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 2018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에 무려 5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민선7기 들어 본격 추진하는 광주다운 도시재생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광주역 일원의 ‘광주 역전(逆轉),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사업이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으로는 전국에서 포항과 함께 단 2곳에 포함돼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게 되는 등 이들 5개 사업에 국비만 700억원이 지원돼 도시재생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31일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에서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으로 시 본청의 ‘광주 역전(逆轉),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중심 시가지형에 북구의 ‘대학자산을 활용한 창업기반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 ▲주거지 지원형에 동구의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 서구의 ‘벚꽃 향기 가득한 농성 공동체 마을’, 남구의 ‘더 천년 사직, 리뉴얼 선비골’ 등 모두 5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쇠퇴한 도시의 재활성화를 통해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향상,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말 1차 시범사업이 확정돼 추진되고 있다. 경제기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진)가 ‘줄어든 당! 건강한 당!’을 주제로 지난 30일 보육관계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보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육시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당 조리교육과 저당 요리 시식을 진행했으며, 급식 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 요령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연진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올해 3대 중점 사업인 저당‧저염‧우리 농산물 소비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대학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인문계 86만원, 이공계 99만원 등 1/3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고,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 폐지로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현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지난 30일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감이 직접 고용한 학교 미화원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1차 처우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 7월 1일자로 전라남도교육감의 직접 고용으로 전환된 용역(파견)노동자는 청소용역 569명을 포함해 당직(경비) 용역 319명, 시설관리 민간위탁 103명, 기숙사 사감 46명, 시스템 유지관리 9명 등 총 1,139명이다. 이 중 미화원과 당직 경비는 고령자 친화일자리로 65세 이상이 학교용역 37%, 당직(경비) 용역이 78%를 차지하고 있다. 직접 고용대상자에 대한 정년이 65세로 정해지면서 해고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도 교육청은 정년유예로 고용을 보장했다. 최현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한 학교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필요하고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인 학교에서 직종과 직군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교육공동체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학생들 다수가 사회에 나가 노동자가 될 것인데 학교에서부터 차이나 차별이 되지 않고 노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이번 직접 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31일 오전 9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예산안,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5건, 결의안 2건, 건의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조직개편에 따른 조직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이경호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재산과 생명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공공안전 확보를 위한 「광주광역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장재성 의원 발의), 「광주광역시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정책기획관실)을 처리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지역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점기의원대표발의)을 의결했다. 아울러 ‘2019광주FINA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지난 30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저장성지회(지회장 우꾀잉) 관계자 및 기업인 대표단을 초청, 경제교류 강화와 전남산 제품 수출확대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전라남도와 저장성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관 사업 소개, 양측 경제‧무역정책 등 최신 정보 교류, 전남지역 유망 상품의 신속한 중국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지난 2016년 11월 중국 저장성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저장성지회와 전남 유망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신속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나 그동안 두 나라의 경제적 경색국면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양측은 이번 행사에서 ‘전남지역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 시 저장성을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동사업 개발‧추진에 힘쓸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지난 2016년 업무협약 내용을 재차 확인하고, 이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 시장개척단 지원, 온라인 판매망 및 현지 판매장 운영, 수출 초보기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전남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이날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전남지역에는 이날 현재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9월 1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재난대비 비상1단계를 발령해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국으로 확대, 기상특보 단계별 대비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라”며 “특히 각 지역별 기상상황과 대응 요령을 신속히 전파해 도민들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도민들에게 기상특보를 예의주시해 논 물꼬 관리 등을 위한 외출을 삼가고, 산간․계곡 야영객과 갯바위·방파제·하천 낚시·관광객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는 대응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에 따른 어패류 면역력 저하와 스트레스 등으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양식생물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전남지역은 태풍 이후에도 여전히 고수온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어 질병이 발생할 경우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양식생물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기관 또는 수산질병관리원의 진단과 처방으로 효과적 치료에 나서야 한다. 양식생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체계나 생리기능이 약화돼 성장 둔화 및 질병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먹이 조절과 영양 강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액화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장은 “고수온 및 태풍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양식생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장 모니터링과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 2017년 한 해 살림 규모는 8조원대이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 및 체납 징수와 예산 절감 등의 노력으로 재정상태는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31일 ‘2018년 결산기준 재정공시’를 통해 도 본청의 2017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반영한 9개 분야 59개 항목의 자세한 살림살이를 공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2017회계연도 전라남도 본청의 살림규모는 8조 3천482억원으로 전년보다 1천652억원(2.0%) 늘었다. 