간의 기억’(장은정 - 전주대학교)은 완도 보길도 여항리 일대의 지형과 조수간만의 자연현상을 이용해 휴식과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작품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금상을 받은 ‘마주보다’(김재희·최지수–광주여자대학교)는 서남해안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공간적 용도 선정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친환경 자원이 풍부한 전남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며 “특히 대상 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적 생태관광자산인 담양 죽녹원 대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죽녹원 대숲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존재하던 숲이다. 대바구니, 광주리 등 생활공예 자원으로 활용이 높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방문객에게 자연학습,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특히 대나무라는 단일 수목을 활용한 숲축제인 전국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되는 등 보존가치가 크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총 41건이 지정·보존되고 있다. 전남지역에는 완도수목원 가시나무 가마터,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해남 관두산 풍혈 및 샘 등 12건이 지정됐다. 이는 전국의 29% 규모다. 전라남도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지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해 도민의 문화향유는 물론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 산림에는 유․무형의 산림문화자산이 산재해있다”며 “이들 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훼손을 방지해 후대에 더욱 가치있는 자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
(미래일보=장문경 기자) 청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청주북부터미널 티스퀘어’ 사업설명회가 6일(목)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하여 3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규 부동산 분양 시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들의 관심은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임차수요, 인근 생활편의시설 여부 등에 있다. 특히 터미널 옆엔 오창호수공원과 양청공원이 있어 직장인과 주민들의 소확행 공간으로 충분해, 청주북부터미널이 들어서는 오창이 청주권 부동산업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북부터미널이 들어서는 오창은 반경 16km 이내 산업단지 종사자가 1만8천여명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 배후수요를 갖춘 오창과학산업단지를 품고 있어 청주권 부동산 투자의 핵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인근 오창IC와 청주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수도권 진입이 쉬우며,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한 직장·주거 근접시설로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임대사업에 유리하다. 산업단지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상권, 교육 등 주거 환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도 높다. 이 외에도 터미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물가안정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 10월7일까지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생활물가가 전월 대비 0.2% 상승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자치구, 유관기관‧단체와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물가안정대책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책임관 지정 및 현장점검 ▲물가안정대책반 운영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물가안정대책 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7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사과, 배 등 농축수산물 16종, 쌀, 양파 등 생필품 14종 등 성수품을 포함한 총 32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일일 물가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시와 자치구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지역별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 주요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방침이다. 또 매점매석과 개인서비스요금 담합 행위 등 불공정행위, 가격표시제 위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지도단속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7일에는 시청에서 식품안전과, 생명농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7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요보호아동 디딤씨앗통장에 5년 동안 총 1억5000만원을 아동을 대신해 적립 후원하고, 광주시는 지원대상 아동을 발굴해 추천·연계한다. 이용섭 시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는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큰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1대 1 매칭 지원(월 최대 4만원)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후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7일 시청에서 제임스 최 호주 대사와 필립 터너 뉴질랜드 대사를 잇따라 접견하고 2019년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자국 수영인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이 시장은 제임스 최 호주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7월12일부터 31일 간 광주에서 세계 5대 메가스포츠 중 하나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며 “전세계에서 10억여 명이 시청하는 메가 이벤트이므로 호주에서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도록 제임스 최 대사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제임스 최 호주 대사는 “호주 정부의 내년 주요 일정에 이미 광주수영대회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회 기간에 광주를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에 앞서 수영인들의 참여도 독려하겠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광주의 이미지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시장과 제임스 최 호주 대사는 ▲친환경자동차 산업 ▲에너지밸리 조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 시장은 필립 터너 뉴질랜드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도 “뉴질랜드 수영 동호인들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많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하트세이버(Heart Saver) 명예표장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심장 박동이 멈춰 죽음의 위험에 노출된 응급환자를 병원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주는 명예표장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적극적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과 소방공무원 등 61명이다. 시민 양 모(59) 씨 등 2명은 지난 6월 북구의 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던 심 모(62) 씨가 쓰러지자 즉시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흉부압박을 계속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하트세이버 제도는 시민과 구급대원에게 책임감과 자긍심을 준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결과 ‘만족’ 판정으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식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으로, 잔류농약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결과값을 알지 못하는 미지 시료를 시험 분석해 결과값을 도출하고, 참여 기관들의 오차범위(Z-Score)를 근거로 평가한다.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하며, 판정은 ‘만족’, ‘경고’, ‘불만족’으로 분류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111개 세계 시험분석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잔류농약 클로로피리포스 등 3항목 부문에 처음 참여해 Z-Score 0.3의 우수한 성적으로 ‘만족’ 평가 받으면서, 식품분야 시험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았다.