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오후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226회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밝혔다. 이날 강연은 가정행복재단 이사장인 김병후 정신과의원 원장을 초빙해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라는 주제로 부부역할의 중요성과 부부·자녀 간 갈등해결법 등을 본인의 체험담을 곁들여 유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후 강사는 연세대의대를 졸업해 정신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행복가정재단 설립 등 행복한 가정 만들기 전도사로 활약하며 KBS TV ‘아침마당’과 EBS ‘60분 부모’, MBC 라디오 ‘여성시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우리부부 정말 괜찮은 걸까’, ‘여자는 절대 모르는 남자이야기’, ‘너’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칼럼니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다음 동구아카데미는 10월 12일 이향준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어떤 인문학적 몽상:신광주 100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관내 27개 전 동을 방문해 구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 북구는 구민 중심, 현장 중심의 민선 7기 구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6일 중흥3동·우산동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27개 동 순회 주민간담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공식 동 순회방문인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약이나 업무보고 등 형식적인 틀을 탈피해 주민 커뮤니티공간, 작은 도서관, 카페 등 편안한 장소에서, 각 동 주민단체에서 활동하는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단체의 동 행정 참여 확대 및 생활자치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북구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유한다. 먼저, 동 특성에 맞춰 주민단체 조직들이 협업을 통해 주민 속으로 들어가 취약시설 및 공공시설 관리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생활자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집중 논의한다. 또한,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일제히 개소한 ‘생활불편 신고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6일 순천에 소재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전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최형천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류세선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업무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두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서민들을 위한 공적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태균 위원장은“소상공인과 서민경제 활성화, 그리고 산업기술의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다”면서“신용보증재단은 자영사업자 종합지원 기관으로서 금융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는 사회적 금융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남테크노파크는 산업기술을 혁신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전남도의 공적 보증기관이며, 전남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기업에 과학기술과 장비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chu7142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순천, 보성, 신안 갯벌 81.92㎢에 대해 지난 3월 보호지역 확대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결과 1천160.71㎢로 대폭 확대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갯벌 1㎢가 제공하는 연간 경제적 가치는 약 39억으로 추정돼 습지보호지역 전체의 경제적 가치는 4조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1년부터 연안과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특별히 보호 가치가 있는 갯벌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 지정은 보성, 신안, 2곳의 갯벌은 법적보호종인 황조롱이와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서식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다 ‘한국의 갯벌’로서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습지보호지역에서는 습지보전법에 따라 건축물 신축, 광물 채굴, 동식물 경작․포획․채취 등이 제한된다. 다만 수산업을 영위하기 위한 행위나 지역 주민이 생계수단 또는 여가활동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식물을 경작‧포획하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허용된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으로 갯벌의 가치와 보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할 ‘에너지 사이언스파크’ 조성 정책을 전국에 알렸다. 다양한 균형발전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혁신을 통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마련’이라는 주제로 8일까지 계속된다. 전라남도는 박람회에서 ‘글로벌 에너지신산업의 허브, 전남’을 주제로 정책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에너지신산업을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에너지신산업의 허브, 전남’이라는 비전과 ‘에너지기업 1천 개 유치 및 일자리 2만 개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사어인스 파크’와 에너지 관련 기업 사례를 주요 콘텐츠로 구성했다. ‘에너지 사이언스파크’는 한전공대 설립과 산학연 집적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력 양성과 에너지 연구개발(R&D) 기관을 집적하기 위해 추진된다. 