이는 9개 광역도 단위 평균에 비해 1조 6천386억원이 적은 규모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 3천382억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4조 8천207억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2조 1천893억원으로 나타났다.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자체수입은 1조 6천579억원 적고, 이전재원은 4천929억원 많았다. 지자체 채무액은 지역개발채권 발행액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103억원 증가한 1조 467억원이며, 주민 1인당 채무액은 8천원 증가한 55만 2천원이다. 전라남도의 채무액은 전국 평균보다 139억원 많지만 예산 대비 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10월 9일 한글날 개최하는 ‘독후화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 대회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난 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독서의욕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펼치는 장. 광주시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모집부문은 초등 저학년 100명, 초등 고학년 100명, 유아 동반 가족 100팀이다. 참가신청은 9월 4일부터 광산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초등 저학년인 1~3학년 주제도서는 팽샛별의 <여보세요?>, 이혜란의 <뒷집 준범이>이다. 초등 고학년인 4~6학년은 가에탕도레뮈스의 <텅 빈 냉장고>, 한윤섭의 <우리 동네 전설은>을 읽고 그림을 그리면 된다. 유아 동반 가족 팀은 네 도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교육감상·광산구청장상·광주서부교육청장상 등을 시상하고, 우수작은 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는 팬시우드·반려식물·손거울·태평소 만들기, 팝아트 체험 등 부스가 운영되고, 전래놀이 한마당과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다음달 1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 그룹 리음과 재즈 팀 크림의 콜라보 공연 <넘나 좋은 것>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산구가 청년예술단체에게 광산문예회관 무대를 나누고,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는 ‘화요문화산책’ 세 번째 공연. 광주를 무대로 활동하는 국악프로젝트 그룹 ‘리음(RE:音)’과 달콤·따뜻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4인조 재즈 팀 ‘크림’이 이날 무대를 꾸민다. 국악 그룹과 재즈 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리음 작곡 ‘넘나 좋은 것’ ‘어느 날’로 문을 연다. 이어 영화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편곡해 들려준다. 이밖에도 ‘노리’ ‘RE:音 뱃노래’ ‘장타령’ 등 국악곡과 ‘Feel Like Making Love’ ‘리베르 탱고’ ‘Spain’ 등 재즈곡이 리음과 크림의 색깔을 입고 공연장에 울려 퍼진다. 공연은 초등생 이상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지금 관람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구 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국전력 프로배구단을 광주로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31일 광주광역시의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문화적 발전,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효과와 지역 엘리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광주에 한국전력 배구단을 유치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 한국전력 배구단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었고, 2015년 10월 한국전력에서 원칙적으로 광주시에 이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선수 전용경기장과 부대시설 등에 대한 이견이 있어 2016년 한국전력 배구단은 수원시와 3년간 연고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광주시에 한국전력배구단 유치는 무산되었었다. 당시 한국전력은 3년 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2019년 4월 수원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한국전력 럭비단의 경우 2016년 연고지인 전남으로 이전했고,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2015년 본사가 있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옮긴바 있다. 광주시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 배구단 유치에 따른 효과로 1경기당 100여명의 지역민 고용 창출 효과가 있으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관내에 있는 인권 관련 유적지 투어 및 토론을 하는 ‘인권, 공감을 되새김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하는 ‘인권, 공감을 되새김하다’ 프로그램은 근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가 미처 모르고 지내왔던 남구 관내의 민주와 인권 관련 역사 현장을 탐방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퀄리티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총 4곳의 장소를 투어하게 된다. 먼저 1970년대 서슬퍼런 유신시대에 광주‧전남 민주화 운동의 싹을 틔우기 위해 활동했던 투사들이 함께 공부하며 토론을 벌였던 봉선동 제석산 인근의 한 제각을 찾을 예정이다. 그때 당시 한 가문의 제사를 지냈던 봉심정은 현재 철거돼 그 자리에는 가건물만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김정길 민주주의민족통일 광주전남연합 상임의장과 이강 광주전남민주화운동 동지회 상임고문, 박현옥 상무중 교장 등이 이곳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투어 장소는 사직동이다. 한말 의병장 기삼연 장군의 순절지이면서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문제 출제를 인사혁신처에 위탁하는 협약을 30일 체결했다. 그간 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문제출제는 2012년까지는 광주시청, 2013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본부(공동출제 28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5과목)에서 주관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문제 출제 위탁기관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인사혁신처로 변경되며, 문제 공개 과목도 15과목에서 23과목으로 대폭 증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은 문제 공개 과목이 확대돼 수험생 알권리 충족과 예산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으며, 인사혁신처는 시‧도청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문제 출제까지 전담하게 돼 공무원 채용을 주관하는 중앙부처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광주시교육청 한현숙 인사담당사무관은 “직급별‧직렬별 선발인원, 시험일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2019년도 2월에 광주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30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광주수영대회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번 소양교육은 ▲ 경기 운영 ▲ 선수촌 지원 ▲ 정보‧통신 지원 등 31개 직종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기 위한 사전 의무교육으로써, 대회 개요, 개최도시 광주 바로알기 및 국제 에티켓(예의범절, Etiquette) 등 국제행사 운영요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모집한 8,600여 명의 예비 자원봉사자들은 1단계 과정인 소양교육과 2단계 직무기초교육을 각각 이수하고, 올해 하반기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5천여 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등에게는 개최도시 광주를 연상케 하는 대표 이미지로 남게 될 것이다.”며 “광주의 얼굴이자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자원봉사자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소양교육과 직무기초교육을 모두 이수한 시민은 오는 10월부터 면접을 거쳐 최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가 유럽수영연합(League European de Natation)과 이탈리아·스페인·독일·프랑스 등 유럽 각 국의 수영연맹 대표 및 마스터즈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선수권대회 홍보에 본격 나선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지난 26일부터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리고 있는 ‘2018유럽수영연합(LEN) 마스터즈선수권대회’에 9월 1일부터 3일까지 참여해 유럽수영연합 집행부 및 국가별 수영연맹 대표, 마스터즈 조직위 간부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내년 광주대회 소개와 함께 유럽 각 나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LEN 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유럽수영연합이 주관하는 대회로, 유럽 전역에서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오픈워터수영 등 5개 종목에 총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해외홍보로 내년 광주대회에 전 세계 마스터즈 선수들을 참가시키기 위해 수영 저변이 탄탄한 유럽지역 수영인들의 지지와