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서는 검사결과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검사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시험분석기관으로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일가정양립본부 대강당에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 해마다 9월 7일부터 1주일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회의장, 구청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종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복지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인 체육․문화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장관과 시장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광주복지협치선언, 후원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복지협치 선언에서는 광주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간, 행정, 의회가 동등한 파트너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시작을 다짐하게 된다. 지난 3월1일에 제정된 ‘광주시복지협치기본조례’에 따라 사회복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민·관·정 협치를 통한 시민자치 실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부시장,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민간대표 등 3인의 공동위원을 포함한 20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대기업 CEO출신 경영자문단과 전남지역 중소기업 30여 사가 참여한 제23회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지난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최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권태신)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CEO 및 임원진 출신으로 구성된 정상급 경영전문가들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1대1로 마주해 경영전략, 자금재무, 마케팅, 기술·생산·품질, 인사노무 등 중소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상담과 함께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 입구에서 행사를 개최해 지난 4월 전남 서부(무안군) 개최에 이어 전남 각 권역별 기업들의 이동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기업 편의 향상과 함께 컨설팅/교육사업의 서비스 질 개선을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주)새뜸원(새싹보리 건강식품 제조업체) 김광석 대표는 “최근 신제품을 개발해 전략적 마케팅 아이디어가 절실했는데, 경험 많은 전문가로부터 1대1 밀착 컨설팅을 받으면서 관련 고급정보와 노하우를 배워, 신제품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23회째 이뤄진 경영자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19일(수) 오후 3시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화정동 소재)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선택중심 교육과정과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에 대한 분석 및 대응전략을 소개하는 대입 설명회를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지난달 시교육청에서 주최한 첫 설명회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을 주제로 중3 학생 및 학부모, 교사 800여 명이 참석해 복잡한 대학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 설명회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분석과 설명에 초점을 맞춘데 비해, 이번 설명회는 중3 학생들이 배우게 될 선택중심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대입전형요소인 학생부, 내신, 수능에 대한 대비전략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우선 ‘선택중심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2015 개정교육과정 및 학생 선택과목 안내 △고교학점제와 성취평가제에 대한 안내로 첫 시간을 시작한다. 이어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분석과 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박문수 파견교사가 △20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선)는 지난 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여성단체 ‘사가현 츠바사노카이(회장 에구치 에이코)’와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는 ‘사가현 츠바사노카이’에서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여성가족정책관 등 20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특히 1일 아반세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여성들의 일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명의 패널이 참석해 한일 양국 여성의 일하는 방법 및 사회 진출을 위한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지사 예방을 비롯해 두 나라 여성들의 일하는 방법에 대한 포럼 및 문화,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전라남도와 사가현의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이형선 협의회장은 “전라남도와 사가현 츠바사노카이 간 이어져온 오랜 인연이 협력과 지원이라는 큰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며 “두 단체의 교류가 새 도약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사가현 츠바사노카이는 2012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여성단체의 공동 발전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9월 6~7일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교육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산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수 감소, 지방교육재정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과주의 예산제도를 비롯한 지방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 담당자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선 지방교육재정분석·평가 결과를 통한 그동안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2019년도 예산편성 방향, 시민참여예산제, 성인지,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등 예산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교육청 예산팀 현경식 사무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역량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9년도 예산 편성 시 재정운용에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도청에서 더블어민주당이 새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한전공대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41건의 지역 현안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조정식 예결위간사 등 당 지도부와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전남 현안사업 ‘국가계획’ 반영 ▲세계적 수준의 한전공대 설립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 추진 ▲흑산공항 건설 등 지역 핵심과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재정분권 추진 시 재정격차 완화 방안 마련 ▲수도권 공공기관 전남 이전 지원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및 전철화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건립 ▲수산식품 수출단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등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전남에 특단의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더블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전 정부에서 수립된 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과 남구민의 소통을 위한 ‘제5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오는 15일에 개최한다. 남구에 따르면 ‘제5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은 ‘책(冊)숲(林)! 마법의 하루!!’라는 주제로 봉선동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15일 하루동안 펼쳐지며, 주민과 어린이, 관내 공공 도서관 및 민간 독서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내용으로는 먼저 “책이랑 음악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노래와 댄스 및 “마법의 하루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며, 개막식 이후 음악으로 소통·화합하는 콘서트 공연과 신나는 방송댄스공연이 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사 참가자 모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부터는 책의 내용과 주제 등을 몸짓, 낭독, 카드섹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내는 ‘독서 플래시몹 경진대회’가 열리며, 이후 ‘북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공원 일원에서는 오전부터 동화‧그림책‧다문화책 등 독서체험을 위한 여러 부스가 운영되며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먹거리장터에서 간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