창업벤처타운과 전남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을 통해 에너지 기업 1천 개를 유치하고, 강소형 R&D 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330만㎡(100만 평) 규모의 에너지 융복합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2018 전남GT’가 8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전남GT는 자동차 레이싱,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6개 대회가 한 자리에서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전남만의 독특한 대회 방식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경기로 진행되며, 메인 클래스인 ‘전남 내구’ 31대를 비롯, ‘슈퍼바이크’ 20대, ‘오프로드’ 60대, 전기차 대회인 ‘에코EV챌린지’ 10대, ‘드리프트’ 35대, ‘타켓트라이얼’ 36대, 서포트레이스 48대 등 총 310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주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에코EV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정규 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전남의 ‘친환경’ 이미지와 부합하는 전략적 클래스다. 또한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부대행사로 마련된 ‘브랜드 트렉데이’에도 70여 대의 동호회 차량이 출전한다. 아시아 유일 스톡카 대회로서 국내 최고의 프로 클래스인 ‘캐딜락6000’부터 아마추어 경주의 최고봉인 ‘아반떼컵 마스터즈’까지 국내 모터스포츠가 총망라된다. 행사 첫 날인 8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선전이 치러진다. 30분 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청년,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중위소득 40%이하(4인기준 1,807,681원)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다. 3년간 저축, 목돈을 마련하여 생계․의료수급 가구에서 벗어난 경우 적립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이 월 10만원 적립할 경우 근로․사업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이상 연속 및 월 12일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 참여하고 있어야 한다.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선택 적립할 경우 본인저축액의 1:1매칭 지원해 주는 내일근로장려금과 사업유형에 따라 내일키움장려금 및 내일키움통장 수익금을 지원해 준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청년들이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저축여부와 관계없이 꾸준한 소득활동이 확인될 경우 근로인센티브를 부여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적립금액 없이 지속적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의 위생 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심 위생 따라잡기 컨설팅’을 실시한다. 남구는 6일 자생적으로 먹거리 골목이 생성된 백운동 일대 까치마을 먹자골목 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등급제 평가 지정 기준에 따른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안심 위생 따라잡기 컨설팅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항목과 지정기준에 따른 객석 및 객실, 조리장, 화장실, 종사자 개인위생 등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해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컨설팅 역시 한번에 그치지 않고, 미흡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 확인 및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 개선을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컨설팅 참여 음식점 모집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imm82@korea.kr)이나 팩스(☎ 607-4405), 우편 발송 또는 남구청 5층 보건위생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지난 6월에 국가지정 보물 제1993호로 지정된 필문 이선제 묘지(墓誌)의 보물 지정을 기념해 오는 10일 ‘필문 이선제 묘지 매안식 및 괘고정수 축제’를 개최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일 원산동 필문 이선제 부조묘 및 괘고정수 일원에서 국가보물 지정 기념 행사가 열린다. 필문 이선제 묘지 매안식은 이선제 선생의 신분과 행적 등을 새긴 묘지 복제본을 묘소에 묻는 것으로, 이날 이곳에서는 문화재 국가지정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가 열릴 예정이다. 조선시대 집현전 학사를 지낸 필문 이선제 선생의 행적 등을 담은 묘지는 높이 28.7㎝와 장폭 25.4㎝ 크기로, 조선 단종 2년(1454년)에 만들어진 분청사기이다. 묘지 앞면과 뒷면, 측면에는 필문 이선제 선생에 관한 문장 248자가 상감 기법으로 새겨져 있으며, 무덤에서 도굴된 후 1998년 6월 일본으로 밀반출됐다가 지난 2017년 9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환수됐다. 이 묘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각형 형태의 묘지와 달리 위패 형태로 제작된 것이 독특하며, 15세기 당시 변화하는 상장 의례와 도자 기술, 서체 연구를 위한 중요한 편년작으로서 학술적‧예술
(목포=미래일보) 이중래 기자=제18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도시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3일 동안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최한 축제는 목포유달예술타운 및 목포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졌다. 축제는 3일 동안 9개의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해외 7개국 6팀을 비롯해 국내우수공연, 지역공연 등 총 44작품이 마당에 올랐다. 올해 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로서 마당극, 민속음악, 인형극, 국악, 공중퍼포먼스, 콘서트 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높은 인기와 찬사가 쏟아졌다. 이번 축제에서 목포이미지를 특징적으로 살린 프로그램은 ‘목포로컬스토리 5선’으로 원도심공간의 가치를 담아 축제의 질적 수준으로 끌어 올린 역대 가장 독창적인 콘텐츠라고 축제전문가와 관람객으로부터 평가받았다. 목포로컬스토리는 근대 12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원도심의 특별한 공간 5곳을 선정해 시민과 여행자들이 이색적인 장소에서 공연을 즐기면서 깊이를 알아가는 프로젝트다. 목포로컬스토리 5곳은 옛 목포형무소, 서산노인당, 연희네슈퍼, 경동성당, 최초 국도1호선이다. 옛 목포형무소에서는 억울하게 죽임당한 제주4.3희생자를 위한 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폭우 침수 피해지역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 지역은 지난 8월 27과 31일 두 차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구 주월동과 백운동 등이다. 