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3일 구청에서 지역기업 노동조합 대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실시된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노동 등 주요 노동정책에 대한 지역 노동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민선7기 광산구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힘과 지혜를 모으는 상생의 노사관계가 필요하고, 앞으로 노동계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뽐내는 우리 말 글짓기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제12회 우리 말 글짓기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글짓기 한마당에는 백운1동주민센터와 주월2동주민센터, 효덕동주민센터, 남구노인복지관, 양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교육생 100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글짓기 대회는 우리 말 글짓기와 우리 글 바로쓰기, 글짓기 한마당 대회에서 3년 이내 최우수 이상 수상자가 참가하는 특별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진다. 먼저 우리 말 글짓기 분야는 주제와 소재, 형식, 분량 제한 없이 진행된다. 예를 들면 문해교실을 통한 배움의 성과를 비롯해 배움을 통해 삶의 기쁨을 누리게 된 사례, 가족에게 쓰는 편지 및 일상의 행복 등을 글로 표현해 자웅을 겨루는 방식이다. 우리 말 바로쓰기 분야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과 김영랑 시인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허영자 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3회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 체험행사에 함께 할 가족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광주 남구는 대촌천 생태환경 복원과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제3회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 체험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대촌천 지석교 일원에서 3일간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일부터 선착순이며, 반딧불이 생태 체험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 반딧불이 개체 보호를 위해 1일 참가 인원은 75가족으로 제한된다. 생태 체험행사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남구 대촌천 반딧불이 보존회 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반딧불이가 대량 서식하는 대촌천 지석교에서 칠석보 사이 2.5㎞ 구간을 걸으며 반딧불이 탐방에 나서게 된다. 또 코스 중간에 마련된 천체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 관측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생태 체험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반딧불이 도안이 그려진 그림 위에 색칠을 하는 반딧불이 그리기 체험을 비롯해 반딧불이 동영상 상영, 구연동화 지도사가 들려주는 재미난 구연동화 등의 섹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촌천 반딧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사용검사 전 품질 및 하자 분쟁 예방을 위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한다. 광주 북구는9월부터 공동주택 하자 발생에 따른 집단민원 등 법적분쟁을 사전예방하고 아파트 품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품질검수단은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공동주택의 구조, 단지 내 조경, 안전·방재 등의 시공 상태 및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꼼꼼한 품질검수를 실시한다. 공사 초기부터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1차 골조완료 후 검수, 인터넷 카페지기 등 입주 예정자와 함께하는 2차 사용검사 전 검수, 사용검사 후 3개월 이내 사후점검 등 총 3단계에 걸쳐 품질검사를 진행한다. 검수에 따른 아파트 하자 및 개선사항은 사용검사 전까지 시공자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는 한편 중대한 하자가 발견된 경우 사용검사 전 반드시 보수·보강을 하고 사용검사 시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 후 입주민·시공자 및 해당 지자체 간에 하자문제로 인한 집단민원과 시공품질 관련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농성1동 벚꽃 향기 가득한 농성공동체 마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주민협의체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의 열악한 노후 주거지 및 기반시설을 정비해 생활환경개선, 지역상권,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비100억원을 포함 총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성1동 주민센터 일원(A=119,600㎡)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골목길 정비 등 소규모 주택정비의 기반 마련, 기초생활인프라 공급 등 주거지 전반의 여건을 개선하는 주거지 지원형 사업이 계획돼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벚꽃 테마를 활용한 도심 놀이공원 ‘버찌마당’ ▲노후 단독주택 대상 집수리 지원그린 리모델링 단지 ‘꽃단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약자 공동홈 ‘실버하우스’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스마트주차장 건립 ▲벚꽃을 테마로 활용한 ‘벚꽃만개 르네상스 골목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 영상을 활용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을 조정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 대상 33개 지구 가운데 현재까지 17개 지구에 대해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에서 활용되는 드론 영상은 5cm급이다. 자동차번호판까지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도가 높아 주민설명회나 토지소유자 경계협의에 활용해 이웃 간 토지 경계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다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된 영상은 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후 마을 단위 종합도면 책자로 제작, 해당 마을에 배부해 지적재조사로 확정된 현실경계의 훼손을 예방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순기능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가 실제 경계와 불일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현실경계를 중심으로 토지를 새로 조사․측량해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토지의 활용도와 이용가치가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 박병춘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다툼의 소지를 없애고 토지 가치를 높여주는 사업”이라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잡매칭시스템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10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하고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지역강소기업을 비롯해 대학생 등 구직자 40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일 인공지능 잡매칭시스템은 인공지능이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역량검사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온라인상에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즉 구직자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등록하면 인공지능이 구직자의 역량에 가장 적합한 직무를 찾아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 온라인 면접’을 실시하고 구인기업이 기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시스템에 등록해 놓으면 최종적으로 인공지능이 최적의 매칭결과를 구직자와 기업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 잡매칭시스템이 구축되면 면접관의 주관적인 평가가 아닌 과학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스펙위주의 선발이 아닌 과학적인 블라인드 채용 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 문화정책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문화난장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는 문화기획자와 현장활동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광주 문화정책, 이렇게 하면 좋겠다!’ 