백운광장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당초 지하철 2호선 착공시 병행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이용섭 시장이 4일 열린 시·구 상생회의에서 남구청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침수 피해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백운과장 주변(대남대로)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하면서 조기에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9월 중 사업을 시작해 내년 장마철이 오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용재원은 재난관리기금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을 우선 활용한다. 광주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오는 6일에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남구청에서 주민대표와 전문가 및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공직자가 혁신하고 청렴해야 사회가 바로 섭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공직의 길에 막 들어서는 신규임용후보자에게 가장 강조한 내용은 단연 ‘혁신과 청렴’이었다. 5일 오전 광주시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된 ‘2018 신규임용후보자과정’ 특강에 나선 이 시장은 “정책과 의사결정이 공정하게 이뤄져야 광주시와 공무원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가 결정되고 공직자 개개인의 운명이 좌우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명예와 부는 공유될 수 없다”면서 “청렴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는 인간관계에서도 안전거리가 필요하며 부조리에 대한 개념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일 아침 언론에 보도돼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가’를 청렴 실천의 판단 기준으로 삼으라”고 조언하며 “공직자가 불편해야 국민이 편하고 공직자는 늘 선비정신으로 무장해야 하며, 원칙만 지켜도 절반은 성공이다”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찰을 주문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성이 있어야 유능한 공직자다”면서 “산업화시대에는 성실·근면한 순종형 인간을 요구받았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도전형 인재가 더욱 요구되는 사회가 됐다”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에 대비해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금액 확대, 보증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별로 기존 한도보다 150% 보증 지원을 확대하며, 9월에 신규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 0.2%p를 감면해 우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450여 업체에 업체당 20만 원 정도, 총 1억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재단의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았으나, 휴‧폐업 등 자금상환이 어려운 특수채권 보유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채무감면을 추진한다. 사회적취약계층, 저신용자, 고령자 등 상환능력에 따라 최대 90%까지 원금 감면을 한다. 전라남도는 또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도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이번 지원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라도 넉넉한 추석을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유례없는 폭염으로 도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도록 하기 위해 식도락 여행에 제격인 함평 상모마을과 영암 신유토 마을을 9월 가볼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추천했다. 함평 해보면에 위치한 상모마을은 정겨운 황토담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이 어우러진 마을이다. 환경부 선정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마을 역사와 문화 자원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고풍스러운 한옥 주변을 거닐면서 한옥의 과학적 구조 등 우수성에 대해 마을 주민의 설명을 듣는 트래킹 체험은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좋다. 고구마, 밤, 호박을 직접 수확하는 영농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 곳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박자감을 느낄 수 있는 컵타놀이, 풍물놀이 등 한국의 소리를 재구성해 체험에 참가한 관광객과 주민이 하나가 돼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한옥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함평의 청정지역에서 액화산소 공급 양식 방식으로 기른 건강에 좋은 황토 뱀장어와 함평한우, 선짓국물에 삶은 콩나물 등을 재료로 한 생고기 비빔밥을 맛볼 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혁제 의원(목포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교육부 대학입시정책 퇴보에 따른 대학의 국가적 역할 이행을 호소하는 건의안’이 지난 4일 채택됐다. 지난 8월, 국가교육회의가 2022년 대입개편 공론화 결과를 교육부에 수능중심의 정시확대를 권고한 것에 대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수능중심 정시확대는 전남 교육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교육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바 있다. 그럼에도 교육부는 지난 8월 17일‘수능중심 정시 30% 이상, 현행 수능·내신 상대평가 유지, 고교학점제 차기 정부로 이양’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2 대입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이혁제 의원은“이해집단의 목소리에 끌려 다니는 교육부에만 대한민국의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면서“교육부가 수능중심 정시확대를 대학에 강제할 수 없으며, 대학전형 비율산정은 대학의 고유 권한임을 천명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지역에서 성장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고, 사회적 배려자 전형을 정원 내까지 확대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 ”고 건의했다. 또, 이 의원은“가구소득이 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