라는 주제로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민선7기 문화정책에 대한 비전수립 및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토크 참가나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14일까지 온·오프라인(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으로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대한 시민제안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문화난장 토크’에 앞서 지난 8월20일 지역 문화예술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토크 추진방향, 내용 등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선7기 문화정책 비전을 마련하고,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이 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출발점인 문화난장 토크」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제는 혁자생존(革者生存)의 시대다. 기존의 가치, 제도, 시스템, 관행을 고집하면 모두가 몰락한다.” 참여정부 시절 첫 혁신관리수석을 지냈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광주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민선 7기 광주시 3대 시정기치로 ‘혁신·소통·청렴’을 내건 이 시장은 50여분 동안 혁신의 전도사답게 명쾌한 논리로 혁신의 정의, 필요성, 방법 등을 직원들에게 풀어냈다. 그는 농경사회, 산업사회, 지식정보화사회를 거쳐 4차 산업혁명시대로 진입하면서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치열한 경쟁의 사회가 됐고, 여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결국 ‘혁신’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화엄경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혁신은 폐기학습에서 시작하는 일종의 창조적 파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비로소 혁신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광주다움의 발굴 ▲변화관리 ▲성공의 덫에서 탈출 ▲문제의식과 문제해결 능력 제고 ▲어렵고 힘든 새로운 일을 찾아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예향 전남의 매력을 증진하고 전남의 미술문화를 견인할 전남도립미술관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전라남도는 3일 광양 옛 광양역사부지에서 도립미술관 건립 기공식을 갖고 202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 1천580㎡에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건축한다. 기공식은 지역 주민과 김영록 도지사, 이용재 도의회의장과 도의원, 정현복 광양시장과 시의회, 기관단체장, 전남지역 박물관․미술관협회 회원,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 점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 건립계획을 세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 건립 후보지를 확정하고, 전남개발공사와 건립공사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마치고 국제 설계공모로 건축물을 확정했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광양시에 건축 부지 무상사용 협의를 마치고 올해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와 총사업비 조정을 완료하고 계룡산업건설 등 5개 업체를 시공사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시군 및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명절 기간 중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4개 반 54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성수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이다. 제조업체 및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판매 여부, 사용 원료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허위·과대·비방 등의 표시·광고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한과, 떡류 및 건강기능식품 등 가공식품, 제사음식, 전과 튀김음식 등 조리식품, 수산물 등을 수거해 원료·성분 등 적합성 검사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허용 외 불법 첨가물을 사용한 업소 등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 등 강력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유영후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 건강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전남 여성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제6회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가 3일 광주시청에서 개막, 5일까지 우수제품 판매, 취업상담,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는 명절 대비 제품 판매를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판로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사단법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양화숙 제3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과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여성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우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30여 부스가 운영된다. 식품류 13곳, 건축 소품 및 시공업체 3곳, 의류 4곳, 미용 및 보건용품 3곳, 채용․창업상담 7곳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된 이웃나눔 부스에서는 다과와 음료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개막 첫 날 행사장에서는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꽃바람 떡 만들기와 천연염색 스카프 체험, 전통고추장 만들기, 천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 대표적 역사문화축제인 2018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7~9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는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한 사내가 길목을 막으면 족히 천 명의 사내가 두려워 한다’는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 등 유명한 어록을 탄생시킨 기적의 승리, 명량대첩을 선양하고 관광 명소화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명량해전 재현이 예년과 다르게 박진감과 리얼리티 극대화를 위해 영화 ‘명량’의 특수효과 팀이 합류했다. 초탐선 TNT 폭파, 해상과 육상 무대에서 실제적이고 입체적으로 연출하는 전투신, 워터캐논, 수중 폭파 등 해전 특수효과 강화로 생동감 있는 해전재현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해남과 진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국의 행렬인 출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남군민의 풍물놀이와 진도군민의 북놀이, 해상 퍼레이드, 출정식, 해전 재현,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평화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25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개회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하게 되며,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세부 업무계획도 보고를 받는다. 아울러 나주 출신 이민준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한전공대 설립 대통령 공약대로 이행 촉구 건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5일부터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내역,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소관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등을 심사하고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피해 보상과 예방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대학을 살리는 데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3일 오전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시설 성실 시공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심인선 성찬종합건설대표는 수업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안전과 학사 일정에 차질 없이 공사를 관리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을 높여 광주학강초등학교 교사 재배치공사를 준공해 교육시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휘국 교육감은 “공사기간 동안 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튼튼하고 아름다운 학교 시설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학강초등학교 교사 재배치공사는 별관동을 제외한 기존 건물들을 철거하고 지상 4층, 연면적 8849㎡ 규모로 184억 원을 투입해 2016년 11월에 착공,지난 4월 준공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